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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1년 03월 15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88쪽 | 338g | 152*208*20mm |
| ISBN13 | 9788937849817 |
| ISBN10 | 893784981X |
이 상품의 이벤트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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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10살이 된 조지는 "10살 생일선물로 뭐가 좋을까?"라는 말에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일기장이요." 왜냐하면 조지에게는 3명의 누나가 있다. 모두 일기장에 매일 밤 일기를쓰는 것이 부러웠기 때문이다. 조지는 생일선물로 받은 일기장에 매일 일기를 쓰는데 사고를 안 치는 날이 없다. 사고도 엄청난 사고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조지가 일기를 한 번도 써 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조지는 릴리 누나의 일기를 베끼기로 했다. 조지는 릴리 누나의 방으로 살금살금 올라간 뒤 서랍 열쇠를 찾아 일기장을 꺼내 읽고 적당한 부분을 찾아 차분히 베껴 썼다. 근데 하필이면 그 일기에는 스미스 씨를 비웃는 일기였고 그때 스미스 씨는 조지의 일기를 보았다. 그래서 스미스 씨는 엄청 화났고 조지는 혼났다. 난 이때 조지가 좀 좋은 일기를 베끼지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이처럼 조지는 많이 혼나는데, 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난 하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그것은 조지가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굴뚝에 끼실까 봐 벽돌을 몇 장 빼려고 화약을 넣었던 것이다. 그래서 조지는 산타 할아버지께도 선물을 못 받고 가족들에게도 선물을 못 받는 새드엔딩으로 끝났다. 이때 나는 어이가 없고 아빠랑 엄마랑 누나들이 엄청 불쌍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이 다 새드엔딩인 건 아니다 해피엔딩도 많다.
나도 이런 걸로 혼나는 거라면 자신 있다. 난 어렸을 때 리모컨으로 TV를 부순 적이 있다. 그때는 어려서 안 혼났지만 지금 그랬다면 아마 엄청나게 혼났을 것이다. 그리고 집에서 공차다가 물건을 많이 떨어트렸었다. 조지의 장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같다. 정말 조지를 존경한다.
이 책은 일기를 좋아하고 사고를 많이 치는 조지하케트와 그의 누나 릴리, 베시, 수잔의 이야기다. 조지는 생일 전날 일기장을 선물로 받았다. 처음에 조지는 일기를 쓸 줄 몰라 릴리 누나의 일기를 베껴썼다. 이것이 조지의 첫 번째 사고였다.릴리누나의 결혼상대자인 빅스미스가 조지가 쓴 일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일기에는 릴리누나가 스미스씨를 욕하는 내용이였기때문이다. 내가 생각했을때 나는 조지가 일기를 쓸 줄 몰라도 베끼는 행동은 나쁘다고 생각한다. 또 한번은 조지는 힘들어서 가족들 몰래 밤에 나와 아빠의 가족인 벳시아주머니 집에 갔다. 벳시아주머니는 조지를 받아주었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벳시아주머니는 조지에게 일을 시키기 시작했다. 참지 못한 조지는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며칠 뒤에 집에 슬로쿰 목사가 방문했다. 조지는 훔쳐왔던 총을 총알이 있는 줄 모르고 슬로쿰 목사에게 총을 쐈다. 총알을 맞은 목사는 조지의집에서 며칠 동안 누워있어야 했다. 이 것이 조지의 두번째 사고이다. 조지가 총에 총알이 없는 줄 알았어도 총은 정말 위험한 물건이라고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후 조지는 기숙사에서도 사고를 치고 다시 집으로 돌아 온 뒤 몰래 열기구를 타러 갔다. 갑자기 열기구가 바람에 밀려나 조지는 섬에서 길을 잃게 되었다. 한 참 뒤에 뱃사람들이 도와 조지는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내가 생각했을 때 조지하케트는 사고는 많이 치지만 마음씨가 좋은 아이인 것 같다. 누나들도 조지를 좋아하는 마음이 조지를 아끼는 것에서 느껴진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 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왜냐하면 사고를 많이 쳐도 용서해 주는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나는 내 장난과 주인공의 장난이 비슷한지 궁금했다.
열 살이 된 조지 하케트는 일기장을 생일 선물로 받았다. 거기에 오늘 장난친 일들을 적는다.
마을에서 유명한 말썽꾸러기인 조지는 세명의 누나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장난을 많이 친다. 장난을 친 뒤에 누나들에게 혼날 것이 두려워 집을 나오기도 하지만, 조지는 집을 늘 그리워 한다.
조지도 나처럼 엄마에게 혼나는 것이 두려운가보다.
나는 조지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심한 말썽에 지친 조지가족들은 조지를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에 보낸다. 기숙학교에 간 조지는 선생님의 가발을 태우며 말썽을 멈추지 않는다. 결국 퇴학당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와서도, 약국을 엉망으로 만들고, 여자아이를 물에 빠뜨리고, 불이 났다고 마을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등 내 생각에 장난의 선을 훨씬 넘는 짓을 한다.
누나들과 가족들이 조지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느낀 조지는 몰래 열기구를 타고 외딴 섬에서 표류하다 간신히 집으로 돌아온다. 그동안 가족들이 슬퍼하고 있던 모습을 보고 착한 아이가 되기로 결심한다.
조지는 누나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으나, 나는 조지의 누나들이 조지를 혼내는 것은 관심이 있어서라고 생각한다. 관심이 없었다면 누나들은 조지의 잘못을 무시하고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나도 부모님이 나에게 혼을 내시는게 싫고 무서울 때고 있지만, 나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어서 그러신다는 것을 안다.
조지의 아버지가 집에서 멀리 떨어진 기숙학교로 조지를 보낸것은 엄격학 규율과 규제가 말썽을 덜 부리고 얌전한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지는 기숙사에서도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조지에게 반항심만 키워 줬다는 얘기이다.
조지를 학교가 아닌 집에서 함께 책을 읽어준다던지 함께 할 수있는 즐거운 놀이를 했더라면, 좀더 빨리 말썽꾸러기에서 착한 아이로 바뀌었을 것이다.
조지의 누나와 아버지는 늘 말썽피우는 조지를 혼내기만 하고, 왜 그랬니라고 물어보고 함께 할 수 있는 더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지 못한 것이 잘못인 것 같다.
내가 잘못했을 때 엄마께서는 혼을 내시고, 화도 내시지만 함께 공원도 가고 빙수가게도 가서 실컷 웃고 안아주신다.
나쁜 행동을 멈추게 하는 것은 쌩쌩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인 것 같다.
악동 일기를 읽고 나서 ...
나는 이 '악동 일기'를 읽고 주인공인 꼬마 조지가 매일 말썽을 펴서
조지의 세 누나들이 매일 꾸중을 치며 싫어하는데 왠지 나랑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도 매일 동생이 잘못한 게 있으면 엄하게 야단을 치는게 똑같다는걸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에 나오는 누나들이 더 심한것 같았다
조지는 누나 방 문앞에서 누나가 "아예, 조지가 없어졌으면 좋겠어." 라고 말한 걸
조지가 자주듣지만 난 적어도 그런 말은 안하기 때문이다.
그런말을 들으면 정말 슬플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는 이책을 읽는 동안 동생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깨닭았다.
나도 이제 동생을 아끼고 사랑해야 겠다. "겸아 !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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