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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0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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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4쪽 | 292g | 148*215*15mm |
ISBN13 | 9788949188409 |
ISBN10 | 8949188406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라이트형제>를 읽고
신촌초등학교 3학년 6반 송의찬
이 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때 라이트 형제가 꼭 빗자루 타고 날으는 마법사 형제처럼 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비행기를 빌려서 타는 건가? 그림만 봤을 땐 힘들어보이지도 않았고 편하고 즐거워 보였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라이트형제가 고생해서 직접 비행기를 만들어서 타는 것이었다.
나는 마지막에 비행기가 날아오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비행기를 만들면서 다치기도 하고 사기꾼이라며 손가락질 받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서 끝내 성공한 것이 감동적이기 때문이다.
나도 라이트형제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작년에 친구랑 장난치다가 선생님께 억울하게 혼난 적이 있다. 사실 친구가 먼저 장난을 쳤는데 나만 혼났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나서 그냥 집에 와서는 스파이더 로봇을 만들었다. 기분이 안 좋고 짜증나는 날이었지만, 그래도 한 번 시작한 만들기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했다. 그래서 멋진 로봇을 완성했더니 뿌듯하고 흐뭇했고, 나빠진 기분도 다시 괜찮아졌다.
라이트 형제는 각각 한번씩 크게 다치는 일을 겪는다. 윌버는 얼굴이 찢어졌고 오빌도 비행기가 추락해서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나였으면 그만 두고 포기하고 싶을 것 같다. 그런데 라이트형제는 끝까지 열심히 했다. 나는 형제의 끈기와 성실함을 본받고 싶다.
한가지 안타까운 일이 생각났다.
라이트 형제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비행기를 만들었고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이동수단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의 비행기는 나쁜 일에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쟁을 할 때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에 남북전쟁 때도 전쟁용 비행기로 싸웠다고 들었다. 라이트 형제가 이 사실을 하늘나라에서 안다면 얼마나 슬프고 배신감이 들까? 그래도 다행인 건, 이제 우리나라가 평화의 시대로 가는 것을 뉴스에서 많이 보았다. 앞으로는 북한을 갈 때 ‘전쟁용 비행기’가 아닌 ‘금강산 관광 전용기’만 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 책은 나에게 "실패해도 그만두지 않고 노력하여 꿈을 이루자"는 교훈을 주었다. 인생에는 큰 목표도 있지만 매 순간 작은 목표와의 싸움 같다. 매일 학교에서, 집에서, 학원에서 나만의 목표를 그때그때 성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 라이트형제의 비행기에는 날개가 있듯, 내 꿈에도 '희망'이라는 날개를 늘 달아줄 것이다. 희망이 함께한다면, 아무리 실패하고 넘어져도 끝까지 노력하여 마지막에는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책표지에 라이트형제처럼 말이다.
[경기]구미 초등학교 3학년 1반 박도현
올해도 어김없이 그 시간이 왔다. 선생님께서 장래희망을 써 내라고 하셨다.1학년 때는 과학자, 2학년때는 화가, 3학년때도 과학자. 매번 꿈을 적어 내긴 했지만 사실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는 알쏭달쏭 하다. 이제 벌써 3학년이고 10대에 들어섰는데 아직까지 꿈도 못 정했다니... 나는 아쉬움에 살짝 시무룩해졌다. 엄마는 뾰로통한 내 얼굴을 보고 웃으시며
“아직 열 살 밖에 안 됐으니 천천히 찾아가도 돼”라고 위로해주셨다. 또 관심 있는 내용의 책이나 영화를 많이 보라고 하셨다. 곧장 도서관으로 뛰어갔는데 책 한권이 눈에 딱 들어왔다. 내가 좋아하는 비행기가 등장해서일까? 한번에 책을 읽어버렸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 거울을 보니, 읽기 전보다 훨씬 더 밝은 표정의 내가 서 있었다.
“걱정 마.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거야,”
라이트 형제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형 윌버의 말이다. 이 말이 아직도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이 두마디 속에 라이트형제의 모든 고생과 노력이 녹아 있어서일까? 나도 모르게 울컥할 것만 같았다.사실 책을 읽기 전에는 라이트 형제가 타고난 천재라서 한 번에 비행기를 만든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윌버와 오빌 형제는 처음부터 비행기를 발명하지도 않았다. 만들기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았던 형제는 고장난 자전거를 고치는 일을 하였다. 세상을 놀라게 할 만큼 위대한 발명가들이 어린 시절에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에 나는 당황했다. 그러나 조금 있다 글라이더를 알게되고 하늘을 나는 꿈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이 나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었다. 비록 어렸을 때부터 뛰어나지 않더라도 좋아하는 것 위주로 열심히 찾다보면, 언젠간 나도 가슴 두근거리는 꿈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라이트 형제가 꿈을 찾았다고 해서 단 번에 성공하진 못했다. 박쥐처럼 날 수 있을 거라 믿고 시도했지만 실패하였고, 비틀기 장치로 균형있게 날 수 있게 되었지만 또 커다란 시련을 맞는다. 형 윌버가 조정하던 글라이더가 추락해서 뺨이 찢어지고 크게 다친 것이다. 결국 라이트 형제는 모든 일을 포기하려고 하였다. 나는 그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됐다. 외국으로 여행갈 때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나 상상한 적 있는데, 상상만으로 가슴이 철컹 내려앉았다. 아마 내가 라이트형제였어도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실패하고 다친다면 모든 것을 포기했을 것 같다.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 발명을 멈추고 강의를 나가는데 그때 어떤 사람에게 따끔한 비판을 받는다.
“겨우 한 번 실패한 셈인데 웬 엄살이 그리 심하시오?”
아니, 그렇게 실패하고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엄살이라니? 참 예의없는 사람 같았다. 그런데도 라이트 형제는 기분 나빠하기보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라이트 형제가 겸손한 성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나는 칭찬만 들으려고 하고 지적이나 비판은 듣기 싫어했다. 엄마나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시면 웃음이 나왔지만, 틀린 것을 지적하시면 기분이 상해서 눈물이 나왔었다. 앞으로는 충고와 조언도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라이트형제는 마음을 잡고 다시 도전하여 마침내 '플라이어 호'로 하늘을 날았다.
라이트 형제 만큼은 아니지만 나도 포기를 하지 않고 노력해서 목표를 이룬 적이 있다. 얼마 전 “summer"라는 노래를 듣고 피아노를 치는데 계속 틀리느라 완벽하게 하지 못했다. 자꾸만 이상한 음이 들리자 피아노 덮개를 쾅 덮고 싶었다. 그래도 끝까지 반복해서 악보를 따라쳤고 50번째 시도에서 완벽하게 해낼 수 있었다. 작은 경험이었지만 실패 앞에 굴복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사실 나는 아직도 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꿈을 찾고 도전하다 보면 내가 진짜 원하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다. 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라이트 형제처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노력, 겸손한 마음을 갖춰야 하겠다.
' 내꿈' 이라는 비행기의 조종사는 오직 나뿐이니까!
언젠가 활주로를 날아가게 될 내 꿈 앞에서 라이트형제가 말해줄 것만 같다.
“박도현 호! 높이 날아라, 더 높이!”
책 표지를 보고 사람이 하늘을 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비행기를 만드는 내용이었다.
라이트 형제는 셋째, 넷째로 태어났다.
그들은 인쇄기, 신문 접는 기계를 만들었다.
라이트 형제는 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라이트 형제는 최초로 비행기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여러번 실패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모두 실패를 겪는다. 실패가 없다면 성공도 없다.
계속 노력해서 결국엔 나는 것을 성공시켰다.
그 때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지 않았다면 지금의 비행기는 없었을 것이다.
노력하고 실패를 겪어봐야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아기 때에 실패했었다. 일어서서 넘어지고, 걸으려다 넘어지고,
내가 라이트 형제면 포기했을 것 같다. 하지만 라이트 형제는 포기를 모르고 계속 도전했다.
만약 계속 실패해서 힘들 때 계속 노력하고 할 수 있다고 다짐해야 한다.
라이트 형제야 너 지금 비행기를 만들고 있니?
너희 정말 대단하구나.
처음에는 아버지가 프로펠러도 주고 좋았겠다.
나중에 아버지가 준 프로펠러를 개조하고
글라이더라는 신문을 보고 글라이더를 많이 성공하고
좀 더 개발해서 비행기를 만들었다니 너 정말 멋있어
옛날에 썰매도 어머니와 같이 만들어서 1등해서 인기 많이 받아서 좋았겠다
난 인기가 별로 없거든! 너한테 부러운 게 참 많네
라이트 형제야,너희의 어머니가 너희가 성인되었을 때 죽었다매? 정말 슬펐겠다.
라이트 형제야, 너희들이 비행기를 만들어서 지금 사람들이 더 개발해서 편리하게 이용하게 되었어. 지금 비행기나 전투기가 그 예야.
정말 고마워.
주후가
라이트 형제 이야기는 내가 알고 있어서 재미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내가 모르는 내용이었다.
라이트 형제는 솜씨가 좋아 자전거 가게를 열고 성공한다. 그러다가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
에 관심을 갖는다. 비행기가 추락해서 다치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
까지 노력한다.
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할 것이다. 내 굼은 문구점 주인이다. 즐겁게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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