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꿈이 의학자라는 것을 알고 이 책을 추전해줬다. 제목만 보고 처음에는 재미없어 보였지만 읽다 보니 5번 이상 읽어도 지겹지 않을 만큼 내겐 너무 재미있는 책이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벤자민 솔로몬 카슨이다. 벤 카슨은 8살때 교회의 목사님이 하는 한 설교를 듣고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처음으로 가지게 된다. 열심히 공부해서 벤 카슨은 미국 최고의 병원에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벤 카슨은 머랜다 프랜시스코라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머랜다는 왼쪽 두뇌에 문제가 있어 오른쪽 얼굴부터 오른쪽 다리까지 오른쪽 몸 전체가 발작을 일으키는 병을 가지고 있었다. 벤 카슨은 머랜다를 수술하기로 결정하고 조심조심 열심히 수술하여 머랜다의 왼쪽 뇌를 잘 떼어내었고 이 수술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벤 카슨을 더 유명하게 해 준 수술이 있었다. 바로 파트릭과 벤야민이라는 머리가 붙어서 태어난 샴쌍둥이의 분리 수술이었다. 수술은 어려웠지만 벤 카슨은 열심히 수술했다. 수술 중 병원에 있는 피가 다 떨어지는 바람에 주변 병원과 혈액은행에서 피를 구해서 수술한 결과, 세계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그러나 벤도 성공만 한 것은 아니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의과 대학을 다닐 때 성적이 낙제점인 F였다. 그래도 다시 열심히 해서 성적이 좋아졌다. 또 2번째 샴쌍둥이 수술은 실패했지만, 실패를 뒷받침으로 3번째 샴쌍둥이 수술은 성공을 할 수 있었다. 

벤은 8살 때 아빠를 잃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의사라는 꿈을 이룬 게 대단한 것 같다. 또 실패가 있었지만 그것을 이겨낸 것도 또한 훌륭한 것 같다. 

나는 의학자 중에서도 약을 개발해서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 중간에 어려움이 있어도 꼭 해내고 싶다. 벤카슨의 인생철학은 크게 생각하기(THINKBIG)이다. 벤은 그 철자 하나 하나의 뜻을 담아 이렇게 말했다.

 "T는 재능(Talent)를 뜻합니다. H는 정직(Honesty)를 뜻하지요. I는 통찰(Insight)을 뜻합니다. N은 친절(Nice)를 뜻합니다. K는 지식(Knowledge)을 뜻합니다. B는 책(Book)을 뜻합니다. 두 번째로 나오는 I는 깊이 있게 공부하기(In-depth learning)입니다. G는 하나님(God)를 뜻합니다."

나는 벤의 노력과 열정을 본받고 싶다. 또 모든 사람이 벤의 인생 철학을 실천한다면 그 때에 가장 행복하고 멋진 세상이 될 것이고 생각한다. 

꼴찌,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꼴찌가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게 되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솔직히 처음에 난 그럴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려면 그 분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데 꼴찌가 갑자기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고 세계 최고가 되기엔 불가능해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 내 생각이 조금 잘못되었다는 걸 깨달았고 어떻게 하면 꼴찌도 자신의 꿈을 이루고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벤 카슨은 학창시절에 흑인이란 이유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웠던 이유로 친구들에게 늘 놀림을 받았었다. 그러다보니 벤은 점점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고 공부에 흥미를 잃으며 꼴찌가 되었다. 벤은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그 누구도 주변에서 그의 꿈을 응원해 주지 않았다.

벤이 성공한 이유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그의 어머니의 격려였다. 그는 그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하고 용기를 불어 넣어주던 어머님의 말이 도움이 되었고 그가 의사가 되기 위한 열심히 노력하고 열정이 가득했다. 그는 의사가 되기 위해 책을 열심히 읽어 지식이 풍부해지고 매일 열심히 그 누구보다 공부를 했다. 그는 마침내 고등학교를 전교 3등으로 졸업하고 미국 대학 시험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를 갈 수 있었다. 벤은 대학을 졸업하고 신경외과 의사가 되었다. 그 때 몸의 일부가 붙어서 태어나는 쌍둥이인 샴쌍둥이가 분리 수술을 받으려고 그의 병원에 찾아왔다. 벤은 수술하기 전까지 항상 기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22시간 동안 수술한 결과 그는 최초로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한 의사가 되었다. 그 뒤로 수술에 실패할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열정과 굳은 결심으로 세계 최고 뇌수술 전문의가 되었고 큰 명성을 얻었으며 훌륭한 삶을 살았다.

난 그가 강연에서 했던 말 중 이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당신이 어떤처지에 있든 피부색이 어떠하든, 어떤 출신이든 지식에 대한 열정과 노력하는 것만이 모든 것을 평등하게 해줍니다." 지금 내가 공부를 못해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거란 말에 큰 응원을 받았고 격려가 되어 감사했다. 앞으로 공부하다 힘들 때마다, 그가 말을 되새기면 그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 같다.

 "저의 장래희망은 벤 카슨의 뒤를 잇고 돈이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버는 신경외과 의사가 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매년 첫 시간에 항상 담임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의 장래희망을 물으셨다.

나는 초등학교 6년동안 단 한번도 장래희망이 바뀐 적이 없었다.

항상 내 머리 속에는 나의 장래희망을 결정시켜준 단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살아있는 아스클레피오스, 벤 카슨이다.

 벤 카슨은 1951년 9월18일 미국의 한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그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어머니 소냐 카슨의 든든한 위로와 바른 가르침 덕분에 저능아 취급을 받던 학교에서 최우수 학생으로 자라날수있었다.

벤 카슨은 인종차별이 심한 나라와 시대 상황에서  "흑인은 의사가 될 수 없을 거야"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30대 초반에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존스홉킨스 대학의 신경외과 과장이 될 수있었다.

그는 신경 의학 서적을 다 읽었고 남에게 항상 물어보던 저능아 시절에서 이제는 같은 신경외과 의사들에게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는 멘토 같은 존재가 된것이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벤 카슨은 드디어 1987년,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던 샴 쌍둥이 분리 수술을 22시간동안 진행했고 그 수술을 최종적으로 성공시킴으로서 세계 각국의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게 되었다.

 그 후 벤 카슨은 많은 TV 프로그램에서 출연해 달라고 요청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벤카슨은 그 유명세에도

 "내가 수술을 한 이유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지, TV에 출연해 유명세를 떨치기 위함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면서 요청을 거절했다.

벤 카슨은 이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살렸고 사람들에 의해 많은 칭송을 받게 되었다.

 아, 물론 벤 카슨이 항상 성공의 길만 걸었던 것만은 아니다.

샴 쌍둥이 분리 수술을 할때 처음에는  실패해서 자신의 능력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였다.

또한, 건강에도 적신호가 오기도 했다.

의사인 벤 카슨이 암에 걸려 죽음 바로 직전까지 가는 위기도 겪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았다.

이런 시련을 겪으면서 벤카슨이 깨달은 점은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지식과 시간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고 도와주는데 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벤 카슨은 장학재단을 만들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어 학업의 길을 열어주었고 벤 카슨 본인 또한  여러 학교와 단체 강연을 다니며 여러사람들에게 의술과 훌륭한 강의를 계속 하게 된다.

 그는 다른 무엇보다도 어려운 환경에서 헤쳐 나온 살아 있는 증인으로 자기자신을 보여주며 어린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말한다.

 나 또한 벤 카슨 박사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나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직 나이가 초등학생인 나는 우선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선 독서를 많이 하고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니까 성적에도 관심을 기울여서 오늘보다 더나은 성적이 나올수 있도록 매일매일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플래너를 쓰는 노력도 하고 시간을 아껴쓰는 노력도 할 것이다.

또한 나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어린 동생들이 많고 주변에 힘든 이웃들이 많으니 경제적으로는 아직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초등학생으로 할 수 있는 무료급식센터 봉사나 책읽어주는 목소리봉사,그리고 용돈을 아껴서 지금은 부모님이 기부해주시는 굿네이버스나 홀트복지회 후원을 내 용돈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앞으로 10년도 안남았다.

이 글을 항상 보면서 내 의지를 다져서 꼭 벤 카슨 뒤를 이을수 있는 세계적인 신경외과의사가 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일단 이 책을 읽기 전에 신경외과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것 같다. 사전적 정의로는 ‘뇌, 척수, 말초 신경의 병을 수술로 고치는 임상의학 분야’라고 표현되며, 한 마디로 ‘혈관을 다루는 의학.’ 으로 나타낼 수 있을 듯하다. 그렇다면 유명한 신경외과 의사는 누가 있을까? 모두가 잘 알듯이 슈바이처, 장기려, 벤 카슨 등의 위인들이 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벤 카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벤 카슨은 어려서부터 홀어머니와 자랐다고 한다. 그만큼 집안이 가난했거니와 공부할 수 있는 조건도 잘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성적이 최하위 수준이었다. 하지만 벤은 포기하지 않았다. 미친 듯이 책속을 파고들어 정독한 다음 그것을 머릿속에서 하루에 한 번씩 되뇌어 보자 그는 점점 박식해져갔고, 마침내 고등학교를 전교 3등으로 졸업할 수 있었다.

 여기서 독서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벤은 공부를 싫어했지만 독서를 통해 공부와 연관 지으니 성적이 오를 수 있는 길을 찾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어린이에게 책 읽기는 밥 먹듯이 자연스럽게 해야 하는 생활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벤은 끝없이 노력해 신경외과 의사가 되었고, 모두가 포기한 샴 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함으로써 세계에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물론 벤이 기쁨만을 맛본 것은 아니다. 실수 때문에 여러 사람이 평생 불구로 살거나 죽었지만 그는 그 수술의 문제점을 파악해 실습을 통하여 단점을 메워나갔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성공한 위인들의 특징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단점을 알아내 그것을 발전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나도 이러한 습관을 길들여 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이 책의 아쉬운 점이라면 우선 벤의 가족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부족했다. 그의 형과 어머니는 어떤 일을 했고 언제 돌아가셨는지 등을 조금만 더 넣으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너무 어려운 의학 용어가 많아 이해하기 힘들었다. 나의 기억들로는 이런 것들이 꽤나 큰 단점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벤 카슨은 어린 시절 피나는 노력과 경쟁의식으로 흑인이지만 어엿한 사회 구성원이 되었다. 이런 벤의 용기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보배일 것이다.

이 아이는 여덟살에 집 형편이 어려워지자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같이 모은 돈을 전부 갖고 가출을 하셨다. 벤은 어머니께 왜 집을 나가셨냐고 뭇자 아주 큰 잘못을 했다고 하자 나는 법항을 저질렀나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고 어머니에게만 일을 시키고 자기는 계속 다른 여자와 놀고 있는 것 이다. 이것을 몰랐을때는 아버지께서 종종 보석과 비싼 옷들을 사주셨다. 어머니는 이 돈이 어디서 나는지 궁금하였지만 물어보지는 않았다. 나는 여기 나오는 아저씨가 사람들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고 다른 여자와 만나고 있었기 때문에 돈이 많은거 였고 그 것으로 이 여자한테 마음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 이였다. 벤은 교회에서 의료 선교에 말씀을 듣게 된 후 훌륭한 의사가 되서 의사 선교를 하고 싶다고 하지만 그 뒤로 엄마는 친척집에 가봐야 해서 아이들을 놓고 교회에서 오시는 할머니를 만났다. 나는 이 부분에서 절대 바쁜 일이 있다고 아직 어린아이를 놓고 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분이 봐주신다고 아이들에겐 아무리 착한 분이라고 해도 아이들에겐 엄마 보다 좋은 분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할머니는 끼가 많으시고 나보다 어려도 아이들을 존중해주시는 분 이기 때문에 우울한 엄마 보다는 괜찮은 분이여서 아이들에게 어려운 롤러스케이트를 가르쳐 주시고 못 타도 격려해주신다. 내 나이가 어때서를 보여주시는 분이다. 이렇게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잘 자라서 그렇게 되고 싶었던 신경외가 의사가 되었다. 나도 내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내가 되지 못 할거라고 항상 그러신다. 하지만 나는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