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내 소원은 달리기 1등
소원자판기를 읽고 나에게는 소원이 있다. 다른 사람들도 한가지씩 소원이 있을 것이다. 나는 소원이 생기면 꼭 그것을 이루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나는 노력도 하지 않고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랬다. 그래서 엄마에게 꾸중을 듣곤 했다. "소원을 이루고 싶으면 그 만큼 노력을 해야지." "에휴 정말 지겹다." 그러다 나는 도서관에서 '소원 자판기'라는 책을 우연히 발견했다. '소원 자판기'라는 책은 나에게 정말 공감을 주는 책이었다. 주인공 아유무는 토요일에 열리는 운동회때 달리기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를 맡게 되었다. 아유무는 달리기를 못해서 매번 꼴등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꼴등하기 싫어서 공원에서 연습하고 또 연습했다. 운동회가  열리기 전날에도 아유무는 달리기 연습을 하고 있었다. 그 때 신기한 자판기가 눈에 들어왔다. 이 자판기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자판기였다. 저는 이 장면에서 소원을 이루어주는 자판기가 어떻게 소원을 이루어주는지 궁금했습니다. 아유무는 자판기가 있는 곳으로 갔다. 자판기 속에는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 원하는 물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발과 스프레이인데 신발을 신고 스프레이를 뿌리면 자동으로 달리기가 빨라지는 물건이다.  저도 이 신발이 신어 보고 싶었습니다. 아유무는 신이나서 신발과 스프레이를 샀다. 드디어 운동회가 열리는 토요일이 되었습니다. 아유무는 5단 도시락을  들고 학교로 달려갔다. 운동회가 시작되었고, 공굴리기, 줄다리기 등등을  하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이어달리기가 시작되었다. 아유무는 신발을 신고 스프레이를 뿌렸다. 드디어 아유무 차례가 되었다. 출발 총소리가 '탕'하고 났고 아유무는 엄청 빠른 속도로 뛰었다. 그런데 갑자기 신발이 점점 느려졌다. 아유무는 당황했다.  저도 이때 아유무처럼 제 뜻대로 안된 적이 있어서 무척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순간 아유무 머릿속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리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설명서의 내용이 생각났다. 아유무는 더 빨리 달리기 위해 스프레이를 많이 뿌린 것이다. 아유무는 느려도 어쩔 수 없이 계속 뛰었고 결국 또 꼴지를 했다. 그때 아유무는 꼴등을 하든 이기든 재미있으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저도 이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 그 만큼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엄마 이제부터 소원을 이루려 노력할께요. 미안해요."

 저의 달리기 50m 최고기록은 10.11초 입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많이 느린 편이죠. 저는 달리는 폼도 두 팔을 앞, 뒤로 퍼덕이며 뛰는 우스꽝스러울 때가 대다수이고,  5학년보다도 훨씬 느린 발 때문에(작은 키도 달리기 실력에 영항을 미칠까?) 친구들에게 종종 놀림감이 되고는 합니다.  솔직히 그럴때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넘길 때가 많지만, 아이들이 집요하게 놀릴때면  구석에 가서 울고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소원 자판기>에서는 저와 비슷한 친구인 '아유무'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아유무는 통통한 체격인데다가 달리기를 잘 못해서 운동회를 떠올리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그런 아유무에게 어느날 수상한 자판기가 나타납니다.

 반 친구들이 아유무에게  가장 느리기에 마지막 주자를 요구했을때를 떠올리며 정글짐  근처에 있을때 아유무의 눈에 몽땅한 키, 산처럼 뾰족한 머리, 금빛의 뚱뚱한 로켓이 들어옵니다. 그것은 자신을 '소원을 들어주는 로켓 자판기'라고 소개한 후, '동물언어 이어폰', '하늘을 나는 풍선', '꾀꼬리 목소리 사탕' 등 신기한 제품을 500엔(우리나라 돈으로 약 5000원)으로  구입하라고 합니다. 아유무는 처음에 가짜라고 무시했지만, 달리기를 빠르거 해준다는 '로켓 신발 스프레이'를 보고 구입을 결정하게 됩니다. 저도 '로켓 신발 스프레이'가 있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저에게 '나무늘보'라던가 '뛸때 너무 웃기다'라며 놀린 아이들에게 '로켓 신발 스프레이'로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겠죠. 또 소원자판기에는 신기한 제품이 아주 많아서 더욱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운동회 당일, 아유무는 마지막 주자로서 준비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아유무가 뛰기 전,  같은 반이자 4학년 중에서 달리기를 가장 잘한다는 준야가 그만 배턴존에서 배턴을 받지않아 다시 츨발점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아유무의 반은 네반 중, 3등으로 배턴을 넘겨받게 되었습니다. 아유무는 스프레이의 도움으로 눈부신 질주를 펼쳤지만, 결승선을 10m 앞두고는 운동화가 터지고 말았고, 30cm 앞에서는 고꾸라지고 맙니다. 그 뒤로는 아까 전에 아유무의 속도에 놀라 뒤쳐진 3명의 선수가 잇달아 결승선을 통과했고요. 아유무는 넘어진 채 하염없이 울고만 있었으나, 누군가가 아유무를 부축하여 함께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바로 준야인데요. 둘 다 아름다운 마지막 선수들 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아유무였다면 이런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준 준야가 너무 고마웠을 것 같습니다.  이 둘은 위에서처럼 한마디로 '아름다운 꼴지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운동장에서 박수를 한 몸에 받고 집으로 돌아온 아유무는 이제 이어달리기를 자신의 힘만으로 해보겠다고 조심스레 다짐합니다.

 저는 달리기를 못한다고 해서 이어달리기나 친구들과의 즐거운 놀이를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잭의 아유무는 로켓 신발 스프레이를 뿌리고도 우승에 실패하였으나, 다음번 운동회의 전체 이어달리기는 자신이 스스로 노력해서 참가하리라고 마음을 먹습니다. 저도 아유무처럼 노력하여 되지않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한 일에 꽂혀서 노력하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노력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 말을 교훈삼아 지금부터라도 어떤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소원자판기"를 읽고...

 아유무가 소원을 들어주는 로켓자판기를 발견했을 때, 나는 이상한 물건을 파는 이상하게 생긴 자판기라고 생각했는 데 읽어보니 자판기에 있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모두 사고 싶어졌다. 

 그 중에서 가위바위보 장갑과 급식용 마법가루가 제일 갖고 싶어졌다. 나는 가위바위보를 매일 졌기때문에 그 장갑이 있으면 이길 수 있어서 좋겠고, 급식용 마법가루는 편식하는 내가 급식을 매일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아유무가 이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로켓신발 스프레이를 욕심부려 많이 사용한 것을 보니 일등을 해도 그것은 아유무의 힘으로 한 것이 아니니까 상을 받아도 기분이 뿌듯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상은 아유무가 아닌 로켓신발 스프레이가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1학년때 학교에서 줄넘기 시험때문에 다리 아프도록 엄청 많이 연습을 하고 내 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줄넘기 1급을 받았다. 그때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했다. 아유무도 이런 기분을 한번 경험 해 보면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도 1등이 안 되더라도 내 힘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내가 될 것이다.

나는 “소원자판기” 라는 책을 읽었다. 주인공 “아유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조금 뚱뚱하다. 그래서 빠르게 달리지 못한다. 그래서 아유무는 이어달리기를 무서워한다. 그런데 지옥같은 운동회 날이 다가오자 아유무는 너무나 긴장해서 걸어가다 보니 어떤 것이 눈에 들어온다. 로켓처럼 생긴 이 자판기는 바로 소원자판기이다. 그런데 아유무의 눈에 쏙 들어오는 상품이 있었다. 바로 발이 빨라지는 스프레이다. 이걸 너무나 사용해 보고싶은 아유무는 10엔을 내고 샀다. 그런데 자판기가 우주로 날아가 버렸다. 아유무는 지금 그걸 상관해 볼 때가 아니었다. 아유무는 당장 신발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그런데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아유무는 쌩~ 하고 달려가 버렸다. 아유무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빠른 것 같았고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다음 날 운동회날이 되자 아유무는 쌩~ 하고 선두로 달리기 시작했다. 숨이 하나도 가쁘지 않았다. 거의 다 왔을 무렵 , 아유무가 돌멩이에 걸려 넘어져서 아유무의 반이 지고 말았다. 그래도 아유무는 기쁘다. 반 아이들이 칭찬해 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아유무는 죽도록 싫었던 운동회가 너무 좋다.

내 생각으로는 처음에 아유무는 친구들이 놀리고 , 자신감이 없어서 잘 못 달렸던 것 같다. 그렇지만 소원 자판기에서 스프레이를 산 후에는 자신감이 너무 넘쳐서 난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달렸던 것 같다. 그러니 이 책의 교훈은 “자신감이 없을 때 자신을 믿고 끝까지 해 보라” 인 것 같다.

나도 자신감이 없을 때는 마음속을 이렇게 말한다. “이수아 , 넌 할 수 있어!!”. 이렇게 말하면 속이 시원해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그러니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사람도 훗날 자신감이 없을 때 자기 이름을 넣어서 이렇게 말해보자. “000(자신의 이름) , 넌 할 수 있어!!”. 이렇게 해보면 자신감도 많아질 것이다. 그러니 꼭 자신감을 잃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