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5,000원 |
---|---|
판매가 | 13,5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품절
발행일 | 2011년 07월 04일 |
---|---|
쪽수, 무게, 크기 | 479쪽 | 634g | 153*224*30mm |
ISBN13 | 9788984314832 |
ISBN10 | 8984314838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찬란한 멸종』 이정모 관장 북토크 11월 30일(토) 오후 2시
2024년 10월 31일 ~ 2024년 11월 28일
그래제본소 : 더 나은 어휘를 쓰고 싶은 당신을 위한 필사책
2024년 10월 23일 ~ 2024년 11월 11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13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아름다운 예술품은 보는 이에게 심미적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예술에 대한 경외감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마치 실물을 그대로 화폭에 옮겨 담은 것처럼 섬세한 화가의 터치에 매료되고, 빛을 받은 사물의 모습을 점으로 표현하는 화가의 획기적인 발상에 놀란다. 또 수천 년 전 인류가 만들었으리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장신구, 돌을 깎아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금방이라도 꿈틀댈 것처럼 역동적으로 비틀어진 인체조각의 근육을 보고 감탄한다.
이처럼 환상적인 작품들에 심취하다 보면 하나쯤 갖고 싶은 생각도 들게 마련이다.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마음에 드는 작품을 손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예술성과 희소 가치가 높은 것일수록 구하기 어렵고 치러야 하는 대가도 크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선뜻 손에 쥐기 힘든 거금을 들여 예술품과 유물을 사들이는 것은 대부분 박물관이나 전문 중개상, 부유한 개인 수집가 정도다.
그러나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어둠의 경로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는 이들도 있다. 무덤을 파헤치고, 전시된 작품을 훔치고, 사재(私財)에 손을 대고……. 인물 좋고 두뇌 뛰어난 사람들이 모여 기발한 작전을 짠 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과정을 거쳐 각종 유물과 보석, 예술품들을 손에 넣는 장면을 우리는 영화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것은 게임이 아니라 범죄로 취급받는다.
『FBI 예술품 수사대(씨네21북스, 2011)』는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일어나는 예술품 범죄를 다룬 책이다. 저자가 2명(「필라델피아 인콰이러」수사 기자이자 변호사인 존 시프만, FBI 유일의 예술품 범죄팀 특수요원이었던 로버트 K. 위트만)인데, 그 중 로버트 K. 위트만의 이력이 상당히 눈에 띈다.
"1988년부터 2008년까지 20년 동안 FBI에서 근무하며 총 2억 2500만 달러 상당의 도난 예술품과 골동품을 되찾고, FBI 최초로 예술품 범죄 전담팀을 만들었으며, 국가 간 예술품 공조 수사의 첫 장을 열었다." 고 하니, 이 정도면 미국 예술품 범죄반의 시조(?) 격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책은 로버트 K. 위트만의 자전적 서술 형식을 빌려 그가 FBI 요원이 되기까지의 과정, FBI에 들어간 후 맡게 된 각종 사건들을 하나둘씩 소개하고 있다. 특히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예술품 범죄 역사의 성배'라고까지 불리는 가드너 박물관 사건은 4부 전체에 달하는 페이지를 할애하여 자세하게 다뤘다. 책 중간에 몇몇 사건의 범인들을 찍은 사진도 첨부되어 있는데, 범죄의 냄새가 생각보다 짙지 않거나 혹은 외려 평범해 보이는 외모가 눈에 띈다. 저자가 덧붙인 말도 재미있다. "대부분의 예술품과 유물 절도범들은 피어스 브로스넌이나 션 코널리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유적을 훼손하고 물건을 훔치는 이들, 가치를 함부로 매길 수 없는 걸작에도 서슴없이 가격을 붙여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이들, 중간에서 각종 계략과 횡령질을 일삼아 두둑한 이득을 챙기는 이들이 있는 한, 범죄와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암시장 어딘가에서 엄청난 가치를 지닌 예술품들이 검은 돈을 미끼로 거래되고 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