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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정판매
발행일 | 2017년 05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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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255쪽 | 403g | 140*200*20mm |
ISBN13 | 9788915104273 |
ISBN10 | 8915104277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장 발장] 을 읽고-사랑과 용서가 법보다 강한 힘을 가질 수 있을까?
장 발장이 살던 시대에는 범죄를 저지르면 오랫동안 감옥에 갇혀서 강제 노동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스님이나 목사님이 감옥에 와서 범죄자에게 설교를 해주며 범죄자가 반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선한 마음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게 해준다. 법과 제도를 더 강화하면 범죄가 줄어들까? 실제로 학교 폭력법을 강화하자 학교 폭력은 줄어드는게 아니라 점점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감옥에서 19년을 보내고 나온 장 발장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으며 사회적 약자로 세상을 미움과 분노로 대했다. 하지만 미리엘 신부를 만난 후,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며 살아간다. 만약 미리엘 신부를 만나지 못했다면 장발장은 여전히 세상을 미움과 분노로 대하고 힘들고 가난하게 살았을 것이다. 또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갈 것 같다.
장 발장은 범죄자인 것을 숨기고 마들렌으로 살아간다. 이것을 눈치챈 형사인 자베르는 장 발장을 쫓는다. 자베르는 자신의 업무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라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 장발장을 추적한다. 나는 자베르가 혁명군을 살리려한 장 발장을 체포하지 않고 차를 태워 보낸 뒤 자살한 장면이 가장 감동적이었다. 장 발장의 용서와 사랑으로 원리, 원칙에만 열중하던 자베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괴로워한것과 용서와 책임감에 대한 갈등으로 결국 자살을 선택한 것이 놀라웠다. 인간의 양심이란 것이 자베르가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만든 것 같다.
장 발장은 자베르가 자신의 업무에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라는것을 알고 예전에 미리엘 신부님이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한것처럼 자신도 자베르에게 용서와 사랑을 알려주고 새 삶을 시작하라고 자베르를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자베르를 구해준 것 같다. 자베르는 자신이 체포하려고 쫓아다니며 괴롭힌 장 발장이 자신을 구해주자 괴로워하다 결국 자살을 선택했다. 자신은 장 발장을 쫓으며 괴롭혔는데 장 발장은 자신을 살려줘서 사람을 용서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을 생각하게되고 책임감과 인간의 양심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죽음을 택했다.
장 발장 이야기를 읽고 아무리 강한 법보다 용서와 사랑이 죄를 뉘우치는 데 훨씬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나라도 법을 강화해서 역효과를 낳는 것보다 교육을 통해 마음을 치유해주는 방법으로 범죄자를 줄였으면 좋겠다.
나는 장발장이라는 책을 학원 숙제로 읽게 되었다. 이 책에 원래 제목은 레미제라블이다.
장발장이라는 책은 프랑스 역사 배경으로 만들어졌고 여러명의 등장 인물이 나온다. 이 책은 예전에 읽어본 적이 있어서 재미있을것 같았는데 재미있었다.
장발장은 조카를 살리기 위해 빵집에서 빵을 훔쳤다. 그래서 장발장은 감옥에 가게 되었다. 장발장은 탈출을 계속 시도해서 19년을 감옥에 살다가 나왔다.
난 원래 5년형을 받았는데 계속 탈출 시도를 해서 19년을 감옥에서 살다 온 장발장이 조금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탈출 시도를 안 했더라면 5년만 살다가 나왔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 생계 범죄를 저질렀다고 5년형을 받은 것은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장발장은 감옥에서 나온 후 미리엘 신부를 만난 후 삶이 바뀌었다. 장발장은 미리엘 신부의 배려와 차별을 안하는 것과 장발장이 또 감옥 갈 뻔 했는데 모른척 해주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 시간이 지난 후 구슬공장으로 돈을 벌고 시장 자리에 까지 올랐다.
나는 장발장이 자베르를 죽일 수 있었을 때 죽이지 않고 풀어준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장발장 입장으로서는 자베르 때문에 계속 잡혀서 감옥에 갔기 때문에 죽이고 싶었을 텐데 장발장은 잘못 없는 사람을 왜 죽이냐고 생각해서 풀어주었다. 이 장면을 읽고 난 장발장이 정의를 지켰다고 생각하고 멋지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옛날 프랑스에서는 벌이 너무 세다고 생각했다. 생계범죄로 빵 1개를 훔쳤는데 5년형을 선고 받으면 너무 화가 날 것 같다. 억울한 것 같기도 하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형벌이 약하다고 화제가 되고 있는데 세면 더 힘들것 같다.
용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지은 죄를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편견에 잘못된 일을 저지르는 경우도 많다. 잘못된 일을 했다면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게 법의 주장이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그대로 행하는 것이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부분에서는 타당한 것 같지만, 꼭 그게 전부인 것 같지는 않다. 잘못을 저질렀으면 반성을 하고 앞으로의 행실을 더욱 올바르게 하면 될 텐데, 장발장의 경우를 보면 오히려 사람 대우는커녕 오히려 인권 침해까지 받는 느낌이다.
만약 내 주변에 범죄자, 죄수가 있다면 나도 두려움과 편견에 갇혀 그를 피했을 것이다. 물론 그게 옳지 않은 행동인 것을 안다. 먼저 선행을 베풀고, 그 사람이 더욱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돕는 게 우리가 할 일이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누군가의 선행으로 자신은 물론,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꽤 많다.
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나의 베풂과 용서로 사람의 인생이 바뀐 거니까. 우리는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음에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사회적인 인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는 우리가 더 할 수 있는데 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종종 학교에서 선생님 말씀을 안 듣는 친구들, 길에서 큰 소리로 싸움을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될 때가 있다. 이럴 땐 선생님께 말씀드리거나 경찰에 신고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고를 하기 전에 잘 타이르거나 서로가 양보해 잘 화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는 말처럼 그들의 잘못을 용서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바라본다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아름다워 지지 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말로만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게 아니라 먼저 나서서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장발장은 조카들에게 줄 빵을 훔치다 들켜 감옥에 가서 불법 총소지 혐의와 함께 총 19년 동안 감옥에 있다가 나왔는데 장발장을 받아주는 곳은 없었다 그러다 미리엘 신부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 장발장은 미리엘 신부이게 도움을 받고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며 구슬 공장 하나를 차렸다 그 구슬 공장은 대박이나고 그 돈으로 많은 사람들을 돕다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게 된다 그래서 결국 시장이 되지만 장발장을 잡으려하는 자베르 형사에게 찍혔다 그러다 다른 사람이 장발장이라는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은 장발장은 법원에서 자수를 하고 다시 감옥에 들어간다 그러다 배 공사를 하다가 위험한 인부를 구하고 죽는 척해서 탈옥한다 장발장은 감옥에 가기전 팡틴느가 부탁한 딸 코제트를 구하고 조용히 지내다가 나폴래옹을 지지하던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다 정부와 마리우스를 만나고 싸울 때 장발장은 마리우스와 그쪽에 잡혀있던 자베르 형사 둘 다 구해낸다 그러나 자베르 형사는 자신을 구해준 장발장은 미쳐 잡지 못하고 그 죄책감 때문에 자살하게 된다 코제트는 마리우스와 결혼을 한다 마리우스는 장발장이 나쁜 사람이라는 오해가 있었는데 한 사란으로 인해 그 오해가 풀리고 다시 장발장에게 갔지만 장발장은 죽기 직전이었고 결국 죽었다
원작이 레미제라블인 장발장을 읽었다. 불쌍한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장발장은 당시 프랑스 사회를 비판하며 프랑스 혁명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장발장은 굶주리는 조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빵을 훔쳐 징역 9년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조카들 걱정에 계속해서 탈옥을 시도하는 바람에 징역 19년형으로 늘어났다.
19년 뒤 감옥에서 풀려난 뒤에도 전과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생활하지 못하고 사회에 대한 복수를 꿈꾸다 미리엘 신부 덕분에 그 복수심을 버리게 된다.
만약 프랑스 정부가 조금이라도 장발장의 조카들을 배려했다면 장발장은 사회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지 않고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 것 같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많은데 제도적으로 그들을 구제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야함을 느낀다.
후에 장발장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마들렌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장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된다.
시장의 직책을 가지고 임기를 보내던 중 샹 마티유라는 사람이 장발장으로 오해를 받게 된다.
장발장은 법정에서 자신이 장발장이라고 밝히게 된다.
만약 내가 장발장이라면 고된 내적갈등을 겪으며 고민하다 나의 죄를 밝히지 않고 남은 인생을 굴곡없이 평탄하게 살아갈 것이다.
장발장의 뒤를 쫒던 자베르 형사는 장발장에게 도움을 받아 목숨을 건진 뒤 깊은 고민을 하다 장발장을 용서하기로 하고 자살을 택한다.
자베르는 왜 자살을 결심했을까?
자베르 형사는 장발장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원리주의 원칙에 반하는 급격한 변화가 생겨 갈등했지만 결국에는 장발장의 의중을 알아채지 못하고 자살을 한 것으로 보인다.
자베르 형사가 원리주의를 버리고 좀 더 인간적으로 살아갔다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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