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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1998년 08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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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96쪽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30209465 |
ISBN10 | 8930209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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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나는 '천사의 알' 이라는 책을 읽었다. 천사의 알의 줄거리는 캬옹이에게 먹힐뻔한 한심한 생쥐 찌익이가 주인공이다. 찌익이는 다락방의 새 친구가 되고, 다락방에는 온갖 잡동사니들이 모여 살고 있다. 이곳 저곳을 여행하며 겪는 생쥐 찌익이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책으로 꾸몄다. 모든 위기를 겪고 난 후, 다락방의 친구들 모두는 주인에게 다시 쓸모 있는 물건임을 인정받아 바깥 세상으로 나오게 된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온다는 교훈과 함께 우정과 용기, 책임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다.
생쥐 형제들은 집에 살면서 고양이 캬옹이를 무서워하며 하루를 나날이 보냈다. 생쥐 형제들은 찌익이를 밀면서 캬옹이가 숨겨둔 생선을 가져오라고 시켰다. 생쥐 형제들은 찌익이에게 무서운 일을 시켰다. 왜냐하면 찌익이는 다른 생쥐 형제들보다 겁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내 생쥐는 생선을 잘 물고 왔다. 그래서 찌익이만 생선을 맛있게 못 먹었다. 다락방에는 여러가지 잡동사니가 있다. 잡동사니들은 언젠가 자신을 가지고 갈 주인이 있을 것이라는것을 꿈꿔왔다. 하지만 그 잡동사니들은 옛날에는 정말 인기 있고 쓸모있는 물건이였다. 찌익이는 다락방에 가끔씩 왔다 갔다 했었다. 그때마다 잡동사니들은 찌익이를 뚜러져라 처다보고 있었다. 잡동사니들은 찌익이와 같은 입장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잡동사니들과 찌익이는 친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잡동사니들은 찌익이가 마법에 걸렸기 때문에 다른 생쥐들과 달리 겁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마법만 풀으면 찌익이도 용기가 생길것이라고 믿었다. 드디어 다락방의 문이 열렸다. 그런데 들어온것은 조약돌이다. 다락방 친구들은 그것이 바로 천사의 알 이라고 생각했다. 그 조약돌은 고향으로 가고 싶었다. 조약돌도 다락방 친구들과 같은 입장이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찌익이는 그 조약돌을 가지고 조약돌의 고향으로 대려다 주겠다고 약속했다. 찌익이가 조약돌을 고향 냇물로 대려다 주고 다락방으로 오고있는 순간 캬옹이가 다락방에들어와서 잡동사니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이제 푸른 셔츠를 물어뜯으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그만둬. 이 못된 도둑고양이야!"라는 힘찬 목소리가 들렸다. 바로 찌익이였다. 캬옹이도 믿기지가 않는듣 어리둥절하였다. 그무서운 고양이도 맷되지도 무서워하지않는 찌익이라고 했었다. 사실 조약돌을 고향으로 대리고 갈때 맷되지를 쫏아냈기 때문에 무서워 하지 않았던 것 이였다. 찌익이는 피곤했지만 두 눈은 빤짝빤짝 빛나고 있었기 때문에 캬옹이가 겁을 먹었다. 캬옹이는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여서 그만 괴롭히고 다락방을 나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꼬마 똘똘이가 무엇인가 찾는둥 요기 조기 찾고있었다. 그런데 똘똘이가 바퀴빠진 장난감 자동차를 들며 자신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자동차라고 하면서 가져갔다. 그다음 어렸을적 외삼촌이 만들어주었던 팽이도 가져가고 옛날에 읽었던 동화책 라디오, 어렸을때 입었던 푸른셔츠, 신문뭉치, 종이상자 모두 가져갔다. 이것은 정말 마법이 풀린 것 이였다. 그래서 동화책은 그 조약돌이 바로 천사의 알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도 용기가 생겨야 겠다는 것을 느꼈다.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것도 배우고 참 이 책은 용기를 복돋우는 책 같다.
천사의 알.. 그 책의 시작은, 동생 때문 이였다... 동생이 먼저 책을 읽었다. . 그 책은 고학년 것이 아니다. -_-‘’ 저학년 용 책이다. 동생은 고학년용 책보다는 아직은 저학년용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 책을 읽게 되었다. 나는 그저 동생에게 책의 내용을 함께 이야기 하고 가르쳐주겠다고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내용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겼다가 숙제로 독후감쓰기가 있어서 이렇게 독후감을 쓴다. 천사의 알은, 단지 그냥 조약돌을 천사의 알이라 칭하며, 믿고, 바라는 것이 였다. ㅇㅇ네집 다락방... 그 다락방에는, 많은 버 려진 물건들이 있다. 그 물건들은 어느날, 생쥐를 만나게 된다. 생쥐는 겁쟁이.. 그러다가 조약돌이 굴러 들어온다. 그래서 다락방 식구들은 그 조약돌을 천사의 알이라 칭하고, 소원을 빈다. ... - 등등등.. 암튼,, 이런식의 이야기다.. 이 책은 저학년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겠지만, 우리 고학년들이 읽어도 좋은 책 같다. 잠시,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바쁜머리를 식혀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락방 식구들이 조약돌처럼 사소한 것들을 믿었던 것처럼, 우리들도, 비록 사소한 것 일지라도, 함부로 하지 말고, 소중히... 처음보는 것 처럼 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사가 대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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