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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하라다 마사즈미 | 우리교육 | 1999년 04월 30일 리뷰 총점8.6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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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148*210*20mm
ISBN13 9788980405695
ISBN10 898040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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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저 : 하라다 마사즈미 (하라다 마사즈미)
1934년에 일본 가고시마 현에서 태어나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특히 태아성 미나마타 병의 연구에서부터 각종 중독성 질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 유전의학연구시설 역학부 조교수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미나마타 병』, 『미나마타 병을 배우는 여행』, 『미나마타 병은 끝나지 않았다』 등이 있다.. 1994년에는 유엔 환경상인 '글... 1934년에 일본 가고시마 현에서 태어나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 특히 태아성 미나마타 병의 연구에서부터 각종 중독성 질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 유전의학연구시설 역학부 조교수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미나마타 병』, 『미나마타 병을 배우는 여행』, 『미나마타 병은 끝나지 않았다』 등이 있다.. 1994년에는 유엔 환경상인 '글로벌 500'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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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조용하고 아름다운 미나마따만에 화학 공장이 들어선다. 몇 년 후 고양이가 바다로 뛰어들고,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 쓰러져 간다. 이 책은 미나마따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가 쓴 것으로, 그들의 생활과 함께 환경오염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얼마나 눈물나는 싸움을 했는지도 감동 깊게 그리고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7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미나마타의 아이들, 우리가 살려야 한다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를 읽고
서울서울원명초등6-* 최*지 | 2014-09-21 | 제1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만화책, 동화책, 줄글책, 에세이, 시... 등등 서점 책꽂이들에는 온갖 책이 꽂혀져 있었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책 속에 빠져들까... 고민을 하며 선반을 둘러보다 문득 눈에 띄는 책 한 권이 있었다. 나는 그 책을 꺼내 들었다.

“환경 동화-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라는 독특한 제목은 나의 눈길을 끌었다. 내 머릿속에 온갖 물음표들이 그려졌다. 오염된 환경 때문에 사람들이 죽어서 바다가 피로 붉게 물들었다는 잔혹한 내용일까? 아니면 환경에 변화가 생겨 바다가 붉어졌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일까? 책의 내용에 대한 호기심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는 책 첫 장을 넘기고 있었다.

   평화롭기만 했던 미나마타 만. 환상적인 경치를 가진 ‘시라누이’ 바다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바다에서 해산물을 잡아 살림을 꾸려 나가며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웃음으로 가득 차 있던 이곳에서 이상한 일이 계속 발생하기 시작한다. 고양이가 갑자기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을 하는가 하면, 몇몇 사람들이 밥을 먹을 때 똑바로 행동하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등 온갖 괴상한 일들이 마을에서 속출하기 시작하였다. 사람들 사이에서 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말을 하지 못하게 되는 등 엄청난 피해를 입자 나도 절로 등골이 오싹해졌다. 도대체 이 병은 뭘까?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괴상한 병에 걸리게 된 걸까? 이 병은 얼마나 심각한 병일까? 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법은 없을까? 이 병에 대한 궁금증에 나는 금세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러다 드디어 이 괴질, “미나마타 병”의 원인이 밝혀졌다. 그 뜻밖의 원인은 바로 바닷속에 배출되었던 수은을 해산물을 통해서 마을 사람들이 섭취하게 된 것. 인근 회사에서 바다로 버린 유기 수은이 화목하기만 하던 마을에 엄청난 비극을 불러온 것이었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엄마의 몸속에 있던 수은을 먹고 태어난 아기들이 걸리는 이른바 “태아성 미나마타 병”이 모습을 드러내어 앞으로도 많은 세월을 살아가고 나라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아이들의 삶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주고 있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 침을 질질 흘리는 사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안타까운 사람들이지만, 미나마타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잇따라 속출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작 인근 회사가 아무 생각 없이 버린 유기 수은 때문에 말이다. 순간 인근 회사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분노하다 문득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렇게 사람들이 환경 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도 환경에 대해 그동안 무관심했던 나는 얼마나 무책임하고 비양심적인 사람인가? 문득 내가 이 책에 나오는 회사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을 사람들의 건강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수은을 바다에 배출한 회사, 그리고 환경 문제의 심각성에 대하여 뻔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던 나. 또한 내 이런 행동에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나. 겉으로는 이 책에 나오는 회사를 탓하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나를 손가락질하고 있었던 것이다.

    잠시 책을 덮고 나의 행동에 대하여 반성해 보았다. 내 머릿속에 예전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혹시나 불 끄는 소리에 부모님이 깨실까 봐 불을 켜 놓고 잔 기억, 선풍기를 끄는 것을 깜빡했던 기억,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자고 어머니께 조른 기억... 나에겐 별 생각 없이 이루어진 작은 행동들이었다. 그러나 이 작은 행동들을 하나하나 실행할 때마다 나는 “환경오염”이라는 겨우살이 씨앗들을 “환경,” “자연,” “인간”이라는 참나무들에 널리 퍼뜨리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겨우살이들이 자라 참나무들에 붙어 기생을 하며 막대한 피해를 줄 때까지 말이다.

그러나 겨우살이가 기생하고 있는 참나무 부분의 나무줄기를 자르고 제초제를 바르면 겨우살이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처럼,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그 중 이 책의 태아성 미나마타 병 어린이 환자들이 택한 제초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것이었다. 다른 나라들에 가서 일본의 공해병들에 대해 알리고, 유명한 가수를 섭외하여 콘서트를 여는 등 많은 노력을 한 결과, 더욱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또한, 이렇게 건강하게 태어나 많은 혜택을 누리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환경보전을 위해 전혀 힘쓰지 않은 나 자신과 나의 행동에 대해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그리고 그 부끄러움과 감동이 합쳐져 진심으로 환경을 보전해야겠다는 다짐을 싹틔워냈다. 전에는 한 번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다짐이었다. 항상 공익광고에서, 책에서, 신문 기사에서, TV 프로그램에서, 그리고 다큐멘터리에서 수도 없이 듣던 이야기였지만 진심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던 다짐이었다. 그래서 나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평생, 이 땅에 살면서 영원히, 가슴 속에 고이 간직해두고 싶은 다짐이었다.

     유일하게 인간들이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의 소중한 행성, 지구. 하지만 우리 인간들이 살면서 지구에게 준 영향은 과연 무엇인가? 이 질문에 우리는 모두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우리 인간들은 하나뿐인 삶의 터전을 오염시키고, 파괴하고, 더럽히고, 우리만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기만 하였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도 당당해질 수 있어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우리가 살면서 지구에게 준 영향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을 때 고개를 힘껏 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도록, 이 책의 미나마타 병 환자들처럼 우리의 이기심으로 인해 누군가 고통받고 희생당하는 끔찍한 일이 없도록,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지구의 바다와 풍경,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오염되어 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인간들에게 남겨진 선택은 단 한 가지다. 바로 그냥 편하게 “환경오염”이라는 겨우살이 씨앗들을 “환경,” “자연,” “인간”이라는 참나무들에 널리 퍼뜨릴 것인가, 아니면 힘들더라도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꾸준히 제초제를 바르고 겨우살이들이 기생하고 있는 부분의 나무줄기를 자를 것인가이다. 여러분은 과연 무엇을 택할 것인가? 파괴되어 가고 있는 지구를 살리려면 많은 사람들이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려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그 노력하는 사람들 중에는 내가 있을 것이라고, 오늘 나는 굳게 다짐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다짐을 하게 만들어 준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는 정말 의미있는 책이었다는 것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였다.

미나마타 만에 비상이 걸리다!
경남김해신명6-* 김*아 | 2012-09-08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일본 미나마타 만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번에 생긴 공장이 주된 원인이다. 공장이 생긴 후, 그 공장에서 폐수를 바다에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물고기들이 그 폐수를 먹고 몸속에 수은이 계속, 계속 쌓인 것이다. 그런 물고기를 동물들과 사람들이 먹어서 동물들과 사람들에게도 수은이 쌓여 병에 걸린 것이다. 그래서 수많은 동물들이 죽고, 사람들도 많이 죽거나 행동에 불편이 갔다. 사람들은 그 병을 처음 보았기 때문에 이름조차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괴질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사람들이 자꾸만 괴질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품어서 괴질에 걸린 사람은 그 괴질을 옮긴다고 생각하여서 가까이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그 괴질은 수은이 쌓인 물고기를 먹은 사람만 걸리는 병이다. 그렇게 의문의 괴질의 소식을 듣고 과학자들이 그 병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연구를 통해 미나마타 만의 이름을 딴 ‘미나마타 병’ 이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태어날 때부터 미나마타 병(뇌성 소아마비)을 앓고 태어난 불쌍한 아기들도 있었다. 그 공장의 폐수 때문에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니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자칫 그 공장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악화되어서 더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그 공장의 폐수처리시설을 고치고,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보상을 해야 한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경치까지 아름다운 이 미나마타만의 바다가 이렇게 비상에 걸려 마을이 들썩대니 누가 봐도 참 놀라울 다름이 아니었다. 어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완쾌하기를 바라고, 예전 미나마타 만의 모습을 빨리 되찾길 바란다.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경기성서5-* 노*훈 | 2012-09-05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을 독서 논술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보게 되었다.
솔직히 그다지 재미는 없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환경 오염이
얼마나 심각한 건지 알려주었다.
그리고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환경오염에 대한 대가에 대해서도 알게 해 주었다.
이 책에선 미나마타병에 걸린 사람들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다. 미나마타병은 일본의
미나마타만에서 생긴 병인데 그쪽 바다가 화학공장에 의해 수은으로 심하게 오염이 되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고 그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을 먹어 병에 걸리게 되었다.
그 병의 이름은 처음으로 발병한 지역의 이름을 따 ‘ 미나마타병’이라고 붙인 것이다.
환경오염에 대해 자연이 준 벌은 ‘이타이 이타이병’ ‘가네미유증’ 등도 있다.
이타이 이타이 병은 카드뮴 중독에 의한 병으로 그 병에 걸린 환자들이 너무 아파 “이타이 이타!”(일본말인데 아프다 아프다의 뜻이다.) 하고 소리를 질러 병 이름을 붙였다 한다.
얼마나 아팠으면 그렇게 소리를 지렀을까? 결국 우리가 편한 생활을 위해 자연을 오염시키면 시킬수록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고 장애가 생기고 심지어 죽기까지 하는 것이다.
 
내가 사는 동네에는 성복천이라는 조그마한 하천이 있다.
몇 달전 나는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어 함께 성복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쓰레기의 양이 매우 많았고 또한 생각지도 못한 별별 쓰레기들이 있었다.
CD, 과자봉지, 음료수캔, 폐타이어, 신문지들, 공사장에서 나온 여러 쓰레기들....
한 번씩 주울 때마다 20L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2~3개는 꽉차게 주웠던 기억이 있다.
나는 그때 아~ 환경오염이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구나 느꼈었다.
그리고 걱정을 많이 했었다.
이 하천의 물이 강으로, 강에서 결국엔 바다로 흘러갈텐데.....
내가 주웠던 쓰레기들을 살펴보면 종이, 비닐들도 많았지만 건설현장에서 나온 쓰레기들, 폐타이어들, 건전지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 오염된 물이 결국엔 바다를 오염시켜 내가 좋아하는 갈치, 조기등 해산물에 중금속이 쌓인다면...
우리가 그걸 먹고 미나마타병등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장담할수 있을까?
나는 인간은 자연의 손님이지 자연의 주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한 행동으로 생기는 환경오염 그리고 그 뒤에 생길 일들에 대해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내가 쓴 독서 감상문을 읽고 단 한사람만이라도 환경오염과 자연보호에 대해 더 알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보고 싶지 않은 바다
인천인천왕길6-* 박*영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몇 개월 전, 일본에 대지진이 있었다.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일본은 공포에 떨었고, 일본과 가까운 우리나라도 불안해 했다. 한동안 바다에서 잡은 물고기, 해초를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고 우리 집도 그랬다. 물고기가 방사능에 오염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때문이었다. 나는 방사능이 어떤 것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자연 물질이 아니라 우리 몸에서 어떤 이상을 일으킬지도 모르기 때문에 미리 조심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읽은 책은 일본의 미나마타라는 도시의 이름을 가진 책이다. 
미나마타라는 일본 이름도 생소했고, 미나마타 병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거라 조금 어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궁금하기는 했다. 그런데 읽어보니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책의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다.

미나마타는 공해병이다. 공해병은 자연에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활동하면서 생기는 문제들이다. 이를 테면 환경 오염 같은 것인데 '화학제품'의 사용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딸기가 들어가지 않는 딸기우유를 만들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넣는 것처럼 우리 주변에는 화학 첨가물이 많다. 특히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는 각종 첨가물, 화학물질이 뒤범벅 되어 있어서 강물에 흘려 보내기 전에는 정화시설을 통해 걸러야 한다. 하지만 이 책의 화학공장 '칫소'에서는 아주 오래시간 동안 폐수를 그냥 흘려보냈다. 아무도 몰랐고,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마을에 이상한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다. 물고기들이 둥둥 떠오르고,  고양이가 발작을 일으키며 바다로 뛰어들고, 돼지들도 입에 거품을 물었다. 처음에는 동물들이 이상한 경련 증상을 보였지만 사람들에게도 그런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에 사람들은 이를 미나마타 마을의 전염병이라고 생각했지만 조사, 연구 결과 공해병이라는게 밝혀졌다. 

미나마타 병은 점점 세상에 알려졌고, 많은 세상 사람들이 미나마타 병을 공해병으로 알고, 바다에 폐수를 그냥 흘려보내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가끔 우리나라 뉴스에서도 가축의 오물이나 공장의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흘러보내서 적발되는 기사가 나온다. 그때마다 이 책을 읽은 나는 가슴이 무겁다. 지금 당장 자기 이익을 생각해서 한 행동이 나중에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체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아마 자신의 가족이나 손자가 그런 고통을 겪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환경오염 중에서 공해병은 특히 인간이 미리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나도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해야 하는 것들을 쓰라고 하면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버리지 않기, 물 절약 하기 정도를 쓰는데 공해병을 예방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쓰라고 하면 생각나는 게 없다. 그래서 어른들에게 부탁하고 싶다. 공장에서 폐수, 오물 처리를 제대로 하는지 관리와 감독을 잘해달라는 것과 기업을 운명하는 사람들은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기네 회사 제품을 홍보하는 것처럼 홍보해달라고 말이다. 그리고 우리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공해를 만드는 회사의 제품을 사지 않는다면 모든 회사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그린 기업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구는 우리의 집이다. 집이 무너지고, 더럽고, 오염이 되면 더이상 우리도 살 수 없다. 미나마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아파했던 모습을 보았으니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면 안된다는 생각 뿐이었다. 고양이가 바다를 향해 뛰어들때,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물고기가 둥둥 떠 있고, 악취가 나는 바다는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 보고 또 보고 싶은 바다를 간직하고 싶다면 공짜는 없다.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공해병은 자연에서 생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활동하면서 만드는 문제이다.
미나마타의 불행
경기고양정발6-* 강*현 | 2011-09-25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미나마타의 불행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 이야기는 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나마타의 붉은 바다는 50년대 미나마타병에 걸린 아이들의 이야기와 지금 미나마타병에 걸려서 괴로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이 이야기의 시작은 동물로부터 시작된다. 맨 처음에는 동물들이 걸렸고, 그중에 사카와 아줌마의 고양이가 죽고, 닭 돼지들이 모두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된다. 이 미나마타병은 어느 공장에서 흘러나온 수은 때문에 생긴 병이다. 맨 처음에는 이 병이 왜 걸리는지 알지 못했다. 사카와 아줌마의 아이인 후지꼬와 미쓰꼬 이 두 아이는 해산물을 먹고 수은에 중독되어 걸린 아이들이다. 수은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폐수를 흘려보낸 공장을 상대로 소송을 했다. 공장에서 폐수만 흘러 보내지 않아도 사람들이 그것도 어린아이들이 중독에 걸려 고통 받다 죽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 이야기의 저자는 하라다 마시즈미인데 이 사람은 일본의 의사였는데 미나마타병에 대해 알게 되면서 환경이 망가지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환경 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고 어린아이들에게 이런 무서움을 알리기 위해 책을 쓴 저자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환경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이병과 비슷한 병으로 ‘이타이이타이병’이 있다. 이 병은 카드뮴의 중독 때문에 걸리는 병인데 우리나라 말로 하면 ‘아프다 아프다 병’이다. 얼마나 아프면 병이름이 아프다일까? 그 고통을 알 수 있다. 이 병은 뼈가 부러지는 병이다. 이런 병들은 우리만 조심하면 절대 걸리지 않는 병들이다. 그러니 사람의 욕심이 만들어 낸 병이라고 할 수 있다.

환경 때문에 생기는 병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샴푸와 같은 화학용품같은 것을 대신하여 비누를 쓰는 것이다. 샴푸와 린스는 화학용품이라서 강에 흘러 들어가면 환경이 오염된다.

두 번째는 일회용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일회용품은 말 그대로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이다. 이런 제품은 쓰레기를 많이 만들어 내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우리가 조금 불편하지만 종이컵대신 컵을 사용하고, 나무젓가락대신 철로 된 젓가락을 사용하면 된다.

지금 우리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온난화로 기상이변을 몸으로 겪고 있다. 북극의 빙하도 녹아 해수면의 높이도 높아지고 있다. 남극의 모든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60m만큼 올라와서 많은 나라들이 물에 잠기게 된다. 그러니 내가 수은이나 카드뮴의 중독에 걸리지 않고 우리나라는 해수면이 높아져도 잠기는 나라가 아니니 걱정이 없다고 말하면 안 된다. 언제 어디서 우리가 환경질병에 걸릴 수도 있고, 환경재앙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것이다.

요즘 기상이변으로 우리나라도 4월의 날씨가 겨울처럼 눈이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봄에만 있던 황사가 사계절 모두 나타나고 있다. 그러니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와 거리가 먼 것은 아니다. 이런 피해를 입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이런 피해를 입기 전에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해야 한다. 우리는 어리니까 어른이 되면 하지란 생각을 버리고 작은 일부터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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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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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교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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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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