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블랙리스트
사이즈비교  독서지도안 공유하기
소득공제 큰 스푼 시리즈

블랙리스트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

오혜원 글/이갑규 그림 | 스푼북 | 2018년 01월 25일 리뷰 총점9.7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0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3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3건) | 판매지수 1,164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390g | 153*220*8mm
ISBN13 9791188283286
ISBN10 118828328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관련분류

이 상품의 태그

  •  검색 페이지에서 선택된 태그에 등록된 더 많은 상품을 확인해 보세요. 전체보기

책소개

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상세 이미지 2 상세 이미지 3

저자 소개 (2명)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동화 『블랙리스트』로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 장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첫 책을 출간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쓸모는 없지만 재미있는 공상을 마음껏 하기 위해 발걸음 닿는 대로 걷는 일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사라요엘과 쏘다니는 일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생일을 훔치는 녀석』,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등이 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동화 『블랙리스트』로 ‘한우리 문학상 어린이 장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고 첫 책을 출간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쓸모는 없지만 재미있는 공상을 마음껏 하기 위해 발걸음 닿는 대로 걷는 일을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사라요엘과 쏘다니는 일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생일을 훔치는 녀석』, 『나나와 키키의 숨겨진 문』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고, 2017년 IBBY 세계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유쾌 발랄하고 재치 있는 그림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릿』,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기린의 날개』, 『빨개봇이 사라졌다!』, 『축구치 하람이, 나이...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으며 지금은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제55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하고, 2017년 IBBY 세계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유쾌 발랄하고 재치 있는 그림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릿』, 『변신돼지』, 『소문 바이러스』, 『기린의 날개』, 『빨개봇이 사라졌다!』, 『축구치 하람이, 나이쓰!』, 『연암 박지원, 살아 있는 고전을 남기다』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방방이』, 『무서운 이야기』, 『우리 아빠 ㄱㄴㄷ』 등이 있습니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줄거리

이한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쫓기는 친구를 돕다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요. 블랙리스트 5단계까지 오르면 머리에 칩을 넣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요. 머리 칩 수술을 받은 아이들은 갑자기 성적이 오르고 얌전해지며 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요. 하지만 이한은 수술 부작용에 시달리거나 수술을 받은 뒤 사라진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한은 위험을 무릅쓰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조사하다가 거대한 음모를 알게 돼요. 아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의 사춘기를 앞두고
서울서울해누리초등학교6-* 김*윤 | 2024-08-16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의 제목은 블랙리스트이지만, 제목 밑에 '사라지는 아이들의 비밀'이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나는 이 이야기가 '피리부는 사나이'와 비슷할 줄 알았다. 그러나 알고보니 꽤 다른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말썽을 너무 부린다고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5단계까지 가면 머리에 칩을 이식하는 이야기이다. 그러나 그 수술이 아이들의 건강에 나쁘다는 것이 알려져 금지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맨 마지막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이 이상한 잡지를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전처럼 하려다가 운동장을 돌게 한 것이 가장 재미있었다. 선생님도 웃었다는 것이 기억에 남기도 했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어른들, 특히 경찰들도 머리에 칩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계속 칩을 넣겠다고 협박하는데 이 어른들도 어린 시절에 누군가는 칩이  이식이 되어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그리고 칩이 이식되어 있는 어른과 그렇지 않은 어른의 차이도 알고 싶어졌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몇몇 어른들이 사춘기 아이들을 보는 시야가 느껴졌다. 사춘기 아이들은 말썽을 부리고 쓸데없다고 느끼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사춘기 아이들은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는 중간 단계로 아직 미숙한 면이 있을 수는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말썽을 피우거나 반항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멋진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기간으로 어린 아이보다는 도움이 덜 필요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점차 늘어나지만 또 때로는 어른들의 조언도 진지하게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도 앞으로 사춘기를 잘 이해하고, 나의 사춘기를 잘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미래의 범죄자인가요?
대구대구사월초등학교6-* 이*은 | 2023-10-03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몇일 전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과 10대 학생들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학생들이 늦은 밤, 술에 취해 소음을 냈던 것이다. 학생들은 추격전을 벌이면서도 경찰들을 비웃으며 도망다녔다. 하지만 곧바로 경찰들에게 제압당해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잡혀갔다.

  요즈음 신문 기사에 유독 많이 보이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청소년 범죄와 교권침해에 대한 내용이다. 심한 경우 교권 침해로 인한 스트레스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였고 어떤 학생들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교사에게 폭력을 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많은 사건들이 이슈가 되며 최근 10대 청소년에 대한 사람들의 부정적인 시선들이 늘어나고 있다. 

<블랙리스트>라는 책에서도 10대 청소년들의 생각과 반항이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통제를 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다. 또한 그들을 잠재적 범죄자처럼 여겼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블랙리스트 5단계가 되면 뇌에 칩을 삽입시키는 수술을 실행하는 정책을 시행하였다. 물론 10대 청소년들은 어른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하고 어설프며 미성숙한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에 대한 대처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했다. 10대 청소년들의 심한 반항을 막기 위해서 단순히 막는 행위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실상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보는 시선이 완벽히 긍정적으로 바뀔수는 없다. 어른들과 청소년은 어렸을 당시 사회의 분위기가 다르고 유행도 다르다. 또한 겪었던 경험도 매우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어쩔수 없이 어른들과 청소년들은 부딪치게 된다. 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어른은 청소년들의 행동을 이해해주고 좋지 않은 길로 가지 않도록 지도를 하여 좋은 길로 이끌어 주는 어른이다.

하지만 실제 대부분의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공감해주지 않고 그들의 잘못만을 따지며 그들의 반항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책 속에서 주인공 이한도 마찬가지로 정부의 정책에 반항을 했다. 로봇을 이용해 하루종일 감시하고 키트와 웨어러블을 이용해 위치를 탐지하는 과도한 통제는 이한을 포함한 모든 10대 청소년들의 반항심을 키워갔을 것이다.

 이러한 통제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할 수 없다. 그저 자신들이 편하기 위해 아이들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만들어낸 정책이다. 아이들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은 아이들을 기계와 같은 존재로 만드는 것과 동일하다. 커가며 생기는 고민과 생각들은 모두 무시하고 단지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하게 만드는 기계 생성기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책 속의 모든 정책들이 잘못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선생님이 블랙리스트 순위를 올릴 수 있게 만든 것이 있었는데 이것이 교권을 침해 하는 학생들을 막아 교권을 존중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확한 기준이 없는 상태로 블랙리스트 순위를 조정할 수 있는 결정권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 왜냐하면 선생님이 생각하는 학생의 평소 행실이나 언행 또는 학생을 향한 마음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하면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요즘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함으로 인해 교권이 바닥을 치고 있다. 결국 2023년 8월 23일에 교육부는 이때까지의 교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며 공교육 붕괴의 원인이 되고 있는 교권 침해에 적극 대응하고, 정상적인 교육 활동 보장을 간절히 바라는 전국 교원들의 호소에 부응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사생활의 자유를 강조하여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 등으로 수업 진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부터는 2회 이상 주의 후 물품 분리 보관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휴식권을 강조하여 수업 중 잠자는 학생에 대한 지도가 곤란했지만 앞으로는 주의와 지시를 통해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독려하기로 하였다.

 이처럼 실제 우리 사회는 어떠한 정책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면 더 좋은 정책을 만들어간다. 하지만 <블랙리스트>에서는 오히려 칩 수술에 관한 부작용을 숨기려 노력했다. 나는 책 속에서 정부가 부작용에 대처하는 모습에 많은 실망을 하였다. 만약 정부가 한 일들이 알려지지 않았더라면 주인공을 포함한 많은 아이들이 커가며 점점 커지는 압박을 이겨내고 자신을 잃어가며 커갔을 거라는 생각에 주인공과 친구들이 정말 대단하고 반항이 나쁘지 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쩌면 지금도 어딘가에서 교권 침해와 청소년 범죄가 일어나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 분위기에 이끌려 어른들이 10대 청소년들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의 미성숙함과 어설픔 그리고 반항심을 이해하고 아이들을 통제하는 게 아닌 좋은 길로 이끌어주는 어른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사춘기는 가능성의 시기
경기고양오마초등학교6-* 서*원 | 2019-09-07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요즘 나는 부모님께 반항을 좀 많이 하는 것 같다. 전에는 부모님의 잔소리에도 그냥 라고 대답하고 잔소리에 잘 따랐지만 6학년이 되고 나서는 부모님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져서 말대답을 하거나 못 들은 척 하곤 한다. 이런 나의 변화를 보면 나는 내가 사춘기가 되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엄마는 아직 사춘기가 멀었다고 하시지만 내 몸의 변화나 기분을 살펴보면 난 시작되고 있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내 생각에 사춘기를 다 나쁘게 보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몸이든 마음이든 성장하는 시기이니 더 잘 자라기 위해서 지내는 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과정 중 하나인 사춘기를 막기위해 병원과 정부에서 아이들을 감시하고 통제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춘기가 아이들의 학업에 악영향을 주고 잘못된 행동을 하게 한다고 생각한 정부는 가정보다 로봇을 두고 나라에서 관리하도록 했고, 만약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더 높은 단계의 관리를 하는 것이다. 나는 아이들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것에 화가 났다. 성장과정이 학업에 방해가 된다니? 무엇이 중요한지를 모르는 행동이고 자유를 빼앗는 것은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블랙 리스트는 총 5단계로 되어 있으며 5단계에 올라온 경우는 머링 칩을 넣거나 백신주사를 넣어서 행동을 통제한다. 책 속 주인공인 이한은 우연히 병원에 가게 되고 칩이나 백신 주사의 부작용으로 온 몸에 줄을 달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된다. 이한은 그 후 병원의 비밀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아이드를 촬영하나 이한은 그 자료를 엄마에게 넘기고 그 자료는 방송에 나가게 된다. 결국 병원과 정부는 사과를 하고 어딜 가든 감시되고 모든게 통제되던 아이들은 자유의 몸이 된다.

 우선 이 책 속의 정부와 병원 그리고 그들을 맡긴 부모들은 사춘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사춘기는 자연스러운 우리 몸의 성장과정이고 누구나 사춘기의 시기는 있는 것인데 말이다. 자연스러운 몸의 성장을 막고 한정된 틀 안에서만 행동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결코 우리 몸의 바른 성장과정이라고 할 수 없다. 비록 사춘기 시기에 좀 더 예민해 지고 반항한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고민과 방황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여겨주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 우리의 현실도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부모기 자녀 잘 되라고 여러개의 학원을 보내고 공부시켜서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라고 하는 것 말이다. 부모로서 자녀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당연히 좋겠지만 정작 자녀의 가장 중요한 인성은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살피지 않는다면 그것은 좋은 교육이 아닐 것이다.

이책을 읽고나니 더더욱 사춘기라는 시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고 위험한 시기라는 생각보다는 기대감이 생기는 것 같다. 왜냐하면 어른이 되어 진정한 책임을 가진 자유를  누리기 위해 연습하는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사춘기는 위험한 시기가 아니라 가능성의 시기라는 것을 우리도 우리의 부모님들도 잘 알고 사춘기를 맞이하면 좋을 것 같다

블랙리스트
서울삼육 초등학교5-* 박*진 | 2019-09-05 | 제1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랙리스트

 나는 '블랙리스트'라는 책을 읽었다.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날 어른들이 사춘기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블랙리스트를 만든다.

 잘못된 행동을 할때마다 블랙리스트 1단계식 올라가며 마지막 5단계가 되면 머리에 칩을 넣어 더이상 문제를 안만들게 된다.

 주인공과 친구들은 머리에 칩을 넣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게 된다. 왜냐하면 칩을 넣은 애들에게 문제점이 보이는 것이다. 

 입에 거품을 뿜고 제대로 인식도 못하는 문제점이 계속 일어나는 것이었다. 결국 얼마후에는 엄마들이 시위를 하고 의사가 진시을 말해 칩을 넣은 아이들은 점점 괜찮아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것으로 우리는 마음껏 고민하고 성장할 권리가 있다고 깨우치게 된다.

 나는 이 책이 아주 재미있었다.

 이 이야기처럼 머리에 칩을 넣는게 현실이 된다면 어떨까, 어떤 일이 일어날까도 몹시 궁금했다.

 우리반 친구들에게도 '블랙리스트'를 읽어보라고 권해주어야겠다.

우린 조종당하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광주화개6-* 정*운 | 2018-09-06 | 제1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몇달 전, 나는 우리반 친구로부터 '블랙리스트' 라는 책을 추천받았다. 책이 꽤 두꺼워서 처음엔 안읽으려고 했지만 다른 친구들도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쉬는시간에도 계속 이 책만 붙들고 있기에 결국 나도 '그렇게 재밌나? 읽어볼까?' 해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다.

 이 블랙리스트는 미래사회의 시점으로 쓴 이야기이다. 보통 어른들은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사춘기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의 주인공 '이한' 은 다르다. 이한은 사춘기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아이들은 마음껏 고민하고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한 평범한 어린이이다.  이한이 살고있는 미래사회에선 사춘기아이들을 통제하기 위하여 집에는 로봇을, 손목엔 감시할수있는 키트를, 조금만 잘못해도 단계가 올라가 머리에 칩 넣는 수술이나 백신주사를 맞아야 하는 블랙리스트제도를.. 이렇게 아이들의 자유를 완전히 없앤다.

 어느날, 이한의 단짝친구 '시우'가 단지 예방주사를 맞았을 뿐인데 바이러스감염이라며 경찰들에게 쫓긴다. 결국 시우는 경찰들에게 붙잡히고 피스병원에 끌려가게 된다. 그러나 끌려간 시우는 연락도 되지 않은채 사라지고,  많은 아이들이 똑같은 일을 겪었다. 점점 많은 아이들이 끌려가고 머리 칩 수술을 받은 친구들이 쓰러지자 이때 이한이 눈치를 챈다. 바로 '머리 칩 수술 부작용' 이다. 이한은 피스병원에 끌려간 자신의 친구들을 위하여 피스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13층에오게 되고 비밀을 알게된다. 13층 컴컴한 병실엔 많은 아이들이 머리에 관을 꽂고 죽은 듯 누워있었다. 13층의 비밀을 알아버린 이한, 본격적으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부작용을 겪은 아이의 엄마들과 시위도 벌이고 영상자료도 모으고 열심히 움직인다.

 백신 법안 통과 회의가 시작되고, 통과되려는 순간 뒤 화면에 아이들이 관을 꽂고 누워있는 사진과 피스병원 원장의 양심선언이 발표된다. 이한이 성공한것이다. 덕분에 아이들은 다시 자유를 얻게 되고 모든 감시장비들도 사라진다.

 만약 내가 이한과 같은 처지에 놓인다면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두려움에 떨고 있을 것 같은데 이한은 친구들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이한이 대단해 보였다. 그리고 자꾸만 사춘기를 없애려고 우릴 조종하려는 어른들이 너무나 끔찍하게 느껴졌다. 또 아이들이 로봇처럼 조종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타까웠다.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무조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조종당하는 장난감이 아니다. 우리 나름대로 고민하고 성장할 권리를 가지고 있고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기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회원리뷰 (10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리뷰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0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6/ 10.0

한줄평 (3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한줄평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