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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이 책은 다이아몬드처럼 완벽한 고결 선생님과 괴물이라고 불리는 장우와의 전쟁을 담은 책 입니다. 고결선생님은 한번도 진적이 없고 지는 것을 못 보는 선생님이였습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들까지 최고의 다이 몬드로 바꾸기 위해 호통을 치고, 겁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홍보하기위한 동영상을 만들어서 1반과 2반이 누가 더 잘만들었는지 겨루었습니다. 고결선생님은 몇몇아이들과 선생님만 만들고 1반 강미영 선생님은 다 같이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발표회 날 모든 학부모와 선생님이 있는 곳에서 장우가 선생님에게 망신을 주고, 선생님은 일주일 간 학교를 나오지 못했습니다. 선생님이 다시 학교에 나온날 장우는 자신이 원망스러워 학교를 빠져나갔고, 오토바이와 부딪혀 사고가 났습니다. 선생님이 장우를 업어서 병원에 데려가고, 같이 하룻밤을 지냈습니다. 그 후로, 화목한 반이 되어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즐거워졌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고결 선생님과 장우가 바뀌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장우가 바뀌지 않았다면, 고결선생님은 학교를 그만두고 평생 죄책감을 가지고 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만약 제가 고결 선생님이었어도 학생들을 자신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고 싶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혼내고 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도와주며 잘 발전할 수 있게 도와주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결선생님과 장우가 가까워져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장우는 자신을 사랑으로 보호해줄 부모님이 떨어져 있고, 전화도 잘하지 않아서, 사람과 보호가 부족하여 괴물이 됐을지도 모르겠네요 앞으로 부모님이 호주에서 돌아오시면 더 많이 발전하고 착해 질 것 같습니다.
전에 ‘잘못 뽑은 반장’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흥미가 있어서 ‘잘못 걸린’으로 시작하는 책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책이 ‘잘못 걸린 선생님’이었다. 주인공 장우는 자신감있는 성격이고, 지금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 시골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같은 반 친구 제후는 장우의 원수이고, 고결 선생님은 장우가 무척 싫어하는 담임 선생님이다.
이 책에서는 장우가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다쳐서 선생님과
하룻밤을 지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유는 자신의 원수인
고결 선생님과 하룻밤을 지낸다는 건 어색하지만, 서로간의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장우는 우여곡절 끝에 고결 선생님과의 오해를 풀게 되었다. 내가 주인공 장우였다면
선생님과의 오해를 풀 엄두를 내지 못했을텐데, 장우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선생님이 심하게 혼내셔도 학생을 아끼는 마음으로 혼내신다는 것을 알겠다.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을 가장 아끼는 분이니, 우리도 선생님들 존경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다른 반 선생님을 부러워하기보다는 내 담임 선생님이 가장 위대하고 멋있는 선생님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좋겠다. 또한 다른 반에 관심을 갖기 보다는, 우리 반에
대하여 신경을 쓰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그럼 분명히 학급의 분위기도 더 좋아질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타인도 나만큼 중요하다는 생각 등
여러가지 뜻깊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친구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해도 괜찮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
책 '잘못 거린 선생님'은 수능 만 점을 받아 어디서든 기세등등하고 최고만을 강요하는 선생님과 그런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항을 하며 말을 듣지 않는 불량학생 정우와의 이야기다.
정우는 첫 날부터 마음에 들지 않았다. 친구들은 바뀌지도 않고 선생님은 나긋나긋한 선생님 대신 까칠하고 까다로운 수능 만 점의 선생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평소 공부도 잘 하지 않는 정우를 선생님은 망신을 주면서 공부를 시키려고 한다. 또 정우와 반 친구들에게 비하하는 발언을 멈추지 않았다. 그런 선생님을 못마땅해 했던 정우는 온갖 방법으로 선생님을 골탕 먹이려 한다. 하지만 그 방법들은 선생님에게는 곧 나을 것들이었고 큰 타격감을 주지는 못 했다. 그런데 어느날 고결 선생님이 학교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는데 정우는 모두 거짓말이라며 부모님 앞에서 교결 선생님을 망신 주었다. 그 이후 정우는 아이들의 비판을 받다 고결 선생님이 선생님을 그만둔다는 소리를 듣고 사과를 하고 창고에 숨어있다 선생님에게 구조 되어 병원으로 이송된다. 그렇게 정우와 선생님은 마음을 열게 된다.
나는 고결 선생님이 어느 때는 정말 못되다고 생각했지만 선생님의 어린시절을 듣고 나니 선생님은 못 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려고 했다는 것이란 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고결 선생님이 일 등, 최고만을 강요하던 부모님의 사고방식에 갇힌 것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결 선생님은 부모님 처럼 공부와 일등을 강요했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 주려고 했다. 그것은 마치 우리나라 실력주의 사회에 갇힌 것만 같았다.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키워주면 성공 했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오직 그것만을 위해 공부하며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이 나온 대학을 보면서 인성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하는 그런 사회 말이다. 고결 선생님은 실력으로 평가하는 냉정하고 차가운 시선을 갖춘 우리 사회에 갖혀 빠져 나올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그런 시선과 사고방식을 자신이 가르치려는 아이에게도 전파하려 했다. 그것을 전파했다면 그 반도 그 차갑고 냉정한 사회에 물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고결 선생님의 말에 감명을 받아 그 사회에서 빠져나와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칠 수 있었을 것이다. 나도 선생님이 된다면 인성을 중요시하고 따뜻한 눈으로 아이를 볼 수 있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잘못 걸린 선생님>
이 책 표지를 보면 새학기 때 선생님이 잘못 걸려서 1년 내내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전체적인 내용은 내 예상이 적중했지만, 나 중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도시에 살던 장우는 부모님이 일이 생겨서 호주로 가시자, 할머니와 시골로 이사왔고 시골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장우는 화를 많이 내는 아이라서 친구들 사이에서 괴물로 불렸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먼저 주먹부터 드는 성격이었다. 새학기를 맞아 반이 바뀌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장우는 재후와 싸움을 하게 되었다. 재후와 싸움을 하는 도중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들어 오셨다. 선생님의 이름은 고결이었다. 교장 선생님은 고결 선생님이 아주 공부를 잘 가르쳐서 이 학교에 오신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좋을 것만 같았던 선생님은 어디가고 마치 괴물 같았다. 반에 들어오자 마자 "1등이 되고 다이아몬드가 되자"를 강조하셨다. 아이들의 생각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이기적으로 수업을 진행하셨다. 장우는 그런 선생님을 보고 기분이 나빠 괴물을 대하듯 반항적으로 행동했다.
어느 날 장우가 싫어하는 재후가 반장이 되면서 장우가 쉽게 덤비지 못하게 되었다. 장우가 재후에게 화를내면 재후는 벌점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 선생님에게 일러주었다. 장우는 복수를 생각했고 윤범이라는 아이와 친구가 되어 복수를 준비했다. 벽에다 고결 선생님을 비난하는 글을 쓰고 재후의 신발도 숨기기도 했다.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이 학교알리기 영상을 만들라고 5학년 1반과 2반에게 지시하셨다. 1반은 문제없이 평화롭게 촬영을 했지만, 2반은 선생님과 회장단의 결정만 따라서 영상을 제작했다. 얼마 후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대표 학부모들이 모여 촬영한 영상을 평가했다. 1반의 영상은 진실만을 담았는데, 장우네 반은 약간의 거짓을 담아 촬영했다. 기분이 나빠진 장우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거짓말이라고 소리쳤다. 그 일로 인해 고결 선생님은 자존심이 상해 며칠 간 학교에 나오지 않으셨다. 장우는 처음에는 괴물을 물리쳤다고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죄책감을 느껴 창고에서 생각을 가다듬고 있었다. 그 때 고결 선생님과 윤범이가 창고로 들어와 장우를 불렀다. 장우는 도망갔고 선생님은 뒤따라가다 지쳐 오토바이를 타고 쫒아갔다. 그런데, 그만 선생님은 장우를 오토바이로 치고 말았다. 선생님은 쓰러진 장우를 업은채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입원을 해야만 했다. 선생님은 장우와 단 둘이 하루를 보냈는데, 둘은 어색해서 서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 때 선생님은 한 번만 용서를 해주면 앞으로 잘 하겠다고 했고 장우는 그 뜻을 받아들여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스승과 제자 사이가 되었다.
나도 지금 장우와 같은 5학년 2반이고 작년 중국어 선생님의 이름도 고결이셨다. 그 선생님도 고결 선생님 같아서 나는 이 책 내용이 나의 입장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책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지고 집중도 잘 됐다. 만약 이 일이 진짜 현실에서 발생했다면 장우와 고결 선생님이 앞으로 계속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앞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선생님을 만나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서로 마음만 통하게 된다면 나쁜 선생님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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