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사물들
공유하기
소득공제

사물들

조르주 페렉 | 세계사 | 1996년 02월 29일 리뷰 총점7.8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4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4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5,500원
판매가 4,95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품절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사물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6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8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3830185
ISBN10 8933830189

관련분류

책소개

저자 소개 (1명)

193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1920년대에 프랑스로 이주한 폴란드계 유대인이었다. 1940년 이차대전에 참전한 아버지가 전사한 후 1943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어머니가 목숨을 잃자, 고모에게 입양되었다. 소르본 대학에서 역사와 사회학을 공부하던 시절,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 『파르티장』 등의 문학잡지에 기사와 비평을 기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59년 군복무를 마친 뒤 국립과학연구센터CNR... 1936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은 1920년대에 프랑스로 이주한 폴란드계 유대인이었다. 1940년 이차대전에 참전한 아버지가 전사한 후 1943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어머니가 목숨을 잃자, 고모에게 입양되었다. 소르본 대학에서 역사와 사회학을 공부하던 시절,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 『파르티장』 등의 문학잡지에 기사와 비평을 기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다. 1959년 군복무를 마친 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신경생리학 자료조사원과 파리 생탕투안 병원 문헌조사원으로 일하며 글쓰기를 병행했다. 직업상 다양한 자료와 방대한 기록을 다루어야 했던 이 경험은 그의 작품세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65년 『사물들』로 르노도 상을 받았다. 1967년 작가와 화가, 수학자 등으로 구성된 실험문학모임 울리포OuLiPo에 가입하고, 예술적 창조의 근간을 형식 제약에 두는 울리포의 실험정신을 수용해 매 작품마다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낸다. 그중 프랑스어에서 가장 자주 쓰는 모음 e만 빼고 쓴 소설 『실종』(1969)과 e만 쓴 『돌아온 사람들』(1972)은 ‘언어’와 ‘기억’에 천착한 작가의 특별한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1978년 메디치 상을 수상한 『인생사용법』은 10차 직교그레코라틴제곱방진과 체스 행마법을 도입해 완성한 명실상부한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독특하고 방대한 작품으로 전업작가의 길로 들어서지만, 1982년 45세의 이른 나이에 기관지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길지 않은 생애 동안 『잠자는 남자』(1967), 『어두운 상점』(1973), 『공간의 종류들』(1974), 『W 혹은 유년기의 추억』(1975), 『나는 기억한다』(1978), 『어느 미술애호가의 방』(1979), 『생각하기/분류하기』(1985), 『겨울 여행』(1993) 등 다양한 작품을 남기며 독자적인 문학세계를 구축한 페렉은, 오늘날 20세기 프랑스 문학의 실험정신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힌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회원리뷰 (4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4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7.8/ 10.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주간우수작 우리의 욕망은 치유할 약이 없다
평점9점 | a*****1 | 2007-06-27 | 신고

"우리의 욕망은 치유할 약이 없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떠올랐던 소설 속 한 구절이다. 샤를르 쥘리에 소설 속의 문장, 이 작품을 읽으면서 이 문장이 내내 생각났다. 욕망에 대한 끊임없는 갈망, 지우려 해도 지울 수 없는 환상들, 끊임없이 떠올라서 괴롭히는 영상들. 물론 욕망의 맥락이 다르긴 하지만 나는 책을 읽는 내내 계속 이 문장을 되뇌이고 있었다. 우리의 욕망은 치유할 약이 없다...  TV를 켜는 순간 넘쳐 나는 물질적인 환상들, 혹은 거리의 쇼 윈도우에서 만나는 유혹의 손짓들. 우리는 그 강렬한 유혹에 이미 강하게 중독되어 있으니까.

 

책의 서두. 마치 카메라가 촬영하듯이 방안의 풍경이 묘사된다. 다소 이국적인 풍경이긴 하지만 늘상 꿈꾸어 오던 장면과 거의 다르지 않다. 커다란 가죽소파, 고풍스런 장식품들, 영국풍의 커다란 침대, 책장 가득 꽂힌 책들. 단순하면서도 풍요로운 삶이 있는 풍경. 느지막한 아침, 저절로 눈이 떠지면 일어나서 토스트와 커피만으로도 풍요로운 아침식사를 하고 늦은 오후 슬슬 카페로 나가 커피 한 잔에 신문을 읽는 그런 모습. 그런 모습엔 소설에 나오는 문장대로 물질적인 삶과 관련된 모든 의무들과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되어 있을 테고 그저 간단하고 쉬운 삶만이 있을 것이다. 그래, 사실은 내 머릿속 어디엔가에도 이런 풍경이 꿈의 한자락처럼 고이 접혀져 있다. 소설을 읽는 내내 뜨끔했던 것도 내 머릿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제롬과 실비,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꿈꾸면서 늘 '부자가 되고픈 욕망'에 시달리는 그들, 그들은 "좀 더 넓은 방과 샤워실, 식단이 다채로운, 학생식당보다는 좀더 양이 많은 식사, 그리고 자동차와 레코드, 바캉스, 옷"을 원한다. 마치 부에 대한 환상에 취해 있는 것처럼 안락한 생활에 대한 환상과 현실적인 생활 사이에서 아슬아슬 오고 가는 그들의 모습은 너무 위태해 보였다. 그들은 꿈꾼다. 백만장자가 되기를, 좀더 넉넉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전부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기를. 그렇게 비현실적인 꿈만을 바라보는 생활 속에서 일상은 당연히 후줄근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어느 정도의 부가 안정적인 생활의 바탕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렇지만 부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때 삶은 너무나 황폐해진다. 그렇게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물질적인 것에 맞춰졌을 때 황폐해질 수밖에 없는 삶의 모습을 페렉은 제롬과 실비라는 두 인물을 통해 쓸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 같다.

 

<현대 소비사회에 관한 탁월한 사회학자의 보고서>라는 평을 받으며 '소설이냐, 비소설이냐'로 논란이 되기도 했던 작품. 페렉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단순한 방법으로 살기를 방해하는 수많은 사물들에 대한 광고의 유혹"이라고 직접 말하기도 했다. 경제의 안정성은 노동자 계급을 생산력이라는 차원에 강제적으로 복종시키는 것보다 여가의 정신적 성격을 어떻게 조작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비평가의 해설 중 한 부분은 그런 점에서 매우 귀담아 들을만 하다. 노동력보다 욕망에 집착하는 소비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그런 점에서 오늘날의 광고는 그 역할을 아주 충실하게 잘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통제가능한 욕망을 즐겨라, 욕망의 노예가 되지는 말아라. 광고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지 말라. 이 책을 읽고 나서 대충 이런 생각들이 떠올랐는데 부자가 되라고 충고하는 서적들이 붐을 이루는 요즘, 가난은 죄이고 부는 신성한 것이라는 사실을 각인시키는 현실 속에서 현실적인 수단과 충족될 수 없는 욕망의 연결지점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정할 수 있을지 나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조금 쓸쓸하게 들렸던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1 댓글 1 접어보기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