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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10년 09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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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44쪽 | 472g | 224*284*15mm |
ISBN13 | 9788949101637 |
ISBN10 | 8949101637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피아노 치기가 너무 싫어진 꽃별 이가 나온다. 피아노 선생님도 엄마도 아빠도 심지어 동생까지 항상 피아노를 치라고 하는데 나라면 더 싫어 졌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음악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모든 음악소리가 사라져 버렸다. 꽃별 이는 생일잔치에서 생일 축하 노래까지 못 부르게 되어 너무 슬펐다. 꽃별 이는 엄마에게 자기가 소원을 빌어서 음악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꽃별 이의 생일잔치를 다시 하고 음악이 영원히 없어지지 않게 해 주라고 소원을 빌어서 다시 음악을 듣게 되었다. 그림책의 그림이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따라 그리기까지 했다. 자꾸 자꾸 보고 싶어진다.
음악이 싫은 꽃별이
-‘노래하지 않는 피아노’를 읽고-
원래 이런 거 잘 안 쓰는데 편지 쓰려니 어색하다.
꽃별아, 피아노 치기 싫어서 음악이 없어지기를 바랐지? 나도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데 우리 피아노 선생님이 무서워. 그래서 나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지 않아. 우리 엄마도 툭하면 피아노 연습을 하라고 엄청 잔소릴 해서 조금 지겨워. 계속 피아노 안 치면 엄청 혼내.
너는 나와 많이 닮은 것 같아. 나도 피아노 연습보다 놀고 싶은 마음이거든. 만약 실제로 우리 둘이 만난다면 같이 놀자. 이제 너도 음악 좋으니까 내가 재미있는 노래도 소개해 주고 맛있는 것도 먹자.
*010.3021.7970
꽃별이에게
-‘노래하지 않는 피아노’를 읽고-
군포 옥천초 2-1 이시현
꽃별아, 나도 피아노 학원을 다녀. 나도 계속 피아노를 치면 지겨워져. 너도 그 마음은 알 거야.
음악은 사람들을 즐겁게도 슬프게도 하거든. 나는 음악이 좋아. 그래서 음악이 없어지는 게 상상이 안 되거든.
꽃별아, 난 9월17일에 피아노 연주회를 해. 너의 엄마와 비슷하지? 지금 연습 중인데 조금 힘들어.
꽃별아, 만약 책에 나온 대로 음악이 없어진다면 조마조마한 음악회를 못하겠지? 음악도 소중한 존재야. 나중에 신기하게도 하느님이 너의 소원을 들어줬는데 힘들 땐 음악을 들어봐.
*010.9084.4830
피아노는 지긋해
-‘노래하지 않는 피아노’를 읽고-
꽃샘이는 피아노를 싫어해서 맨날 놀고 싶어했지. 엄마랑 아빠는 회사가고 동생도 유치원 가면 꽃샘이는 더욱 심심했지. 꽃샘아, 나도 지겨운 일 있어. 알려줄까? 바로 더하기 빼기 공부지. 그것도 엄청 지겹지. 나도 놀고 싶어. 놀 때도 있지만......
꽃샘아, 아빠가
“소원을 빌어봐. 그럼 소리가 날 거야.”
라고 할 때 어떤 마음이었니? 정말 소리가 돌아오길 바랐던 거야? 드디어 소리가 났지. 우와, 꽃샘아 넌 행운을 받은 줄 알아. 다시 소리가 나서 피아노를 칠 수 있었잖아.
꽃샘아, 앞으로 음악을 싫어하지 마. 지겨우면 피아노 선생님한테 조금만 하고 싶다고 말해. 그럼 훨씬 덜 지겨울 거야.
*연락처:070.7555.4927/ 010.759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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