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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홍 판서의 아들인 길동이는 신비롭고 뛰어난 무술능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길동이는 서얼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 그리고 초남의 계략을 피해 스스로 집을 나오게 된다. 집을 나온 길동이는 도둑의 무리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비범한 능력을 알아 본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리고 도적의 무리에 가난한 사람을 돕는 무리라는 뜻을 가진 '활빈당'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다. 길동이는 부패한 양반들의 재물을 뺏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눠준다. 그러자 나라에서는 길동이가 나라를 혼란스럽게 한다는 이유로, 홍길동을 잡으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길동이는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병조판서직을 받는다. 그 후 길동이는 울도국으로 가 울도국의 왕이 된다.
당시 조선사회는 능력이 뛰어나도 서얼은 출세할 수 없었다. 그리고 부패한 양반들이 가난한 백성들의 재물을 앗아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길동은 집을 나가게 된다. 그리고 활빈당 도적의 무리를 이끌고, 부패한 양반들의 돈을 백성들에게 나눠주었다. 나는 홍길동이 현실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집을 나온 것을 무모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집을 나온다고 해서 신분제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가난한 백성들을 도와주어 외롭다고도 생각한다. 당시 백성들은 탐관오리의 횡포에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는데 홍길동이 백성들의 바람대로 부패한 양반들을 혼내주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백성들은 홍길동이 영웅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멋진 길동이의 용감한 모험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를 읽고
홍길동은 태어날 때 한쪽다리에 북두칠성같은 점 7개를 갖고 태어났다. 아버지인 홍판서는 범상치 않은 갓난아이를 보고 기뻐했다. 하지만 천한 종의 몸에서 태어난 것을 보니 안타깝기만 했다. 나였어도 무척이나 안타까웠을 거 같다. 길동이는 하나를 알면 백을 알정도로 총명했다. [천자문]을 열흘만에 깨우치고 [소학]과 [사략]을 몇 달 만에 마쳤다. 이때 나는 길동이가 매우 신기했다. 하지만 천한 종에 신분이여서 무척 안타까웠다. 신분만 없었어도 과거시험에 급제할 수 있었는데 정말 아깝다. 그리고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를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더욱더 안타까웠다.
만약 세종대왕 시대 홍길동이 태어나 총명하기로 소문이 났다면 달라졌을 수도 있다. 신분보다 능력을 우선으로 하여 장영실도 벼슬을 주었으니 홍길동도 벼슬을 주었을 것이다. 그려면 홍길동은 나라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초낭은 홍판서의 사랑을 길동이가 독차지 할까봐 길동이를 위험에 빠뜨린다. 관상녀 불러 길동이가 반란을 일으킨다고 거짓말을 하고 큰 화를 불러올 수 있다며 없애자고 제안했다. 나는 이 순간 화가 치밀어 올라서 쓰러질 뻔 했다. 결국 초낭은 몰래 자객을 보내 길동이를 없애라고 명령하다. 근데 길동이가 죽기는커녕 자객의 목이 잘리고 관상녀까지 죽여 버렸다. 하지만 초낭까지 죽이려고 했지만 죽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아버지께 큰절을 올리고 집을 나섰다. 내가 아버지였으면 집을 떠난 길동이가 안타까웠을 거 같다. 홍판서는 이 모든 일을 꾸민 초낭을 내쫓았다. 나였으면 초낭을 내쫓고도 화가 날 것 같다. 그리고 길동이를 못 떠나도록 설득을 할 수도 있었다.
한편 집에서 나온 길동이는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녔다. 그러다 길동이가 간 곳은 도적들의 산채에 갔다. 길동이가 도적들의 우두머리를 뽑는 날이다. 길동이가 모든 시험을 해내고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들은 가장 먼저 해인사라는 절에 있는 재물을 빼내는 것이다. 길동이는 홍 판서 댁 자제라 하고 해인사에 갔다. 길동이는 그곳에 200섬의 쌀을 보내 음식을 하라 하
고 잔치 준비를 하라고 했다. 해인사의 사람들은 모두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길동이의 입에서 돌 씹히는 소리가 들렸다. 화가 난 길동이는 해인사의 사람들을 모두 묶었다. 이때 길동이의 부하들이 나타나 재물들을 모두 가져갔다. 기분이 좋아서 도적들은 사흘 동한 잔치를 벌였다. 나는 이 부분에서는 신나기도 하고 좀 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 이 도적떼는 ‘가난한 백성을 돕는다’해서 ‘활반당’이라고 지어졌다. 나쁜 탐관오리들의 곡식을 뺏어 가난한 백성들에게 나눠준 홍길동은 무척이나 멋졌다. 양반들의 재물을 훔친다는 일이 임금에게까지 들렸지만 모두 홍길동을 잡지 못했다.
결국 홍길동이 원하던 벼슬을 갖고서야 일이 멈췄다. 병조판서까지 줄 정도면 임금이 정말 힘들었을 가같다.
그 후 삼년 뒤 길동이는 조선을 떠났다. 그리고 율도국이라는 곳에 가서 나쁜 무리를 물리치고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그라고 세 명의 여인과 결혼도 하였다.
나는 길동이의 인생이 안타깝고 멋지고 훌륭하고 대단 했다. 나도 그런 영웅 같은 인생을 누리고 싶다.
홍길동 그의 진실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를 읽고
홍길동은 아주 똑똑하고 총명한 아이다. 하지만, 서자라는 신분 때문에 똑똑하고 총명함을 세상 사람에게 못 보여줬다. 아마 홍길동이 서자가 아닌 양반 정도의 신분으로 태어나면 여러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을 거다.
‘홍길동이 나쁜 사람이 됐으면 조선에 어떤 영향을 줄까?’
홍길동은 능 근처에 불을 지르고 관아로 쳐들어가 곡식과 무기를 훔쳐갔다. 이런 상황에서 나는 홍길동의 행동이 올바르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곡식과 무기를 훔쳐갔긴 했지만 모두 탐관오리가 백성의 것을 뺏어갔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능에 불을 질렀지만 전혀 안 퍼졌다. 이러한 근거로 홍길동은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홍길동은 되어 활빈당을 세우고, 탐관오리들이 무작위로 뺏어간 백성의 것을 뺏고, 왕을 농락했다. 홍길동을 제외한 7명은 전부 허수아비였다. 이런 것을 생각하니 왜 화가 났는지 알 것 같다. 그리고 홍길동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관아에 곡식을 백성에게 나누었기 때문이다.
‘내가 왕이여도 화나겠다!’
홍길동이 조선시대가 아닌 현재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면 세계에서 홍길동을 노리고 전쟁을 할 거다. 왜냐하면 요즘은 텔레비전 같은 것이 널리 퍼졌기 때문에 술법을 부리는 홍길동은 궁금한 이야기 Y와 비슷한 프로그램에서 퍼질 것이다. 그 다음에는 홍길동을 돈으로 팔거나 악용하기 위해서 전쟁을 벌일 것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홍길동을 유익하게 이용해 부정부패를 하는 정치인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다.
‘홍길동이 삼국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홍길동이 실존 인물이 아닌 허균이 지어 만든 인물이다. 홍길동이 실제 인물이었으면 아마 조선시대 탐관오리를 진짜로 잡을 수 있었을 거다. 그리고 홍길동이 진짜로 관아에 쳐들어가 쌀을 빼앗고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니 백성들이 행복했을 것이다. 이런 상황이 조선에 있었으면 아마 모든 백성이 풍족했을 거다. 이렇게 용기 많고, 불의를 못 참고, 가난한 백성을 도와주는 홍길동의 마음을 나도 갖고 싶다!
남다른 재주를 가진 아이, 홍길동
‘홍길동전, 세상을 뒤집다’를 읽고
나는 이번에 ‘홍길동전’이라는 책을 읽었다. 홍길동이란 사람은 ‘역사를 빛낸 백 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에도 나와 이름은 알았지만 자세힌 몰랐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홍길동에 대해 조금 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 홍길동은 어려서부터 많은 재주가 있었지만, 천한 종의 몸에서 태어나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형을 형이라고 부르지 못했다. 대감마님이라고 불러야 할 뿐이었다. 난 이걸 보면서 길동이 참 답답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같으면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었을 텐데, 옛날이이여서 그랬나보다. 게다가 길동은 비범한 재주를 가지고 있으니 잘만 했으면 큰 인물이 되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나중에나마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어 다행이다.
난 이 책을 보면서 길동의 엄청나고 놀라운 재주가 맘에 들고 갖고 싶었다. 그중에서 내가 가장 갖고 싶었던 것은 둔갑술이다. 만약 내가 이 둔갑술을 이용해 나를 안 보이게 할 수 있다면, 매우 부끄러운 순간에 살짝 도망칠 수도 있고, 누군가 날 해치려 한다면 재빨리 도망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기술은 나쁜 사람이 가지게 된다면 위험하기도 할 것 같다. 특히 도둑 같은 경우는 몰래 훔치는 것도 수억 배 쉬워질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로 경찰이 가지면 도둑을 잡는 것 역시 수억 배 쉬워질 것이고 말이다. 홍길동이 살아남는데 이런 술법도 한 몫 한 것 같다. 안 그랬으면 자신을 죽이러 온 특자한테서 살아남는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난 이 책에서 좀 놀란 일이 있었다. 바로 길동이 자신을 해치러 온 특자와 관상녀를 죽인 일이다. 아까도 말했듯이 길동은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선 둔갑술로 몸을 숨길 수도 있고, 바람을 불게 하여 못 오게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왜 굳이 죽이는 걸 선택했을까? 나 같으면 마음이 엄청 걸렸을 텐데, 대단하다. 아무래도 그냥 놔두면 자신을 또 해칠게 뻔하니, 그렇게 한 것 같다. 길동 입장에선 정당방위였을 수 도 있지만 요즘이었으면 살인죄로 감옥부터 갔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난 길동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둔갑술도 할 수 있고, 힘도 엄청나게 세니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길동과 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거절할 것이다. 모든 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집안사람들의 미움을 엄청 받기에 딱히 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길동이 집을 나가고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그게 길동에겐 더 편했을 것이다.길동은 자신의 선택에 만족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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