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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만나러 가는 길

13살 영우의 슬픈 이야기

남인숙 저 | 꿈소담이 | 2003년 11월 05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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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만나러 가는 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402g | 153*223*20mm
ISBN13 9788956891453
ISBN10 895689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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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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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남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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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에세이스트. 한국과 중국을 합해 3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여자들의 멘토’로 사랑받아 온 작가가 쇼핑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쇼핑하는 태도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다르지 않으며 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을 말해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자신만의 쇼핑 철학을 통해 스스로 삶을 장악하고 변화시켜 나갈 지혜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소설가, 에세이스트. 한국과 중국을 합해 38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를 통해 ‘여자들의 멘토’로 사랑받아 온 작가가 쇼핑 심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저자는 쇼핑하는 태도가 삶을 대하는 자세와 다르지 않으며 당신이 사는 것이 당신을 말해준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자신만의 쇼핑 철학을 통해 스스로 삶을 장악하고 변화시켜 나갈 지혜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의 여성 에세이는 중국과 대만, 베트남, 태국, 몽골에 번역 출간되었고, 특히 중국에서는 150만부의 판매고를 보이며 자국 위주의 중국 출판계에서는 드물게 비소설 분야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여자에게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주는 멘토의 지침서로서 언어와 문화의 한계를 극복하고 동시대 아시아 여성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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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엄마 만나러 가는 길
부산부산범일5-* 우*민 | 2012-09-22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지금 여기에, 내 옆에 있는 엄마가 없다면 어떨까?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엄마. 내가 힘든 일이 있거나 슬플 때, 기쁠 때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바로 엄마. 그런데 그 엄마가 없다면? 나를 반겨주는 엄마가 없다면?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들과 했던 것들, 기쁜 것, 슬픈 것, 짜증나는 것, 힘든 것, 이런 것들을 내가 말하고 들어줄 수 있고, 이해하고 위로나 칭찬을 해줄 수 있는 엄마가 없다면 어떨까? 영우는 5년 동안 백만 원을 모아 그만큼 자랐으니까, 엄마를 도와줄 수 있으니까 엄마에게 갔다. 그러나 엄마에게 해줄 수 있고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 이... 더보기

지금 여기에, 내 옆에 있는 엄마가 없다면 어떨까?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부엌에서 아침을 준비하는 엄마. 내가 힘든 일이 있거나 슬플 때, 기쁠 때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바로 엄마. 그런데 그 엄마가 없다면? 나를 반겨주는 엄마가 없다면?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들과 했던 것들, 기쁜 것, 슬픈 것, 짜증나는 것, 힘든 것, 이런 것들을 내가 말하고 들어줄 수 있고, 이해하고 위로나 칭찬을 해줄 수 있는 엄마가 없다면 어떨까?
영우는 5년 동안 백만 원을 모아 그만큼 자랐으니까, 엄마를 도와줄 수 있으니까 엄마에게 갔다. 그러나 엄마에게 해줄 수 있고 큰 힘이 되어주지 못한다. 이 책에 있는 건, 엄마에게 대한 영우를 보는 슬픈 마음뿐만 아니라 그 옆에서 영우를 도와주고,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이다. 바로 영우의 이름을 가장 먼저 불러 준 선생님, 또 영우의 사정을 잘 알고 또 많이 도와주었던 민상이, 좀 철없고 눈치가 없어서 영우를 힘들게 했지만 나중에 어떤 일인지 알고 사과하고 친구가 된 수찬이, 또 은행에서 통장이 없는 영우에게 수수료를 계속 내 주면서도 말 하지 않고 영우를 도와주었던 은혜 누나... 고마운 사람을 뽑자면 아마 다 셀 수 없을 거다. 하지만 그렇게 나서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내가 앞장서서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도와줄 수 있을까? 그건 쉽지 않다.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더 기다릴 수 있고, 화와 짜증을 잘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영우처럼, 싫어하는 새엄마와 이혼한 것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버지. 그런 사람들도 내가 미워하지 않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영우는 싫어하는 것은 같이 있을 때 싫은 거지만, 미운 것은 없을 때에도 생각하면 싫은 거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미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 영우처럼 봉투 붙이는 것 하나에 2원을 받으면서도 꼬박 5년을 모으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참을 수 있다면 좋겠다.
영우의 슬픔, 어떨까? 책을 읽고 있으면 잠시 책을 덮고 휴지를 한 장 꺼내야 할 때도 있다. 어떨 때에는 누워 있으면서 울다가 갑자기 환호성을 지를지도 모른다. 기쁨과 슬픔이 오가는 이 세상에서 사랑은 아주 큰 힘이고 어두운 곳에 촛불처럼 필요하고 꼭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 사랑을 이 책에서 느끼면서, 아니 이 책이 아닌 영우의 이야기와 그 느낌, 슬픔, 기쁨을 느끼면서 '아 나에게 사랑이란?'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어떤 사랑이 있을까? 나는 어떤 사랑을 주고 있을까? 사랑보다 못한 미움을 주는 건 아닐까? 나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세상이 참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슬픔도 있지만 기쁨도 있고, 미움도 있지만 사랑도 있다. 이 세상에 촛불이 되어 주는 사랑이 있다. 나는 이 사랑을 아낌없이 줄 수 있고, 또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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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만나러 가는 길'을 읽고...
경남김해신명5-* 장*지 | 2009-09-10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영우에게 안녕? 영우야. 나는 장은지라고 해! 영우야, 너희 엄마, 아빠께서 이혼 하시고 너는 아빠랑 함께 살고 새 엄마랑 같이사는데 아빠께서 하는 말을 듣고 너의 진짜 엄마를 찾기 위해서 100만원을 모으려고 봉투 붙이는 일도 하고 세차도 하는 등 넌 온갖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그렇게 열심히 하다니..영우야, 넌 정말 엄마를 못 만나서 아까웠지만 100만원을 채우고 너희 진짜 엄마에게 돌아가서 좋았어. 니가 엄마에게 돌아가기 전에는 이 내용을 보고 울고 그랬어.. 하지만 니가 엄마에게 돌아가서 잘 살고 있고 니 동생 수정이랑 같이 사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멎고 웃음이 나오더라.. 근데 니 동... 더보기
영우에게 안녕? 영우야. 나는 장은지라고 해! 영우야, 너희 엄마, 아빠께서 이혼 하시고 너는 아빠랑 함께 살고 새 엄마랑 같이사는데 아빠께서 하는 말을 듣고 너의 진짜 엄마를 찾기 위해서 100만원을 모으려고 봉투 붙이는 일도 하고 세차도 하는 등 넌 온갖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그렇게 열심히 하다니..영우야, 넌 정말 엄마를 못 만나서 아까웠지만 100만원을 채우고 너희 진짜 엄마에게 돌아가서 좋았어. 니가 엄마에게 돌아가기 전에는 이 내용을 보고 울고 그랬어.. 하지만 니가 엄마에게 돌아가서 잘 살고 있고 니 동생 수정이랑 같이 사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멎고 웃음이 나오더라.. 근데 니 동생 수정이가 걷지를 못 한다며? 너는 수정이 다리를 고치고 싶고 엄마에게 너는 짐이 될까봐 넌 도망쳤지..넌 정말 효심이 깊은 아이인것 같아~ 그 이유는 니가 열심히 모은 100만원을 수정이의 손에 쥐어지고 떠났기 때문이야. 하지만 니가 떠나는게 옳은일이 아닌것 같아. 왜냐하면 니가 떠나면 너희 어머니께서 슬퍼지기 때문이니까..영원히 너희 진짜 엄마랑 사는 줄 알았는데 아쉬워.. 어쨋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 화이팅! 등록한이: 어린이의 학교도서관 선생님전화번호: 010.5428.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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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만나러 가는 길
경기화양6-* 최*혜 | 2007-09-01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내용은 6학년 영우가 집을 나간 엄마를 찾으러 돈 100만원을 모으는 내용이다. 영우는 나와 비교되는 아이이다. 같은 6학년 이지만 나보다 돈에 대한 관심과 어른스러운 말, 행동이 나보다 한층 더 앞서있다. 나도 영우처럼 통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우는 자신이 돈을 벌고 저금하는데 나는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저금한다. 이런 점으로 보아 영우는 나중에 커서 사회에 나가면 나보다 돈을 더 쉽고 빨리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살 수 있을 것 같다. 난 이 책을 두 번 읽고 영우의 새 엄마와 친 엄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 더보기
  

이 책의 내용은 6학년 영우가 집을 나간 엄마를 찾으러 돈 100만원을 모으는 내용이다.

 영우는 나와 비교되는 아이이다. 같은 6학년 이지만 나보다 돈에 대한 관심과 어른스러운 말, 행동이 나보다 한층 더 앞서있다. 나도 영우처럼 통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영우는 자신이 돈을 벌고 저금하는데 나는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저금한다. 이런 점으로 보아 영우는 나중에 커서 사회에 나가면 나보다 돈을 더 쉽고 빨리 벌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돈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가난한 사람을 도우며 살 수 있을 것 같다.

 난 이 책을 두 번 읽고 영우의 새 엄마와 친 엄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영우의 새 엄마와 친엄마는 매우 대조적이다. 새엄마는 영우에게 빵이나 먹으라고 던져주는 반면, 친엄마는 영우에게 따스한 말과 마음으로 대해주는 것을 보면 알 수가 있다.

 내 생각에는 우리엄마는 친엄마 쪽인 것 같다. 도와줄 것은 도와주고 야단을 칠 것은 확실히 야단을 치시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에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말해주는 것 같다. 앞으로 부모님께 잘 해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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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을 딛고 엄마에게로.<엄마 만나러 가는 길을 읽고>
충북만승5-* 김*연 | 2007-08-29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뜨거운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빌려 온 '엄마 만나러 가는길' 이란 책을 펼쳤을때 과연 어떤 내용이 들었을까 궁금함이 자꾸 일었다. 이 책은 영우의 마음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어 마지막 까지 다 읽었을 때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픔과 감동을 안겨 주었다. 영우는 엄마가 돈을 벌어 오겠다며 집을 나가셨을 때 영우의 마음은 어땠을까 내가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이었다. 나에게는 절대로 있지 않기를 비는 거지만 부모님과 헤어 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도 영우는 어려운 일도 잘 참고 견딜 수 있었다.아버지께 무심코 엿들은 100만원만 있으면 엄마에게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기 때문일것이... 더보기
뜨거운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빌려 온 '엄마 만나러 가는길' 이란 책을 펼쳤을때 과연 어떤 내용이 들었을까 궁금함이 자꾸 일었다.
이 책은 영우의 마음 아픈 이야기가 담겨 있어 마지막 까지 다 읽었을 때는 눈물이 나올 정도로 슬픔과 감동을 안겨 주었다.
영우는 엄마가 돈을 벌어 오겠다며 집을 나가셨을 때 영우의 마음은 어땠을까 내가 상상하기도 싫은 장면이었다.
나에게는 절대로 있지 않기를 비는 거지만 부모님과 헤어 진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래도 영우는 어려운 일도 잘 참고 견딜 수 있었다.아버지께 무심코 엿들은 100만원만 있으면 엄마에게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기 때문일것이다.
영우는 아직 초등 학생이지만 학교에서도 틈틈히 봉투 붙이는 일을 했다.겨우 5000원을 벌지만 한달 꼬박 모아서 5년동안 70만원이나 모았는데 참 대단하다.
혼자 돈을 벌어 저축하는 영우를 보며 오히려 내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나는 어떤 댓가도 없이 필요하면 부모님께 용돈을 타서 쓰기 때문에 영우 처지가 된다 해도 돈벌이를 한다는 건 용기가 나지 않을것 같다.
영우의 친구 보라는 부모님 조차 안계시고 할머니와 같이 생활 하지만 어쩌면 새엄마와 같이 사는 영우가 더 행복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영우는 그간 모아 둔 돈을 은행에 저축하게 되는데 친절한 은행 누나의 덕분으로 안전하게 돈을 맡길 수 있었다.
엄마를 만나기 위해 영우는 이른 아침 신문 배달 하기,주유소 주유원등 초등학생이 하기에는 정말 힘든 일들을 하며 엄마와 만날수 있다는 희망을 조금씩 키워 나간다.
그러나 결국엔 100만원을 채우지 못했지만 영우는 엄마를 찾아가게 되는데,만남의 기쁨도 잠시 영우는 엄마의 힘든 일을 보는게 힘이 들어 곁을 떠나고 만다는이야기이다.
이제부터 엄마랑 그토록 바라던 행복한 삶을 사나 했는데 영우는 더 큰 행복을 위해 엄마의 보금자리를 떠난것 같다.
이 책을 마지막까지 다 읽고나서 가슴에 남는게 있었다면 가족과는 떨어져 살  수 없음을..떨어져 사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이 따르는지 알 수 있었다.
지금 가족들과 함께 행복 하게 살고 있는 나의 행복을 영우에게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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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만나러가는길
서울서울연신초등학교6-* 박*화 | 2006-09-22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 - 엄마 만나러 가는 길 엄마만나러가는길.. 제목만 보아도 엄마를 찾으러 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이라는것을 느낄수있다. 영우는 참 불행한 아이다. 엄마는 집을 나가시고, 새어머니는 구박만 하고, 그렇다고 집이 부자도 아니고, 그렇지만 영우는 자신감있고 용기있는아이다. 그 어린 1학년 부터 6학년 까지 엄마를 찾기 위해 하나에 2원하는 그 자그마한 봉투를 일일히 붙여 만들어 팔고, 또어른들을 중학생이라고 속이면서 까지 주유소등 힘든 일을 하였다. 영우는 엄마를 만나겠다는 그 집념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온것이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지만 영우는 엄마의... 더보기
책 - 엄마 만나러 가는 길
 
 
 
 
 엄마만나러가는길.. 제목만 보아도 엄마를 찾으러 가는 한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 이라는것을 느낄수있다.  
 영우는 참 불행한 아이다. 엄마는 집을 나가시고, 새어머니는 구박만 하고, 그렇다고 집이 부자도 아니고, 그렇지만 영우는 자신감있고 용기있는아이다. 그 어린 1학년 부터 6학년 까지 엄마를 찾기 위해 하나에 2원하는 그 자그마한 봉투를 일일히 붙여 만들어 팔고, 또 어른들을 중학생이라고 속이면서 까지 주유소등 힘든 일을 하였다.
 영우는 엄마를 만나겠다는 그 집념 하나로 하루하루를 버텨온것이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되지만 영우는 엄마의 새로탄생한 아기를 위해, 엄마의 행복을 위해 엄마와 같이 사는 것을 포기하고 병에 걸린 아기를 위해 엄마를 만나려고 힘들게 힘들게 모은 돈 100만원을 살며시 아기의 손에 쥐어주고 떠난다.
 영우는 불행했지만 그 불행함을 이겨내려고 애를 썼고 또 이겨냈다. 아기의 건강 ,엄마를 만나겠다는 희망, 그리고 하나의 희망과 배려를 배웠다.  나는 참 축복받은 아이이다. 가족과 같이 행복하게지내고 또 열심히 모든일을 할 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행하고 형편이 어려운아이도  열심히 살고 가족을 소중히 여길줄, 사랑할줄  아는데 부자나 행복한 아이들은 대부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한다. 부모님의 충고를 잔소리로 귀기울여 듣고, 공부도 게을리하고, 맨날 동생이나 형 누나와 치고 박고 싸우기만 한다. 더 부자고 더 행복한 아이일수록 더 마음 편하기때문에 더 공부도 더열심히 하고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데 말이다.
  왜 그럴까?  그것은 불행하고 형편이 어려운아이일수록 그 불행함을 벗어나고픈 마음에서 더 열심히하고 더 소중히여겨야겠다는 마음에서일것이다.  그러나 부자나 행복한 아이들은
 "지금은 편하니까 더 공부는 게을리해야지, 엄마가 알아서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소중함을 하찮게 여긴다.
  나도 그럴때도 있지만 우리들 모두가 영우를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아이들 모두가 가족을 소중히여기고 열심히 살면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될것 이며 누구에게나 부러움을 받는 멋지고 행복한 나라가 될것이다.
 
 
 
 
 
 
 
 
  - 서울연신초등학교 6-1 반 박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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