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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년 1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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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44쪽 | 420g | 227*272*10mm |
ISBN13 | 9791187287667 |
ISBN10 | 1187287660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내가 어느 날 학교를 다시 개학해서 내가 학교에 다시 간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지만 학교가 개학하고 나서 이 책만 책이 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계속 읽었다. 그리고 다 시 이 책을 적어본다. 이 책을 처음 읽어봤을 때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지만, 내가 처음 드는 궁금증은 바로 어떤 숲을 배경으로 했는지다. 그래서 생각난 것은 바로 나무가 많은 일반 숲이지만 그곳은 나무가 보라색 계열의 나무가 의도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이걸 보면서 그렇게 곶감이 맛있나?라는 생각이 들곤 했지만 사서 먹어본 후에서야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리곤 "곶감이 짬쪼름하고 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연히 공감하겠지만, 그 자연 속에 그렇게 많은 감나무 중 떫은 감이 더욱 더 많다는 것조차도 나는 몰랐기 때문에 그렇다.
오늘은 곶감 줄게, 눈물 뚝! 이라는 책을 읽었다. 초반에 이 책을 읽고, 후반부에도 나올테지만 나는 이 책을 보며 익숙한 책이라는 인식이 느껴졌다. 그 멀리에서, 어떻게 소리가 들렸는지조차 모르겠다. 내용에서 질문도 매우 많기 때문에, 이 내용에서 이야기를 이어가며 빈 이야기들을 채워 나갈 것이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이야기를 진행한다. 그런데 어떻게 그 곶감 한개, 그러니까 달랑 한 개 갖고 어떻게 이 주인공들을 감정치료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 것을 다른 말로 한다면 금융치료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오우, 하지만 내가 생각할땐 금융치료보단 다르다.
담비는 맛있는게 어디 있는지 잘 아는 다람쥐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맛있는 열매를 잘 찾는다. 나도 숨겨진 열매들을 찾을 수 있다면 계절마다 맛있는 과일을 실컷 먹을 수 있을텐데. 담비가 부러웠다.
어느 가을에 담비는 단감이 있는 감나무로 향했다. 숲속 동물 친구들도 담비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는 것을 눈치채고 달려왔다. 동물 친구들은 담비에게 같이 가자고 했고 담비는 너구리, 여우, 오소리, 맷돼지, 까치를 데리고 함께 갔다.
담비는 가는 길에 생각했다. 반달곰에게 벚나무 버찌도, 달콤한 꿀도 뺴앗긴 적이 있어서 반달곰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벌써 반달곰은 살금살금 뒤쫓아 오고 있었다. 담비와 친구들이 감나무에 도착해서 단감을 먹으려는 순간 곰이 나타나서 단감은 모두 내 거니까 손대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는 단감을 모두 따서 가져가 버렸다.
내가 만약에 담비였다면 당황했을 것 같다. 나를 따라온 친구들이 저렇게 많은데, 무서운 곰이 나타나서 모두 빼앗아가다니. 힘을 합해서 곰에게 이야기를 해보았다면 어땠을까?
담비와 친구들은 아쉬운 마음에 키가 큰 감나무로 가서 다른 감을 먹었다. 하지만 너무 떫어서 뱉어 버렸다. 마침 할머니가 나타나서 떫은 감은 곶감을 만들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곶감은 껍질을 깎고 끈으로 감 꼭지를 묶고 처마 밑에 매달아 바람과 햇빛에 말리는 음식이다. 할머니의 도움을 받은 동물 친구들은 달콤하고 쫀득한 곶감의 맛에 감탄했다.
행복한 기분으로 숲속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물친구들은 반달곰을 만났다. 반달곰은 울고 있었다. 혼자 다 먹어버리겠다고 숨겨 둔 단감이 모두 썩어서 냄새가 나고 있었다.
그 광경을 본 담비가 반달곰에게 곶감을 나누어 주었다. 반달곰은 다시는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자고 했다.
나는 담비가 반달곰에게 곶감을 나누어 주는 장면이 신기했다. 나를 괴롭힌 반달곰 같은 사람이 있다면 나는 곶감을 나누어 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담비와 동물 친구들은 모두가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 더 멋진 선택을 한 것 같다. 나도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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