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랑 엄마 보드게임 접해본적이 많이 없어서 보드게임 살짝 겁먹는 편인데,
스티키 스틱스(Sticky Stickz)동영상 광고를 보니 정말 신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우하하하, 우하하하, 아이고 배야"
이런 소리가 자연스레 나오는 즐겁고 유쾌한 상황이 만들어 졌습니다^.^


어떤 보드게임인지 구성품과 게임방법 먼저 소개해 드릴께요.


구성품은,

1.5가지의 얼굴표졍 타일(삐친표정, 부끄부끄표정,웃는표정,해롱해롱표정,와일드타일)
2.4가지 종류의 주사위(기본용, 색깔, 숫자, 상급자 표정)
3.스티키 스틱  5개

 

  




게임 방법은,
 
1.타일(상급자용 제외)을 골고루 섞어 게임 판 칸에 골고루 넣습니다. 
2.스틱을 잡아요.  연필 잡듯이.(주먹쥐듯하면 다칠 위험 있구요~)     
3. 주사위 3개(색깔,기본 표정, 숫자)를 놀이판 ㄱ자 모양에 굴립니다. 
4.3개의 주사위 조건에 맞는 타일을 찾아 스틱으로 찍어옵니다.         
        
이렇게 해서 많은 타일을 가져온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인데요,

*조건에 맞는 타일은, 하나 또는 여러개의 타일이 나올 수도 있고,
하나도 없을 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다시 주사위를 던지세요.

타일을 잘 못 가져왔을 때는, 그 타일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내가 가지고 있는 타일을 하나 벌칙으로 내 놓습니다.
(직접 게임을 하다보면, 벌칙 적용이 잘 안될때가 많더라구요^^)

5.다섯 칸 또는 그 이상의 칸이 비면 게임을 종료합니다.                   

규칙을 알아가는데 채 1분도 걸리지 않네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겟어요^^.

봄방학이라 딸아이 한가한 시간 많은데,
스티키 스틱스(Sticky Stickz) 게임 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네요.
(카메라를 책상위에 함께 놓고 촬영해서 좀 흔들렸어요,sorry^^)

(제가 문구점을 운영하다보니, 
손님이 오셔서 게임 중간중간 장사하는 소리도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