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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1년 07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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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04쪽 | 152*223*20mm |
ISBN13 | 9788931922028 |
ISBN10 | 8931922027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제목: 키다리 아저씨 이름:전다윤
이 책 제목만 보면 키다리 아저씨가 주인공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 키다리 아저씨가 주인공이 아닌 주디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는 제루샤 애버트라는 여자아이가 나온다. 제루샤는 어릴 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리고 열여섯살까지 보육원에서 살았다.
하지만 이제 제루샤는 더 이상 보육원에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제루샤는 보육원을 나가게 되는데 보육원을 나가서 대학교에 다니고 혼자 사려면 그동안 보육원에 많은 기부를 해준 키다리 아저씨한테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써서 보내야 한다. 제루샤는 편지를 쓸 때 자기 이름을 성숙하게 바꾸려고 했다. 그래서 정해진 이름은 주디였다.
주디는 일주일에 한 번씩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썼다. 하지만 키다리 아저씨에게서 답장이 오지 않았다. 어느덧 주디는 대학생이 되고, 혼자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키다리 아저씨에게서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주디에게 장미꽃이 하나 왔다. 내가 만약에 이 선물을 받은 주디였다면, 아마 되게 뿌듯하고, 내가 지금까지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 허투로 보낸 것이 아닌 결국에는 키다리 아저씨도 나의 편지를 읽고 보답을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그냥 고마울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주디가 힘들게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낸 정성만큼 그 장미가 다 보답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가 보내준 장미 한 송이가 어쩌면 자기가 지금까지 보낸 것보다 더욱 감격스럽고, 고마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문자도, 카톡도 아닌 일주일마다 한 번씩 편지를 보낸다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대학에 가기 위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주디를 보며, 나도 주디처럼 끈기를 가지고, 하나를 위해서 계속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제부터는 내가 할 수가 있는 주를 정해서 그때 만큼은 내 할 일을 빠짐없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보육원에 있던 주디가 대학도 가고 키다리 아저씨와 친해지기까지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마침내 결국에는 주디가 이뤄내서 해내는 모습이 감격스러운 책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이제부터 이것을 꼭 이뤄내야지!' 이런 생각 밖에 할 줄 이 키다리 아저씨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이뤄내고 싶은 그 정도만큼 내가 더 끈기가 있게 되고 그러다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뤘을 때의 그 쾌감을 느껴보고 싶어져서, 이제부터는 내가 끈기를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뤄야겠다고 생각했다.이 책 제목만 보면 키다리 아저씨가 주인공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 키다리 아저씨가 주인공이 아닌 주디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는 제루샤 애버트라는 여자아이가 나온다. 제루샤는 어릴 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리고 열여섯살까지 보육원에서 살았다. 하지만 이제 제루샤는 더 이상 보육원에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제루샤는 보육원을 나가게 되는데 보육원을 나가서 대학교에 다니고 혼자 사려면 그동안 보육원에 많은 기부를 해준 키다리 아저씨한테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써서 보내야 한다. 제루샤는 편지를 쓸 때 자기 이름을 성숙하게 바꾸려고 했다. 그래서 정해진 이름은 주디였다. 주디는 일주일에 한 번씩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썼다. 하지만 키다리 아저씨에게서 답장이 오지 않았다. 어느덧 주디는 대학생이 되고, 혼자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키다리 아저씨에게서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주디에게 장미꽃이 하나 왔다. 내가 만약에 이 선물을 받은 주디였다면, 아마 되게 뿌듯하고, 내가 지금까지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 허투로 보낸 것이 아닌 결국에는 키다리 아저씨도 나의 편지를 읽고 보답을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그냥 고마울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주디가 힘들게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낸 정성만큼 그 장미가 다 보답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가 보내준 장미 한 송이가 어쩌면 자기가 지금까지 보낸 것보다 더욱 감격스럽고, 고마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문자도, 카톡도 아닌 일주일마다 한 번씩 편지를 보낸다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대학에 가기 위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주디를 보며, 나도 주디처럼 끈기를 가지고, 하나를 위해서 계속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제부터는 내가 할 수가 있는 주를 정해서 그때 만큼은 내 할 일을 빠짐없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보육원에 있던 주디가 대학도 가고 키다리 아저씨와 친해지기까지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마침내 결국에는 주디가 이뤄내서 해내는 모습이 감격스러운 책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이제부터 이것을 꼭 이뤄내야지!' 이런 생각 밖에 할 줄 이 키다리 아저씨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이뤄내고 싶은 그 정도만큼 내가 더 끈기가 있게 되고 그러다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뤘을 때의 그 쾌감을 느껴보고 싶어져서, 이제부터는 내가 끈기를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뤄야겠다고 생각했다.이 책 제목만 보면 키다리 아저씨가 주인공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면 키다리 아저씨가 주인공이 아닌 주디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는 제루샤 애버트라는 여자아이가 나온다. 제루샤는 어릴 때부터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리고 열여섯살까지 보육원에서 살았다. 하지만 이제 제루샤는 더 이상 보육원에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제루샤는 보육원을 나가게 되는데 보육원을 나가서 대학교에 다니고 혼자 사려면 그동안 보육원에 많은 기부를 해준 키다리 아저씨한테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써서 보내야 한다. 제루샤는 편지를 쓸 때 자기 이름을 성숙하게 바꾸려고 했다. 그래서 정해진 이름은 주디였다. 주디는 일주일에 한 번씩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썼다. 하지만 키다리 아저씨에게서 답장이 오지 않았다. 어느덧 주디는 대학생이 되고, 혼자 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키다리 아저씨에게서 답장은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주디에게 장미꽃이 하나 왔다. 내가 만약에 이 선물을 받은 주디였다면, 아마 되게 뿌듯하고, 내가 지금까지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 허투로 보낸 것이 아닌 결국에는 키다리 아저씨도 나의 편지를 읽고 보답을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그냥 고마울 것 같았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 주디가 힘들게 일주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낸 정성만큼 그 장미가 다 보답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주디는 키다리 아저씨가 보내준 장미 한 송이가 어쩌면 자기가 지금까지 보낸 것보다 더욱 감격스럽고, 고마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문자도, 카톡도 아닌 일주일마다 한 번씩 편지를 보낸다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대학에 가기 위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편지를 보내는 주디를 보며, 나도 주디처럼 끈기를 가지고, 하나를 위해서 계속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이제부터는 내가 할 수가 있는 주를 정해서 그때 만큼은 내 할 일을 빠짐없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보육원에 있던 주디가 대학도 가고 키다리 아저씨와 친해지기까지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마침내 결국에는 주디가 이뤄내서 해내는 모습이 감격스러운 책이었다. 나는 지금까지 내가 '이제부터 이것을 꼭 이뤄내야지!' 이런 생각 밖에 할 줄 이 키다리 아저씨라는 책을 읽으며 내가 원하는 만큼, 내가 이뤄내고 싶은 그 정도만큼 내가 더 끈기가 있게 되고 그러다가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뤘을 때의 그 쾌감을 느껴보고 싶어져서, 이제부터는 내가 끈기를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뤄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디에게
안녕, 주디!
난 다연이라고 해.
너는 참 글을 잘 쓰는 구나. 네가 편지 쓰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을 것 같아. 소설을 쓰지 않아도 네가 쓴 편지 내용으로 책을 내도 될 것 같아.(그게 이 책에 내용이긴 하지만...)
너도 꿈이 작가지? 나도야. 너는 작가가 꼭 될 수 있을 거야. 원고도 출판사에 보내서 팔리고 학교의 편집장이 됐잖아. 나는 아직 초등학교에 다녀서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어. 나도 크면 너처럼 글을 쓰고 싶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책을 많이 읽는 것이지만, 그것은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해. 거의 3살 때부터 부모님이 책을 읽어주셔서 습관이 됐나봐. 요즘도 계속 그러고 있지. 거의 대부분 아빠가 책을 읽어주시는데 아빠가 읽어 주시는 것이 제일 재밌고 생동감 있기 때문이야. 9시30분쯤에 온가족이 다 모여 책을 읽어. 지금은 비밀의 화원을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 책 제목도 너무 예쁘지 않니? 우리는 메리가 콜린을 만나 비밀의 화원에 대해 얘기해주는 부분까지 읽었어. 그다음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 오늘 저녁에 또 읽을 테니 곧 알게 되겠지. 한번 읽을 때 2시간쯤 읽으니까 내일이면 끝날 거야. 빨리 보고 싶다. 나는 우리가족의 이 습관이 너무 좋다고 생각해. 잠자기 전에 책을 볼 수 있고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볼 수 있기 때문이야.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재밌는 것은 네가 삐지거나 화나면 시작할 때 ‘스미스 귀하께’라고 하고 끝날 때 ‘제루샤 에버트’라고 하고 끝난다는 사실이야. 평소에는 ‘키다리 아저씨께’ 라고 하고 끝날 때는 ‘아저씨의 영원한 주디 올림’이라고 하고 끝나는데 말이야. 그래서 시작할 때를 보면 네가 지금 기분이 어떤지 알 수 있었어.
책을 보다보니 말이야. 넌 참 자존감이 높은 것 같아. 중간 중간마다 네가 자기보고 미인이라고 하잖아. 대단한 것 같아. 그리고 약간 신기해.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게 말이야. 뭐 자존감이 높은 것은 좋은 거지만 뭐든 과하면 안 되는 것도 알지? 그런데 아빠가 그 부분을 읽으면서 네 그림을 보고는 “미인이네”이랬어. 그러고는 “엄마는 이런 것 가지고는 화 안내”라고하시드라고. 그래도 엄마를 보니 ‘그저 웃지요...’ 그런 표정이었어. 약간 웃겼어. 아빠는 장난을 참 잘 치는 것 같아!
난 저비스씨가 키다리 아저씨일 줄은 상상도 못했어. 와!.... 너무 반전이다. 생각해보니까 딱 맞아. 유럽여행을 안 간다고 했을 때 불같이 화냈잖아. 너랑 여행가고 싶었는데 안 가겠다고 하니까 화난거지. 진짜 ‘사랑하는 저비스씨이자 키다리아저씨께’ 했을 때 진짜 소름 돋았어.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부모님은 눈치를 챘었데.. 추리소설 쓰기에는 다 틀린 것 같아. 이제 저비스 씨가 건강이 좋아지면 편지에 적은대로 결혼하겠지? 행복을 빌어줄게.
그럼 안녕!
2019년 8월 15일 목요일
다연이가 -
키다리 아저씨, 이 책을 처음 만난건 아마, 4학년 때쯤, 아니 3학년 때쯤 인것도 같다. 아무튼 이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직 문학을 이해하기엔 조금 어린 나이에 만났다. 이 책 출판사의 문학 작품을 시리즈로 샀고, 하나하나 읽어가던중 상큼한 색과 예쁜 표지에 이끌려 나도모르게 손이 갔다. 그때 편지로 이루어진 책은 처음 보았다. 그렇게 처음만난 이책은 주디, 제루샤라는 고아의 후원자인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었다. 주디는 내가 생각한거 보다 훨씬 상큼하고, 순수했다. 사실 나는 글쓰는것은 좋아하였지만, 이상하게 편지는 좋아하지 않았었다. 뭔가 딱딱한 느낌이었달까? 어린 마음에 그렇게 느껴졌던 편지라는 걸 확 바꿔놓은건 이 '키다리 아저씨' 였다. 주디까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는 꼭 내 눈앞에 그 모습이 펼쳐지는 듯 생생했고, 내가 이 책을 읽은 뒤에 쓴 편지들도 마치 주디가 쓴것 처럼 상큼해질수 있었다. 주디의 편지 느낌을 정리하자면, 편지에 향수나, 레몬 같은 걸 뿌려논 느낌? 이 표현이 제일 정확할것 같다. 마지막에 키다리 아저씨의 정체가 공개될때나, 아픈주디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편지를 줄때, 혹은 저비스씨와 주디의 사랑까지, 존스미스, 주디의 할머니, 저비스, 키다리 아저씨, 혹은 후원자로, 어찌되었건 주디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키다리 아저씨가 될것 같다. 이 책으로 나는 진 웹스터라는 작가도 만났고, 또 작가라는 소중한 꿈을 꿀수 있었다. 그래서 이책은 나에게 '꿈을 찾아준 책' 이다. 아마 두사람은, 결혼을 하고, 그때까지도 주디 계속 편지를, 아니, 이젠 답장도 받으며 행복하게 살 것 같다. 가끔은 농장에도 가고, 낚시도 하고, 그렇게 소소하고, 행복하게. 내 꿈을 찾아준 주디 처럼. 나도 그런 행복한 삶을 살며, 작가로 사람들에게 기억 되면 좋겠다. 그렇게 되게 주디처럼 노력하고, 긍정적인 마음도 가질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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