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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4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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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32쪽 | 168*214*20mm |
ISBN13 | 9788901119366 |
ISBN10 | 8901119366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제목: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 노란상자를 읽고 -
“ 이 책을 읽으면 자유탐구 대회에 도움이 될 거야!”
요즈음 학교에서 자유탐구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주제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고 있을 때 항상 재미있게 살아야 된다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주제를 정하면 좋겠다고 엄마께서 책을 선물 해주셨다.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된 책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책의 주인공 대희는 나의 어릴 적 모습을 연상시켜 주었다.
7살 때 시골 외갓집에 갔을 때 옆집 할머니께서 어린 내가 귀엽다며 방금 전 닭이 낳은 유정란 1개를 주셨다.
그래서 어린 나이에 유정란을 가슴에 품고 귀여운 병아리로 바꾸게 하고 싶어서 엄마 몰래 서울로 가져왔었다.
그날 밤, 겨울이여서 달걀이 추울까봐 이불을 덮어 주고 닭처럼 살짝 앉아 보았는데 너무 좋아서 세게 앉아버려 깨져 버렸고 이불에달걀이 묻어서 엄마에게 사실대로 이야기 하여 혼났던 생각이 났다.
대희도 호기심이 많고 관찰하기 좋아한다.
‘노란상자’는 선생님께서 특별재량활동에서 내 주신 과제이다.
이 과제는 자유롭게 물체나 물건을 놓고 돌보며 관찰 하면서 자연과 생명에 대회 탐구하는 과정을 기록하여 발표하게 하는 ‘호기심’도구이다. 대희의 반 친구들은 여러 가지 물건들을 ‘노란상자’안에 넣고 관찰하는 모습들이 너무 재미있게 씌어져 있었다. 책속에 있는 아이들이 지금의 우리 반 아이들의 모습과 비슷했다.
대희는 ‘노란상자’ 안에 유정란을 넣어 관찰하기로 했고 병아리로 부화시키기 위해 돼지 저금통까지 깨서 전구도 사고 화재가 나지 않는 상자도 마련하여 과학선생님의 도움까지 받지만 유정란은 21일이 지나도 부화가 되지 않았다.
암탉이 알을 부화시키려는 심정으로 열심히 했지만 아쉽게도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반 아이들은 대희의 관찰력과 과학상식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반 아이들 모두가 생명의 탄생을 위해 도움을 주려고 하는 귀한 협동심을 얻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속담이 떠올랐다.
대희의 관찰력과 노력, 열정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과 자유탐구주제는 거창한 주제가 아닌 주변에서 찾아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로 정해서 좋은 결과물을 얻어야겠다는 깨달음을 알게 되었다.
노란 상자에 담긴 이야기들
<<노란 상자>>를 읽고
경기 백양초등학교
6학년 2반
박 주 현
이 책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재미없는 부분도 있는 책이였다. 줄거리를 설명해 보자면 대희와 학교숙제 노란상자 채우기에서 시작된다. 대희가 남궁댕이라고 놀림받게 되었는데, 선규가 대희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선생님의 노란 상자에 뭘 넣을거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대희가 한자학습지를 넣었다. 한자학습지를 넣어서 범생이냐고 취급받는게 싫었던 대희는 어쩌다 보니 노란상자에 곤충을 넣게 된다. 곤충을 넣고 친구들의 질문을 받다 보니, 대희는 어느새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아졌다.
어느 날, 대희가 달걀을 한번 부화시켜 보려고 조명도 놔주고 담요도 덮어 주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괴롭혔던 덕형이와도 친해지고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가 좋아졌다. 반에 문제로 인해 노란 상자가 과학실로 옮겨지게 됐는데 남규의 노란 상자에 달걀을 넣어둔 아이들은 남규를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달걀을 검사하러 다녔다. 마침내 부화예정일, 들뜬 남규는 친구들과 함께 과학실에 부화한 병아리를 보러 갔다. 하지만 부화되지 않은 알들이 서슴스레 놓여있었다. 남규는 조금 더 기다려 보자는 마음으로 일주일, 이주일, 삼주일… 이나 기다려 보았지만 끝내 알은 부화되지 않았다. 결국에는 과학실 선생님도 빨리 저 달걀을 치우라고 말씀하셔서 남규와 친구들은 달걀을 포기하고 말았다. 하지만 남규는 친구들의 위로와 동정을 받고 다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남규의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으니 먼저 친구 관계가 떠오른다. 나랑 싸웠던 친구들, 싸웠지만 화해한 친구들, 친한 친구들, 나에게 친구관계를 돌아보게 한 좋은 책인 것 같다. 두 번째로, 곤충이나 식물에 소홀했던 나를 뒤돌아보게 한다. 나는 식물을 그냥 ‘하찮은 것’, ‘지루한 것’ 으로만 알아 왔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곤충이나 식물이 ‘재밌는 것’, ‘흥미로운 것’ 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대희, 남규, 덕형이를 보면서 친구관계는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도 문제가 될 것 같다. 나도 옛날 친구관계는 훌훌 털고 일어나야겠다.
내가 노란 상자에 담고 싶은 것은 스마트폰이다. 노란 상자에 두고두고 보고싶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는 스마트폰에 관심도 많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곤충을 키우는 계기로 대희, 남규, 덕형이는 친해지게 된다. 이걸 본 내 느낌은 감동적이였고 이야기 흐름을 이해하게 되었다. 나도 한번쯤은 대희, 남규, 덕형이의 일을 한번 겪어 보고 싶다. 이 친구들의 우정이 노란 상자를 통해서 돈독해지길 바란다.
같은 관심사로 만들어 가는 우정
<노란 상자>를 읽고
선일초 6-미 김윤겸
책 제목을 보았을 때 약간의 의문이 들었다. 책 표지에는 사마귀를 타고 있는 아이와 축구공을 차는 아이, 그리고 에디슨 같이 알을 품고 있는 아이가 노란 상자와 무슨 관련이 있나 모르겠다.
노란 상자가 어떤 것인지 호기심을 갖고 책 속을 보기 시작했다. 작가는 자신의 집에서 살다간 많은 생명들에게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한다고 했었다. 나도 우리집에서 살다간 소라게, 기니피그, 고양이, 강아지 등의 소중한 생명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앞장선다. 동물들을 많이 키우게 된 계기는 이 책의 주인공인 남궁대희랑 비슷할 수 있다. 좀처럼 쉽게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을 대신해 나를 기쁘게 해주어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은 동물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깊게 느낀 점이 있다. 동물도 사람을 대신해서 사람과 더불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깊게 느꼈다. 지금도 나는 기니피그를 키우고 있는데 나를 알아보고 서로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어쩔 땐 친구를 대신 해줘서 고맙다.
나는 올해 어느 동물원에 갔다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기니피그가 병들고 아파하는 것을 보고 가슴 아팠었다. 그래서 동물원에 항의를 했다.
“아무리 분양비가 싸고 관심을 못받는다고 이렇게 밥도 안 주고 아프게 하는 건 뭐예요?”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하고서는 한달 뒤 다시 가 봤더니 예전과 그대로 같은 모습을 보게 되어 정말 실망했다. 우리나라에서 놀이동산 혹은 동물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놀랍고 분할 뿐이었다.
이 책의 남궁대희는 앙숙이었던 김덕형과 김선규랑도 곤충을 계기로 친한 친구가 되었다. 아마 남궁대희도 내가 동물원에서 봤던 그 광경을 본다면 역시 분해할 것이다.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을 불러서 노란 상자를 나눠주신다. 그러고는 일주일에 2번씩 상자를 검사해 주신다고 했다. 그리고 각각 자신이 넣고 싶은 건 무엇이든 넣으라고 하신다. 그 자리에 내가 있었다면 어떤 것을 넣었을까?
어느 날 김선규는 사마귀를 잡아와서 노란 상자에 넣는다. 그런 모습을 본 남궁대희는 우연히 유정란이 머릿 속에 스치게 되자 신문지를 찢고 저금통을 털어서 전구도 샀다. 그러고는 노란 상자에 유정란을 넣고 키우게 된다. 21일이 지나도 알에서 병아리가 안 나와서 실망했지만 겨울방학 때 김선규와 김덕형이 다시 키워보자고 약속하는데 이렇게 친구와싀 우정이 싹 트는 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감명 깊었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키고 만드는 것이란 참 어려운데 이런 관심사만으로 친해질 수 있다고 하니 나도 더 많은 친구와 친해지고 어울릴려고 노력해야 겠다.
나는 5학년 때 친하지 않았던 친구와 같은 연예인을 좋아한다는 것으로 지금은 둘도 없는 친구다. 관심사가 있다는 것은 그 친구와 나를 이어주는 전깃줄 같은 것이다.
이 친구들이 노란상자에 사마귀, 축구공, 유정란을 넣어 차츰차츰 이해하듯이 나도 친구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지며 마지막 학년 6학년의 우정을 지켜나가고 싶다.
2012.09.18
호기심 많은 행동
‘노란상자’을 읽고
정기문
책의 주인공의 별명은 남궁뎅이고 등장인물은 남궁뎅이 <남궁대희>, 엄마, 아빠, 김선규, 김덕형, 선생님 그리고 몇몇의 아이들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남궁대희의 성격은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것은 직접 해봅니다.
또 비밀이 많고 자기가 하려는 것은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성격입니다. 저는 대희의 성격 중에 호기심 많고, 하려는 것은 꼭 실천하는 것은 많이 닮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김덕형은 대희의 성격을 무시하고 몰라줍니다.
이 책의 내용은 어느 날 남궁대희라는 아이가 살았습니다. 그 아이의 별명은 남궁뎅이입니다. 대희는 처음으로 학교에 왔을 때 많이 부끄러워 얼굴도 숨기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친구들에게 관심을 끌게 되어 많이 친해지고 자기 본능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만 그런 게 아니고 모두 부끄러워했습니다.
그리고 대희의 집 앞에 계단의 위에 아무도 쓰지 않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호기심 많은 대희가 자신의 실험실로 만들었습니다. 대희는 자기가 만든 실험실에 많은 곤충을 키웁니다. 궁금한 것은 그곳에서 직접 해보거나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대희는 그 실험실을 비밀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선규가 그걸 발견하게 될 뻔합니다. 그래도 대희는 그 실험실을 꼭 숨기고 비밀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 실험실이 들키면 부끄러운 데다가 혼나고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모은 곤충들과 실험실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라도 슬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노력한 것을 이루지 못하고 꿈을 포기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희는 할 수 없어 어머니, 아버지에게 자백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대희를 심하게 혼 내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오히려 대희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 대희의 아빠가 참 친절하시고 대희의 마음을 바로 말 안 해도, 대희의 호기심을 바로 알아주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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