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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인문학

오늘, 우리를 위한 동양사상의 지혜

박홍순 | 마로니에북스 | 2018년 07월 09일 리뷰 총점8.9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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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7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32g | 148*210*30mm
ISBN13 9788960535596
ISBN10 8960535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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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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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미술과 인문학으로 안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앞만 보고 전력 질주하느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고전과 미술 등을 매개로 인문학을 벗으로 삼도록 하는 데 애착을 갖고 있다. 특히 인문학이 생생한 현실에서 벗어나는 순간 화석으로 굳어진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상의 사건과 삶에 밀착시키는 방향으로 글을 써왔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양 문명의 근간이 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적 사유를 전달하는 『인문학으로 보는 그리스신화』, 옛그림과 선현들의 글로 오늘의 자신과 세상을 돌아보도록 돕는 『옛그림 인문학』, 인문학적 시각으로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풀어내며 진정한 미술 감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적 공감을 위한 서양 미술사』, 다양한 소재로 인문학적 관점을 기르는 『저는 인문학이 처음인데요』, 『헌법의 발견』, 『일인분 인문학』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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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간우수작 옛 그림으로 만나는 동양사상
평점9점 | YES마니아 : 로얄 j*****3 | 2018-08-04 | 신고

 '현재 한국인들에게 가장 익숙한 미술 작품은 인상주의를 비롯한 서양의 근현대 미술일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근현대 미술로 한정지어지지는 않는다 해도 우리의 옛 그림보다는 서양의 그림을 더 많이 봐왔다. 서양 미술을 통하여 그들의 문화, 역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알게 되는 경험을 하면서 그림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참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그림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는 못했었는데, 몇 년전 DDP에서 열렸던 간송미술전을 만나고 나서 늦게나마 우리의 그림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었다. 책에서 만났을때는 평범하게만 보였던 그림들이 실제로 마주했을때 주는 감동은 의외로 컸다. 우리 그림에 대해 애정도 커지면서 더 자주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해오고 있었기에 이런 책을 만나면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우리의 옛 그림을 통해 동양사상의 지혜까지 만나볼 수 있다하니 더더욱 반가웠다. 서양화가 종교와 신화, 서양의 역사를 많이 담고 있는 것처럼, 우리의 그림은 우리의 문화와 더불어 유가,도가, 불교등 여러 동양사상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당연할터이다. 저자가 어떻게 그림에서 그러한 동양사상들을 접목시킬지, 그리고 그를 통하여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은 것인지 궁금해졌다.

 

 

 김홍도의 자화상 세 점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그의 생각의 변화, 삶에 대한 자세에 대한 변화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자화상만큼 자신을 잘 드러내는 것은 없을 것이다. 알게 모르게 외적인 부분과 함께 심리적인 부분들이 들어갈 것이기에 자화상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많을것같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저자는 양명학을 정립한 사상가 왕양명의 이야기를 끌어왔다. 공자의 가르침대로 뜻을 세우고 실현하는데서 인생의 의미를 찾던 그가 어떤 계기를 통하여 유가의 사고방식에 회의를 느끼고는 도가와 불가 사상을 통해 새로운 정신적 자양분을 흡수하는 과정으로 변화를 겪었다.  김홍도의 자화상에서 느꼈던 변화에서 양명학에 대한 이야기까지 확장되어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했다.

 

 

 당신의 인생관은 어떤 것이냐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난 어떤 대답을 하게 될까? 이 그림을 봤을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물었을때도 답을 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저자는 이 그림을 보고 화가는 술에 취해 휘청대는 사대부의 일탈을 비판적으로 풍자하기 위해 그린 것인지, 세속의 권세와 이익의 족쇄에서 벗어나 세월을 낚는 은사를 부러워하는 시선으로 그렸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보와 이백의 삶을 비교해서 들려주었다. 두보는 스스로 유교 사상을 체현한 사람으로 자부하면서 끊임없이 관직에 진출하고자 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고, 이백은 관직에 진출하려는 유학자들의 태도를 조롱하고, 오늘의 삶을 즐기라고 했다고 한다.  두보와 이백의 문학 장품들을 통하여 대조적인 그들의 삶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서, 또한 주자 성리학 외에는 모든 유가 학문을 배격했다는 송시열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잠시 나의 인생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반가운 그림 한 점을 만났다.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 정말 강렬했었다. 이 책에서는 윤용의 <협롱채춘도>는 가난 속에서 하루의 양식을 걱정하며 살아야했던 백성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소개하고 있다.수건을 질끈 동여묶고, 야무지게 쥔 낫, 다리의 심줄을 보면 분명 농사일에 인이 박힌 고단한 여인임에는 분명할테지만,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고, 강인하게 느껴졌었다. 어쩔 수 없는 강인함일지라도······ 이 그림은 박제가의 <북학의>에서 언급된 백성이 겪는 가난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동학의 이야기로 옮겨간다. 저자는 우리는 사람이 하늘이고, 하늘에 위아래가 없듯이 사람에도 귀천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김홍도의 이 그림은 새로 부임한 평안감사를 환영하는 잔치 장면이다. 김홍도의 의도는 기록의 차원일듯하지만, 저자는 이 그림에서 고위관직의 부정 부패에 대한 생각을 풀어놓는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치장>편을 통하여 수령이 되어 부임하는 길의 검소한 행장을 강조하고, <청심>편에서는 청렴한 관리를 찾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토로함을 알 수 있다, 관찰사가 이정도라면 왕은 어떠할까? 제자백가 사상가 중의 한 사람인 묵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겸애>편에서 군주가 보여야 할 모범을 강조하면서 군주가 겉치레를 중시하는 행태를 나라의 '환난'을 불러일으키는 주범으로 규정한다. 이런 사상들을 통하여 저자는 '한 나라의 정치와 법이 제대로 서고자 한다면 권력 사다리의 위든 아래든 부패의 고리를 모두 끊어내지 않으면 안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었다.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는 '모티프'를 이용하거나 등장인물들의 몸짓을 통해서 그림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본 적이 있다. 당연히 그런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서 깊이 있게 들여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방법 하나를 알게 되었다. 우리 그림을 볼 때 동양사상을 접목시켜 보는 방법. 아니나 다를까 저자는 공자, 맹자, 묵자, 한비자, 장자, 노자등 여러 동양사상들과 우리의 주요한 학문들과의 접점들을 찾아서 풍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여러 에피소드들은 옛 이야기를 듣는듯 흥미로웠고, 더 나아가 어떻게 살아나가야하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사실, 소개된 그림들이 모두 그런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공식처럼 딱 맞아 떨어지지 않더라도  그림을 보면서 그런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에서 그냥 눈으로만 훑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겠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그 무엇 보다도 우리의 정서가 가득 담겨있는 멋진 그림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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