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사라진다면

학교가 사라진다면 아마 나처럼 "와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보니 학교가 사라진다는 것이 끔찍할 수도 있겠다고 느겼다. 어떻게 학교가 사라지는 것이 끔찍한지 이 책을 읽어보면 알 것이다.

미래에 사람들은 인공지능이 매우 발달한 시대에서 살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인공지능이 뭐든지 나 대신 다 해줄텐데, 이 원시적인 학교를 왜 다녀야 하는지 사람들은 굼굼증이 생겼고, 국제회의를 열어 모든 나라의 학교를 없애는 데 찬성이 더 많아 모든 나라의 학교가 사라지게 된다.

처음엔 나 같은 학생들은 시험도, 숙제도, 공부도 없어 모두들 좋아했지만, 학교가 없으니 집에서 인공지능의 스케줄대로 움직여야만 했고, 인공지능이 뭐든지 다 해 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억력과 몸의 기능들이 차츰 퇴화하게 되었다. 또 인공지능은 "꿈, 바로 우리의 장래희망도 바꿀 수 없게 한다. 인공지능이 "그 꿈을 바꾸면, 대체할 사람을 새로 들여야 해." 라고 말한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달랐다. 뭐든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최선을 다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셨다. 인공지능은 뭐가 그렇게 복잡한지. 

꿈을 이루려면 앞으로 몇 백 시간의 공부를 해야 하는데, 친구들과 놀면 시간이 허비된다는 인공지능의 말에, 친구들도 못 만나게 된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집 안의 전기를 끊어, 인공지능을 정지시킬 수 있는 구리칩을 발견해 집 안의 전기를 끊고, 친구들에게도 그 구리칩을 빌려 준다. 친구들이 다 모여서 예전의 학교로 갔는데, 하지만 학교는 이제 아무도 쓰지 않아 공장이 되어버렸다. 그 공장에는 선생님들께서 수작업으로 일하시고 있었다. 참 슬펐다. 학교 안에 몰래 들어가 친구들과 쓰던 책을 가지고 우리만의 수업을 하던 도중 경찰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또 집을 탈출할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던 도중, 갑자기 쓰던 컴퓨터를 찾아 외계인과 연결한다. 그리고 외계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외계인들이 컴퓨터 칩 을 준다. 그 칩으로 중앙관리 시스템을 끊고, 다들 학교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다시 학교가 건설되었다.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다. 하지만 너무 편하면 해가 되고, 독이 되는 법이다. 지금의 우리도 발전을 해 왔고, 그 발전은 편리함을 부르게 됬다. 옛날엔 걷다가, 말을 타고 또 발전을 해서 지금의 우리는 자동차를 타게 되었다. 하지만 자동차는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를 부추긴다. 중국에서 날라오는 먼지도 있지만, 항상 중국 때문이라고 막상 중국이 미세먼지를 그만 보내길 바랄 수는 없다. 우리가 또 줄여야만 한다.  

제목: ‘학교가 사라진 날’을 읽고...

이름: 이태연

 나는 ‘학교가 사라진 날’ 이란 책을 읽었다.

그 책의 내용은 인공지능 때문에 학교가 사라졌다가 아이들이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서 학교를 구하는 내용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외계인들이 지구인 아이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칩을 건네주는 장면이었는데, 그 칩의 이름이 ‘먹보 바이러스’인 것이 재미있었다. 먹보 바이러스라서 뭐든 지 싹 먹어치울 것 같고, 이름을 듣기만 해도 배부른 것 같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것은 외계인들이 지구인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선생님이란 학생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어른이고, 학생이란 선생님에게 가르침을 배우는 아이인데 외계인들이 아이들에게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 우스꽝스러웠다.

만약 현실로 진짜 학교가 사라진다면 나도 꼭 이 아이들처럼 학교를 구하고 싶다.

100년, 아니 1000000000년이 흘러도 꼭 학교를 구할 것이다. 왜냐면 학교를 1주일 동안, 아니 1초라도 안가면 탈이 날 정도로 학교에 가고 싶고, 가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공부도 하고 틀리면 혼이 나기도 하며 친구들하고 비빌이야기도 하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과 다른 나만의 방식으로 학교를 구하고 싶다. 어떤 사람이나 어떤 물건이든 뭐든지 다 이길 수 있는 이런 방법을 쓸 것이다.

      첫째, 마취를 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둘째, 불이나 마법이 못 뚫는 감옥을 만들어 가둔다.

      셋째, 누구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해피바이러스’칩을 꽂아 업로드 해서 우리편으로 

             만든다.

 이 책에서 배운 것은 끈기와 협동심, 그리고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다. 지금부터 힘들거나 어려운 것은 끈기 있게 노력해서 더욱 잘할 것이고, 친구나 동생, 언니, 오빠랑 싸우지 않고 협동해서 사이좋게 지낼 것이며, 학교의 규칙이나 또는 사회의 규칙을 꼭 지킬 것을 약속한다. 더 나아가 언젠가는 나만 하지 않고 꼭 다른 사람도 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