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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시 참고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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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1년 07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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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80쪽 | 253g | 153*210*15mm |
ISBN13 | 9788993242478 |
ISBN10 | 899324247X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내 맘도 모르면서' 는 책 표지를 보았을 때 주인공이 울고 있는 모습이 걱정이 되어서 얼른 책을 읽어 보았다. 주인공이 친구와의 솔방울 줍기 약속을 지키지 못해 사이가 멀어 질 때는 내 마음도 많이 슬펐다.
또 다른 친구들이 주인공을 따돌리며 놀릴때는 내가 책속에 들어가 "애들아, 친구를 놀리면 안돼. 그럼 놀림당한 친구는 너무 마음이 아프단다." 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친구랑 먼저 물건을 사용하려고 하거나, 서로 하고 싶은 놀이만 하려고 할 때는 나도 친구랑 다툴때가 있다. 그러면 내 마음이 세모처럼 뽀족뽀족 해져서 여기저기 찔리는 것 같다.
나중에 잠자리를 보며 서로의 마음을 알고 화해를 할 때는 주인공의 마음이 즐거워 보여 나도 기분이 좋았다. 나도 친구들과 그림을 그릴 때랑 노래를 부를 때가 제일 좋다. 그럴때면 내마음이 솜사탕처럼 둥글둥글 가벼워져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앞으로 나도 책 속의 주인공처럼 친구들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 주기 위해서 친절하게 말하고 양보 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 특히 내 마음을 알아주기 바라는 것처럼 친구의 마음을 먼저 알고 배려하는 멋진 내가 되고 싶다.
제목 : 내 맘도 모르면서
주인공은 겐이랑 친해서 솔방울을 주으러 다닌다.
또 한 번 겐이랑 약속을 했는데, 미노루 패거리가 앞에 있었다.
미노루 패거리는 나랑 겐이랑 놀고 있을 때 끼어들어 겐을 빼간다.
겐이랑 나는 유치원 때부터 단짝이다.
솔방울 주으러 가야해서 가방을 놓고 집에서 나오려는데 엄마께서 “너
숙제 있지?”하고 물으셨고 “없어”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수학 시험 틀린 것을 들켰다.
전에 시험에 틀린 것 있으면 꼭 다시 풀어야 한다는 엄마와의 약속 때문에 겐하고 약속이 깨질 것 같다. 그래서 힘을 내어서 세 문제를 다 풀었다.
하지만, 엄마가 교과서 문제 다섯 문제를 더 풀라고 하셨는데 이 문제를
다 풀면 겐은 집에 가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풀고 공원으로 곧장 갔다.
거기에는 솔방울을 줍고 있는 겐이 보였다.
그런데 거기에는 미노루 패거리도 있었다.
다시 기분이 나빠졌다. 미노루 패거리가 다가와서 “겐이 이제 너랑 절교래”하고 말하며 놀려댔다.
눈물이 났다. 저 쪽에서 혼자 솔방울을 줍고 있는 겐이 보인다.
나는 풀이 죽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겐이 화날 만도 하다.
다 엄마가 수학을 시킨 탓에 이렇게 된거다.
엄마 따위 정말 진짜 싫다. 자기가 뭐 대수라고…
이제 엄마 따위하고는 절대 상대 안할거다.
난 엄마한테 달려와서, “이게 뭐냐?,
이제 겐이 나랑 절교래.”라며 엄마한테 소리를 질러댔다.
엄마의 가슴을 때려댔다.
주인공은 온전히 엄마만 탓한다. 엄마가 그렇게 잘못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주인공이 화날만도 하다.
나는 그 주인공이 수학시험 때문에 겐이랑 지킨 약속을 못 지킬 것 같다면 “알겠어요
하고 갈께요”하고 빨리 했으면 1분이라도 안 늦었을텐데..
어쨌든 주인공들이 너무 안쓰럽다.
주인공은 겐한테 미안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조차 할 수 없다.
겐은 이미 미노루 패거리랑 친해져 있다.
그 패거리와 신나게 노는 걸 보니 내가 싫어진 모양이다.
나라면 겐한테 먼저 말을 걸어봤을 것 같다..
겐도 “왜 주인공이 안오지?”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안 오니까 너무 기다리기 지루해서 먼저 줍고 있는 것을 보고 주인공은 다 자기 탓 같아 했다.
하지만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주인공과 겐 둘이는 화해를 했다.
물웅덩이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겐이 주인공 옆으로 와서 물웅덩이를 봤다 하면서 화해를 했다.
나도 나의 가족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가 있다. 나도 이 주인공의
마음을 알겠다.
난 이 주인공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과 겐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래도 단짝친구들끼리 화해해서 다행이다.
주인공은 나와 같은 초등학생이다.
시험도 보면 문제도 많이 틀리고 공부하기 싫고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이다. 나랑 똑같다.
주인공이 친구와 놀리로 약속했는데 틀린 시험문제를 다시 풀어야해서 약속을 어겼다.
약속을 지켜야하는데 지키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나보다.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고 울려고만 해서 자꾸만 불쌍해졌다. 그래도 잠자리를 보면서 친구와 화해를 하니 다행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 선생님같은 말투" 라고 써진 글자가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이 엄마와 같이 틀린 시험 문제를 같이 풀때 "엄마의 선생님같은 말투가 싫다."고 했다.
나도 그렇다
난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혼나는 아이를 보면 마음이 덜컹거린다. 그리고 집에 오면 집에도 선생님이 있다. 우리 엄마다. 우리 엄마도 선생님이다. 친구들과 하는 수업이 끝나면 엄마는 "왜 장난쳤어?"하고 물어본다. 혼나는것 같다. 마음이 덜컹거린다. 엄마도 선생님 같은 말투다. 난 그런 말투가 정말 싫다. 엄마가 친절하게 물어보면 좋겠다. 주인공의 엄마도 친절하게 설명하면 얼마나 좋을까 ? 엄마들은 그게 잘 안되나보다. 엄마들도 우리처럼 학교에 가서 다시 배웠으면 좋겠다.
아이와의 관계 : 엄마
「내 맘도 모르면서」를 읽었다.
주인공이 친구인 겐이랑 약속 했는데 엄마랑 한 약속을 까맣게 잊었다. 겐이랑과의 약속에 정신이 없었던 주인공은 약속에도 늦어 사이가 안좋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된 엄마는 주인공을 달래주며 약속은 중요한 것임을 알게 된다.
약속은 정말 중요한거 같다. 엄마와의 약속, 친구와의 약속의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나도 엄마하고 약속을 어긴 적이 있다. 게임시간을 지킨다고 했는데 몰래 한 적이 있었다. 엄마에게 들켜 많이 혼이 났었다. 그 이후로 엄마와의 게임 약속은 꼬박꼬박 지킨다.
친구와의 약속도 중요하다. 앞으로는 더 약속을 잘 지킬거다.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는데 이 책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내 맘도 모르면서>라는 책인데 표지에 소년이 우산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 그림을 보니까 내용이 참 궁금했다.
그래서 읽게 되었는데 내용은 이렇다.
유치원 때부터 단짝 친구인 겐이랑 만나서 솔방울 인형을 만들기로 약속을 했는데
엄마 때문에 약속을 못 지키게 됐다.
남자 대 남자로 한 약속인데 말이다.
그래서 겐과 사이가 서먹해져버렀다.
주인공이 몇 번이나 사과를 하려고 했지만 미노루 패거리가 매번 방해를 해서 사과를 못했다.
나중에는 화해를 했지만 주인공이 그동안 참 많이 속상했을 것 같다.
엄마도 겐도 주인공의 마음을 몰라주니까 말이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였더라도 울었을 것이다.
우리 엄마도 가끔 내 약속을 무시할 때가 있다.
내가 너무 어려서 그러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럴때는 나도 속이 많이 상한다.
이 책에서 주인공이 "엄마 미워, 엄청 엄청 미워!" 라고 말하는 것처럼 나도 엄마가 엄청 미워진다.
엄마가 보기에 아무리 내가 어려도 내 약속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만약 주인공이라면 나는 용기를 내어 겐에게 약속을 못 지킨 것을 사과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용기없는 아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한테도 친한 친구들이 있지만 한 번씩 싸울 때도 있다.
그렇지만 금방 사과하고 화해도 한다.
그런 면에서 나는 주인공과는 다른 것 같다.
그래도 이 책은 참 재미있다.
내 친구들한테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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