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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집단을 벗어나, 참된 개인으로 비상하라!

박성현 | 들녘 | 2011년 01월 21일 리뷰 총점9.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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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50g | 153*224*30mm
ISBN13 9788975279621
ISBN10 8975279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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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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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한국일보 편집기자, (주)고려시멘트 대표이사,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현재는 두두리(www.duduri.net)를 운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중퇴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0년대 최초의 전국 지하 학생조직이자 PD계열의 시발이 된 ‘전국민주학생연맹(학림)’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이었다. 한국일보 편집기자, (주)고려시멘트 대표이사, (주)나우콤 대표이사로 일했다. 현재는 두두리(www.duduri.net)를 운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 니체의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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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유럽인의 족보」중에서

출판사 리뷰

추천평

집단이 대세인 시대다. 진보, 보수, 네티즌, 커뮤니티, 정당, 계파……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어야 할 트위터와 페이스북조차도 집단을 형성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 자신과 반대되는 집단에 대해 지치지도 않고 쏟아내는 독설과 비방, 질투와 복수…… 대한민국은 지금 피곤하다.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은 자아와 세상의 건강한 균형을 잡아나가는 진정한 개인주의자는 누구인가를 호탕하게 밝히는 책이다. 박력 있는 문장과 곧바로 핵심을 이야기하는 논리도 매력적이다. 한마디로 통쾌하고 시원하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
이따금 왜 운동권 내부에서는 자기 성찰적 글이 나오지 않을까 궁금하곤 했다. 그러던 차에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을 읽으면서 오래 기다려온 바로 그 책을 만난 듯한 반가움이 있었다. 저자의 성찰에서 아직 식지 않은 열기와 덜 풀어진 회한을 보는 일은 마음 아팠지만 그 성찰이 도달한 결론이 ‘개인에 대한 인식’이라는 사실은 안심이 되었다.
김형경 (소설가)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의 박성현 선배는 지금껏 만나본 사람 중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인문학적 교양까지 풍부해 그야말로 천재에 가깝다. 나는 그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문용식 (나우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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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9.4/ 10.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2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참된 개인으로 비상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평점10점 | l*******g | 2011-04-12 | 신고

 

 

처음 기대와는 달리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무엇일지 한참을 생각했다. 책을 읽은 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그러나 여전히 답은 찾을 수 없다. 사실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자체가 순진한 것이었다.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들녘, 2011년)을 받아든 순간, 참 기뻤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러한 책을 만난다는 것 자체가 참 행운이었다.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적절한 해답을 줄 거라는 막연한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생각은 점점 더 많아져만 갔다.

 

먼저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를 살펴보자. 저자는 이야기에 앞서 전체주의자와 개인주의자에 대한 정의를 서문에 밝힌다. “전체주의자는 ‘사회가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개인주의자는 ‘인간은 세상과 영원한 긴장 관계에 놓은 존재다’라고 믿는 사람이다. 전체주의자는 인간을 구원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을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개인주의자는 훌륭한 자아, 훌륭한 개인이 되는 것을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6쪽) 충분히 공감할 만한 정의다. 저자는 그로부터 역사적인 고찰을 진행하고 그동안 공동체(여기서는 ‘떼’라고 통칭한다)가 범해온 오류를 지적한다. 그렇다고 개인주의가 무조건 옳았던 것 또한 아니다. 그는 가짜 개인주의 역시 경계한다. 저자의 의도와는 달리 요즘 한국사회에 만연해 있는 풍조이기도 하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유, 권리, 웰빙에 대한 욕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착각이 힘을 얻어 사회 전체의 풍조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를 가짜 개인주의라고 부른다. ‘나’의 권리와 자유를 최대한 키워서 ‘내’ 방식대로, ‘내’ 맘대로, ‘내’ 욕망대로 사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풍조이다.” (20쪽)

 

결론적으로 저자는 이제 개인의 희생을 강요해온 떼, 독재로 쉽게 변질되어버릴 수 있는 떼를 벗어나 참된 개인으로 비상할 것을 주장한다. 그가 제시하는 개인주의는 ‘자유와 권리’가 아닌 ‘진실과 자아’를 궁극적 목표로 한다. 그의 주장만 놓고 보면 참으로 괜찮은 제안이다. 어느 누구도 이를 쉽게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게만 된다면야. 그러나 문제는 그 목표에 있지 않다. 개인의 진실과 자아를 극대화하기까지의 과정, 혹은 방법이 문제다. 사회주의를 추구했던 소련이 무너졌다고 해서 자본주의가 승리한 것이 아닌 것처럼, 전체주의가 개인을 옭아맸던 역사적 경험들이 실패로 귀결되었다고 해서 개인주의의 추구가 답이 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다. 문제를 양자택일로 몰아가고 싶은 생각도 없다. 이는 어느 하나를 선택한다고 해서 풀릴 문제가 아니다. 결국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고 보니 내게는 전체주의적 성향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전체주의적 방식을 무조건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다. 저자의 지적처럼 전체주의적 발상은 많은 문제를 드러내었다. 아직도 전체주의 체제로 인해 고통을 받는 많은 개인들이 있다. 시스템적으로든 문화에 의해서든 개인에 대한 고통과 억압은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할 폐단들이다. 단지 바람은 공동체가 그 목적성을 올바로 회복하고, 그 안에서 개인의 자아와 진실이 더 많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약간의 희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희생은 개인의 욕망에 대한 절제에 한해서다. 저자가 지적하는 가짜 개인주의 말이다.

 

이러한 생각 역시 뜬구름 잡는 이야기일 확률이 많다. 그동안 유토피아에 대한 수많은 환상들이 존재했고,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지만 인간의 혹은 개인의 욕망을 통제할 수는 없었다. 그렇다면 과연 참된 개인주의의 실현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겠는가. 저자의 말처럼 참된 개인주의가 되자는 말에는 이견이 없다. 나를 비롯해 많은 이들이 개인의 진실과 자아를 찾아갈 수 있는 사회를 원한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세속적 가치가 횡횡하는 속에서 제기되는 이러한 주장 또한 실효성을 가질지 의문이다. 결과적으로 가짜 개인주의가 더 극성을 부릴 것 같다는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아쉽게도 이론적인 면에서 더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처지는 아니기에 글은 여기에서 마치련다. 참 좋은 책을 만났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과 고민이 많았다. 저자의 의견에 대한 반박이라기보다는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세상에 대한 방법적 고민정도로 여겨주면 좋겠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참된 개인으로 비상할 수 있는 세상이 와야 하지 않겠는가.

 

by 꽃다지, 2011.4.12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4 댓글 0 접어보기
종이책 주간우수작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평점9점 | d*****1 | 2011-02-28 | 신고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이책을 읽는데만 3주가 걸렸다. 사실 내가 미루고 미뤄서 책을 받아든지 3주만에 읽은건지도 모르겠지만, 진도가 안나가는 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말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개인의 의미를 되새길수있을뿐만 아니라, 저자의 방대한 지식의 양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리뷰를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메모를 해가면서 읽었는데, 그 메모만 해도 상당량이다. 작정하고 읽은 탓에 메모할것이 많았는것도 있겠지만, 그만큼 책에서 인상깊었던 구절들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자칫 지루해지기 싶상이고, 솔직히 그렇게 쉽지 만은 않다는 것을 인정한다. 평소 인문이나 철학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읽다보면 정말 깜짝 깜짝 놀랄정도로 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하는데, 그 이야기들을 저자가 다 알고 있다는 것 뿐만아니라, 이 한권의 책속에 다 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책 한권을 읽었음에도 10권은 읽은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을정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의 만연, 개인주의로 인한 폐해 이런것들을 참 많이 떠올릴텐데, 나 역시 개인주의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만나는 개인주의는 정말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고, 우리가 얼마나 개인주의라는 말을 무비판적으로, 사회적 관습 그대로 받아들여왔는지 생각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국사람들이 개인주의에 부정적 생각을 가지는 것은 우리는 짧은 민주주의를 경험했지만, 개인의 자유와 권리만을 앞세우고 공동체 차원의 질서와 규율, 이익을 무시하는 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데, 그래서 대부분 개인주의는 민주주의의 어두운 면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나부터가 그렇게 인식하고 있는데, 그런데 과연 공동체적 움직임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꼭 나쁘다고만 할수 있을까? 물론 민주주의의 어두운 면에 그런 것이 있기는 하지만 과연 우리가 이렇게 믿고 있는 개인주의가 진짜 개인주의일까?

 

저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가짜 개인주의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유, 권리, 웰빙에 대한 욕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착각이 힘을 얻어 사회 전체의 풍조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나의 권리와 자유를 최대한 키워서 내방식대로, 내 맘대로,내 욕망대로 사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풍조. 그것이 가짜 개인주의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나 가짜 개인주의의 목표는 물건으로 나타나는데. 아파트 평수, 통장에 찍힌 돈 등 정말 물질만능주의에서 요즘 우리가 최고의 가치라고 여기는 것들이 결국은 가짜 개인주의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가짜 개인주의가 공동체를 위협하는 것은 사소한일에 불과하고, 정말 소름 끼치는 일은 가짜 개인주의가 내 영혼, 내 마음을 지배함으로써 마침내 내 삶의 의미를 잡아먹고 내 자아를 잡아먹는 블랙홀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이제 어느 정도 가짜 개인주의에 대한 감이 오지 않는가? 우리가 믿고 부정해왔던 개인주의가 바로 가짜 개인주의라니, 당연히 이런 가짜 개인주의는 우리가 지양해야할 것들이다.

 

 근대 개인주의의 출발은 니체로부터이며, 전체주의자는 “사회가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반면에 개인주의자 “인간은 세상과 영원한 긴장관계에 놓은 존재다”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 인간은 수만년 동은 씨족, 문중, 대가족을 가장 중요한 생존단위로 여겨왔고, 최근에는 국가를 가장 중요한 생존단위로 여기고 있다. 국가, 씨족, 문중, 대가족은 하나의 떼를 의미한다. 개인과 떼. 이 둘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는 항상 떼의 입장에서 서려고 했고, 떼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비난 받아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떼의 입장이 아닌 개인의 입장에서 사회를 바라봐야하는 것이 아닐까?

 

솔직히 말하자면, 나부터가 공동체 사회에서 튀는 것이 싫었고, 나보다는 떼를 더 중시해오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개인이라는 존재가 왜 중요한지, 우리 믿고 있는 가짜 개인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잘 몰랐다. 하지만 이젠 개인주의가 우리로 하여금 앞으로 어떻게 삶을 살아가고,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를 너무나도 잘 말해주고 있다.

 

훌륭한 떼는 자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훌륭한 개인은 나 자신의 선택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의 디오게네스나 공자 역시 개인주의를 추구했다고 하는데, 이처럼 떼 속에서도 개인주의를 추구해온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 개인주의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을 다 읽고나서도 사실은 아직 떼와 개인의 경계, 그리고 개인이 누려야 할권리들, 그리고 개인이 추구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한 두세번은 이책을 더 읽어봐야 제대로 알수 있을것만같다.

 

떼와 논리의 결합이라는 이름 앞에 자행되어온 수많은 비극들, 그리고 떼라는 이름앞에서 개인이 온갖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할수 있었던 것들. 유럽의 개인주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개인주의가 성장할수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다. 거기다 수많은 철학자들과 히틀러, 무솔리니, 레닌까지 많은 전체주의자들의 이야기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까지 철저히 개인주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명확히 밝히는 저자를 보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중의 한사람으로써 개인의 가치관 정립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가 당연시 누리고 있는 이 권리들이 어떻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지는 너무나도 잘알게 되었다.

 

개인은 정말 기적이 맞다. 개개인이 모여 떼를 이룸에도 우리는 개인의 중요성보다는 항상떼를 중시했고, 그래서 우리는 가짜 개인주의까지 만들어내고 말았다. 이제는 진정한 개인주의 앞에서 당당하게 서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할때가 온것이 아닌가 싶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책을 통해 박성현저자를 만나게된것은 참으로 행운이 아닌가 싶다. 방대한 지식의 향연, 그리고 독자로 하여금 수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그의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청년들이 읽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물론,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다. 꼭 다 읽을수있을 자신이 있을때 이책을 펼쳐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처음부터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기록하고 리뷰를쓰기까지 너무나도 힘이 든책이었다. 과연 내가 어떻게 리뷰를써야 잘쓴글일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읽은 것들을 다 표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잘 전달할수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던 책이고, 저자의 글을 많이 인용했는데, 인용한 글보다 더 많은 좋은 글들이 책에 담겨져있다. 책을 통해서 자신의 지성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다면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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