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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10년 1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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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6쪽 | 148*210*15mm |
ISBN13 | 9788939526969 |
ISBN10 | 8939526961 |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멀고 먼 옛날,강남국 이라는나라에 칠성 도령이 살았는데
반듯한 얼굴에 영특해서 모두가 사윙감으로 탐냈어요.
칠성도령이 열다섯살 때에 바다건거 해동국 매화 아가씨와
결혼을했다.
꽃처럼 어여쁜데다 마음씨도 비단결 같은 아가씨였어요.
칠성 도령과 매화 아가씨는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그런데 결혼한지 칠년이 되도록 아기가 없어서 매화 부인이
날마다 기도를 했다.
그렇게 백일이되는날 꿈속에하얀수염 할아버지가 이렇게
말했다. 네 정성이 하늘에 닿았으니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다.정말로 3달이 지나자 매화 부인은 아기를
갖게 되었다.
2016년 7월 13일 손창호
이 책 속에는 7가지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나오는데 그 중에서 여섯 번째 이야기인 ‘아기를 주는 삼신할머니’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용궁의 공주는 얼굴은 예쁘지만 심술 맞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공주는 남의 물건을 뺏고 꽃을 마구 밟아 놓거나 물고기를 괴롭히는 등의 나쁜 짓을 많이 하는 데 나도 공주처럼 나쁜 일을 한 경험이 있다. 내가 엄마 몰래 TV를 보다가 엄마한테 들켰는데 거짓말을 하여서 벌을 받았다. 그래서 나는 벌을 받게 된 공주님의 우울한 마음을 알 것 같다. 분명 나쁜 짓을 했더라도 벌을 받게 되는 건 누구라도 싫을 것이다. 주인공이 사는 용궁에는 용왕님과 왕비님에게 걱정거리가 있었다. 바로 심술 맞은 공주 때문이었다. 공주님은 용궁 꽃밭의 꽃을 밟아 놓고 물고기들의 비늘을 바늘로 쿡쿡 찔러 놓는 등 아주 나쁘고도 피해를 주는 일을 많이 한다. 내가 봐도 너무 심한 것 같았다. 용궁의 공주가 물고기를 괴롭히는 일을 했으니 용서 받기가 어려웠을 것 같다. 용왕님과 왕비님이 걱정 할 만 한 것 같다. 이 나쁜 공주의 버릇을 단단히 고쳐 놓아야 할 것 같다. 공주님이 나쁜 일을 계속 하자 용왕님과 왕비님은 사람들의 세상에 내려가서 좋은 일을 하면 용서해 준다고 하셨다. 공주님은 아기 낳는 걸 도와주는 삼신이 되기로 하고 어머니께서 삼신이 해야 할 일들을 설명하는데 다 듣지 않고 급히 사람들의 세상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어머니의 말씀을 끝까지 듣지 않았기 때문에 삼신의 일을 잘 못하고 쩔쩔맸다. 이 때, 하늘에서 마음씨 착한 명진 아가씨가 삼신이 되어 아기가 나오지 않아 엉엉 울고 있는 어부의 아내를 도와주었다. 공주님은 참 덜렁이 인 것 같았다. 어머니의 말씀을 끝까지 듣고 갔더라면 어부의 아내도 돕고 빨리 용궁으로 돌아 갈 수 있으니 기분도 뿌듯할 텐데 말이다. 내가 만약 공주님이라면 좋은 일을 할 때까지 용궁에 못 들어오니까 어머니의 말씀을 끝까지 듣고 사람들의 세상에 내려가서 침착하게 행동 하였을 것 같다. 그래도 하늘에서 마음씨 착한 명진 아가씨가 내려와 어부의 아내를 도와주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명진 아가씨와 공주는 서로 자기가 삼신이라고 우기자 하늘에서 회의를 열어 꽃씨 대결을 하였다. 대결의 결과는 씨앗 하나에서 많은 꽃을 피게 한 명진 아가씨가 삼신이 되고 씨앗 하나에서 달랑 한 송이를 피운 공주님은 저승을 다스리는 저승 할머니가 되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뭐든지 정성껏 하는 명진 아가씨가 삼신이 될 줄 알았다. 그리고 저승을 다스리는 역할에 심술궂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공주님이 딱 맞는 것 같다. 삼신이 된 명진 아가씨는 아기들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다. 정말로 아기들을 정성껏 돌 봐 주는 것 같다.
요즈음 우리 반 친구들을 보면 혼자인 친구들이 많다. 삼신할머니는 뭘 하시는 걸까? 태어나는 아기들의 수들이 점점 적어지는 현상을 보아 삼신할머니가 조금 게을러 진 게 아닌가 싶다. 이 이야기를 통해 아무리 작고 조그마한 일이라도 정성껏 해야 하고 그래야 결과도 좋게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명진 아가씨처럼 무슨 일이든지 정성껏 해야겠다.
나는 처음 세상을 만든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했다.
내가 지금까지 본 것은 책 마다 달랐다. 삼신 할머니, 미륵스님, 하느님, 자연 등...
그런데 이 책에서는 미륵스님이라고 한다.
미륵스님은 땅과 하늘을 띄우고, 새앙쥐의 도움을 받아 불과 물을 찾았다.
나도 미륵스님처럼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그건 바로 사계절을 마음데로 느낄 수 있는 집이다.
한 공간에서 사계절을 보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그러면 단풍을 보러 산에 안가도 되고, 스키나 눈썰매장에도 어렵게 갈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성공하면 나도 미륵스님처럼 유명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을 것이고,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나라가 될 것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
그렇게 할려고 나는 오늘도 열심히 공부를 한다.
옛날 옛적 모두가 탐을 내는 잘생긴 칠성도령이 있었습니다. 칠성도령은 매화부인을 첫눈에 반해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칠년이 지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매화부인은 예쁜 아이를 가기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느날밤 꿈에 하얀수염 할아버지가 나타나 소원이 이루어 질거라고 했습니다. 정말 하얀 수염 할아버지 말대로 매화부인은 배가 불러 아기를 낳았는데, 사내아이가 1명 나오더니그뒤로 줄줄이 나왔습니다. 칠성도령은 일곱쌍둥이를 낳은 매화부인이 보기 싫다고 가 버렸습니다. 불쌍하게도 매화부인은 서러워 슬피울다 그만 죽어 버렸습니다. 칠성도령은 일곱쌍둥이를 물에 버리려고 했지만 하늘에벼락이 치면서 하늘이 준 아이라고 하자 유모에게 맡겨버리고 용예부인과 결혼했습니다. 어느덧 일곱쌍둥이는 자라 아버지를 찾아가자 용예부인은 일곱쌍둥이가 싫었습니다. 매일 내쫓을 궁리만하다 병에 걸렸다고 거짓말을 하고 사슴의 간을 구해오라지만 그건 용예부인이 일곱쌍둥이를 죽이려는 음모였습니다. 하지만 매화부인의 넋으로 일곱쌍둥이는 무사히살아나고 용해 부인은 번개를 맞아 두더지로 변합니다. 나중 일곱쌍둥이는 밤하늘의 별 북두칠성이 되었답니다. 일곱쌍둥이는 죽어서도 같이 있어 깜깜한 밤하늘에서 무섭지도 않고 어둠을 밝혀 주게 되었답니다. |
"별이 된 일곱 쌍둥이"란우리 나라의 재미있는 신화를 담은 책이라서 제목이 신기했고 필독도서라서 읽게 되었습니다. 멀고 먼 옛날, 강남국이라는 나라에 칠성 도령이 살고있었는데 반듯한 얼굴에 영특해서 모두가 사윗감으로 탐냈어요. 칠성 도령이 15살때 매화 아가씨와 결혼했는데 7년이 되도록 아기가 없어서 매화 부인은 날마다 기도했어요.100일째 되는날 흰 수염 할아버지가 나타나 소망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사내아이가 태어났는데 7번이나 아기 울음소리가 나서 칠성 도령이 아기들을 세 보니 일곱 쌍둥이가 있어서 그냥 나와서 가 버렸어요.칠성 도령은 쌍둥이를 광주리에 담아 물에 던져 버리려고 했는데 벼락이 치면서 천둥같은 소리가 들렸어요.칠성도령은 쌍둥이를 유모에게맡겨 키우게 하고 있는데 쌍둥이들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아버지 집을 찾아내서 도령은 깜짝 놀랐지만 너무 기뻤어요. 하지만 도령이 다시 결혼한 용예 부인은 쌍둥이들이 너무 싫어서 큰 병이 나서 용한 점쟁이를 불러와 돈을 주고 거짓말을 시켰어요. 바로 일곱 쌍둥이의 간을 먹어야 낫는다고요.도령이 없는 사이 쌍둥이 보고 나무를 해오라고 시키고 사냥꾼을 불러 쌍둥이를 따라가서 간을 가져오라고 했는데 갑자기 사슴 한마리가 나타나 나뭇가지에 몸을 던져서 사냥꾼이 사슴의 배를 갈랐더니 간이 7조각으로 나뉘어 있어서 그것을 용예 부인에게 가져다 주고 쌍둥이들과 지켜보기로 했어요.용예부인은 입술에 피를 묻히더니 간을 이불 밑에 숨기고 도령에게 다 나았다고 했습니다.그때 쌍둥이가 뛰쳐나와 간을 보여주자 용예 부인은 두더지가 되어 땅을 파고 들어가 버렸어요.그 뒤 쌍둥이들은 도령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났어요.세월이 흘러 도령도 죽고 쌍둥이들도 한날 한시에 세상을 떠난 후에 옥황 상제는 쌍둥이들을 북두 칠성으로 만들어 주었어요. 난 옥황상제가 쌍둥이들을 하늘의 별이 되게 해 준 장면이 제일 좋았습니다.왜냐하면 북두 칠성은 사람들의 앞잡이가 되주니까요.어두운 산속에서 길을 잃었을때 반짝반짝 빛나는 북두 칠성을 보면 일곱 쌍둥이들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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