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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하지 않아

성영란 그림 | 다림 | 1999년 08월 31일 리뷰 총점6.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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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하지 않아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9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89쪽 | 148*210*20mm
ISBN13 9788987721163
ISBN10 898772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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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명)

그림 : 성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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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태어났으며, 호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영화 보기를 취미 생활로 살아오다가 2015년 그림책 『어떤 날』을 시작으로 『싫은 날』, 『셋째 날』, 『혜영이』 그리고 『웃는 나눗셈』, 『행복한 비밀 하나』, 『날마다 생일』 등 많은 어린이책과 교과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삶의 다양한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으며, 호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영화 보기를 취미 생활로 살아오다가 2015년 그림책 『어떤 날』을 시작으로 『싫은 날』, 『셋째 날』, 『혜영이』 그리고 『웃는 나눗셈』, 『행복한 비밀 하나』, 『날마다 생일』 등 많은 어린이책과 교과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삶의 다양한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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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어린이 도서정보팀
위인이란 인류를 위해 뛰어난 업적을 이룩한 사람이지만 이에 앞서 꿋꿋한 의지와 용기로 자기 앞에 닥친 어려움을 헤쳐나간 사람이 아닐까? 사실을 기록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을 역사 속에 담으려했던 사마천, 맹인이면서 교육학 박사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강영우 교수, 고아로 자라 멸시를 받으면서도 꿋꿋한 화가였던 장승업 이야기는 소신을 굽히지 않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모두 12명의 인물 이야기로 업적 중심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어떤 생활을 했는지 과정 중심으로 엮어 잘 알려진 인물도 새롭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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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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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5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나는 포기하지 않아를 읽고
서울서울풍성4-* 유*영 | 2010-09-28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포기하지 않아 서울풍성초등학교 4학년 유태영 ‘나는 포기하지 않아’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사기를 쓴 사마천, 우리나라에 맨 처음 목화를 들여와 재배한 문익점,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위대한 과학자로 이름을 남긴 장영실, 유배지에서 “목민심서”를 쓴 정약용, 고아로 자라 조선후기 최고의 화가가가 된 장승업, 실패와 가난에도 굴하지 않은 천재 화가 고흐, 중국의 혁명의 아버지 손문, 최초로 하늘을 난 라이트형제, 죽음가지 물리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된 강영우의 이야기이다. 나는 이 위인들... 더보기

나는 포기하지 않아

 서울풍성초등학교 4학년 유태영

  ‘나는 포기하지 않아’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사기를 쓴 사마천, 우리나라에 맨 처음 목화를 들여와 재배한 문익점,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위대한 과학자로 이름을 남긴 장영실, 유배지에서 “목민심서”를 쓴 정약용, 고아로 자라 조선후기 최고의 화가가가 된 장승업, 실패와 가난에도 굴하지 않은 천재 화가 고흐, 중국의 혁명의 아버지 손문, 최초로 하늘을 난 라이트형제, 죽음가지 물리친 우주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된 강영우의 이야기이다. 나는 이 위인들과 나의 삶을 비교해 보니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위인들과 나의 차이를 알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나도 이 책에 나오는 위인들처럼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위인은 스티븐 호킹이다. 왜냐하면 스티븐 호킹은 어릴 때 라디오, 오디오, 텔레비전 등등을 잘 망가뜨려서 어머니께 꾸중을 들었지만 뛰어난 관찰력과 두뇌 때문에 6학년때 기본적인 컴퓨터를 만들고 아빠가 이야기해 준 그 무서운 루게릭병도 이겨낸 스티븐 호킹이 자랑스럽다. 비록 루게릭병이 팔다리 힘은 빼앗아 갈 수는 있었지만 스티븐 호킹의 정신만은 못 빼앗아갔다. 나는 그 장면을 읽고 스티븐 호킹이 대견스러웠다. 나도 공부하기 싫을 때 스티븐 호킹을 생각하면 하기 싫은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된다.

  그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고흐이다. 고흐는 비록 실패와 가난속에서 살았지만 인정이 많고 그림도 잘 그리기 때문이다. 또 동생에게 잘해주었고 사람들이 배고파 쓰러져 가고 있을 때 먹을 것도 나누어 주었다. 나도 동생이 있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화가들 중에서 빈센트 반 고흐를 제일 좋아한다.

  세 번째로 좋아하는 위인은 장승업이다. 장승업은 조선말기인 1843년에 태어났다. 하지만 장승업의 고향, 부모님의 이름 등은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장승업은 노예가 돼서 다른 집에서 시키는 일을 해야 했다. 승업이는 그렇게 슬플 때마다 돌맹이로 마당에 아빠 얼굴, 엄마 얼굴을 그렸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승업이가 너무 안됐고 불쌍했다. 하지만 승업이는 그래도 열심히 그림을 그려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가가 됐다. 나는 장승업을 보고 아무리 글자도 모르는 사람들도 열심히 노력하면 똑똑해질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

  네 번째로 좋아하는 위인은 장영실이다. 장영실은 노예로 태어났다. 하지만 손재주가 뛰어나 장난감 칼을 어릴때 만들었고 고장난 문고리도 고쳤다. 그리고 공부도 잘하고 머리도 뛰어났다. 하지만 노예신분 때문에 어릴 때 어머니와 떨어져 살게 됐다고 한다. 나는 장영실을 보고 옛날의 신분제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이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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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하지 않아
경기고양능곡5-* 김*진 | 2008-09-17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 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응모작>> * 고양시 능곡초등학교 5학년 1반 김영진(남) ♡ 책이름 : 나는 포기하지 않아!(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 (독서록 : 생각과 느낌글 쓰기) 이 책은 자신의 신분과 장애, 불편함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기를 쓴 사마천 등등이 있었지만 그중 난 우리나라 사람 장영실이 가장 자랑스러웠다. 장영실은 비록 기생의 아들이라 신분이 가장 천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놀지도 못했다. 집에 있는 그가 그나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무엇인가를 고치는 것뿐이었다. ... 더보기
 

<<제 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응모작>>

* 고양시 능곡초등학교 5학년 1반 김영진(남)

♡ 책이름 : 나는 포기하지 않아!(학교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

(독서록 : 생각과 느낌글 쓰기)

이 책은 자신의 신분과 장애, 불편함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사기를 쓴 사마천 등등이 있었지만 그중 난 우리나라 사람 장영실이 가장 자랑스러웠다.

장영실은 비록 기생의 아들이라 신분이 가장 천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놀지도 못했다. 집에 있는 그가 그나마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무엇인가를 고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커서 여러 가지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우리 나라 역사에 길이 남을 물시계, 해시계, 측우기까지 고안하고 만들어 냈다.

난 비록 신분은 가장 천하고 낮지만 그 자리에서 아주 최선을 다해서 여러 가지를 만들어 사람들에게도 칭송받고 성공한 장영실이 자랑스럽다.

만약에, 장영실이 신분만을 탓하며 그냥 기생으로 살았더라면 이렇게 자랑스럽게 유명해지지 못했을 것이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에게 기생이라고 하찮게 대우 받고 손가락질을 받았을 것이다.

나는 이제 신분을 구별하지 않는 우리나라, 이 시대에 살고 있고 몸도 이상한 곳이 없이 좋고 부모님께서 공부도 잘할 수 있다고 늘 격려해 주시니 열심히 더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사람, 성공한 사람, 내가 컸을 때 어린 아이들한테 자랑스러운 사람이 돼야겠다. 또한, 김영진이라는 사람이 후세에 유명해졌으면 좋겠다. 또한 난 신분이나 자신의 장애 등을 극복하고 성공해서 유명해진 사람들이 정말 존경스럽고 본받고 싶다.

< 고양시 능곡초등학교 5학년 1반 담임교사인 고은주 선생님이 대신 응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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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하지 않아
경기오현 초등학교5-* 정*진 | 2006-09-20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을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 읽다보니 재미가 솔솔해서 계속읽게 되었다. 문익점은 1392년 고려말 진주의 강성현에서 태어나서 공민왕 1360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관리가 되었다. 문익점은 북경에서 멀리 떨어진 운남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동네를 산책하던 문익점은 눈송이처럼 하얀것으로 뒤덮인 밭을 발견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고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낯선 풍경이었다. "저것은 무슨 꽃입니까?" "아! 목화 말입니까? 저것은 꽃이 아니고 열매입니다. 솜이나 면을 만드는 재료이지요." 문익점은 고개를 끄덕였다. 문익점이 있던 운남 지방에는 목화밭이 아주 많았다. ... 더보기
나는 이 책을 처음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었다. 읽다보니 재미가 솔솔해서 계속읽게 되었다.
 
문익점은 1392년 고려말 진주의 강성현에서 태어나서 공민왕 1360년에 과거에 합격하여 관리가 되었다. 문익점은 북경에서 멀리 떨어진 운남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다.  동네를 산책하던 문익점은 눈송이처럼 하얀것으로 뒤덮인 밭을 발견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고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낯선 풍경이었다.
"저것은 무슨 꽃입니까?"
"아! 목화 말입니까? 저것은 꽃이 아니고 열매입니다. 솜이나 면을 만드는 재료이지요."
문익점은 고개를 끄덕였다. 문익점이 있던 운남 지방에는 목화밭이 아주 많았다. 그것을 보고난 문익점은 부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목화를 재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익점은 한겨울에도 베옷을 입고 지내는 조국의 백성들을 떠 올렸다. 문익점은 고국으로 돌아 올때 목화씨를 갖고 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은 힘든일이었다. 왜냐하면 원나라에서는 목화씨를 나라 밖으로 갖고 나가는 것을 엄하게 금지 하였기 때문이다. 문익점은 어떻게 하면 목화씨를 가져갈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마침 붓글씨를 쓰기위해 붓을 꺼내다가 붓대 속에 씨앗을 넣어 가면 될 것 같았다. 문익점이 고려로 돌아갈때 원나라 병사들이 짐을 수색했다. 그러나 붓대 속에 있던 목화씨는 찾지 못했다. 고려로 돌아온 문익점은 장인어른과 다른 몇사람들에게 목화씨를 나누어 재배하게 하였다. 목화 재배가 잘 되어 목화는 많이 구할 수 있었으나 목화실을 만들 수 없었다. 그때 중국인 승려 홍원이 나타나 목화실을 뽑아 면을 만들었다. 그리고 백년도 안되는 동안에 백성들 사이에 널리 퍼지게 되어 겨울을 따뜻하게 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훌륭한 위인도 많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문익점이 위인 중에서 위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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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포기하지 않아
| 2005-11-02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포기 하지 않아 中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된 강영우 강영우는 194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배를 몇 척이나 가지고 계셨던 아버지 덕분에 강영우는 어린 시절을 부유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었다. 그러던 중 한국전쟁이 일어나 피난을 갔다오니 배는 물론 마을 전체가 잿더미로 변해있었다. 6식구를 먹여살리려고 일을 하시던 아버지가 쇠약해지시더니 돌아가셨다. 1년뒤 영우가 중학교 3학년 때 평소 축구를 좋아하던 영우는 친구들과의 축구에서 골기퍼를 맡았는데 코너킥으로 들어온 공이 영우의 눈을 세차게 때리고 말았다. 아픔은 점차 사라졌지만 눈 앞에 보이는 점들은 좀 처럼... 더보기
나는 포기 하지 않아 中 장애를 극복하고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된 강영우
 
강영우는 194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배를 몇 척이나 가지고 계셨던 아버지 덕분에 강영우는 어린 시절을 부유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었다.
  그러던 중 한국전쟁이 일어나 피난을 갔다오니 배는 물론 마을 전체가 잿더미로 변해있었다. 6식구를 먹여살리려고 일을 하시던 아버지가 쇠약해지시더니 돌아가셨다.
  1년뒤 영우가 중학교 3학년 때 평소 축구를 좋아하던 영우는 친구들과의 축구에서 골기퍼를 맡았는데 코너킥으로 들어온 공이 영우의 눈을 세차게 때리고 말았다. 아픔은 점차 사라졌지만 눈 앞에 보이는 점들은 좀 처럼 없어지지 않았다. 여러 병원을 찾아다니며 병명을 알아보던 중 드디어 망막분리증이라는 병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수술을 했지만 수술조차 실패하여 영우는 맹인이 될 처지가 되었다. 영우가 맹인이 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영우의 어머니도 뇌출혈로 숨을 거두셨다.
  몇 달 후 영우는 집으로 돌아왔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누나마저 밤낮으로 돈을 벌기 위해 애를 쓰다가 눈을 감고 말았다. 4년이란 짧은 세월에 부모님과 누나를 잃은 영우는 울부짖는 어린 동생들을 보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영수는 친지의 소개로 철물점으로 영숙이는 희명 보육원으로 보내고 자신은 맹학교에 들어갔다.
  열심히 공부한 영우는 마침내 10등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연세대학교 교육학과 학생이 되었고 대학에 입학하기 까지 많은 도움이 되어준 석경숙과 결혼을 하였다.
  그 후로도 강영우는 장애인 교육의 선구자가 된다는 목표앞에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1976년 그의 나이 33세에 교육학 전공 철학 박사가 되었다.
  비록 중학교 3학년 때 맹인이 되었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박사가 된 강영우가 한국인 이라는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 또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강영우에게는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이 책에 나오는 강영우를 본 받아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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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포기하겠니?
| 2005-10-29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편지글) '나는 포기하지 않아' 에서 우리 나라 최초의 맹인 박사 '강영우' 아저씨에게... 강영우 아저씨께... 강영우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여수부영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2반의 왕미리라고 해요. 요즘 가을이라서 그런지 낮에는 조금 춥고 밤에는 아주 춥네요. 감기 걸리지 마시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제가 강영우 아저씨에게 편지쓰는 이유는 제가 강영우 아저씨가 소개된 '나는 포기 하지 않아!'라는 책을 처음 보고 강영우 아저씨를 그 순간부터 존경했다는 이유 때문이에요. 조금 무례하고 죄송하지만, 제가 만약 축구공을 눈에 맞아 눈이 멀었다면 저는 어떻게 했을... 더보기
(편지글)
 
'나는 포기하지 않아' 에서 우리 나라 최초의
맹인 박사 '강영우' 아저씨에게...
 
강영우 아저씨께...
 
 강영우 아저씨,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여수부영초등학교에 다니는 4학년 2반의 왕미리라고 해요.
요즘 가을이라서 그런지 낮에는 조금 춥고 밤에는 아주 춥네요. 감기 걸리지 마시고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제가 강영우 아저씨에게 편지쓰는 이유는 제가 강영우 아저씨가 소개된 '나는 포기 하지 않아!'라는 책을 처음 보고 강영우 아저씨를 그 순간부터 존경했다는 이유 때문이에요.
조금 무례하고 죄송하지만, 제가 만약 축구공을 눈에 맞아 눈이 멀었다면 저는 어떻게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일단은 저한테 축구공을 던진 아이한테 따질거에요. 그리고 저는 그 아이한테 야단치고 결국은 그 아이 부모님한테까지 가서 교육좀 잘 시키라고 했을 거에요. 그리고는 앞이 안 보이니까 절망에 빠지겠죠. 하지만 강영우 아저씨는 그러지 않았어요. 그 아이에게 혼내줬거나 때렸다는 말은 어느 문장에도 않나왔어요. 그리고 앞이 안 보이면 모두다 좌절하고 포기할만 한데 강영우 아저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죽음에 맞서 최초로 맹인박사가 되었지요? 그리고 앞이 안 보이는데 책도 쓰고 말이에요. 제가 강영우 아저씨라면, 방에 혼자 가서 이불을 덮어 쓰고 "엉엉" 울거에요. 저는 아직 어리니까요. 하지만 크더라도 그럴꺼에요. 앞이 안 보인다는 것은 말을 못하고 부모님이 없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하지만 끝까지 강영우 아저씨를 지켜준 분이 계시고, 강영우 아저씨를 좌절하지 않게 지탱해 주신 분이 계시죠? 강영우 아저씨 부인 말이에요. 정말 좋으신 분 같아요.
 그리고 저는 고작 어려운 수학 문제로 포기하는데 지금 갑자기 위기가 닥친다면 저는 곧바로 포기하겠죠? 강영우 아저씨, 이 편지는 혼자의 힘으로는 읽을 수는 없어도 제가 강영우 아저씨에게 편지를 썼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요. 하지만 주위 사람들이 읽어주면 되겠죠??  제가 너무 편지를 길게 썼죠? 이제 그만 쓸께요. 지금은 짧지만, 지금은 컴퓨터로 작성하는 것이지만, 나중에는 알기 쉽고 진짜 편지로 써서 드릴께요. 그럼 추운 가을 감기 걸리지 마시고, 낮은 짧고 밤은 길어요. 그러니까 밤에 어두우니까 조심하세요. 그럼 정말 이만 쓸께요. 오늘도 내일도 모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전 언제까지나 강영우 아저씨를 존경할 거 에요. 포기하는 순간 강영우 아저씨를 떠올리며 굳게 다짐할께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5년 10월 29일 토요일
 
 전남 (여수시)여수부영초등학교 4학년 2반의 
 강영우 아저씨를 존경하는 왕미리 올림..
 
 ※ 엄마(Mom) 아이디로 왕미리 학생이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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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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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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