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과 악의 캐릭터의 묘사가 뛰어난 독창적인 범죄 스릴러!!
- “펠헴 123”으로 2번이나 리메이크 된 원작!!
- <죠스> 로버트 쇼의 광기어린 연기와 재치 만점의 월터 매튜의 범죄 스릴러!!
- 긴장감과 스피드한 스릴러 범죄 액션!!
< 작품소개 >
이 작품의 원제의 의미는 지하철 '펠햄1.2.3'을 장악한다는 뜻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내용은 4명의 테러리스트들이 지하철을 강탈하고는 터널 한가운데에 정차한 뒤 1시간 안에 백만달러를 내놓지 않으면 1분마다 승객 한 명 씩을 사살하겠다고 협박해 뉴욕시에서 이들의 제한 시간 내에 요구조건을 수용해주려고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카리스마 있는 악당에게 시종일관 휘어 잡히는 위기상황을 그려내고 있는데, 참고로 이 작품에서 강도들은 이름 대신에 서로를 색깔로 불러대는데, 후에 타란티노가 저수지의 개들을 만들 당시 등장인물 이름을 색깔로 정하는 것을 이 작품을 통해 영감을 얻었다고도 한다.
한 때 이 작품의 감독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고려됐었다고 한다. 아무래도 TV영화 결투'Duel'같은 작품 때문인 것 같은데 아직 장편영화 경력은 없어서인지 아니면 나름대로 거물이 되고 싶었던 스필버그의 욕심 때문인지 결국엔 조셉 서전트가 감독을 했다. 개인적인 평가로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게 그가 만든 버트 레이놀즈 주연의 화이트 라이트닝이나 죠스4:복수같은 작품들이 그저 그랬기 때문이다. 서스펜스나 액션연출에 있어서 그다지 독창적인 연출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이 작품에서 그는 이례적으로 상당히 훌륭한 연출력을 보여주었다. 그가 이 작품에서 보여준 연출력은 상당히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풀어나가는 것이었다. 이 작품은 감정을 극도로 절제한 체 사건을 빠른 호흡으로 전개해 나갔는데 그럼에도 영화가 차갑게 느껴지지 않았던 것은 이 작품의 각본을 맡은 피터 스톤이 위기상황에 처한 인간들이 당황하면서 허둥대면서 망가지는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개그 또한 상당히 절제되어 있어 영화의 심각한 분위기를 망치는 일은 없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유머가 현실과 동떨어진 부분이 아니라 지극히 노골적인 현실이기에 웃긴 부분을 포착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유머스러운 묘사들은 영화 속 혼란스러운 상황을 보다 돋보이게 해주었다. 그래서 여기서 월터 매소와 로버트 쇼는 코믹하게 묘사되지 않았다. 조셉 서전트는 자신은 영화를 만드는데 있어서 사람들에게 끌리지 경찰이나, 추격씬 또는 과도한 멜로드라마에 치중하는 것에는 흥미를 못 느낀다고 한다. 그는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를 다룬 드라마에 끌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점은 심리전을 다룬 이 작품에 효과적 이였다. 이 작품에서 시각적인 액션에 있어서 특별한 것은 없다. 왜냐면 시각적인 액션이 거의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악당들은 시종일관 터널 한가운데에 죽치고 있어서 쉽게 그들에게 접근하지도 못하고 주인공 또한 거의 시종일관 꼼짝도 못하고 혼자 통제실에 앉아서 무전으로만 모든 상황을 해결해야만 한다. 영화가 시각적으로 긴박감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가 그렇게 많지 못한 것이다.
영화가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부분은 바로 인물들로 냉정하고 강압적 이여서 타협할 줄 모르는 테러리스트나 또는 주인공보다 지적인 능력은 높지 못하나 직책은 높은 경찰서장이나 시장, 철도청장과 같은 관료들 같은 이들과의 갈등 같은 것이 이 영화에서 긴장감을 유발하는 요소들로 영화는 주인공 월터 매소가 악당들을 상대하기위해 같은 편들까지 힘들게 상대해가면서 이들과 협상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시작하자마자 마치 중계하듯이 전개되는 것이 매력으로 영화는 거의 실시간에 가깝게 전개된다. 하지만 실시간에 가깝더라도 영화가 늘어지거나 하는 부분은 전혀 없는 것이 영화가 그 상황에 있어서 요점만 되는 부분만 딱 보여주고 바로 다음 상황으로 긴급히 넘어가기 때문이다. 영화가 여러 군데의 상황을 보여주지만 전혀 산만하지는 않았던 것도 그런 식으로 영화가 빠르게 전개되면서 현 상황의 중요 논점을 잃지 않고 계속 유지시켜 간 덕이었다. 영화는 괜히 쓸데없이 샛길로 빠지는 일 없이 오로지 지하철 하이재킹과 관련된 이야기만 다뤄냈다. 거기서 괜히 인물분석을 위해 그들의 다른 얘기를 꺼내거나 또는 현 사건해결과 상관없는 것들은 전혀 언급하거나 다루지를 않았다. 또한 이 영화의 매력은 상황을 전개하는 방식에서도 있다. 영화는 모든 상황이 전개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일일이 다 보여준다. 말없이 그들이 일을 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상황 속에 빠져들고 집중하게 만들었다. 한마디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영화였다. 하지만 그렇게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적절히 요점만 편집하면서도 그 상황의 전 과정을 일일이 다 보여줬다.
< 감독 및 배우소개 >
* 감 독 : 조셉 사젠트 (Joseph Sargent)
미국에서 영화, 연기자, 프로듀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여 인정을 받은 그는 <리방 하바나>를 통해 모든 열정과 사랑을 토해낸다. 이 영화로 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는 1925년생.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나 11세 때부터 영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여 8미리 카메라로 세상의 모든 것을 찍기 시작했다. , 로 에미상을 수상한바 있고 미국감독협회상에 노미네이트되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2001 리빙 하바나 (Leaving Havana)
1995 내 사랑 안토니아 (My Antonia)
1994 더 바이블-아브라함 1 2 (The Bible Abraham 1, 2)
1991 네버 포겟 (Never Forget)
1990 욕망의 사냥꾼 (Ivory Hunters)
전쟁의 양심 (Incident, The)
1987 죠스 4 (Jaws 4)
1986 배신의 늪 (Pssion Flower)
1985 고백 (There Must Be A Pony) 1
1983 죽음의 계곡 (Memorial Day)
1980 코스트 코스트 (Coast To Coast)
엠버 웨이브 (Amber Waves)
1979 필드의 여왕 (Goldengirl)
1977 장군 맥아더 (Macarthur)
1975 우주 전쟁 (The Night That Panicked America)
1974 지하의 하이재킹 (The Taking Of Pelham One Two Three)
1973 선샤인 (Sunshine)
1970 네이비 아웃사이더 (Tribes)
콜로서스 (Colossus: The Forbin Project)
1963 도망자 (TV) (The Fugitive)
* 배 우 : 월터 매튜 (Walter Matthau)
제33회(1976)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 선샤인 보이
제27회(1974)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돌파구
제27회(1974)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 부부
2000 지금은 통화중 (Hanging up)
1998 별난 커플 2 (The Odd Couple II)
1997 미스터 룸바 (Out To Sea)
1996 트러블 커플 (I'm Not Rappaport)
1995 그럼피어 올드 맨 (Grumpier Old Men)
그래스 하프 (The Grass Harp)
1994 아이큐 (I.Q.)
1993 그럼피 올드 맨 (Grumpy Old Men)
개구장이 데니스 (Dennis the Menace)
1992 챨리 채플린 (Chaplin)
1991 J.F.K (J.F.K)
1990 전쟁의 양심 (Incident, The)
1988 비밀의 목소리 (The Couch Trip)
1986 대해적 (Pirates)
1983 생존자들 (Survivors, The)
1982 헐리웃 사랑 (I Ought To Be In Pictures)
1981 버디 버디 (Buddy Buddy)
1980 특급탈출 (Hopscotch)
구두쇠와 꼬마 숙녀 (Little Miss Marker)
1978 하우스 콜 (House Calls)
케이시의 그림자 (Casey's Shadow)
1976 꼴찌 야구단 (The Bad News Bears)
1975 선샤인 보이 (The Sunshine Boys)
1974 지하의 하이재킹 (The Taking Of Pelham One Two Three)
대지진 (Earthquake)
래핑 폴리스맨 (The Laughing Policeman)
특종 기사 (The Front Page)
1973 돌파구 (Charley Varrick)
1972 부부 (Pete 'N' Tillie)
1971 719호의 손님들 (Plaza Suite)
1969 선인장 꽃 (Cactus Flower)
헬로 돌리 (Hello, Dolly!)
1968 별난 커플 (Odd Couple)
1966 연인이여 돌아오라 (The Fortune Cookie)
1965 신기루 (Mirage)
1964 엔사인 펄버 (Ensign Pulver) 핵
1963 샤레이드 (Charade)
1962 로니 브레이브 (Lonely Are The Brave)
1957 군중 속의 얼굴 (A Face In The Crowd)
1956 실물보다 큰 (Bigger than Life)
1955 인디안 파이터 (The Indian Fighter)
* 배 우 : 로버트 쇼 (Robert Shaw)
1927년 8월9일 영국 출생. 왕립 연극학교를 거쳐 명문 쉐익스피어 극단인 올드 빅 극단에서 연기경력을 쌓은 실력파 배우. 그러나 선이 굵고 약간은 거친 용모 때문에, 영화에서는 주로 액션 스타로 활동했다. 63년의 세계적인 히트작 〈위기일발〉에서 냉혹한 KGB의 살인집행자 그랜트 역으로 일약 주목을 받았다. 그 후 〈발지 대전투(Battle Of The Bulge)〉의 독일군 지휘관, 〈4계의 사나이(Man For All Seasons)〉의 헨리 8세(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 지명), 〈카스터 장군(Custer Of The West)〉의 카스터 장군, 〈공군대전략(Battle Of Britain)〉의 영국공군 비행대장 등의 배역은 모두 같은 성격의 남성적인 힘과 박력이 넘치는 인물들이었다. 특히 〈스팅(The Sting)〉의 냉혹한 갱 두목 역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고, 상어잡이 전문의 퀸트 선장역으로 〈Jaws〉에 출연한 그는 3명의 주연들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 배우였다. 처음에 그는 이 역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으나, 아내가 출연을 강력히 권유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인 〈나바론 2〉와 〈지옥의 사자들〉이 공개되기 전인 78년 8월 27일에 아일랜드의 자택근처 노상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51세라는 아까운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영화와 연극 출연 외에도 5권의 소설과 3편의 희곡을 발표한 다재다능한 지성인이기도 했다.
1979 지옥의 사자들 (Avalanche Express)
1978 나바론 요새 2 (Force Ten From Navarone)
1977 디프 (The Deep)
블랙 선데이 (Black Sunday)
1976 카리브해의 대해적 (Swashbuckler)
1975 죠스 (Jaws)
1974 지하의 하이재킹 (The Taking Of Pelham One Two Three)
1973 스팅 (The Sting)
하수인 (Hireling, The)
하수인 (The Hireling)
1972 성공의 다이아몬드 (Diamonds)
윈스턴 처칠의 젊은 시절 (Young Winston)
1971 지옥으로 불리는 마을 (A Town Called Hell)
1970 2인의 도망자 (Figures In A Landscape)
1969 태양 제국의 멸망 (The Royal Hunt Of The Sun)
1968 생일 파티 (The Birthday Party)
1966 사계절의 사나이 (A man for all seasons)
1965 발지 대전투 (Battle of the Bulge)
1964 햄릿 (TV) (Hamlet)
1963 007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 줄거리 >
무장을 한 코트 차림의 남자들에 의해 손님을 가득 실은 지하철이 납치된다. 그들은 지하철 본부로 연락해서 승객들의 목숨의 댓가로 현금 백만불을 요구한다. 그리고 승객 두 명을 그 자리에서 사살한다. 이에 경찰은 백만불을 건네주고 거기다 속수무책으로 범인들을 놓친다. 범인들은 속임수를 쓰기 위해 자신들은 하차하고 지하철 브레이크를 파괴한다. 경찰은 이제 범인들을 잡아야하고 위험에 빠진 승객들도 구출해야 한다. 하지만 그 안에는 한 명의 영웅, 지하철의 도사 가버가 이 범인을 따라 추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