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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오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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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오싱 1

더부살이 편

하시다 스가코 저 / 김균 역 | 청조사 | 2003년 07월 15일 리뷰 총점6.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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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오싱 1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378g | 153*224*20mm
ISBN13 9788973221981
ISBN10 897322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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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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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오싱 1, 더부살이편 을 읽고.
충북제천장락6-* 허*진 | 2011-09-18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4년 전 내가 2학년이었을때, 우리 교실 책꽂이에 꽂혀있던 오싱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읽기 위해서 가방안에 넣어두었다가 실수로 집으로 가져와 버렸고, 결국 돌려주지 못한채로 시간이 너무 흘러버려서 이제는 주인을 찾아줄래야 찾아줄수가 없는 책이 되었다. 내 것이 아닌책을 4년간 가지고 있으면서 10번이 넘도록 재탕을 했다. 몇 번을 읽어도 오싱이 불쌍하고 슬픈것은 여전하다. 그래서 이 책이 겉표지가 낡아 찢어졌다고 해도 유독 각별하고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 같다.

요즘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난을 알거나, 겪어본 적이 없다. 설령 가난하다고 해도, 옛날처럼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고 소화할수 있는 것이라면 무작정 입에 넣고 볼만큼 가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풍족한 가정환경 속에서 부모님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지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라도 가난의 아픔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바로 오싱이라고 생각한다.

찢어질듯한 가난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지금으로부터 한참 전,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오싱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어쩔수없이 7살의 어린 나이에 더부살이를 가게 되었다. 이 부분만 봐도 가난이 오싱을 얼마나 일찍 철들게 해주었는지 알수있다. 올해로 9살이 된 내 동생은 오싱보다 두살이 더 많은데도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울음을 터뜨리곤 한다. 그런데 7살에 그치지 않는 오싱이 가족을 위해서 더부살이를 갔다니, 가난앞에서는 어린 아이도 어쩔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오싱은 아는 사람 한명없는 모든것이 낯선곳에서 더부살이를 시작하게 됬다. 아침 다섯 시에 일어나 아침밥 짓는 것을 거들고, 그것이 끝나면 청소를하고, 하루종일 갓난아기를 등에 업은채로 돌봐야 하는 데다가 끼니는 겨우 그릇에 다닥다닥 붙은 밥알일 뿐이었다. 내가 오싱이었으면 더부살이 재목점 식구들에게 화내며 따졌겠지만, 어리고 약한 오싱은 반항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깝기만 했다.

쌀 한가마니에 팔려가다 싶이 했던 오싱이 어린 나이에 겪어야 했던 모진 시련은,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에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들게 해준다.

미움과 구박을 받으며 지내던 오싱이 뜻하지 않게 재목점 큰방마님의 호의로 집에 다녀올수 있는 기회가 생겼을때 마치 내 일인것처럼 환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힘든 시간이 있으면 반드시 행복한 시간도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았다. 들뜬 마음으로 돌아온 오싱은, 너무 나이가 들어 병져 누워버린 할머니를 위해 죽을 끓였다. 하지만 할머니는 오싱이 끓인 죽을 먹어보지 못한채로 눈을 감아버리고 말았다.

가난한 소작농에게 시집을 와서 그 일생을 오직 일로만 보낸, 한 번도 양껏 먹어 보지 못한 할머니는 그렇게 허망하게 생을 망쳤고, 오싱은 너무도 허망하게 떠나버린 할머니를 보내며 죄책감과 가여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죽어도 소작농이 되지는 않겠다는 결심을 하며 마음을 다잡은후 다시 더부살이를 위해 집을 나섰다. 이것으로 오싱, 더부살이편은 끝이 났다.

오싱은 6편이 완결이지만, 아직나는 1편까지 밖에 읽지 않았다. 내가 읽은 1편은 비록 슬픔으로 끝이 났지만, 마지막은 오싱이 웃을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라고 믿는다.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어려운 현실을 이겨 나간 오싱의 이야기는 빛바랜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숨쉬는 귀중한 교훈이 된다. 가난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평생 잊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 나에게 어떤 시련이 닥치더라도 오싱을 생각하며 견뎌낼것이다.

오싱
경기하안 초등학교4-* 김*홍 | 2010-09-27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싱은 너무 불쌍하지만, 대단한 아이인 것 같다. 근데 오싱은 착한데 오싱의 아버지는 너무 못 됬다, 아직 학교도 안 간 일곱살인 애를 더부살이에 보내다니... 깜짝 놀랐다. !!내가 그 때 태어나지 않고 지금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게 참 고맙고 좋다. 그런데 오싱도 학교에 무척 가고 싶을 텐데 그래도 선생님께서 오싱보고 와도 된다 하셔서 너무 기쁘고 내가 마침내 학교에 들어간 기분이 들었다.^^ 근데 아이들이 오싱을 못 가게 막고 심하게 때리다니... 너무했다. 또 다른 애들도 말리지 않고 똑같이 하다니.. 모두 다 나쁜 애들인 것 같다. 나는 친구들이 한다고 해서 절대로 같이 하면 안 되겠다. 그런데 왜 같이 일을 하는 쓰네는 오싱을 싫어하고 의심까지 해 내쫒는 걸까? 나쁘다.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그래도 다행이다. 오싱이 죽지 않아서 나는 죽을 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쥰사쿠 오빠를 만나서 참 다행이다. 만약에 쥰사쿠 오빠를 못 만났다면 오싱은 그만 죽었을 지도 모르는데...또 오싱이 좋아하는 공부도 배우게되고.. 참 잘됬다. 그리고 혼자서 먼 온천까지 가서 갈 때 어머니를 보러 가다니... 대단하다. 나라도  못 갈텐데...그래도 첫번째는 안 좋았어도 두번째로 더부살이 하러 온 곳은 참 좋아서 다행이다. 친구도 생기고 마님들께서 오싱을 친딸처럼 대해주시고, 참 좋은 곳 이다. 하지만 맨 처음에는 둘째 마님이 오싱을 되게 싫어하시던데.. 오싱이 가요를 구해주니 고마운 맘이 들어었나 보다. 근데 오싱은 전신주에 맞았는데 괜찮을까?나라도 무사하지는못 할 텐데 정말 용감하고 재빠르다. 살아 있어서 다행인데.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참 슬프겠다. 그래도 마님께서 오싱을 보내주셔서 다행이다. 할머니도 오싱을 보니 마음이 되게 편하시게 잠들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돌아가시면 정말 슬픈데 나의 할머니가 돌아가신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엄청 슬플 텐데... 나는 이 장면을 너무 슬퍼서 눈물을 흘리면서 봤다. 이제 오싱도 조금씩 성장해 가니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고 믿는다. '진짜로 그랬으면 좋지만...' 뒤에는 어떡해 해서 끝날까? 너무 궁금라고 오싱2권도 너무 보고싶다.  오싱은 엄청 힘들거 같다. 나는 아예 더부살이를 못 가서 어머니께 매달렸을지도 모르는데 오싱은.... 대단하다. '근데 이 오싱의 이야기가 실제로 일본에서 있었던 애기 인가?'  진짜애기 였다면 좋겠다.  가요와 더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다. 나는 지금 잘 살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고맙다.  만약에 내가 옛날에 태어났다면 생김새도 더 다르고 성격도 더 좋아질지도 모르고 부모님과 형제도 다르고 사는 것도 모두다 달라졌겠지.^^ 나중에 커서도 꼭! 잘됬으면 좋겠다. 오싱 파이팅!!!"
어린이를 위한 오싱
서울서울염동4-* 김*규 | 2008-09-2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오싱은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 가난한 소작농의 딸로 태어난 소녀이다. 오싱은 겨우 일곱 살의
나이로 쌀 한 가마니에 팔려 한 부잣집에서 힘들고도 벅찬 더부살이를 시작하게 된다.
겨우 일곱 살의 나이로 남의 집 더부살이를 하게 된다니, 나 같으면 멀찌감치 포기해 버렸을
것이다. 오싱은 가정부 쓰네의 모진 구박과 미움을 받으며 아기 기저귀도 빨고, 걸레도 짜고,
차디찬 물에 빨래를 해야 하는 하루하루 힘겹고 피로에 지치면서도 오싱은 이를 악물고 끝까지
버텨낸다. 나는 이 오싱의 엄청난 의지력과 용감한 성격을 본받고 싶다. 오싱은 왜 이렇게
불쌍하게 되었을까? 내가 오싱을 도울 방법은 없었을까? 오싱을 위해 무언가 해 주고 싶었다.
오싱은 결국 그 집에서 돈을 훔쳤다는 누명을 씌게 됀 채 내쫒기고 말았다. 오싱은 집에
겨우겨우 돌아와  두 번째  더부살이를 가기로 결심한다. 아무리 가족을  위해서라지만 오싱은
어린 나이에 더부살이를 갈 결심까지 했을까? 오싱이 자랑스러웠다.
 
 
 
 
이제 오싱은 두번째 더부살이를 가야 했다. 오싱은 더부살이 집에서 집주인 딸 가요와
사귀게 되고, 집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씩씩하게 자란다.
앞으로도 오싱에게는 어떤 일이 있고, 어떤 기쁨과 슬픔이 있을까? 오싱이 앞으로도
더욱더 성장해 나가길 마음속으로 빌고 이 감동적이고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 오싱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오싱! 힘내! 넌 잘할 수 있어! 앞으로도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끝까지 버터내
고 반드시 성공해야 돼! 오싱 힘내라! 
 
 
파이팅!!!!
 
오싱
전남여수부영4-* 김*연 | 2007-09-25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지금으로부터 백 년 전, 오싱이라는 아이가 태어났다.오싱의 집은 5백평 논밭에 아홉식구가 딸려 아주 가난했다.그래서 겨울철에는 나무껍질과 풀뿌리로 간신히 겨울을 넘겼다. 하지만 오싱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이런것도 몰랐다. 그러던 어느날 오싱은 어느 남자를 보았는데 그 남자는 오싱을 데리러 온 남자였다. 그러나 오싱은 이것을 몰랐다.그런데 아버지께서 오싱을 부르시고 그 집에 가서 더부살이를 해야한다고 하셨다.그래서 오싱은 너무나 슬펐다.그러자 어머니께서 가지않아도 된다고 하셨다.그런 엄마가 감사드렸고 놀았다.
 
 며칠 뒤 오싱은 어머니를 마중나갔는데 개울물에 들어가시는 어머니를 보아 마을 사람들께 알렸다.그렇게 어머니는 마을 사람들이 구해주었다.그 뒤 오싱은 오싱은 더부살이로 들어가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들어갔지만 너무 무서웠고 추운 겨울에 빨래를 해서 손도 시려웠다. 하지만 1년이란 세월이 남았고 지금 갈 수가 없으니까 '일년만 참아야지'라는 생각을 한 오싱이었다.
어리지만 어른스럽다.
 
오싱은 아기를 돌보다 학교에 갔는데 공부를 하는 것을 보게되었다. 하지만 자신은 공부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따라하다 선생인과 눈이 마주쳐 얼른 숨었다.그렇게 쉬는시간이 되어 선생님과 만나게되었다.그러자 선생님께서 오싱한테 물어보았는데 시간이 다 되어 집으로 돌아와야했다.
그런데 주인이 굉장히 화를 내고 오싱을 때렸다그런데 그날 저녁 선생님이 찾아오셨다. 그래서 오싱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학교를 다녔지만 친구들이 오싱보고 학교에 다니자 말라고 오싱을 패자,
학교를 그만 다녔다. 그게 그 집에서의 마지막 공부였다.
공부도못하고 불쌍하다
 
다음날 오싱은 문구점을 지나가다 할머니가 주신 50원 주화를 만지작 거렸지만 쓰진 않았다. 그런데 그날 밤 주인이 50원이 없어졌다고 했다. 그래서 오싱을 의심했는데 오싱에게 할머니가 주신 50원이 있어서 오싱은 너무 슬픈 나머지 무작정 걸엇습니다. 그렇지만 눈보라가 쳐서 할아버지께서
구해주시고몸을 회복했다.그래도 떠나보내기가 힘들어 하모니카를 가르쳐주었다. 그런 후 봄이
되자 헤어졌다.그렇게 집을 찾아 집으로 온후 어머니가 벌이로 나간 후 오싱은 2년치 더부살이로
갔다.
 
처음에는 그집의 손녀와 많이 싸웠지만 금방 친구가 되었다. 그런데 손녀인 가요가 전봇대를 보고
신기해하였다. 그런데 전봇대가 쓰러지려고 했다. 그래서 가요에게 나오랬더니 말을 듣지 않아
오싱이 구했다.그래서 가요의 어머니인 작은마님이 선물을 해주셨다.  그래서 둘은 자매가 되었다.
그날 밤 어머니가 찾아오셨다.그래서 어머니의 호의로 집에 갔는데 할머니께서 위급하셨다. 하지만
돈이 없어 의원을 불러드리지 못하고 결국 돌아가셨다.그렇게 다시 오싱은 떠나면서 몸과 마음이 성장하고있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서울서울오봉6-* 박*연 | 2007-09-19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7살 어린 나이에 더부살이로 간 오싱이 힘든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역경을 헤쳐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나에게는 씩씩한 모습 밝은 모습이 없는 것 같아 부럽기도 하다. 아기를 돌보는 일로 갔는데 청소와 빨래, 밥 짓는 것까지 시켜도 아무말 없이 해내는 모습이 참 의젓하다.  오싱이 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친구들이 괴롭혀 그만두게 된 부분에서는 정말 펑펑 울었다. 오싱의 집이 가난하지만 않았더라도 이런 고통은 없었을 것이다.  더부살이 갔던 집에서 살림을 맡아 하던 쓰네라는 여자의 의심을 받아 오싱은 누명을 쓰고 눈 오느날 쫒겨나게 된다. 그때는 쓰네라는 사람이 너무나 무서웠다. 훔치지도 않은 돈을 훔쳤다고 하다니 분했다.  두번째로 더부살이 간 곳은 큰방마님의 인심이 좋아 그나마 집같이 생할을 했다. 자기와 동갑인 아가씨와 지내며큰방마님께 글공부도 배웠다. 큰방마님은 정말 착한 분이시다. 자신의 손녀딸 보다 더 아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 주신다.  비록 엄마와 떨어져 있어도 그렇게 외럽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작은 방 마님은 오싱을 많이 미워했다. 오싱과 아가씨가 싸운 후로는 더 그랬다. 하지만 아가씨가 죽울뻔 한 것을 오싱이 구해준 뒤로는 잘 대해 주였다.  오싱의 씩씩함이 무척 좋다. 오싱이 정말 존재한다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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