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국 수상의 자서전에 담긴 거대한 음모의 실체!
그 진실을 파헤쳐 들어가는 한 유령작가의 이야기를 다룬 숨막히는 정통 스릴러!
선임자의 죽음으로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맡게 된 '유령작가'는 자서전을 작업하면서 '아담 랭'과 그 배후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의 실마리를 발견한다! 자살로 결론지어졌던 선임자의 죽음 역시 단순한 사고가 아니었는데!
선임자가 남긴 단서들을 하나하나 추적하며 '아담 랭'의 배후에 숨겨진 국가간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하는 '유령작가'!
'유령작가'가 파헤치려는 진실은 무엇인가?
그리고 음모의 실체는 무엇인가?
* HOT ISSUE
제6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에 빛나는 거장 감독 로만 폴란스키,
작품성에 대중성을 덧입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2010년 제6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귀환했다! 영화 '유령작가'는 '악마의 씨',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 등을 연출한 세계적인 스릴러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최신작.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해리스의 [The Ghost]를 원작으로 영화화 한 '유령작가'는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대필하게 된 주인공 '유령작가'가 영국과 미국, 두 국가간의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고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린 정통 스릴러. 해외에서는 개봉하자 마자 히치콕을 연상시키는 스릴러에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추앙되기도 했다.
고립된 섬에 유배된 듯한 '아담 랭'의 심리와 자서전을 대필하면서 음모를 파헤쳐가는 '유령작가'에 대한 탁월한 묘사에 영국과 미국간의 거대한 음모를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 스릴러에서 만나기 힘든 아름다운 영상미학, 극도의 긴장과 스릴까지 담은 완벽한 연출력은 스릴러의 거장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해외 개봉 이후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작품성에 대중성을 덧입힌 영화로 자리매김한 영화 '유령작가'는 언론과 관객들의 열띤 지지를 받으며 꼭 보고 싶은 영화, 기대되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맥을 잇는 제대로 된 정통 스릴러를 만나다!
영화 '유령작가'는 영화 시나리오로 다시 태어나면서 걸작 스릴러 영화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원작자이면서 각색에도 참여한 로버트 해리스는 특히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영화를 정말 존경한다고 밝히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영화에는 어떤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사건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굉장히 논리적이다.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히치콕적인 스릴러 요소를 넣으려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령작가'도 평범하고 이름없는 사람이 어떤 일로 완벽히 놀라운 세상에 떨어지는 이야기이다. 스릴러 장르가 나와 폴란스키 감독을 빨아 당긴 것은 스릴러가 가지고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 구조의 힘과 그 추진력 때문!"이라고 밝혔다. 덕분에 '유령작가'는 알프레드 히치콕의 맥을 잇는 제대로 된 정통 스릴러로서 낭자한 혈흔, 잔인한 살인장면 한번 등장하지 않으면서도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과 스릴을 완벽히 갖춘 웰메이드 스릴러로 완성되었다. 영화 '유령작가'는 이미 해외 언론을 통해 영화가 개봉하자 마자 "정말 놀랍다. 너무 매력적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잘 만든 영화다."(뉴욕 타임즈), "영화를 보는 내내 조마조마 한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이다. 훌륭하다. 모든 면에서 정말 훌륭하다"(GQ), "가슴이 멎는 듯한, 히치콕을 떠올리게 해준 폴란스키!"(헐리우드 리포터) 등 각 언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뉴욕 타임즈는 "폴란스키의 기법은 히치콕의 기법을 연상시키면서 감독의 스릴러 세계를 집약해서 보여준다."며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알프레드 히치콕을 이을 정통 스릴러의 거장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완벽한 시나리오와 탄탄한 구성, 사건을 파헤치는 치밀한 전개 등을 통해 촘촘하게 짜여진 '유령작가'를 통해 관객들은 낭자한 혈흔이 없이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과 스릴을 느끼게 하는 제대로 된 정통 스릴러의 정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전세계를 열광시킨 베스트셀러 작가
로버트 해리스의 [The Ghost] 영화화!
1992년 첫 번째 소설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로버트 해리스! 지금까지 그가 쓴 7편의 작품들은 세계적으로 1500만부가 팔렸으며 37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작품으로는 [파더랜드](1994년 HBO TV영화화. 룻거 하우어와 미란다 리차드슨 주연), [이니그마](1995년 영화화, 케이트 윈슬렛 주연), [아크엔젤](1998년 BBC에서 TV영화화.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폼페이](2011 개봉예정), [임페리움], [The Ghost], [Lustrum] 등이 있는데 이미 다수의 작품이 잇달아 영화화되면서 댄 브라운에 필적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미국에 '천사의 악마', '다빈치 코드'의 댄 브라운이 있다면 영국에는 로버트 해리스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소설 [The Ghost]는 2008년 국제 스릴러 작가 시상식에서 최고의 소설상을 수상한 역작. 2007년 초, 로버트 해리스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영화 '폼페이'의 각색 작업을 진행하면서 [The Ghost]의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덕분에 소설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취향과 성향, 그리고 흥미로운 소재에 대한 영향을 그대로 이어 받았다. '폼페이'의 영화화 작업이 길어지자 그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The Ghost]를 건넸고 이를 읽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완전히 매료되어 "이 소설을 먼저 영화화하자!"며 적극적으로 나서 영화화를 위한 각색 작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로버트 해리스는 "로만 폴란스키는 뛰어난 사람이다. 우리는 책 속의 장면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버리고 다듬고 발전시키면서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했다. 마치 다른 소설 한편을 새로 쓰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덕분에 시나리오는 소설에서보다 더 뛰어난 요소들로 가득 채워졌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로만 폴란스키와 함께한 공동작업의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덕분에 '유령작가'는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명품연기, 소설보다 한층 날카롭게 업그레이드된 스릴러로서 관객들에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한 정통 스릴러로 완성될 수 있었다.
'아일랜드'의 이완 맥그리거 vs '007'시리즈의 피어스 브로스넌 환상적인 카리스마 연기 대 격돌!
'스타워즈'시리즈, '아일랜드', '천사와 악마' 등으로 지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던 이완 맥그리거와 '007'시리즈, '맘마미아', '피터 잭슨과 번개도둑' 등을 통해 중량감 있는 카리스마로 영화 팬들에게 각인된 피어스 브로스넌이 만났다! 이완 맥그리거는 선임자의 죽음으로 전 영국 수상 '아담 랭'의 자서전을 대필하게 된 주인공 '유령작가'역으로, 피어스 브로스넌은 국가간의 거대한 음모 중심에 선 전 영국 수상 '아담 랭' 역으로 분해 카리스마 연기 대결을 펼쳤다.
1996년 대니 보일 감독의 '트레인스포팅'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방황하는 청춘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각인된 이완 맥그리거는 다양한 연기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영화 '유령작가'에서는 이야기에 중심에 있으면서도 이름을 가질 수 없는, 그러나 모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유령작가'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인다. 항상 노력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본 피어스 브로스넌은 "그는 매우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 얼굴만 봐도 캐릭터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다. 다양한 모습을 갖은 배우이다."라고 극찬했다.
'007'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제임스 본드의 대명사가 된 피어스 브로스넌은 매력적인 전 영국 수상으로 분해 이완 맥그리거와 막강 대결을 펼쳤다. 한번도 영국 수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던 그는 원작 소설을 읽고 캐릭터와 이야기가 자신을 끌어 당기는 듯한 운명 같은 걸 느끼고 영국 수상 역에 100% 몰입하였다. 이에 이완 맥그리거는 "수상 역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대단한 배우이다. 그는 배역을 다루는 감각이 탁월하다. 정말 위대한 힘을 가진 배우인 것 같다."라며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헐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피어스 브로스넌, 카리스마 넘치는 두 배우가 선사하는 심장을 조이는 듯한 팽팽한 긴장감과 숨막힐 듯한 연기 대격돌은 영화 '유령작가'를 통해 그들의 배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 처음으로 동시대를 다룬 스릴러 영화를 만들다!
연출하는 영화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거장 감독 로만 폴란스키! 그는 1960년대~1970년대에 '궁지'를 비롯하여 '물속의 칼', '악마의 씨' 등의 영화를 통해 완벽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이다. 1979년작 '테스'는 19세기를, 1994년작 '진실'은 1970년대를 다룬 수작. 특히 그의 작품 중 1974년작 '차이나타운'은 1930년대 LA를 무대로 인간의 탐욕과 복수를 그려내며 로만 폴란스키라는 감독을 전세계인에게 알린 대표작. '차이나타운'은 평론가들에 의해 세계 10대 영화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제55회 칸 국제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수많은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 명실공히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은 영화 '피아니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를 다룬 역작으로 유태인 피아니스트의 지옥과 같은 생사의 고비와 처절하게 살아남은 생존을 그리고 있다.
언제나 ?담하고 냉철한 시선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깊은 통찰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시 없을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드디어 21세기, 현 시대에 눈을 돌렸다! 영화 '유령작가'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처음으로 동시대를 다룬 스릴러인 것. 영화 속에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급변하는 현 시대 국가간의 역학관계와 정세에 대한 통찰력있는 묘사는 물론 권력의 중심에서 물러난 정치리더에 대한 탁월한 심리묘사, 유령처럼 살아가는 이 시대의 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어쩔 수 없는 현실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담담하고도 냉철한 시선으로 묘사한다. 영화 속 상황에 의해, 또 환경에 의해 고립된 두 주인공의 모습은 현대사회의 정보화 홍수 속에서 수많은 정보들에 둘러싸인 채 고립되어가는 21세기 현대인의 모습인 것이다.
이완 맥그리거와 피어스 브로스넌, 최고의 캐스팅 비화!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원작자 로버트 해리스는 영화 '유령작가'의 두 주인공 '유령작가'역과 '아담 랭'역에 어떤 배우를 쓸지에 대해 초기 작업에서부터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 실상 제작사에서는 '유령작가'역으로 니콜라스 케이지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상태. 하지만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강력한 추천으로 '유령작가'역에는 이완 맥그리거를, '아담 랭'역에는 피어스 브로스넌을 캐스팅한 것.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두 배우 말고 다른 배우는 아예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캐릭터에 대한 아무런 설명과 대본상에 뒷이야기가 없는 상태에서 캐스팅이 된 이완 맥그리거는 '유령작가'라는 캐릭터 설정이 모두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사실을 흥미로워했다. 게다가 정치에 대한 요소가 이야기 속에 절묘하게 녹아있다는 것 역시 그에게 매력적인 일이었다. 그는 "정치인들은 은퇴를 하고 나면 여기저기 다니면서 강연을 하면서 돈을 벌 뿐 더 이상 자신이 예전에 했던 결정이나 말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이것은 정말 화나는 일이다. 이 영화는 그런 상황에 절묘하게 들어맞는 영화였다."라고 말했을 정도.
'아담 랭'의 피어스 브로스넌은 실제 영국 전 수상 '토니 블레어'와는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를 찾기 위한 캐스팅이기도 했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은 관객들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일어난 일을 연상하게 만들고 이와 동시에 본인만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배우를 선택하고자 했다. 그가 바로 피어스 브로스넌이었던 것. 원작자인 로버트 해리스는 감독의 선택에 굉장히 만족해하며 "'아담 랭'은 왜 사람들이 그에게 투표하는지 이해될 정도로 매력을 지닌 캐릭터이다. '아담 랭'은 토니 블레어 전 총리와는 다르지만 그와 똑같은 유명세와 스타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피어스 브로스넌은 그런 '아담 랭'처럼 충분한 매력과 자신감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이완 맥그리거와 피어스 브로스넌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원작자 로버트 해리스와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 캐릭터에 대한 연구에 몰두, 그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유령작가'와 '아담 랭'을 완벽하게 연기해내었다. 두 배우의 연기대결은 영화 '유령작가'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