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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05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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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SET 파일/용량 안내 |
ISBN13 | 9788963714257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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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책의 소개글을 읽지 않고 홍수연작가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 책을 구매했다.
단순히 로맨스 소설인줄 알고...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구나!
미스터리인데?
당신을 숨 막히게 할 미스터리 스릴러 로맨스!
아~~ 이거 였구나!!!
그의 가족사는 어떻게 되는거지?
그의 친부모는 과연 누구인가?
최유현은 누구지?
의문이 의문을 나으며 그 가족사를 찾아가는 즐거움.
그과정에서 알게된 여주인공의 능력
사이코메트리(psychometry)
시계나 사진 등 특정인의 소유물에 손을 대어, 소유자에 관한 정보를 읽어내는 심령적(心靈的)인 행위.
(미국의 과학자 J.R.버캐넌이 제창한 용어이다.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남성은 10명 중 1명, 여성은 4명 중 1명이 이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 능력은 투시(透視)의 일종인데, 이전에 존재했던 인간의 기억이 냄새처럼 주위의 사물에 남는다는 초심리학적 가설(假說)에 의거한다. 이에스피(ESP) 카드에 의한 투시능력실험 등은 이것을 응용한 것이다.
근년에 영국 ·미국에서는 사이코메트리를 채택하여 범죄현장의 유류품(遺留品)에서 범인이나 피해자의 행방을 추적하는 실험을 한다. 네덜란드의 투시능력자 G.크로아젯은 이 분야의 경찰협력자로서 유명하다.)
이를 소재로한 영화도 만들어졌는데...
그리고 채영서와 최민혁의 서로를 향한 빗겨가는 만남...
오랫동안 좋아한/존경하는/동경하는 작가의 작품...
여러가설과 논란을 몰고 다니는 작가...
그리고 대학초년생때 보았던 첫사랑의 남자...
이름도 모르고 단지 비숫한 연배의 대학선배들을 소개받으면서 그를 찾는 그녀...
같은 동네에 살았던 유명한 작가의 생가...
아직도 그곳을 서성이는 그녀는 왜 그렇게 그 작가에게 집착했을까?
이것도 운명을 예고하는 기시감일까?
신성란의 필명 최유현으로 발행되는 소설이 짝수년마다 발간되어 새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한성일보 문화부 기자 채영서는 최유현이 2명이라는 가설을 내세워 세간의 주목을 받는다.
그녀가 사랑하게 된 남자가 그녀가 밝히려고 했던 신성란과 필명 최유현의 관계에서 나오는 진정한 최유현이라는 것.
언니의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이것을 보면서 이전의 홍수연작가의 책인 떠올랐다.
눈꽃...
그런데 눈꽃에서는 그도 그녀를 바라봤지만, 파편에서는 한사람의 비뚤어진 집착에 불과했고...
이로인해 한 가정이 어긋낫으며, 한아이의 인생이 불행해졌다..
사람은 선하게 태어났지만 자라면서 악해진다는 성선설이 맞는지..
태어날때부터 악한 존재였다는 성악설이 맞는것인지..
애정결핍과 열등감에서 오는 집착....
항상 집착에서 오는 사랑이 문제이듯 여기서도 이 집착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얼마나 악해질 수 있을까?
그런데 이 사랑으로 인해 모든 역경을 헤쳐나간다는 것도 또한 모순...
한사람의 눈에 다른사람이 들어오면서 그 사람으로 인해 삶에 대한 의지와 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면 그들의 만남은 운명이겠지...
오래간만에 눈을 떼지 못하고 읽었다.
아직 사놓고 읽지않은 정우
빨리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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