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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09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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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364g | 151*208*20mm |
ISBN13 | 9788937849602 |
ISBN10 | 8937849607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왕자와 거지를 읽고..
"인간은 누구나 평등할까?" 이 질문에 나는 대답하지 못하고 그저 책을 읽으려고 하는 마음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이 책을 폈다. 이 책의 표지만 봤을 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왕자와 거지라... 당연이 둘이 틀린 것 아닌가? 왕자는 돈이 많을 것이고, 거지는 돈이 없으니까 말이야." 이런 단순한 제목만 보고 책도 읽기전에 편견을 가지게 된 것을 신경 쓰지 않았다.다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믿고 다시 한 번 책을 넘겼다. 줄거리는 이렇다. 왕자 에드워드가 길을 걷다가 거지 톰 캔티를 본다. 신기하게도 그 둘의 얼굴은 비슷했다. 아니 거의 똑같은 얼굴이었다. 각자의 신분의 불만이 있었던 두 사람은 옷을 바꿔입고 에드워드는 거지가, 톰 캔티는 왕자가 되어 산다. 그런데 그 둘은 자신의 삶을 누군가와 바꾸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바꾸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 자신의 행복한 삶을 산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읽기 전에 했던 편견을 버렸다. 거지 톰 캔디, 왕자 에드워드, 단지 앞에 붙는 호칭만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왜 아직도 이런 편견이 있을까? 내 생각에는 아직 고정 관념이 아직은 다 깨지지 않아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 차별은 더 많이 발견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아직 까지도 편견 때문에 힘든 사람들이 떠올랐다. 책을 읽기 전 부터 차별을 품고 있던 내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러웠다.
만약 톰 캔티와 에드워드 처럼 내 얼굴과 비슷한 사람이 나타나 삶을 바꿔 살게 된다면 어떨까?
아마도 내 생각에는 아예 삶이 바뀌면 여러가지 감정과 허무한 생각이 들 것 같다. 만약 거지와 부자가만나 삶이 바뀌면 거지가 부자가 되었다면만약 부자가 다시 삶을 바꾸자고 하여 바꿔서 다시 그 삶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거지가 되었다는 생각에 허무할 것 같다.
아직까지도 세상에는 많고도 많은 차별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자신이 한 편견을 품고 있으면 그 편견은 점점 굵어져 그 편견이 당연한 것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왕자와 거지'를 추천해 주고 싶다.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고 굵어진 편견을 없엘 수 있으면 좋겠다. 차별이 없어져서 모두가 평등해지는 그 날까지, 난 그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갈 것이다.
도서관에서 처음 '왕자와 거지' 책을 발견했을 때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은 그저 왕자와 거지가 옷을 바꿔 입었다는 것 정도였다. 실제 내용은 왕자와 거지가 우연히 옷을 바꿔 입었는데 생김새가 너무 똑같아서 구별이 안가는 바람에 옷을 다시 바꿔 입기도 전에 궁전 신하들에 의해서 거지 복장을 한 진짜 왕자는 쫓겨나고 거지 톰이 왕자로 궁전에 남게 되었다는 것이다. 둘 다 얼마나 당황했을까? 하루 아침에 신분이 정반대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거지 톰은 손으로 음식을 먹고 손씻는 핑거볼에 담긴 물을 마시는 등 궁전 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귀족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적응을 하기 시작하더니 영국 사회의 잘못된 정치와 법을 깨닫고 억울한 누명을 쓴 죄수들을 풀어 준다. 톰은 거지로 태어났지만 옷을 하나 바꿔 입었다고 왕 노릇을 잘해내다니 아무래도 왕에 소질이 있는 듯하다.
한편 왕자 에드워드는 구걸을 다녀야 하고 먹을 것을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 또한 자신이 궁전에 있을 땐 왕자라서 자신의 아빠인 헨리8세 왕과 정치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백성들의 처참한 생활과 잔인한 형벌을 통해 톰처럼 영국 사회의 잘못된 정치와 법을 깨닫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대관식 직전에 에드워드와 톰은 다시 옷을 바꿔입게 되고 각자의 신분으로 되돌아간다. 왕이 된 에드워드는 백성을 위해 법을 개선하고 좋은 정치를 펼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옛날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태어나자 마자 신분이 정해지고 '튀겨 죽이기' 등 무서운 형벌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고 다짐했다.
바꾸지 마세요
-'왕자와 거지'를 읽고-
서울 삼육 초등학교 1-3
김시아
나는 '왕자와 거지'란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제목이 웬지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읽어보니 내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다.
나는 왕과 거지가 서로 옷을 바꿔 입는게 가장 재미있었다.
서로 옷을 바꿔 입자 왕자는 거지가 되었고 거지는 왕자가 되었다. 나는 왜 이렇게 바꾸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됐다.
왕자와 거지가 바뀌지 않았으면 그렇게 힘든 일도 없었을텐데 안타까웠다.
사람들은 자기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만약 저 친구랑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든가 'TV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과 내가 바뀐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한다. 빈민가에 살고 있는 거지 톰캔티도 늘 궁궐에 사는 왕자님을 부러워했다. '내가 왕자님이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늘 궁궐 앞을 서성거렸다. 어느 날, 궁궐 앞을 또 기웃거리던 톰캔티는 왕자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새로운 생활을 동경하던 호기심많은 왕자님과 옷을 바꿔입는다. 그리고 둘은 각자 상대방의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왕자님도 톰캔티도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남의 옷을 입고 남의 자리를 치지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늘 불편하고 불안하고 불행했다. 물론 톰캔티도 왕자님도 조금씩 자신의 위치에 맞는 행동과 생각을 익혀가기 시작하지만 자신이 있을 곳은 원래 제자리라는 것을 깨닫는다. 톰캔티가 임금 즉위식을 하기 직전 왕자는 궁궐을 겨우 찾아가게 되고 톰캔티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왕자의 자리를 내어준다. 나는 왕자를 죽이고 자기가 왕이 될 수 있는 상황에서 다시 거지로 돌아가는 톰캔티가 처음에는 좀 이해가 안 됐다. 바보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을 먹으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도 자기 자리가 아닌 곳에서 다른 사람의 삶을 훔쳐서 사는 것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톰캔티가 깨달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이책을 읽고 그동안 나도 무턱대고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하거나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부끄럽고 후회되었다. 앞으로는 내 가족, 내 친구, 내 이웃, 내 생활에 만족하며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행복한 곳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기로 했다. 다른 사람과 늘 비교하는 삶은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 근사한 왕의 자리도 고민없이 내놓은 톰캔티처럼 자기 자리가 가장 편하고 좋은 것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 갖고 싶은 자리, 이루고 싶은 일은 스스로 만들때 의미있고 가치있는 것 같다.
예전에 한번 읽었던 책인데 제목만 보고 줄거리가 생각이 나지 않았고 기억에는 재미있었던 같아 다시 한번 읽어보게 되었다.
영국 런던에 왕자가 될 아이가 태어났다. 같은 시간 런던 뒷골목에서도 한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왕자의 이름은 에드워드였고 뒷골목 아이의 이름은 톰이었다. 톰은 아버지에게 구박을 받으려 살아가던 중, 궁전 앞을 지나가다 왕자를 보게 되었는데, 왕자도 톰을 보고 제안을 했다. “나도 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어. 우리 옷을 한번 바꿔 입어볼래?” 두 사람은 옷을 바꿔 입으니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었다. 왕자인 에드워드는 밖으로 나가서 문지기에게 혼나며 쫓겨났고, 톰의 아버지에게도 혼이 났다. 왕자가 된 톰은 왕에게 불려가 왕자가 아니라고 하자 다들 왕자가 미쳤다고 큰 걱정을 했다. 그러던 중 왕이 병으로 죽게 되어서 왕자는 다시 궁으로 갔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병사들이 때리려고 하였다. 그때 구해준 사람은 억울하게 집과 명예를 뺐긴 귀족 헨든이었다. 에드워드가 미쳤다고 생각한 헨든은 불쌍해서 잘 돌봐주었다. 궁에 있는 톰은 왕자행세를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한편 톰의 아버지는 에드워드를 찾아 깡통왕관을 씌우며 놀렸다. 밤이 되어 에드워드는 도망을 갔고, 숲속의 오두막에 가서 자신이 왕자라고 밝혔는데 평소 왕을 죽이고 싶어하던 노인에게 갖혔다. 그때 귀족인 헨든이 에드워드를 구해주었다. 헨든은 에드워드를 데리고 고향으로 갔는데 헨든의 동생이 헨든의 재산을 가로채려고 두사람을 감옥에 집어넣었다. 겨우 풀려난 두명은 런던으로 갔다. 거지였던 톰이 왕이 되는 날이 되었다. 그때 톰의 어머니가 톰을 알아보고 불렀다. 하지만 병사들이 톰의 엄마를 밀쳐냈다. 드디어 톰의 머리에 왕관이 씌워질 차례인데 그때 왕자인 에드워드가 나타나서 자신이 왕이라고 했고 톰도 모든 사람들앞에서 사실을 말했다. 그래서 왕관은 진짜 왕, 에드워드의 머리에 씌워졌다.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웃었다.
느낀 점 : 내용이 조금 길어서 이해하기는 조금 어려웠다. 책에서 배울 점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살아보며 자신의 모습을 살펴본다면 좀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에드워드는 거지로 생활하면서 느꼈던 많은 생각들로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나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나를 바라보며 나쁜 점은 버리고 좋은 점은 더 발전시켜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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