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벗고 스스로 당당하게》

혹시 나는 가면을 만들어 써본 적 있을까? 나 자신을 속이고 다른 사람이 원하는 대로 맞춰주고, 

나를 숨기는,그런 가면 말이다 . 

 나는 지금 나 자신으로써 당당할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질문을 가끔 나에게 던져본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세라는 상상력이 뛰어나고 긍정적인 아이이다. 세라는 처음엔 엄청난 부자였다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한순간에  몰락하고 왕따가  된다. 하지만 세라는 당당하게, 그리고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학교에서 일을 하고, 공부도 틈틈히 하며 상황을 호전시켜보려고 노력한다. 

그 노력 덕일까, 세라는 자신의 숨겨진 재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다시 엄청난 부자가 된다.

 내가 만들기를 할 때, 실수로 만들기 부품 순서를 잘못 끼운 적이 있다. 잘못 끼우고 나서 꽤 진행이 된 상태라서 빼면 다시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고, 잘 빠지지도 않았었다. 어쩔 줄을 모르다 결국 

만들기를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 나와 비슷한, 아니 훨씬 더 심각한 상황에서도 세라가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상황을 호전시켜보려고 노력한 점이 정말 대단했다. 갑작스러운 변화라 많이 

당황했을 텐데도 침착한 모습이었던 또한 인상적이였다. 

 세라는 이 이야기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전 이제 행복하답니다."라는 말을 했다. 이 대사를 읽으니 세라가 더 이상 힘들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예견해주는 대사인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이 상태로 책이 끝나 버려서 좀 아쉽기도 했다. 이 책에서 부자이거나 가난해져도 

늘 당당한 세라의 모습을 닮고 싶기도 했다. 

 나는 이 책을 우리 집 책장에 흥미로운 제목의 책이 있어서 일게 되었는데, 그때 참 잘 읽은 것 

같았다. 

이 책은 '스스로에게 당당함' , '다른 사람에게 맞춰주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당당함'

이란 걸 알려주는 책이여서 내가 좋아하는 책 중 하나이다.

이제 처음에 나에게 했던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 역시 가면을 써 본 적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별로이지만 친구들 장단에 맞춰주려고 괜찮다고 말할 때, 지금 기분이 별로인데 괜찮다고 

말했을 때 가면을 써 본 적 같다. 2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현재, 나는 나 자신으로서 충분히 

당당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라의 모습을 보니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고 가면을 쓰지 않고

지금보다 더 당당하고 긍정적으로 상황을 해결해 나가고 싶다.

소공녀는 요약하자면 부자에서 거지가 되었다가 다시 더 큰 부자가 된 세라 크루의 이야기입니다.세라는 술에 취해서 다이아 공장에 투자했는데 망해서 그 충격으로 아버지를 잃고, 돈도 잃어서 민틴 선생님이 부려먹는 도중 누가 세라의 방에다 좋은 것을 두었습니다.그러다 어느 방에 들어가니 아버지의 친구를 만난 것이였습니다.근데 지금은 다이아 공장이 잘 되어서 재산이 10배로 불어났다고 해서 선생님의 표정은 굳었습니다.그렇게 다른 학교를 가는 이야기입니다.감동적인 부분은 거지가 되었을 때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을 돕고, 부자의 모습을 거지가 되어서도 유지하는 게 멋졌습니다.그리고 마지막에 민틴 선생님께서 태세전환 하는 것이 재밌어서 6번 다시 보았습니다.한번 읽고 그 뒤에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밥 먹을 때도 궁금해서 못갈 것 같은 책입니다.그리고 저같은 감정이 몰입 돼는 분들은 눈물은 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이 책도 세라가 내 입장처럼 표현 돼서 더 이해 하기 쉽고, 책 속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이 좋았습니다.마지막으로 거지가 되어서도 남을 도우려는 세라의 마음을 본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정한 공주처럼 살고 싶으면 소공녀 세라>

나는 가끔 내가 부자이고 공주인 생각을 자주 했다. 그래서 난 이런 이야기에 대한 책, 만화를 좋아하게 되었다. 어느 날 나는 나의 상상에 맞는 이야기에 책을 찾던 도중 도서관에서 [소공녀]라는 책을 찾게 되었다. 읽다 보니 뜻밖에도 소공녀란 책이 나의 상상력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면서 다른 출판사에 있는 소공녀 책도 찾아보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나는 논술학원에서 지금의 소공녀 책을 읽게 되었다. 소공녀를 보게 되었다. 나는 이 책에 이끌리는 듯이 읽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평소 관심 있게 봐둔 책이라서 더 집중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주인공인 세라에게는 무엇이든지 사주시는 아버지가 있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셔서 없었다. 세라는 8살이되던 해에 영국에 민친 여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민친 여학교에 교장인 민친 선생님은 돈이 많거나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라면 굽실거렸지만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으면 굉장히 차갑게 구는 성격이 있었다. 세라는 이런 선생님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참고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세라는 특별기숙생으로 제일 큰 방, 하녀, 레이스 달린 옷들, 그리고 에밀리라는 인형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세라는 언제나 배려심이 많고 친절했다. 또 세라는 인기가 아주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가  무용 수업에서 춤을 추고 방에 돌아왔다. 그런데 방에는 어린 하녀 베키가 있었다. 하지만 세라는 베키에게 먹을 케이크를 주고 쉬게 해 주었다. 그렇게 세라는 베키와 친해졌다. 그리고 프랑스어 수업에서 아멘가드를 만나 친구가 되었다.

여기서 일단 나는 세라가 너무 부러웠다. 먼저 친구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나는 친구들을 만나면 그런 힘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두 번째는 레이스 달린 옷들, 기숙사에서 제일 큰 방, 하녀 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기숙사 학교에 들어가면 가서 제일 큰 방을 가지고 싶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레이스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 옷들을 많이 가지고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세라의 마음가짐이었다. 하녀도 공평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쉴 수 있으며 케이크를 먹어도 된다는 것이었다. 소공녀의 세라는 언제나 착한 것 같다.

그러던 중 세라는 생일 파티 중에 다이아몬드 사업 실패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세라는 파산되었다. 결국 세라는 제일 낮은 하녀가 되었다. 어느 날 여러 가지 일을 하던 도중에 세라는 약간의 돈인 4페니 은화를 줍게 되었다. 그리고 그 돈으로 빵을 사서 거지 아이에게 빵 5개를 주고 자기는 하나만 먹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세라의 착한 마음을 볼 수 있었다. 나도 세라처럼 살아야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착한 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정말 맞나 보다. 결국 세라는 아빠와 함께 사업을 하신 친구분인 캐리스포드와 만나서 다시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다. 그리고 세라는 먹을 게 없어서 배고파하는 아이들에게 빵을 주고 돈을 자기한테 받으라는 계획을 세웠다. 세라는 자기의 재산이 열 배가 더 늘어났는데도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겸손했다. 그리고 베키를 기억해 주어 자기와 함께 살기로 했다.

 나는 세라가 바르고 착하고 겸손하며 배려심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나는 바르게 행동하지 못할 때도 있었고 겸손하게 살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나는 세라를 본 받아서 올바르게 살 것을 다짐한다. 그리고 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와줄 것이다. 소공녀라는 책은 내가 바꿔야 될 점들을 찾아준 책이었다. 굉장히 고마운 책이다.  그리고 나에게 정말로 도움이 된 책이었다.

 나는 세라의 상상력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버지와 함께일 때부터 하녀가 됐을 때 까지 여러 가지 상상력을 펼쳐나가며 힘든 일을 이겨냈기 때문이다.

 세라는 8살이 되던 해 아버지와 떨어져 기숙학교에 가게 되었다. 기숙학교에서 특별대우를 받으며 지내던 세라는 열한 번째 생일날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다. 돈이 없어 하녀가 된 세라는 꿋꿋이 자신의 일을 해나가며 밝게 지낸다. 내가 세라라면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슬퍼서 아무것도 못 했을 것 같은데, 계속 밝게 지내는 세라가 기특했다. 가족을 잃는 것은 큰 슬픔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세라는 옆집에서 넘어온 원숭이를 돌려주면서 옆집 하인 람다스와 친해지게 된다. 람다스는 세라가 잠든 후 세라의 허름한 방을 멋진 방으로 바꿔주었다. 다음날 밤,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세라에게 다시 옆집 원숭이가 찾아와 세라는 원숭이를 자신의 방에서 돌봐주고 재워주게 된다. 민틴 선생님이라면 화를 내며 내쫓았을 텐데 세라의 행동을 보니 두 사람의 성격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 날 원숭이를 람다스에게 돌려주러간 세라는 그곳에서 아빠 친구인 캐리포드 씨를 만나게 된다. 다이아몬드 광산이 성공한 덕분에 세라의 재산은 10배나 늘게 되었고 친구인 아멘가드와 베키, 로티도 마음껏 볼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세라가 모든 것을 잃고 난 후에도 품격을 잃지 않고,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사람들을 대했기 때문에 결국에 행복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세라처럼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세라가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이 대단한 것 같다. 경험해봐서 알겠지만 힘든 일이 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슬프고 힘든 마음을 구석으로 밀어 넣는 것은 한편으로는 가슴이 찢어지듯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세라가 겪은 일들은 정리할 틈도 없이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 것이다. 세라의 친구 아멘가드는 착한 친구이지만, 세라의 괴로운 마음을 잘 이해해 줬다면 세라가 한결 나아졌을 것 같다.

 세라는 인도에서 아빠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빠와 떨어져 런던의 한 학교에 가게 되었다. 아빠와의 이별로 힘들었지만, 세라는 웃음을 잃지 않았다. 하지만 세라의 생일파티 때 갑작스러운 아빠의 죽음과 아빠의 다이아몬드 광산이 파산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민틴 선생님은 홀로 남겨진 세라의 옷과 물건을 모두 빼앗고, 세라를 하녀로 만든다. 하지만 세라는 언제나 밝고 용기 있게 생활한다. 내가 세라였다면 아빠가 보고싶어서 우울해했었을 텐데 세라는 긍정적이고 학교생활에도 잘 적응해 대단한 것 같다.

 어느 날 세라의 다락방에 옆집 하인의 원숭이가 들어온다. 원숭이 덕분에 세라는 하인과 친해지게 된다. 그 하인은 비밀스럽게 세라의 방을 꾸며놓고 맛있는 음식을 차려준다. 세라는 덕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원숭이가 세라의 방을 다시 찾아온다. 세라는 다음날 옆 저택으로 가 원숭이를 돌려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캐리스포드씨를 만나게 되고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캐리스포드씨는 한 아이를 애타게 찾고 있었는데, 세라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찾던 아이가 세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캐리스포드씨는 세라 아빠의 친구였고, 다이아몬드 광산을 다시 시작해 세라의 재산도 열배나 불어나게 되었다. 그 후 세라는 베키와 함께 학교를 떠나 다시 행복한 삶을 시작한다.

 이 이야기에서는 마법을 부리거나 하지는 않지만 정말 마법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 세라가 길을 가다가 4페니 동전을 주운 것도 그렇고, 세라의 방이 공주방처럼 꾸며져 있었던 것 외에도 여러 가지 신기한 상황들이 많이 일어났다. 나는 그 마법 같은 일들이 모두 세라의 대담하고 겸손한 태도와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 덕에 하늘도 세라를 도와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자존심 때문에 처지가 힘들 때도 있었지만 꿋꿋한 의지와 믿음, 배려와 겸손 덕에 세라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나도 늘 겸손하고 자만하지 않으며 밝은 모습을 유지하는 세라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