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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년 08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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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3쪽 | 230g | 150*210*15mm |
ISBN13 | 9788952754790 |
ISBN10 | 8952754794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완다의 아빠는 원래 방직 공자에서 일했지만 경제 상황이 안좋아지며 실업자가 되었다. 그래서 완다네 가족의 웃음은 산 저멀리로 사라졌다. 하루는 정부에서 민자단을 만든다고 하였다. 다 큰 아이들에게 일과 월급을 주는 곳이다. 아빠는 월터를 보내고 싶었지만 엄마는 싫었다. 그걸로 부부 관계도 나빠졌다.그리고 완다의 아빠는 화난 그 마음 그 자체를 완다의 오빠 월터에 분풀이하며 풀었다. 하지만 마음속에는 월터에 대한 애정이 들어었었다. 월터에게 혼내는 곳도 고통 그 자체였을 것이다. 그리고 집안의 분위기를 확 바꾼 사건은 그날 일어났다. 완다는 오빠와 함께 썰매를 타러 나갔다. 하지만 집에 가던 중 가방을 발견한다.월터는 돈가방이라 생각하고 도시락이라 말리는 완다를 뿌리쳤다. 돈을 아버지에게 가져다줘 민자단에 가지 않으려고 했던 것이다. 하지만 넘어지며 얼음이 깨지고 영원히 잠든다.
월터는 착한 아이였다. 시험에서 두 번이나 낙제를 하였지만 완다도 사랑해주는 착한 오빠였다. 그리고 완다에게 선생님이 되라고 말해주었다. 그런 착한 오빠가 죽게되어 나도 덩달아 슬퍼졌다. 나쁜 경제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목한 분위기라고 이 책은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화목한 분위기가 중요한 이유는 집안이 화목해야 일이 술술 잘 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딱딱한 이집의 분위기는 나쁘다를 넘어 삭막했다. 하지만 월터가 빠지면서 집안의 분위기는 달라지게 된다. 아빠가 일자리를 얻게 되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월터의 속상했을 마음을 생각해 보았다. 항상 아빠 눈에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아버지에게서 날라온 것은 더 뾰족한 화살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월터를 익사하게 만들은 거 같다. 집안을 위해 아버지를 위해 노력했던 월터에게 마지막 한마디로
" 오빠가 아무리 열심히 아빠를 행복하게 만들려고 해도 아빠는 오빠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오빠는 생각할거야. 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야. 아빠는 오빠를 사랑했어. 그래서 오빠를 혼냈기 때문에 더 상처를 받으신 거야. 오해풀고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
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굿바이, 월터 오빠라는 책을 읽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 월터 가족은 아빠, 월터의 누나와 동생이 있었다. 누나의 이름은 빅토리아고 동생의 이름은 완다이다. 월터의 가족은 가난하였다. 아빠가 염색공장에서 일하셨지만 어느 날 해고를 당하였기 때문이다. 그러자 아빠는 다른 일자리를 구해보려고 하셨지만 사람을 뽑는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날 젊은이를 위한 일자리가 있었는데 정부에서 계획을 세운 것이다. 그러자 아빠가 윌터한테 가라고 재촉하였다. 아빠가 계속 재촉하다 빅토리아가 18세부터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윌터는 18세가 아니고 15세였던 것이다. 아빠와 윌터는 계속 서로 겨루다가 일단 가지 않는 것으로 하였다. 나는 아빠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하였다. 가난하니 돈을 조금이라도 모으고 싶은 심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겨울이 되었다. 월터와 완다가 썰매를 타러 갔는데 썰매를 타다가 돈가방을 보았다. 하지만 돈가방은 꽁꽁 얼은 강에 박혀있었다. 그래서 월터는 돈가방을 빼다가 얼음이 부서져서 죽어버렸다. 장례식을 치룬 후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월터의 아빠가 너무 미웠고 우리 아버지는 자랑스러워하게 되었으며 가난하다는 것이 슬프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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