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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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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제가 이 책을 읽은 계기는 제목이 영혼을 파는 가게여서 영혼을 팔면 영혼이 바뀌는 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찬호는 찬우 라는 형을 가지고
있었어요. 찬우 형은 운동부터 공부까지 못하는 게 없었어요. 하지만 동생 찬호는 반대였어요. 어느 날은 찬호가 3학년 때부터 좋아하던
은율이가 찬호에게 편지를 주더니 찬우 오빠한테 가져다주라고 했었어요. 찬호는 그 편지를 자신도 모르게 구겨버렸어요. 찬호는 놀라서 편지를
가방에 넣고 가다가 찬호의 전학 간 친구가 모든 고민을 다 해결해준다는 고민상담소를 알려줘서 그 곳에 가봤어요. 그 곳에는 백발 머리의
할아버지가 있었어요. 할아버지가 무슨 고민이 있냐고 묻자 찬호는 자기 형처럼 공부와 운동을 잘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찬호를 어디론가 데려가더니 이 헬멧을 쓰면 운동부터 공부까지 모두 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어요. 찬호는 가격을 물어봤지만 가격은
공짜여서 신나서 바로 그 헬멧을 착용했어요. 찬호는 눈을 감고 일어나보니 아주 똑똑한 아이가 돼있었어요. 찬호는 신났고, 할아버지는 공짜인 만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어요. 하지만 찬호는 그저 신나 할아버지말은 들은 척도 안했어요. 그렇게 맨날 학교에서 찬호는 시험을 100점을
맞았어요. 근데 100점을 맞았는 데 찬호는 웃음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음식의 맛도 모두 쓰고, 질기게 느껴졌어요. 찬호는 할아버지가
말한 말이 떠올랐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칭찬하고 부러워해서 참았어요.
하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찬호는 웃지도 않고, 울지도 않는 다면서 괴물이라고 놀렸어요. 찬호는 결국 할아버지를 찾아가 다시 원래의 저로
바꿔주세요 라고 말을 했어요. 할아버지는 그러면 영혼을 바꿀 친구를 데려오라고 말했고 찬호는 공부를 잘하고 싶으냐고 물어보고 형주를
데려왔어요.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형주를 보내면 안됄 것 같아서 나중에 설명해 준다 하고 형주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근데 갑자기
웃음도 나오고 눈물도 나왔어요. 할아버지에게 말하니 네가 착한 일을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어요. 찬호는 원래 자기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전 이 책을 읽고 찬호가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 친구를 위해서 자기의 원래 모습으로 바꾸는 것을 포기했기 때문이에요.
'영혼'하면 우리 몸 속에 있는, 없어서는 안될 그 '영혼'을 떠올릴거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른 의미로 나왔다. 바로 나의 성격과 비슷한 그런 의미로 나왔다,
주인공 찬호의 형 찬우는 아주 똑똑하고 잘생기고 운동도 잘한다.
그래서 찬호가 좋아하는 운율이가 '이 편지 너희 형한테 전해줘' 라고 말한다,
찬호는 너무 슬프고 형이 부러웠다. 내가 찬호였으면 은율이에게 좋아한다고 당당히 고백했을텐데
......... 너무 너무 안타깝다. 그 때 전학간 친구 태현이가 한 말이 떠올랐다.
" 야 고민이 있으면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게로 가" 라는 말이었다.
그 말을 떠올리자 고민을 해결해드리는 가게 간판이 보였다.
가게안으로 들어가자 여러가지 헬멧과 함께 처음 보는 할아버지가 보였다.
할아버지는 " 너는 어떤 고민으로 왔니?" 라고 물었다.
찬호는 " 저는 너무 공부도 못하고 얼굴도 별로고 운동도 못해요" 라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 그래 ? 그럼 좋은 방법이 있지. 바로 이 헬멧을 쓰는 거다. 하지민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각종 대회에서 상을 받는 대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거다.
그래도 괜찮느냐?" 라고 묻자
찬호는 " 네 무슨 대가를 치러도 괜찮아요. 얼른 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헬멧을 쓰자 머리가 무거워졌다. " 자 이제 됐다." 할아버지가 말했다.
시계를 보자 설명이 줄줄 나왔다. 배우지도 듣지도 못한 내용인데 마치 외운 것처럼 술술 나왔다.
그 이후부터 찬호는 온갖 대회에서 상을 받고 시험을 보면 공부도 하지 않았는데 100점을 맞았다.
하지만 하나도 기쁘지 않았다. 집에서는 엄마가 맛있는 불고기요리를 만들어 주셨지만 썼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또 기쁜 일은 전혀 기쁘지 않고 슬픈 일은 하나도 슬프지않았다. 찬호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가게로 달려갔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영혼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로 원래대로 돌아갈수는 없었다. 결국 짝인 형주를 데려갔지만 형주같이 착한 아이가 웃음도 눈물도 없는 괴물같은 아이가 되는 건 싫어서 포기한다. 그러자 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 눈물이 흐른것이다. 그리고 기뻤다. 할아버지가 준 사탕도 단맛이 났다. 아~ 찬호는 원래대로 돌아온 것이다.
정말 잘됐다. 다행히 시계를 봐도 어떻게 생겨났는지 떠오르지 않았다. 너무 잘됐다.
내가 찬호였으면 그 헬멧을 쓰지 않을 것이다. 또 찬호는 정말 멋있는 아이다.
내가 찬호였으면 형주가 찬호랑 영혼을 바꾸게 놔두었을텐데......
나도 찬호를 본받아서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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