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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바티칸에서 벌어지는 비밀의식

매트 바글리오 저/김양미, 유영희 | 북돋움 | 2011년 05월 02일 | 원제 : The Rite 리뷰 총점7.3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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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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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392g | 153*224*30mm
ISBN13 9788992573177
ISBN10 899257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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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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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3명)

저 : 매트 바글리오 (Matt Baglio)
재 프리랜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로마에서 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자랐고, 1996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AP통신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을 비롯한 여러 언론사와 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했다. 재 프리랜스 작가이자 저널리스트로 로마에서 살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나 자랐고, 1996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AP통신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을 비롯한 여러 언론사와 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했다.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수년간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생활했다. 지금은 좋아하는 책을 벗 삼아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머리 앤』, 『눈의 여왕』, 『오즈의 마법사』, 『백설공주』, 『키다리 아저씨』,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 『당신의 남자를 걷어찰 준비를 하라』, 『바쁜 아이 독서습관을 잡아주는 엄마노력 ...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수년간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생활했다. 지금은 좋아하는 책을 벗 삼아 외국의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번역 작품으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머리 앤』, 『눈의 여왕』, 『오즈의 마법사』, 『백설공주』, 『키다리 아저씨』,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의 내가 알았더라면』, 『당신의 남자를 걷어찰 준비를 하라』, 『바쁜 아이 독서습관을 잡아주는 엄마노력 57가지』, 『아들을 공부하라』 등이 있다.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철학을 부전공했다. 의류기기 제조업체와 외국 금융기관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주요 역서로는 『사랑하는 체 게바라』,『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움프쿠아처럼 체험을 팔아라!』,『그린칼라 이코노미』,『더 라스트 북』,『나는 죄 없이 죽는다: 승자가 패자에게 강요한 정치 재판의 역사』,『그림의 역사』,『뉴스의 종말: 경제의 눈으로 본 미디어의 미래』,『리더의 조건』,『빛 속에 숨다』등 ... 한남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철학을 부전공했다. 의류기기 제조업체와 외국 금융기관에서 직장생활을 했다.

주요 역서로는 『사랑하는 체 게바라』,『알려지지 않은 역사 이야기』,『움프쿠아처럼 체험을 팔아라!』,『그린칼라 이코노미』,『더 라스트 북』,『나는 죄 없이 죽는다: 승자가 패자에게 강요한 정치 재판의 역사』,『그림의 역사』,『뉴스의 종말: 경제의 눈으로 본 미디어의 미래』,『리더의 조건』,『빛 속에 숨다』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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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매트 바글리오 인터뷰 *

Q: 엑소시즘은 보통 사람들이라면 두려워서 멀찌감치 떨어져서나 지켜보고 싶어할 주제인 것 같다. 이렇게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책을 쓰게 된 동기는?

A: 이 책을 쓰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로마에 있는 바티칸 교황청 부속 대학에서 엑소시스트를 양성하는 과정을 개설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다. 엑소시즘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던 나는 왜 가톨릭 교회가 그런 터무니없는 일을 벌이는지, 그런 일을 어떻게 실행에 옮길 건지 궁금해졌다. 그런데 그 강의에 가보고 나서는 엑소시즘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 캘리포니아 교구에서 일하다가 엑소시즘을 배우러 로마로 온 게리 토마스 신부를 만난 것도 그곳이었다. 그는 매우 솔직하게 모든 것을 허심탄회하게 내게 얘기해주었고, 내가 그의 여행에 동행하도록 허락해주었다.

Q: 이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건 무엇인가? 엑소시즘을 직접 보다가 혹시라도 악마에게 홀릴까 봐 겁나지는 않았나?

A: 가장 처음 맞닥뜨린 어려움은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었다. 엑소시즘 자체가 처음부터 인정하는 쪽과 그렇지 않은 쪽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주제이기 때문에 나는 과장 없이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엑소시스트나 가톨릭 신학자가 내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이 정확하다고 얘기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뿐이었다. 엑소시즘이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나는 엑소시즘에 대해 많은 조사를 했다.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서는 허락받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나 엑소시즘을 직접 보기까지 했다. 그건 이 책이 가치를 지니려면 무엇보다 정확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엑소시즘을 직접 본다는 게 겁나기도 했는데, 그건 어쩌면 무지에서 오는 공포인지도 모른다. 엑소시즘이라는 주제를 연구할수록 내 마음은 오히려 차분하게 가라앉았다. 전문가들은 악마에 씌는 게 마치 질병처럼 전염되거나 하는 게 아니라고 말해주었다. 오히려 악마에 씐 사람에 대해 동정심을 갖는 그 순간부터 엑소시즘을 이해하고, 고통을 당하는 사람을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며 두려움은 사라지게 된다.

Q: 책을 쓰는 동안 특별히 언급할만한 역사적 자료나 사례가 있었나?

A: 나는 이 책을 될 수 있는 한 현재 상황에 맞게 쓰려고 노력했다. 오래전에 일어났던 사례들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읽었지만, 되도록 이 책이 최신의 내용을 담기를 원했다. 그래서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모두 2000년 이후에 일어난 일이고, 어떤 건 실제로 아직도 진행 중인 것들이다.

Q: 이 책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변한 것은 없나?

A: 책을 집필하는 동안 많은 조사를 해야 했다. 그런 과정을 통해 과거에는 그저 당연한 것으로만 여겼던 나의 신앙이나 종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확실히 이 책을 쓰기 전보다는 나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 되었고, 신앙을 가진 사람을 더욱 존중하게 되었다.

Q: 토마스 목사의 엑소시즘을 직접 본 소감은?

A: 한마디로 말하자면 기괴함 그 자체였다. 내가 처음에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하지만 엑소시즘을 직접 보게 되었을 무렵에는 이미 충분한 조사와 인터뷰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그게 어떤 것일지 예상할 수 있었다. 엑소시즘은 20분 정도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일어난다. 악마에 씐 사람의 반응이 하품하거나 기침하는 정도로 전혀 과격하지 않은 때도 있다. 그러나 내가 본 엑소시즘 중에는 매우 과격해서 문밖에서 들어도 마치 천둥 치는 소리처럼 크고 괴물처럼 처절하게 울부짖어 그 소리를 듣는 것 자체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는 적도 있었다. 물론 토마스 신부가 겪은 것은 그보다 훨씬 과격한 것들이었고, 책으로 쓰자면 한이 없을 것이다.

Q: 어떤 사람은 악마가 씌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이유는 뭔가?

A: 엑소시스트들 설명에 따르면 악마에 씌게 되는 이유와 방법은 다양하다. 악마의 의식을 치른다든가 저주를 받는다든가, 아니면 아주 오랫동안 많은 죄를 지으며 살아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엑소시스트들도 아직은 풀어야 할 미스터리가 많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악마에 씌는 본질적인 이유는 그 사람이 자기 스스로 악마가 자신에게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못해서 어쩌다 한번 그렇게 했다고 악마에 씌는 것은 아니다. 신을 욕하거나, 자포자기해서 한두 번 자신을 저주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엑소시스트들도 완전한 해답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으며, 그게 가톨릭 교회의 입장이기도 하다. 모든 것이 신의 의지에 달렸다. 어쩌면 신이 악을 선으로 바꾸려는 목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두는지도 모른다.

Q: 할리우드 떿화에서 엑소시즘을 다루는 것을 보면 실제보다 더 엑소시즘에 대해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묘사는 정확한 편인가?

A: 내 생각에도 사람들이 필요 이상으로 엑소시즘에 대해 두려워하는 것 같다.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거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엑소시즘을 목격했다면 아마 숨이 막혀 죽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흔히 그런 무시무시한 일에 대해 아예 모르거나,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도 않을 걸로 생각한다. 하지만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은 다르다. 악마는 이미 사람들과 신의 관계를 깨뜨리려고 온갖 짓을 다 한다. 그러니 아무리 엑소시즘에서 눈을 돌리려 해봐야 소용없는 일이다. 할리우드 영화는 엑소시즘의 충격적인 측면만 파고든다. 사람들은 바로 그 때문에 공포영화를 보게 된다. 그러나 현실의 엑소시즘은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Q: 최근 당신의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덕분에 엑소시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내 생각엔 엑소시즘에 대한 관심은 새롭게 생긴 것이 아니라 늘 있었던 것이다. 다만 지금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더 예민하게 반응할 뿐이다. 내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엑소시즘에 관심을 두지 않았던 사람들이 그 주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논의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엑소시즘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면 나로서는 기쁜 일이다. 사람들이 엑소시즘 의식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엑소시즘이 너무 오랫동안 어둠 속에 감춰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엑소시즘에 대해 토론하도록 하는 데 이 책이 도움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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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더 라이트] 가톨릭 관점에서 본 엑소시즘 A to Z, 동명의 영화 원작
평점8점 | i*****7 | 2011-04-29 | 신고

[더 라이트]
가톨릭 관점에서 본 엑소시즘 A to Z, 동명의 영화 원작





왜 처음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듣고, 가톨릭의 엑소시즘과 엑소시스트 양성교육이 비밀스럽고 낯설고 신기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빙의 자체도 방송에나 나오는 먼 얘기처럼 느껴지면서도 조금은 친숙한 것이, 어린 시절엔 동네에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사람들이 미쳤거나 노망났거나 귀신씌였거나 셋 중 하나라고 했고, 후자일 경우 무당 푸닥거리를 하거나 영험한 신부·목사나 승려를 찾아다니는 모습을 본 듯한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서이다. 기독교 신자 중엔 귀신=마귀=사탄을 같은 단어로 쓰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역시나 같은 빙의여도 귀신과 악마의 차이여서일까, 악마니 악령이니 엑소시즘이니 하는 것은 지극히 서양적이고 기독교적인 개념으로 다가오고 오컬트물이나 해외토픽에나 실릴 희귀사례로 느껴진다. (이 책의 본문에도 언급되지만) 기독교 신자라 하더라도 미사(예배) 시간에 악마에 대한 강론(설교)를 듣는다거나 관련 지식을 배우기 쉽지 않고 모든 성직자가 엑소시즘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더 라이트>는 무척 특별한 종교서적이었다. 기존의 기독교서적에서 잘 안 다루는 주제고, 책 전체가 가톨릭 교리를 근간으로 하나 빙의나 악마, 엑소시즘이란 주제를 종교 관련으로 봐도 괜찮을지, 인문이나 사회과학으로 봐야하는걸까 하고 책을 읽는 동안 생각에 빠졌다.

 

 

3년여의 작업 끝에 2009년 출간된 <더 라이트>는 작가가 이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취재하고 공부했는지가 책 한장 한장마다 담뿍 느껴지는 역작이다. 총 17장으로 구성된 <더 라이트>는 각 장이 시작될 때마다 악마에 대해 얘기하는 옛 문헌들을 인용하며 운을 띄우고, 순간 논문집을 읽고 있는 착각을 느낄만큼 엄청난 각주를 달며 독자들이 최대한 이해하도록 돕고 있다. 330여쪽이지만 한 페이지당 텍스트가 빽빽해 400쪽 같은 300쪽 책이며, 가히 '엑소시즘 A to Z'라 명명해도 손색없을만큼 이 책 한권으로 엑소시즘에 대한 궁금증이 거의 다 해결되는 것 같다. 그 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개념들도 <더 라이트>를 들으며 명확하게 정리가 되었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현대사회로 올수록 엑소시즘 요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오컬트·영지주의·악마숭배가 비약적으로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대목이었다. 악마 빙의를 스스로 부추기고 그런 사회 풍토(커뮤니티)가 암암리에 형성되고 있다는 점에 놀랐고, 이런 문화들의 배경과 실체에 대해 알았다. 한편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비기독교권 사회에서는 악마의 빙의가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확률이 극도로 적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한편 이 책이 미국에서 출간되었지만 바티칸의 사례를 위주로 쓰인 것은 기독교권인 미국 사회에서도 엑소시즘에 대한 관심과 필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민의 83%가 가톨릭 신자이고 세계에서 가장 엑소시즘이 발달되었으며(병원과 엑소시스트의 연계도 매우 자연스럽다) 가톨릭 엑소시스트(구마사제) 양성의 중심이 되는 지역이 바티칸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더 라이트>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개봉했고 원작이 있고 실화를 기반으로 했다는 사실 때문에 원작과, 영화 내용의 실화 정도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많다. 또 평이 엇갈리는 영화라, 영화에 실망해 원작 자체도 폄하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든다. 결론부터 말하면 원작과 영화는 모티브 정도 수준일 뿐 전혀 다른 별개의 작품으로 봐도 무방하다.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인생, 에피소드들도 다 다르다. 일례로 <더 라이트>의 주 인터뷰이였던 미국인 신부 게리는 가업 때문에 10대 때부터 장의일을 하고 24살에 장의사자격증을 땄지만 신부가 된 계기도 바티칸에 파견된 나이나 배경도 다 다르며 바티칸에서 엑소시즘 실습을 위해 멘토로 모신 신부와의 일이나 만난 사례자들에 대한 세부 내용이 전혀 다르다. 실제 엑소시즘 사례와 평사제가 엑소시스트로 거듭나는 교육과정을 읽는 것도 재미 있지만  엑소시즘에 대한 종합보고서로서의 가치도 높아서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한층 고양시켜줄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한편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비기독교권 사회에서는 악마의 빙의가 전혀 나타나지 않거나 확률이 극도로 적은건지 궁금해진다. 관련 영화나 뉴스에 대한 관심에 비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던 엑소시즘에 관한 지식과 사실들, <더 라이트>는 오랜 작업 끝에 완성한 작가의 노력만큼 그동안 양지에서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았던 엑소시즘과 엑소시스트를 조명함으로서 잘못 알려진 것들을 바로잡고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주리라 기대한다.


 원문 http://der_insel.blog.me/12012883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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