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은 피아니스트다. 그런데 얼마전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내 꿈인 피아니스트라는 말이 내 손을 책으로 이끌었다. 정말 궁금했다. 원래는 손가락이 

열 개가 있어야 하고, 열개가 있어도 피아노를 잘 치기 어려운데 도대체 네 손가락으로 어떻게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었을까?

나는 책에 빠져들어 읽기 시작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희아이다.

희아는 손가락이 모두 합쳐도 네 개밖에 안되고, 무릎 아래로는 다리가 없이 태어났다.

그런 희아가 특수학교에서 재호네 일반학교로 전학을 왔다. 하지만 전학은 첫날부터 

희아는 특수하교로 다시 돌아가고 싶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은 보지않고 희아의 손만 보았기 때문이다. 희아가 정말 속상했을 것 같다. 

단지 생김새가 다르다고 그렇게 주목을 받고 눈빛을 받았으니 기분이 나빳을 것 같다. 

만약 희야가 우리반에 전학왔다면 내가 아이들에게 한소리하고 싶을 정도였다.

그래서 희아의 짝이였던 범준이가 재호와 다툰것이 속시원했다. 그리고 재호가 범준이에게

진 것이 화가나 화분을 던졌을 때 근처에 있던 희아가 맞아 다쳤는데 정말 화가나고 재호를 혼대주고 싶었다.물론 나중에는 재호도 희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사과를 했다.

희아는 피아노를 치는 일이 어렵고 힘들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런 희아의 모습을 보면서 몸의 장애는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조금은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고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나는 원래 하고싶은 일이 생기면 금세 '그만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데 희아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나도 희아같은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거나 우리반에 전학 온다면 내가 먼저 다가가고 친하게 지내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장애가 있다고 해서 무슨 일이든지 도와주려고 하거나 편견을 갖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희아도 자신의 일을 다 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 친구도 혼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기꺼이 도와 주겠지만 다르게 대하거나 편견을 가지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희아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장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희아에게 배울점이 정말 많다고 느꼈다.

지금은 희아가 어른이 되었다고 한다. 멋진 피아니스트가 된 것 같아 존경스럽다.

나도 희아같은 멋지고 노력하는 피아니스트가 되어야겠다.

 나의 꿈은 피아니스트이다.

 그래서 피아노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는 중이고, 읽으려고 노력한다.

특히 존경하는 피아니스트  쇼팽,모차르트,베토벤,체르니,조성진..위인전도 다 찾아 읽었는데..희야는 그 어떤 위인보다 훌륭한것같다.

나는 2학년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또래들에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빨리시작한 친구들의 진도도 따라잡고 대회도 나가서 수상도했다. 자신감이 더 생겼지만 게을러질때도 있었다.

 나는 피아노에 대한 뛰어난 재능은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노력과 끈기는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생각했는데..이책을 읽고 그런생간을 한 자신이 부끄러웠고  더더욱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네 손가락의 희야도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는데..열손가락이 다 있는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지금의 멋진 피아니스트희야가 계속 즐겁게  피아노를 쳤음 좋겠다. 언젠가 함께 합주로 연주하면 좋겠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나는 7살때 피아노를 처음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배우고 있다. 물론 나는 열손가락을 가지고 있다. 열손가락으로 쳐도 힘들 때가 너무 많다.

그런데 희아는 네 손가락. 한 손에 손가락이 두 개씩 밖에 없어서 두 손을 다 펴도 네 손가락이다. 네 개의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칠 수야 있겠지만 정말 연주가 가능할까? 나는 이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라는 것이 더 놀라웠다. 내가 만일 희아와 같은 상황이라면 학교는 물론 아무데도 가기 싫었을 것이다. 희아도 처음엔 그랬다. 손가락만 쳐다보는 친구들도 그렇고 거기다 놀리고 괴롭히고. 너무 힘들었을 것 같다. 다행히 친구들은 잘못을 반성하고 희아에게 더 잘해주게 되었다. 특히 재호의 아버지가 선물해 주신 특수페달은 희아가 피아니스트의 꿈을 향해 더 나아가게 도와주었다. 하지만 피아노를 치는 일은 너무나 힘든 일인 것을 나는 너무 잘 안다. 게다가 희아는 손가락이 네 개 밖에 없으니 두 배는 더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도 희아는 참고 이겨냈다. '내게도 열손가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원망하고 좌절한 시간도 있었지만 결국 이겨냈고 기회도 찾아왔다. 

희아가 라울소사를 만난 건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재호아버지가 만나게 해주시긴 했지만 희아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었다면 아무런 변화가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희아는 '내가 연주하는 것은 누구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고, 인내하며 노력해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나는 모든 걸 가지고 있으면서도 너무 불평만 하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남들과 다르지 않고 단지 조금 불편할 뿐이라고 엄마가 얘기해 주셨는데 나도 이제 편견없이 약자를 배려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네 손가락의 작은 거인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재미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손가락은 열 개인데 주인공은 왜 손가락이 네 개인지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희아는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하는데 태어났을 때부터 장애를 갖고 태어난다. 아이들은 그런 희아를 놀리고 재호 역시 희아를 괴롭힌다. 그러다 희아가 다치게 되고 재호 아버지는 미안한 마음에 희아가 피아노를 더 잘 칠 수 있도록 선물을 주신다. 그리고 희아는 라울 소사를 만나 다시 피아노를 열심히 치겠다고 다짐한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희아가 손가락이 부족해 피아노를 치기 힘든데도 열심히 연주하는 부분이었다. 나도 예전에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는데 열심히 하지 못했는데 희아는 몸이 불편한데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희아를 보면서 나도 아직은 어리지만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희아 곁에 좋은 친구가 있는 것처럼 나도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네 아빠는 전쟁때 싸우다 양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희아네 엄마는 간호사였습니다. 그런데 희아네 엄마가 희아네 아빠를 만나다가 희아를 가진건 줄 모르고 감기약을 꽤 오래 먹었습니다.

그래서 태어날때부터 희아의 손가락은 총 4개입니다. 또 희아는 다리도 없습니다.

하지만 희아는 그 손으로 피아노를 칩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사람들이 희아를 보는 시선은 따가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재희라는 남자아이가 던진 화분이 실수로 희아에게 날아갔습니다.

희아가 너무 아플 것 같아서 슬펐습니다.

재희네 아빠와 재희는 희아에게 너무 미안해서 희아에게 무엇을 사줄까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희아가 피아노를 정말 좋아한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희아네 아빠는 친구에게 장애인을 위한 피아노 페달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또 재희와 희아를 데리고 한 손으로 피아노를 치는 라울 소사의 연주회에 갔습니다.

희아는 자기도 피아노를 칠 수 있다고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라울 소사는 아마 희아뿐만 아니라 많은 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준 것 같습니다.

희아에게는 피아니스트라는 꿈 말고도 꿈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장애인들에게 라울 소사처럼 용기 그리고 꿈을 주는 것 이었습니다.

저도 희아처럼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넘어지거나 무너져도 다시 일어나는 용감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희아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