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ten Abend, Gut' Nacht/Du, Du Liegst Mir Im Herzen/Es Waren Zwei Konigskinder
'Guten Abend, Gut' Nacht'는 유명한 브람스의 '자장가'로 '좋은 저녁, 잘 자거라'라는 제목의 '자장가'이다. 브람스는 이 노래의 가사를 아르님(A.von Arnim)과 브렌타노(C.Brentano)가 수집한 민요집 "소년의 마술피리"(Des Knaben Wunderhorn)에서 취했는데, 제2절 가사는 브람스의 친구 쉐러(G.Scherer)가 개작한 것이다. 나머지 두 곡은 우리에게 생소한 민요이다.
체코 태생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대표작인 '신세계교향곡' 중 2악장인 라르고는 일명 'Going Home'으로 통하며 수많은 클래식 아티스트뿐 아니라 재즈 아티스트들도 연주하기로 유명한 곡이다.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악처럼 맑고 순수한 음색, 꿈 속에서 듣는 듯한 황홀한 목소리, 천사의 숨결처럼 신비하게 다가오는 음악으로 다시 한 번 우리의 지친 영혼을 어루만져 줄 사랑과 평화의 음악 Angelic Breeze는 전쟁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이 지구상에 사랑과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1999년 결성된 프로젝트팀이다. 신비하고도 고풍스러운 유럽의 고풍스런 매력이 넘쳐흐르는 그레고리안 성가인 'Angels Of Ordinary Times' (Hodie Christus nauts est)'는 전세계에 음악을 통해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Angelic Breeze"의 마음처럼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포근한 안식과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준다.
빈 소년합창단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합창단 등과 함께 황실 음악가의 일원으로 그 전통을 지키고 있다. 궁정예배당 부속악단으로서 그들은 1498년 이래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매주일 빈 황실 예배당에서 열리는 미사에서 음악을 맡는다. 매년 소년합창단은 남성 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함께 큰 규모의 합창 음악을 연주하며, 오라토리오와 수난곡, 교향곡 등의 작품 공연에도 참여한다. 이 곡은 이들이 Vienna Strauss Soloists, Ensemble Vienna Sound 등과 함께한 앨범 "As so Deep Is The Night"에 수록된 곡으로 그들의 정규 앨범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느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그들의 매력과 아름다운 하모니는 더욱 진가를 발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년 합창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빈 소년합창단은 50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슈베르트를 비롯 수많은 작곡가, 음악가를 배출하며 전세계의 수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500 년 전인 1498년에 오스트리아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에 의해 창단되어 1918년까지 오로지 궁정에만 소속되어 미사와 비공식적인 연주회, 그리고 국가적인 행사를 위해 노래했다. 오늘날에는 10세에서 14세 사이에 있는 대략 100여명의 소년들이 단원으로 있으며, 4개의 순회 연주 합창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4개의 합창단은 매년 300회 정도의 공연과 연주회를 통해 거의 50만 명에 이르는 관객들을 만난다. 빈 소년합창단의 솔리스트의 맑고 감미로운 음성으로 불러진 헨델의 '울게하소서'는 영화 OST와는 달리 한결 부드럽고 온화하다. 1976sus 9월 21일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태어난 막스는 6살 때 모차르트의 'Queen Of The Night'을 부르며 유명세를 탄 그는 1986년 -1992년 빈 소년합창단의 멤버로 또 솔로이스트로 활동하였다.
She Loves You/I Want To Hold Your Hand/Can't Buy Me Love/Yellow Submarine
비틀즈의 히트곡 4곡을 메들리로 엮어 너무나 밝고 활기찬 노래를 들려준다. 독일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으로서 독일 민요와 베를린 거리의 유행가, 동시대의 합창곡을 부르며 '안녕히 계세요'와 같은 유행가를 히트시킨 쉐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유행가를 불렀지만, 그들은 예술적인 야망과 목표 그리고 사회적인 계몽을 결코 잊지 않았다. 베를린 시립 오페라 극장의 단장인 하인츠 티첸은 이들의 음악적 섬세함에 대해 극찬을 하였고, 그는 1949년 12월 탄호이져 공연에 합창단을 참여시켜 대성공을 거두었다. 1967년에는 몬트리올에 개최된 세계 공연에서 노래를 불렀고 뉴욕의 슈토벤 퍼레이드에 세 번이나 등장했었다. 백안관의 카터 대통령에게 베를린의 음악적 인사를 전달했고 서부의 두 동맹국의 송별파티에서 그리고 젊은 러시아 군대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그들은 "베를린의 어린 홍보대사"로 일컬어졌으며, 오늘날 부란덴브루크 문이나 방송탑처럼 베를린 시에 속해있다.
체코의 문화의 보석이 된 보니 푸에리 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되어 곧 체코를 대표하는 소년합창단이 되었다. "착한 소년들"이란 말인 보니 푸에리는 체코의 East Bohemia 출신으로 4세-23세에 이르는 250명의 소년들로 구성되어 지휘자인 Pavel Horakdml 지도 아래 Habrmanova St. Primary Music School에 그 본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들은 3개의 콘서트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그룹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혼합되어 있다. 이들은 전세계를 돌며 1,000회가 넘는 콘서트를 해왔고 호세 카레라스 같은 스타와도 공연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여러 나라의 TV, 라디오에 출연하거나 솔로이스트로 레코딩에 참여 또는 영화음악을 하기도 하고 영화에 출연하기도 한다. 이들이 이룬 가장 큰 업적은 바흐의 "마태 수난곡" 전곡을 녹음한 것으로 이는 소년합창단으로서는 경이적인 일이었다. 체코의 작곡가 Kopelent의 곡으로 듣고 있으면 제목 그대로 재미가 솔솔 풍기는 그런 곡이다.
7-14 살까지의 35명의 소년들로 이루어진 영국 South London의 성 필립스 소년합창단, 이들은 1집에서 'Orinoco Flow', 'I Have A Dream' 등의 낯익은 팝 음악과 베토벤의 'Song Of Joy', 멘델스죤의 'O For The Wings Of A Dove' 같은 클래식, 성가곡으로 FM 라디오 애청곡이자 많은 CF에 사용되고 있는 'For The Beauty Of The Earth', 'How Can I Keep From Singing'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였다. 그들은 오케스트레이션이나 창법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 머물러있지 않고 과감하게 팝 음악의 요소들을 수용하였다. 그 결과 이들의 음악은 다른 합창단의 노래들보다 훨씬 더 회화적이고 극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었다. 이 곡은 올 봄 유럽의 어린이 합창단을 모델로 내세운 '뉴그랜져' CF에 삽입되어 5개월 동안 CF BGM 음악부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based on 'Zigeunerlieder op.103
리암 오케인은 1985년 런던 태생으로 8세-14세까지 The St Philips Boy's Choir 에서 최고의 솔로이스트로 활동하다 현재는 The St Philips 교회의 남성합창단에서 테너로 활동 중이다. Liam은 Angel Voices 1집(1993)의 'Always There', 2집(1996)의 'Close Every Door To Me', 3집(1997)의 'Walking In The Air'와 'White Christmas'에서 솔로를 하였다. 이후 Celtic Spirit(1998)에서 'Riverdance', Libera (1999)에서 'Salva Me'와 'Agnus De''를 그리고 2002년 BBC에서 발매한 "Song Of Praise: Hymns From The Holy Land"에서 'Pie Jesu'와 'Be Still For The Presence Of The Lord'의 솔로를 맡았다. 그는 또 Pavarotti나 Elton John과도 공연을 했으며 영화 "Romeo & Juliet"의 사운드 트랙에도 참여하였다. 하드 로맨틱은 솜사탕 같은 구름의 몽환적 신비를 꿈꾸는 일본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프로듀서인 Hiroshi Ohhashi의 프로젝트로 리암 오케인과 2장의 조인트 앨범 "Splendore"와 "Soprani"를 발표하였다. 브람스의 '집시의 노래'에 기초한 이 곡은 이들의 2집 "Splendore"에 수록되어 있다.
구노(1818-1893)의 곡으로 알려진 '아베 마리아'는 J.S 바흐의 '48 Preludes & Fuges'의 제 1번 C Prelude에서 멜로디를 따온 것이다. 프랑스 및 영국에서 뛰어난 오르가니스트로 또 지휘자로 명성을 날린 구노는 다작을 하는 작곡가였는데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은 1859년에 완성된 오페라 '파우스트'이다. 소프라노의 순수 카리스마! 전설처럼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던 그 목소리의 주인공인 알레드 존스는 1970년 영국의 웨일즈에서 태어났다. 신동이란 소리를 들으며 자란 그는 9살 때부터 성당의 성가대원이 되면서 본격적인 음악수업을 받게 되는데 타고난 미성으로 솔로를 맡게 된다. 14 세 때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전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하게 된 그는 세계적인 단체로부터 연주회 초청을 받으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이나 오페라 또 번스타인의 신작발표회에도 참가하게 된다. 1985년 L.A 필하모니와 함께 여왕 앞에서 공연을 하기도. 1 년 후인 1986년 보이 소프라노로서 은퇴를 한 그는 그의 생애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4개나 만들어질 정도로 이미 세계인의 우상이 되었다. 카치니에서 헨델, 모차르트, 멘델스존 그리고 웨일즈의 서정적 전통음악까지 천사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던 알레드 존스는 보이 소프라노의 전설이다.
일명 엔젤 보이시스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9 - 14살로 이루어진 런던의 성 필립스 교회에서 활동중인 성 필립스 소년 합창단은 성악 부문의 크로스오버를 이끈 개척자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환상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이 여타 다른 소년합창단과 다른 점이다. 이들은 파바로티, 엘톤 존, 클리프 리차드 등과도 협연을 해왔는데 이들의 앨범 구성은 클래식과 팝, 민요와 성가곡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로 팝적인 편곡과 편안한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음향효과를 총동원하여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점이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곡은 '포스코' 기업 이미지 광고를 비롯하여 최근 5-6년 동안 국내 기업들의 이미지 광고에 사용되어 너무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래 쉐이크 교도의 민요로 알려진 이 노래는 "모든 고난과 어려움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절대자를 내가 어찌 찬양하지 않겠는가?"하는 내용으로 여러 기업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곡이다.
스페인 엘보스코 수도원 어린이 합창단은 고대의 성가, 아 카펠라 그리고 월드비트의 리듬을 가미해 주술적이면서도 마력을 발휘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Enigma, Era, Lesiem 등의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곡은 몇 해전 현대그룹의 기업 PR 광고에 삽입되어 대단한 반응을 얻은 곡이다.
"베를린의 어린 홍보대사"로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쉐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검은색 반바지와 무릎까지 오는 흰색 양말을 신고 행진한다. 그들은 베를린의 상징인 곰 문장을 달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른다. 1947년 게하르트 핼비히에 의해 35명의 소년으로 창립된 쇠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전후 독일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독일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으로서 독일 민요와 베를린 거리의 유행가, 동시대의 합창곡을 불렀다. 쉐네베르거 소년합창단은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서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의 노래들을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다. 이들이 꽃피운 아름다운 음악들은 역사적으로 또 문화적으로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독일의 주요지역인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 지방에서 나온 히트곡들은 새롭게 재정비하여 텍스트화되었다. 이 노래는 우리에게 '노래는 즐겁다'란 곡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Elvis Presley도 'Wooden Heart'란 제목으로 부른 너무나 유명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