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 날이다. 1910년 8월 24일 일본의 침입으로 일제강점기가 시작되어 1945년까지 35년간 대한민국은 수치스러운 상황을 겪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면서 독립이 다가오기를 매일매일 기다려왔다. 일제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을 고문하고 독립을 하지 못하게 일본은  어떤 방법이든 썼다. 때문에 몇 몇 사람들은 일제의 탄압을 이기지 못하고  친일파가 되어 일본쪽으로 넘어갔다. 이 이야기는 그 힘든 시기에 독립운동가가 되었던 준태의 할아버지,준태 아버지와 증조할아버지가 겪은 상황의  이야기이다.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어를 강제로 쓰게 만들고, 참배도 계속 올리게 하였다.

그 시대에 일본이 왜 그렇게 우리나라를 괴롭혔는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에게 당하는 이유가 나라가 힘이 없어서 그런것 같았다. 그런 와중에도 우리나라에 가하는 억압과 핍박은 더욱 더 심해졌고, 어쩔수없이 일본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었다.

독립운동가인 준태 아버지가 나서서 마을사람들을 위해 싸우러 갔다. 이런 지옥속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몇 날 몇 일 독립이 되기만을 기다렸을 것이다. 일본사람들이 여학생들만 잡아 오른손으로 태극기를 드니 오른손을 절단시키고, 왼손으로 태극기를 드니 왼손도 절단했다.입으로 만세를 외치자 가슴을 찔러 그 고통을 가지고 세상을 떠나게 만들었다. 지금 이시대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아픔을 겪게 된다는 것은 생각도못하고 겪으니 아프고 힘들었을 것이다.

독립운동가들은  자신의 아내, 자식, 친구를 위해 일본에게 싸우러갔다. 다른사람들도 자신의 처자식을 위해 힘든 것도참으며 싸워왔다. 자신도 살고싶었기에 바빴겠지만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 먼저라고 생각해 먼저 나섰던 독립운동가들이  멋지다고생각한다.

팔다리가 모두 잘린 것처럼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무기력함에 빠졌을 사람들 속에도 열심히 대한독립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힘쓰도 계셨던 위인들을 생각하니 나라의 힘이 없어도 독립을 위한 열망이 있다면 못 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준태의 할아버지도 자신의 처자식을 위해 용기를 내어 독립운동가가 된거같았다. 

 준태의 할아버지는 오랜만에증조 할아버지를  만날생각에 멋지게 옷을 차려입고 준태가 만든 가족관계도  선물도 챙겨서 설레는 마음으로 증조할아버지를 만나러 갔다. 준태도 처음으로 증조할아버지를 만나니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다.  준태할아버지는 헤어진지 50년 만에 증조할아버지를 만나 오래도록 포옹을 하였다. 가슴을 맞대고 나눈 진한 반가움과 감동을 나도 옆에서 함께 나눈 듯 했다.  오랜 세월을 간절하게 기다렸을 두 분의 만남을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을 것 같았다. 강제로 떨어져 지내야 했던 혈육의 끈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지난다 해도 실타래처럼이어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뭉클했다. 독립운동가 54명은 실형을 받고 자유가 될수없었다. 어떻게든 그곳을빠져나가고싶겠지만 일본간수가 계속 감시를 하고있어 나갈수없이 하라는 데로 할수밖에없다. 따라오라면 따라오고, 들어가라면 들어가고,나가라면 나가야했다. 그 감옥안에서는 이러한 삶을 살아야했었다준태도 이런 삶을 지내왔던 할아버지의  끈기를 본받았을거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일제의 탄압속에서도 독립을 위한 열망은 어떻게든 제길을 찾아 넓은곳으로 흘러흘러 바다로 스며들었다.  독립은 하늘의 비가되기도 하면서 변함없이 우리를 있게하는 강물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 민족은 1910년부터 그 고통을 35년동안 겪으면서 독립을 위해 일제와 맞서 싸웠다. 그리고 결국  1945년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당당하게 살수 있게 해 주신독립운동가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다. 그때의 기억을 잊고싶었겠지만 그 고통과 아픔은 잊을수없을정도에 고문이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내일로 흐르는 강} 이다. 이 책은 가람이의 할아버지인 한준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준태의 아버지 한지수,어머니 무명화와 준태의 친구 난이 승우의 이야기 이다. 나는 처음 책 제목을 보고 과거가 아닌 미래의 이야기를 다룰 줄 알았는데 읽고 보니 준태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 였다. 내일로 흐르는 강이라는 제목은 과거가 있어야 미래도 있다 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승우와 준태는 처음에 학교에 갈 때 싸웠는데, 싸운 이유는 승우가 준태의 아버지를 모욕했기 때문이였다. 나도 다른사람이 내 부모님 욕을 하면 기분이 매우 나쁠것 이다. 요즘엔 코로나 때문에 싸울일이 별로 없어서 기분 나쁠 일이 별로 없다. 나도 준태처럼 학교에 매일 갔다면 친구들과 싸웠을까? 나는 승우네 가족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승우네 아버지인 이 주사는 한 때 악의 편에 서 일했다. 하지만 나중에는 그 일을 그만 두고 생을 거두었다. 나는 이 주사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생각이 이해가 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꽉 막힌 생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한 번 죄를 지으면 영원히 용서 받으면 안됄까? 난이는 승우를 보고 승우와 승우 아버지는 다른 존재라고 하였다. 예전에는 부모가 범죄자거나 나쁜 일을 하면 자식이 시선을 안좋게 받는다고 한다. 지금도 아마 그럴거 같다. 나도 승우를 만나게 된다면 처음엔 좋은 시선으로만 볼 수 없을거 같다. 준태는 난이를 따라 강을 건너기를 반복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겁없이 건널 수 있었을까? 나라면 인민군에게 들킬까봐 무섭고 조마조마 했을거 같다. 아마 준태에게는 지키고 싶은 어머니가 있어서 이기 때문이 아닐까? 나도 가족이 생각나서 열심히 공부를 한 적이 있다. 아마 준태도 그런 기분이지 않았을까?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11반 자연부락 '구만리'.

소양댐이 만들어지기 전에 있었던 마을 이름이다. 지금은 지도 상에서 찾아볼 수 없어진....

그 강 한 편 구만리에는 바다와 가람이네가 살고 있고 그 건너편에는 남겨진 사진도 없고

생사가 불분명한 가람이의 할머니 '고난이'씨와 증조할머니 '무명화'씨가 살고 있는 대흥리가 있다.

불분명한 친척들 소식 속에서 어느 날 적십자사 도움으로 상봉의 순간이 왔다.

그러면서 되뇌어지는 가람이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이야기.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잃고 갖은 고생을 다했던 지금의 가람이 나이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온다.먹을 것도 넉넉치 않던 그 힘겨운 생활 중에 편찮으시다는 외할머니를 찾아 구만리와 대흥리 사이에 놓여진 소양강을 건너는 가람이 엄마 어린 난이.

잘못해서 보초서는 군인한데 들키기라도 한다면 간첩으로 몰려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었다.

그렇게 헤어진 준태네 외가식구들이 이제 다시 만나는 것이다. 꺽꺽 우는 상봉장의 식구들.그리고 다시 이별.

맨날 얼굴보고 같이 사는 식구들은 아니지만 핏줄끼리 굳굳하게 지켜져 오는 무엇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든 제 길을 찾아 넓은 곳으로 흘러흘러 바다로 스며들고 하늘의 비가 되기도 하면서 변함없이 우리를 있게하는 강물과도 같다는 생각이다. 내일로 흐르는 강!

그 강이 흘러흘러 다시 만나게 되는 내일은 꼭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 서동초등학교 독서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강원도 인제군 남면 부평리 11반 자연부락 '구만리'. 소양댐이 만들어지기 전에 있었던 마을 이름이다. 지금은 지도 상에서 찾아볼 수 없어진..그 강 한 편 구만리에는 바다와 가람이네가 살고 있고 그 건너편에는 남겨진 사진도 없고 생사가 불분명한 가람이의 할머니 '고난이'씨와 증조할머니 '무명화'씨가 살고 있는 대흥리가 있다. 불분명한 친척들 소식 속에서 어느 날 적십자사 도움으로 상봉의 순간이 왔다. 그러면서 되뇌어지는 가람이 할아버지의 어린시절 이야기.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잃고 갖은 고생을 다 했던 지금의 가람이 나이 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온다. 먹을 것도 넉넉치 않던 그 힘겨운 생활 중에 편찮으시다는 외할머니를 찾아 구만리와 대흥리 사이에 놓여진 소양강을 건너는 가람이 엄마 어린 난이. 잘못해서 보초서는 군인한테 들키기라도 한다면 간첩으로 몰려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이었다. 그렇게 헤어진 준태네 외가식구들이 이제 다시 만나는 것이다. 꺽꺽 우는 상봉장의 식구들. 그리고 다시 이별. 맨날 얼굴보고 같이 사는 식구들은 아니지만 핏줄끼리 굳굳하게 지켜져 오는 무엇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든 제 길을 찾아 넓은 곳으로 흘러흘러 바다로 스며들고 하늘의 비가 되기도 하면서 변함없이 우리를 있게 하는 강물과도 같다는 생각이다. 내일로 흐르는 강!  그 강이 흘러흘러 다시 만나게 되는 내일은 꼭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안녕하세요. 독후감은 첨부파일에 올렸습니다.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