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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3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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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75쪽 | 321g | 146*210*20mm |
ISBN13 | 9788949121307 |
ISBN10 | 8949121301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디즈니 캐릭터 태블릿&노트북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도서관은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이다. 도서관에 가면 마음이 차분해 지고 흥분이 가라앉고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아마 오직 내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아서 책속으로 쉽게 빠져들기 때문일 거다. 그래서 도서관을 ‘마음을 치료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진주는 책을 읽다 멋진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감고 상상을 했다. 커다란 복숭아를 타고 하늘을 날아 미국으로 가는 상상,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았으면서 우주 여행하는 상상, 동물원에 가는 상상 등 재밌는 상상을 많이 했다. 나도 책을 읽으면 재밌는 상상을 많이 한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 상상도 해보고 그 시대로 가는 상상도 해보고 세계 여행을 하는 상상도 해보았다. 이런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 책에 나온 진주도 그럴 거다. 매일 책을 읽으면서 상상을 하면 매일 매일 좋은 기분이 충전될 거다.
정호는 축구선수 ‘박정호’에 대한 책을 읽게 되었다. 그 후 정호는 축구를 하겠다는 마음이 생겼고 이런 주문을 외우게 됐다.
“내가 이 경기장에서 최고다. 이 그라운드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다. 나보다 나은 녀석은 아무도 없다.”
나는 책만 읽고 이런 마음이 생긴 정호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나라면 노력은 안하고 ‘뭐 알아서 잘 되겠지’라고 생각할거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경호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진숙 씨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주었다. 그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나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도움이 되서 사림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엄청 뿌듯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움’이라는 것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
수정이은 고독하지고 싶어서 가족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후에는 오히려 절대 고독해지고 싶지 않아 했다. 아마 미안하고, 후회스럽기 때문일 거다. 나도 고독해지지 않을 거다. 왜냐하면 가족들에게 걱정시키기 싫기 때문이다.
명혜 씨는 진숙 씨와 친구가 됐다. 그리고 친구 진숙 씨의 도움을 받으며 ‘말더듬이 명혜 씨’에서 ‘수다쟁이 명혜 씨’로 스르륵 변해 버렸다. 내가 만약 명혜 씨의 친구이면 명혜 씨를 꼭 도와줄 거다. 왜냐하면 친구이면 그런 도움을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수많은 노력을 하면 꼭 성공할게 틀림없기 때문이다. 또 나의 도움으로 ‘수다쟁이 명혜 씨’가 되면 엄청 뿌듯할 거다. 그래서 나는 명혜 씨의 ‘도우미 친구’가 되고 싶다.
이 책에서는 ‘도서관’이 환상적인 응급치료 비법은 ‘가족’이다. 왜냐하면 가족하고 있으면 우울했던 마음이 행복한 마음으로 변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복한 마음으로 변할 수 있게 할 수 있는 것은 ‘가족의 사랑’때문일 거다. 마음이 우울한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있으면 문제될 것이 없을 거다. 왜냐하면 가족의 사랑의 듬뿍 받고 있다는 생각이 용기도 주고 슬픔도 걷어가 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온 명혜 씨, 진주 씨는 가족대신에 도서관에서 용기도 얻고 슬픔도 잊었다. 그리고 상상 속으로 떠나기도 하였다. 그런 의미에서 가족과 도서관은 같은 역할을 하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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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으로 사이버독후감을 올리고 싶어서 였다.
해질녘 펄 헤어숍에 진주라는 아이가 놀이터 그네에 앉아 그네를 타고 있다. 놀이터 왼쪽에는 유치원이, 앞에는 상가가, 오른쪽과 뒤쪽에는 아파트가 있다. 진주가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너네엄마 벙어리지?”, “쟤는 벙어리 딸 이래요~.”, “너도 벙어리니?” 라고 말할 때마다 “아니거든? 우리엄마 말 잘하거든?”이라고 말해주고 싶어했다. 놀이터에서 혼자 놀면 너무 쓸쓸해서 진주는 언제나 조금만 놀다가 엄마가 일하는 미용실로 간다.
지금은 3월 첫째주. 봄이 시작하는 때다. 펄 헤어숍에 있는 진주는 헤어숍 건너편에 있는 건물을 보았다. 그 건물은 막지어서 말끔하고 이뻤다. 살며시 유리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 진주는 건너편에 있는 건물 쪽으로 갔다. ‘이금례도서관’. 의자를 내리던 아저씨가 도서관 이름이라고 알려주었다.
도서관은 2주 뒤에 열었다. 도서관이 연 날은 토요일이었다. 진주는 미용실에서 유리를 통해 도서관을 계속 바라보았다. 진주는 용기를 내서 들어가 보았다. 안에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진주는 가슴이 뛰고 기분이 좋아졌다. <하이디>, <홍당무>, <그림동화>, <미운오리새끼>, <강아지똥>...
제목만 봐도 재미있었다. 책꽂이에 책을 빼서 앙증맞은 의자에 앉았다.
책장을 넘기니 예쁜그림들이 가득했다. 진주는 금세 책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금세 다 읽었다.
그러는 사이, 도서관밖에는 해가 지고 있었다. “이제 집에 가야지”
도서관에는 책 말고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았다. 진주는 걸어가다가 방안에서 뭔가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고 있을 것 같았다. 진주는 살짝 문을 열어보았다. 그안에는 책읽는 아줌마랑 아이들이 있었다. 진주도 앉아서 같이 들었다.
덩치가 엄청 큰 아주머니가 말했다 진주는 책을 덮고 밖으로 후다닥 나갔다.
펄 헤어숍 에는 엄마가 머리를 숙이고서는 말을 더듬거리며 펄쩍뛰는아줌마에게 죄송하다고 말하고 있었다. 아줌마가 나가자 엄마가 진주를 바라보았다. 어디 갔느냐고 묻는 표정이다. 진주는 말없이 손가락으로 이금례도서관을 가리켰다.
그날 밤 진주는 잠이 잘 오지 않았다. 낮에 본 이금례도서관의 광경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렇게 재미있고 멋진 곳은 처음이었다. 자고나면 도서관이 사라질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다. 아침이 되자 진주는 얼른 도서관을 살폈다. 다행이 도서관은 그대로 있었다.
진주는 날마다 도서관에 갔다. 진주는 이금례도서관에 있는 책들이 좋았다.
진주가 잠깐 다녔던 어린이집에도 그림책이 많았지만 진주는 그림책보다는 그림이 조금밖에 없는 책을 좋아했다. 책을 읽으면서 상상하는게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진주는 책을 읽다 멋진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감고 상상했다. 책을 읽으면 어디든 갈 수 있었다. 진주는 다시 눈을 떴다. 문 닫을 시간이 다 되어서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 “문 닫을 시간이에요 보던 책 꽂아주고 나갈 준비 하세요.” 덩치큰 사서아줌마가 컴퓨터 앞에 앉아 커다란 목소리로 말했다. 진주는 책을 덮기가 아쉬워서 그래도 그 자리에 있었다. 사서 아줌마가 “이제 문 닫아야하는데, 책을 더 보고 싶은가 보구나?” 진주는 조금 놀랐다. 아줌마목소리가 아주 상냥했던 것이다.
진주는 밖을 내려다보았다. 온통 회색빛 이있었다. 사서아줌마가 책을 빌려주었다. 다음날 진주는 도서대출증을 만들고 진주의 기분은 최고였다
진주는 이곳, 이금례도서관이 천국 같다고 생각했다. 펄 미용실에서 길을 하나 건넜을 뿐 인데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정한 사람들...
또 이곳에서 햇살과 색깔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그저 길을 하나 건넜을 뿐인데... 진주는 이도서관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이렇게 줄거리는 끝이 난다. 문제는 이 ‘이금례도서관’과 현실도서관이 무척이나 다른 것이다. 사서선생님이 안 상냥 한건 물론 모든 책 들이 그렇게 재미있진 않다는 것이다. 그런 도서관이 있으면 우리 집 바로앞 에 그런 도서관이 있었으면 좋겠다. 학교도서관 컴퓨터는 있는데 눈치가보여서 쓰지를 못하겠다. 맨날 컴퓨터만 보고, 친절하기는 거녕 대답도 컴퓨터를 보면서 대답한다. 누가 보면 컴퓨터랑 대화한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상냥하게 말하는 건 자기가 아는 사람, 뭐 예를 들어서 도서관책수레에 있는 책을 제자리에 놔두는 보조사서 선생님, 딸 아니면 아들... 그런사람들한테만 상냥하게 말한다. 그런 언니오빠동생들은 따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는다.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그 사람들은 완전 VIP이다, 먹는거도 있던데..그래서 우리학교 도서관도 좀 바뀌면 좋겠다.
진주라는 아이도 참 신기하다. 마치 책을 처음 읽는 것 처럼 상상을 눈을 감고한다. 왜 눈까지 감아야 할까?
어쨌든 나도 이금례도서관을 가보고 싶다. 아니, 책을 막 진짜 천국같은것처럼 말하니깐 그렇다. 아니다. 진짜 가보고 싶다. 다른이유없이 말이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독서 골든벨 책이였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5명의 사라들이 ‘이금례 도서관에 가게 된 이유와 사람들의 마음이 잘 나와 있고 공감 될 만한 이야기도 많이 나와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총 4가지이다.
첫 번째로 내가 느낀 것은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이다
이것은 도서관에 온 사람들이 이진숙 사서선생님만 보고 나면 무서워서 벌벌 떠는 모습을 보고 느낀 것이다. 비록 이진숙 사서선생님이 덩치가 커서 무섭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누구보다도 마음이 바다같이 넓으신 분인데... 겉모습만으로 오해 받는 것은 내가 생각해도 너무한 것 같다. 사서선생님께서 무섭게 보일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만약 내가 이진숙 사서선생님 이였다면 보는 사람들 모두에게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했을 것 같다. 그러면 조금이나마 거리감이 좁혀지기 때문이다. 꼭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이진숙 사서선생님이 차별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두 번째로 내가 느낀 것은 ‘자신보다 낮아 보인다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말자’이다. 이것은 펄헤어숍에 온 한 소님이 머리가 이상하다고 미용사(진주 엄마)께 짜증을 낸 것을 보고 느낀 것이다. 머리가 이상하면 다시 해달라고 하면 될 것을 짜증내면 되는 것도 없는데... 물론 살다보면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다 만나긴 하지만 말이다. 난 진주 엄마이자 헤어숍이 주인이신 명혜씨가 당당함을 가졌으면 좋겠고 좋지 않는 말은 속에 담아두지 말고 그냥 흘러 보내길 바란다. “아주머니! 힘들고 외로우셔도 한 번 웃어보세요. 그러면 기분이 좋아지실 거예요 파이팅!”
세 번째로 내가 느낀 것은 ‘도서관은 꼭 만남의 장소 같다’이다. 이것은 진주가 처음 보는 남자애랑 같이 노는 것을 보면서 느꼈다. 서로 누군지도 몰랐을 때는 인사도 안하고 많이 서먹서먹했을 텐데 도서관에서 만나서 친해졌기 때문이다. 진주 말고도 도서관을 토해서 친해진 사람은 더 있다. 바로 명헤씨다. 명헤씨는 사서선생님을 도서관애서 만나 머리를 예쁘게 해준다고 하였고 그 말 덕분에 사서선생님과 말도 섞으며 친구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도서관이 꼭 만남의 장소 같았다.
나도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 별로 안 친했는데 도서관을 통해 친해진다면 나도 마치 구름을 타고 날아가는 기분이 들것 같다. 그래서 이 도서관을 지을 수 있게 해주신 이금례 할머니께 너무나도 감사하다.
내가 네 번째로 느낀 것은 ‘친구를 왕따 시키지 말고 다 함께 놀자’이다.
나는 진주가 혼자 외롭게 노는 모습을 보고 느꼈다 난 가끔 텔레비전을 보다가 여러 무리가 한 친구를 왕따 시키는 것을 본적이 있다. 나는 그런 장면을 볼 때 마다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나는 사실 처음에는 ‘에이 설마 진짜 저런 일이 일어나겠어’ 라고 생각했고 또 ‘나만 아니면 되지 뭐’ 라는 생각도 했었다. 나는 예전에 내가 너무 부끄럽고 창피하다. 난 옛날에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사라져서 다시는 왕따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진주 같은 어린 아이들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느낀점이 아닌 본받고 싶은 분도 있다. 내가 첫 번째로 본 받고 싶은 분은 도서관을 짓게 해주신 이금례 할머니이시다. 나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본받고 싶다. 만약에 나였더만 그동안 고생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그렇게 많은 돈을 기부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나는 다음에 커서 돈을 기부 할 만큼 생활이 부유하지 않다면 재능이라도 꼭 기부하고 싶다. 나는 아직 기부가 당연한 것이라고는 생각들지 않지만 조금 커서는 기부는 힘든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당연한거야! 라고 생각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내가 두 번째로 본 받고 싶은 분은 이진숙 사서 선생님이시다. 나는 사서 이진숙 선생님의 은혜를 갚는 그런 마음 가짐을 닮고 싶다. 나의 이름의 뜻이 은혜“은”, 맹세할“서” 로 은혜를 갚는다는 뜻인데 나는 아직 은혜를 갚은 적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커서 꼭 부모님께 은혜를 갚을 것이다.
아빠! 엄마! 조금만 기다리세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과 본받을 점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느꼈다. 그리고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읽기 싫다’,‘책은 왜 이렇게 두꺼운거지?’라는 불평 불만 밖에 없었는데 물론 지금도 책을 보면 무조건 아! 책이다. 빨리 읽고 싶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나를 되돌아 볼수 있게 도와준 책이 고맙다. 앞으로 부모님이나 언니와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이책을 보고 많이 반성할 것이다. 물론 싸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햇살도서관 이 책이 필독 도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코끼리아줌마 뿐 만 아니라 남자아이 여자아이 여자유치원생 많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각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런 책이다. 나에게는 코끼리 아줌마
진숙씨 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덩치와는 다르게 아주 상량하도 친근한 그런 느낌과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진숙씨 하지만 덩치 때문에 많은 오해를 가지게 되는데 하지만 진숙씨는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인 바로
햇살 도서관을 차리게 되는데 그곳에는 많은 아이들이 놀러오고 왠지 마틸다와 비슷한
느낌을 가진 아이도 오고 그 아이와 친해지기도 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어느날
갑자기 문밖에서 들어온 일에 너무 심각하게 열중한 것 같은 인상을 쓴 한 아저씨가
도서관에 들어온 것이다 진숙씨는 그 사람에게 인사를 하고 그 사람을 계속 쳐다 보았다
그러던 어느날 정전이 되어 버렸고 진숙씨는 당황하여 걸어 다니 다가 넘어지게 되었는데
엉덩방아를 찟던 그 순간 빠작작! 하는 소리 동시에 불이 들어오고 인상 아저씨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만 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진숙씨가 엉덩이로 깔고 앉은 것이 바로
인상아저씨의 소중한 노트북 이였던 것이다 진숙씨는 너무나도 미안해서 그 다음날 컴퓨터
수리점에 가 봤지만 복구가 불가능한 상태 였다 진숙씨는 울상이 된 상태로 수리점을 나올 때
갑자기 인상아저씨가 나타났다 그 아저씨가 왠일인지 인상이 아닌 웃음꽃이 활짝 피어난
것이다 진숙씨는 놀란 나머지 가만히 있었다 그런데 아저씨가 “괜찮아요 그리고 고마워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진숙씨는 “왜죠? 제가당신의 소중한 노트북을 망가트렸는데”아저씨가 하는 말이 “맞아요. 저도 그때는 너무 슬펐죠 하지만 이제는 일이 아닌 다른 일 둘을 보게
되니까 세상이 마치 천국같이 느껴 지더라고요! 이런 느낌을 가지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렇게 진숙씨와 아저씨는 서로에게 고마워 했습니다.
이렇게 한가지일 만 집중 하는 것 이 아니고 가끔 은 세상을 넓게 보고자유를 가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누구나 가는 특별한 도서관
‘코끼리 아줌마의 햇살 도서관’을 읽고
나는 오늘 도서관에 갔다. 예전에 처음 도서관에 갔었을 때 책 냄새가 나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시간은 정말 늦게 가는 것 같았다. 마치 시계가 나를 약 올리기 위하여 아주 천천히 가는 것 같았다. 나는 그때 도서관이 너무 숨막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글자 수가 많은 책들은 너무너무 지루하고 재미는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몇 번 가니까 차츰 익숙해지고 괜찮아졌다.
지금의 나는 도서관을 정말로 좋아한다. 또 내가 싫어하던 종이냄새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더 읽고 싶어서 엄마에게 조르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요즘 엄마는 내가 도서관에 가면 글자 수가 많은 책도 제법 잘 읽는다고 칭찬도 해주신다. 나는 코끼리 아줌마의 햇살도서관에 나오는 진주와 똑같이 도서관은 나에게 놀이터이자 상상도 하는 곳이 된다.
진주는 6살이지만 책 읽는 수준이 높다. 진주는 책을 읽을 때 그림책을 싫어하고 글자 수가 많은 책을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림책은 진주가 글을 읽고 상상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진주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는 글자 수가 꽤 많은 책 ‘마틸다’를 11살에 읽었다. 내 생각에는 6살인 어린이가 ‘마틸다’를 읽으면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진주는 6살에 마틸다를 즐겨 읽었으니 정말 이해력이 빠르고 똑똑한 아이라고 볼 수 있다. 나는 내가 비록 진주보다 언니이지만 진주에게 본받을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책을 억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책을 읽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금례 도서관은 이금례 할머니께서 김밥장사를 하면서 벌은 돈으로 지은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의 사서는 코끼리 아줌마 이진숙 씨다. 이 코끼리 아줌마 이진숙 씨는 이 도서관의 사서가 된 사연이 있다. 바로 이금례 할머니께서 주신 장학금으로 공부를 해서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 사서가 된 것이다. 이금례 할머니는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장학금도 내고 도서관을 지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김밥장사를 해서 장학금과 도서관을 지었으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다 도서관과 더 친근해지게 되었다. 도서관이 꼭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진주에게는 상상의 세계로 떠나는 곳이고 사서 아줌마와 진주 엄마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나게 해준 장소다. 또 자기방이 따로 없는 수정이에게는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주는 곳이 되었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도서관과 친하게 지내야겠다. 그러다보면 나도 진주처럼 책을 즐기면서 읽는 어린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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