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책 깎는 소년>이라는 제목과 책 표지를 보았을 때 그림에 목판이 있어서 목판을 직접 깎는 이야기일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읽어보니 예상한 것처럼 봉운이라는 아이가 서계서포에서 각수 일을 배우는 이야기여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가난한 집안에 사는 봉운이는 일자리를 찾기위해 서계서포를 찾아간다. 책판에 쓰일 좋은 나무를 소개해준 인연으로 서포에서 일하게된 봉운이는 먼저 와서 일하고 있던 장호에 텃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그런 봉운이가 대견하고 어른스러워 보였다. 만약 나였으면 일을 하기 싫어져서 대충 했을 것같은데 봉운이가 대단해 보였다.

   장호에 엄마는 아프고 아빠도 안계신데 형은 난봉꾼으로 소문이 나서 장호 혼자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서계서포에서 일하면서 각수 일을 배우고 있지만 돈에 눈이멀어 책판을 훔치는 등잘못된 행동을 했다. 그런 장호가 나중에는 벌을 받아서 통쾌했다. 내가 만약 장호였으면 난봉꾼인 형에게서 벗어나 먼 곳으로 가여 돈을 벌며 엄마를 간호하고 살았을 것 같다. 하지만 장호는 잘못된 길을 선택하여 벌을 받아서 안타깝기도 했다. 이제 다시는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서포에서 책판을 훔친 범인이 봉운이가 아닌 것을 확신한 각수어른이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자 봉운이는 각수어른을 부르기 위해 판소리를 책을 적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바로 각수어른과 함께 책을 만들기 시작했다. 봉운이가 포기하지 않고 각수어른을 부르기위해 판소리를 책으로 만들 생각을 한 봉운이가 기특했다. 어려운 상황이라 힘들고 지쳐서 포기했을 텐데 봉운이에 이런 모습이 멋져보였다.

   봉운이는 힘들어도 이겨내며 자신이 원하는 각수 일을 해냈다. 사람들이 기뻐하는 각수장이가 되고 싶어했기 때문에 끝내 그일을 해낼 수 있었다. 반면 장호는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생각에 옳지 못한 행동을 보여준다. 이렇게 장호처럼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면 법에대한 처벌을 받게 되며 미래도 어두워진다. 하지만 봉운이는 일에대한 열정, 끈기, 인내 등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꿈을 이룰 수 있다듣 것을 보여 주었다. 그런 봉운이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본받으려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책 깎는 소년은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인내를 가진 주인공 봉운이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책이다. 이 책은 가난과 아픔에 시달리는 가족, 봉운이와 봉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봉운이와 봉이는 부모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들게나마 나아가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봉운이는 가난과 부족함을 이겨내며 서점에서 꿈을 키우고, 그 덕분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용우 아재와의 만남을 통해 봉운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길을 찾아가게 되는데, 이는 나로 하여금 희망과 열정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주인공들의 성장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이 많다. 봉운이와 봉이는 처절한 현실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힘들게나마 투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주변의 지지와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루어 나간다는 것은 혼자서만 모든 것을 이겨내지 않아도 된다는 희망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우리에게 꿈을 향한 믿음과 인내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 어떤 어려움에 부딪혀도 포기하지 않고 힘들게나마 꿈을 향해 나아가는 봉운이와 봉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전해준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희망을 키워가야 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단단하게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 책은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끊임없는 노력과 꾸준한 인내로 꿈을 이루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해주었다.

누구한테나 꿈은 있다.

 <책 깎는 소년>의 주인공은 평소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난봉꾼 아빠에 몸이 편찮으신 새엄마 그리고 책임져야 할 어린 여동생까지 있었다. 그래서 주인공은 돈을 버리기로 결심하고 서편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책판이라는 걸 알게되고, 책판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책판을 만드는 고된 노동과 과정을 군말 하나 없이 배우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만의 책판을 만들게 된다. 

 이처럼 꿈을 이루는 것은 노력해야지 얻을 수 있는 결과이다. 나의 꿈은 의사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갑자기 의사가 될 수 없는 노릇이다. 의사라는 꿈을 이루려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체력을 길러야 한다. 지금 나는 나대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노력처럼 보이지 않는다. <책 깎는 소년>의 주인공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과연 나는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을까? 어떻게 해야지 노력하여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나의 생활과 나의 노력과 나의 열정을 성찰하게 해 준 책이었다. 조그만한 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내 꿈은 동화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읽어온 재미있는 이야기는 항상 나를 행복하게 했다.우연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 선생님을 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게 되고 나서 내 꿈이 정해졌다. 작가 선생님과 이메일을 교환하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나도 어린이들을 즐겁고 기쁘게 만들어주는 동화 작가가 되어 아이들을 만나고 싶어졌다.

 '책 깎는 소년'이라는 책이 감동적이고 제목이 신기할 거 같아서 엄마께 주문해 달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책을 인쇄하기 위한 책판을 나무로 만들면서 봉운이의 마음이 점점 자란느 이야기이다.

 옛날에 책을 만드는 방법은 정말 힘든 작업이었다. 귀한 나무를 베어 삶고 말리고 대패질해서 책판을 만드는 것이다. 거기다가 망치와 조각칼로 정성껏 글을 새기는 것이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태어난 책판에다가 종이를 대고 책을 인쇄하는 것이다. 처음으로 책이 인쇄되었을 대 봉운이도, 나도 정말 기뻤다.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책판을 도둑맞고 누명까지 썼을 대 나도 모르게 진땀이 났다. 나중에는 봉운이 선생님이신 각수 어른과 다시 책판을 만들게 되지만 너무 억울한 마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ㅣ

 이 책을 집중해서 읽다보니 내가 주인공 봉운이가 되어 막 책을 만드는 느낌이 들었다. 봉운이가 생각한 것처럼 나도 내가 만든 책을 사람들이 읽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할 때가 있다.

 봉운이는 집안이 어려워 서포에서 일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동갑내기 장호가 일하고 있었다.

 각수 어른께 봉운이와 장호는 책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장호는 먼저 하다가 그만 두었다. 반대로 봉운이는 힘들어도 열심히 책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는 그때 봉운이를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운이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를 안했기 때문이다. 장호는 가난하고 힘든 집안 때문에 돈을 빨리 벌고 싶어서 포기를 했다.

 장호는 형 또출이와 함께 책판을 훔치게 된다. 돈을 많이 벌고 싶었던 장호의 마음도 이해가 가지만 나쁜 방법으로 돈을 버는 거는  안 된다.

 각수 어른이 정성을 다해 만든 책판을 도둑맞고 봉운이를 믿어주면서 모든 걸 책임지고 더 날대는 눈물이 났다. 참 좋은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주변에도 그런 좋은 어른이 많았으면 좋겠다.

 요즘의 책은 아주 쉽게 보고 쉽게 만들 수 있겠지만 옛날에는 정성을 다해 열심히 힘들게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도서관이나 서점을 가면 책이 쉽게 볼 수 있어서 책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너무도 책을 쉽개 만난다. 옛날과 책 만드는 방법은 다르더라도 어딘가에서 나무가 잘려져서 종이가 되고 그 종이가 나에게로 와서 이야기책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책이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 수 있게 되었다.

 봉운이는 힘든 일을 겪고 판소리와 이야기가 섞인 책을 더 재미있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봉운이의 책을 읽으며 더 행복해 졌을 것이다. 나도 커서 봉운이 생각을 하며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책을 만들어야 겠다. 나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동화 작가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표지 때문이었다.

표지를 보고 책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다른 내용이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봉운이는 정말 어렵게 사는 아이였다.

아버지는 가족들을 돌보지 않고 돈만 생기면 다 가지고 가서 놀음을 하는 나쁜 사람이고

새어머니는 몸이 아프셔서 봉운이가 일을 해서 어머니와 동생을 보살폈다.

가난하고 힘들지만 봉운이는 아주 성실하고 부지런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봉운이를 도와주셨다. 특히 봉운이의 어려움을 잘 아는 용우아재가 도와주셔서

서포라는 책을 만들고 파는 곳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봉운이 동생 봉이는 소리꾼이었던 어머니의 재능을 물려받아 소리를 잘 했다. 

우연히 장터에서 어머니를 알던 소리꾼의 도움으로 판소리를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서포에서 일하게 된 봉운이는 그곳에서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일을 했다.

봉운이는 책을 만드는 각수 어른을 만나서 책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옛날에는 나무에 글자를 파서 책을 만들었다. 그래서 책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힘들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봉운이는 책을 만드는 멋진 각수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모두 참고 잘 견뎌 각수 어른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각수 어른의 도움으로 새로운 책을 만들게 되었는데 책판을 완성한 날 도둑이 들어 책판을

모두 훔쳐갔다. 마지막으로 나왔던 봉운이가 누명을 쓰고 결국 서포에서 쫓겨나게 되고

각수 어른도 모든 책임을 지고 서포에서 떠났다.

서포에도 나갈 수 없었던 봉운이는 동생 봉이의 도움으로 같이 판소리를 배우게 되었는데

판소리를 듣던 봉운이는 판소리를 책으로 만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판소리 내용을 잘 정리해서 책을 만들겠다는 꿈을 가졌다.

우연히 서포에서 떠났던 각수 어른을 찾을 수 있었고 각수 어른의 도움으로 봉운이가

만들고 싶었던 책을 같이 만들게 되었다.

책판을 다 만든 날 전에 책판을 훔쳐갔던 도둑이 다시 책판을 훔치러 왔다가 봉운이와 용우 아재에게 잡히게 되고 봉운이는 누명을 벗게 되었다.

봉운이가 만든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모두 팔렸다. 봉운이는 인정받는 각수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되었고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룬 봉운이를 보면서 나도 과학자가 되고 싶은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봉운이처럼 어려움이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내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