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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천사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21) |
김혜리 지음 | 시공주니어 | 2006-04-30 | 93쪽 | B5 | 9788952745651 | 7,500원 |
병선이는 속상한 일이 너무 많아요. 높다란 주상복합 아파트랑 동네를 가로막는 칸막이 때문에 숨도 막히고, 말썽꾸러기 형 때문에 골치도 아파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마법처럼 모든 것이 확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하루에 하나씩 빠샤! 하루에 한 장씩 빠샤! 이렇게 외치는 빠샤 아저씨 때문이에요. 『빠샤 천사』는 빈부격차와 불평등을 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을 촘촘히 그려내어 아이들이 겪는 갈등이 구체적으로,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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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철이 안경은 이상해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2) |
조성자 지음 | 시공주니어 | 2006-08-25 | 106쪽 | B5 | 9788952747426 | 7,500원 |
호철이는 할아버지와의 거래로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는 안경을 갖게 됩니다. 그 뒤로 학교에서는 인기짱이 되지요. 하지만 엄마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항상 돈 때문에 걱정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던 호철이는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기 싫어지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호철이 안경은 이상해!』는 다른 사람의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싶은 어린이의 심리를 재미있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져가는 호철이를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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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얀 놈 혼내 주기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3) |
김기정 지음 | 시공주니어 | 2006-12-30 | 85쪽 | A5 | 9788952747747 | 7,500원 |
터무니없지만 자꾸만 읽게 되는 이야기! 『고얀 놈 혼내 주기』는 천방지축 주인공 '주먹똥'이 창고 앞 계단에 똥을 싸게 되는 사건과, 반 아이들이 이 사건을 멋지게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실제로 교실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가 살을 덧붙여 창작한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주먹똥은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뿐만 아니라, 동네 동물들 사이에서도 '고얀 놈'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이에 동물들은 합심하여 고얀 놈을 혼내주기로 결심을 합니다. 고민 끝에 동물들은 요술을 부린다는 너굴할미를 찾아가, 앵두 다섯 알을 받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먹똥은 결국 그 앵두알을 먹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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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 (네버랜드 꾸러기문고 24) |
박미라 지음 | 시공주니어 | 2007-08-30 | 98쪽 | A4 | 9788952749796 | 7,000원 |
『시금새금 마을의 로링야』는 주인공 로링야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호조 부인과 마법의 차를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동화입니다. 이 작품은 뚜렷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과, 독특한 배경 설정으로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시금새금 마을에, 심술궂기가 둘째가라면 서러운 꼬마 로링야가 살아요. 어느 날, 로링야는 호조 부인을 만나 마법의 차를 얻어 오겠다며 집을 나서요. 마법의 차를 얻고 싶은 이유는, 자신을 놀려대는 사람들, 잘난 척 잘하는 송노란, 자신이 좋아하는 토주 오빠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고 싶다는 이유 때문이지요. 과연, 로링야는 마법의 차를 얻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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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꾸러기 삼남매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25) |
강무홍 지음 | 시공주니어 | 2007-10-05 | 92쪽 | A4 | 9788952748355 | 7,000원 |
우당탕,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삼 남매 이야기! 『우당탕 꾸러기 삼 남매』는 귀여운 삼 남매를 등장시켜 아빠의 실직으로 인해 가족이 겪는 고통과 슬픔을 담백하면서도 입말이 살아 있는 발랄한 문체로 풀어낸 작품으로, 정이 넘치는 가족의 일상을 사랑스럽게 보여준다. 특히 아이들의 속마음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 아란이네 집에 걱정거리가 생긴다. 다름 아닌 아빠의 실직이다. 삼 남매는 그 일을 알게 된 후 엄마, 아빠와 함께 걱정하고 도와드리려고 애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아직 뭔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다시 직장에 다니게 된 아빠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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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소년과 아홉살 할머니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26) |
정해왕 지음 | 시공주니어 | 2007-11-30 | 92쪽 | A5 | 9788952750563 | 7,000원 |
『버섯 소년과 아홉살 할머니』는 버섯 소녀 게파오의 꿈속에 나타난 아홉 살 할머니 루루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예요. 꿈속에 꿈 이야기를 따라가는 액자식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읽는 내내 손에서 뗄 수 없는 강인한 흡인력을 갖고 있어요. 마지막 반전 또한 놓칠 수 없을 거예요. 루루 공주는 사흘 동안 깊은 잠에 빠져 있다가 깨어났어요. 공주는 일어나자마자 게파오를 살려야 한다며 소리쳤어요. 아홉 살의 루루 공주는 꿈속에서 남들 한 살 먹는 나이에 십 년씩 늙는 병에 걸렸대요. 그런데 버섯 소년 게파오가 자신을 살리려고 생명 촛불을 찾으로 동굴 속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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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선더볼트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27) |
고정욱 지음 | 시공주니어 | 2008-04-05 | 89쪽 | B5 | 9788952751485 | 7,000원 |
달려라, 선더볼트! 너만 믿을게! 『달려라, 선더볼트!』는 재활 승마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장애'를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독자가 선더볼트와 장애아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응원하도록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아울러 승마가 장애인들의 치료를 위해 이용되고, 또 장애인들도 스포츠라는 승마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평생 경주마의 삶을 산 선더볼트는 은퇴 후 제주도 농장에서 휴식하며 지내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바람과 달리 제주도가 아닌 재활 승마장으로 옮겨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달 장애아의 치료를 위해 천천히 걷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승마장을 상업적으로 바꾸려는 승마장의 새 주인과 재활 승마를 위한 공간을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에 운명의 시합이 펼쳐지는데…. ☞ TIP | 저자가 말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장애인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도 탈 수 없을 거라고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겠지요.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장애인도 말을 탈 수 있습니다. 장애인을 장애인으로 만드는 건 장애 자체가 아니라 장애인이라고 따돌리고 무시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비장애인들의 편견, 바로 그것입니다. - 저자 고정욱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아동작가 고정욱은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섰습니다. 이번 작품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전 작품과 다르게, 장애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풀어내기 보다는 재활 승마라는 신선한 소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독자는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호성이와 선더볼트를 통해 장애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싹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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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28) |
허은순 지음 | 시공주니어 | 2008-05-26 | 88쪽 | B5 | 9788952752109 | 7,000원 |
『까만 고양이가 우리 집에 왔어요』는 버려진 새끼 고양이를 키우게 된 의성이를 통해 생명의 존엄함과 소중함을 일러주는 작품이에요. 작가는 처음 애정을 갖게 된 애완동물과 짧은 만남과 이별을 갖게 된 의성이를 통해 인생의 한 부분인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의성이는 풀숲에 버려진 까만 새끼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 왔어요. 엄마 아빠는 고양이를 집안에 들일 수 없다고 반대했어요. 하지만 의성이는 새끼 고양이에게 '마리'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돌보기 시작해요. 그러나 마리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가게 되고, 마리가 심장 기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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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고양이 손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29) |
다카도노 호오코 지음 | 시공주니어 | 2009-02-10 | 49쪽 | B5 | 9788952754011 | 7,500원 |
[표지글] 한밤중에는 절대로 휘파람을 불지 마세요! 소풍 때문에 설레어 잠 못 드는 오누이. 오빠가 휘파람을 불자, 동생은 밤에 휘파람을 불면 안 된다고 오빠를 나무랐어요. 잠시 뒤, 누군가 베란다 유리문을 톡톡 두드리더니 수상쩍고 지저분한 고양이가 불쑥 나타낫어요. 오누이는 낯선 고양이와 함께 묘한 하룻밤을 보내게 되지요. 그런데 다음날, 고양이는 온데간데없고 소풍 배낭에 있던 과자까지 사라졌어요! 과연 고양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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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야 겁내지 마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30) |
황선미 지음 | 시공주니어 | 2009-03-05 | 92쪽 | B5 | 9788952754646 | 8,000원 |
커다란 개도, 배불뚝이 누렁소도, 모두모두 겁나는 은서의 흥미진진 학교 가는 길! 『은서야, 겁내지 마!』는 황선미 작가의 작품으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혼자 학교에 가기 시작한 은서의 흥미진진한 학교 가는 길을 그렸습니다. 은서의 학교 가는 길을 지키고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집 개도, 배가 남산만한 누렁소도, 깡패 같은 암탉도 너무너무 무서운 은서의 마음을 섬세하고 생생하게 묘사했습니다. 은서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이제 초등학생이라고 은서를 학교에 데려다 주지 않습니다. 엄마는 동생도 있고, 밭일도 바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은서가 사는 마을에 학교에 다니는 아이라고는 은서 하나 뿐입니다. 은서는 은행나무집 개가 묶여 있어서 괜찮다는 걸 알면서도 개 짖는 소리에 오금이 저리고, 배가 남산만 한 누렁소도 느릿느릿 다가오는 게 어찌나 무서운지 모르겠습니다. 깡패 같은 암탉은 쪼려고 덤벼들고, 늘 종이 새를 던지는 기와집 바보 아저씨도 뒤에서 잡아챌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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