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은 웹 환경에 최적화 시킨 것으로 실제 구현되는 영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
EBS 한국 지형/환경 프로그램
영화 같은 디지털시네마 다큐멘터리!
지형, 환경, 생태, 유적지 등을 항공촬영과 초고화질 영상, 그리고 인문지리학적 접근이라는 세 개의 축으로 콘텐츠화하여 한반도를 구석구석 생생히 영상에 담아 新 대동여지도를 만든다.
Disc 1.
* 동해
백두대간과 나란히 흐르는 강원도 구간의 동해안은 산과 바다 모두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기암과 모래 해변, 설악산까지 사람이 살아가는데 기본이 된다는 산과 강과 바다가 좋은 고장 양양의 남애항과 낙산사 등에서부터 많은 사적과 독특한 문화가 있는 강릉, 동해안의 끝자락이자 거대한 산업도시인 울산, 우리나라 남녘땅 가운데 가장 동쪽으로 돌출했으며 남쪽에서 가장 먼저 아침 해를 맞이하는 호미곶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동해를 만나본다.
* 물의 도시 - 부산
항구도시에서 물의 도시로 비상하는 부산은 푸른 강과 푸른 산비탈, 드넓은 푸른 바다를 둔 유독 푸른 도시다. 아름다운 백사장에 피서객들이 물결을 이루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앞바다를 가로지르며 이제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광안대교, 부산의 맨해튼이라 불리며 도심 속에 또 하나의 도시가 펼쳐지는 첨단복합도시, 부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범어사와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부산을 만나본다.
* 서해 갯벌의 추억 - 인천
인천은 세계 5대 갯벌에 속하는 서해안의 갯벌을 품고 있으며, 외세의 침탈과 동족상잔의 상처를 지금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넓은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월미산 정상에서부터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요새 광성돈대와 오두돈대 그리고 초지진, 국내 최초의 내륙형 뱃길인 아라뱃길, 한국의 두바이 또는 갯벌의 기적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 서해안 제일의 무역항인 인천항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인천을 만나본다.
Disc 2.
* 조선의 신도시에서 미래 도시를 보다 - 수원 화성에서 제부도까지
정조대왕의 행정, 군사, 상업중심지로서의 수원 신도시 개혁은 일찍이 상업도시 수원의 번영을 가져오게 하는 기초를 마련했다. 사대문을 빙 둘러가면서 옛터와 새로운 도시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있는 수원 화성. 그곳의 꽃인 화성행궁에서부터 조선 시대 500년의 생활상을 재현한 한국민속촌이 있는 용인, 갯벌을 막아 세워진 계획도시의 전형 안산,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누에섬 등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수원화성에서 제부도까지 만나본다.
* 고도를 찾아서 - 경주와 안동
경주는 천 년 고도의 역사적인 깊이와 현대적인 문화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안동은 조선 시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가 연상되는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부터 경주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인 경주타워, 선덕여왕이 축조한 천문대인 첨성대, 10개의 무덤이 모여있는 대릉원을 둘러본다. 그리고 의절, 충절의 마을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안동호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경주와 안동을 만나본다.
* 또 하나의 서울 - 강남 특별시
서울의 한강 이남 지역인 강남은 아파트와 빌딩이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 경제 1번지답게 초현대식의 빌딩들이 늘어선 테헤란로에서부터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강남역 사거리, 서초동 법원단지, 강남의 심장부 삼성에 있는 봉은사, 조선 시대 성종과 그의 세 번째 왕비인 정현왕후를 모신 선릉, 백제 시대의 문화유산인 몽촌토성과 암사동 선사주거지, 전주 이씨 광평대군파 묘역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강남을 만나본다.
Disc 3.
* 미래를 향하여 - 한강을 따라서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에는 다리가 많다. 서쪽의 일산대교부터 동쪽의 팔당대교까지 무려 30여 개나 된다. 이른 아침 한강에 놓인 여러 다리의 모습에서부터 한강 북쪽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용산의 전쟁기념관과 효창운동장,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쓰레기 매립지였던 하늘공원, 한강 상류 미사리에 자리 잡은 조정경기장과 뚝섬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만든 서울숲, 정치와 경제의 1번지 여의도 일대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한강을 따라 펼쳐지는 경관을 만나본다.
*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 - 울산, 포항
울산은 공업중심지로 지정된 이래 반세기 동안 석유화학과 자동차, 조선 등의 산업화를 이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고, 포항은 세계적인 철강도시에서 첨단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도시이다. 영덕의 경관에서부터 울산을 가로질러 흐르는 태화강과 자동차 산업의 메카 울산 북구, 수많은 기업과 운명을 같이하는 울산항을 둘러본다. 그리고 포항이 종합제철소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을 알아보는 한편, 포항항의 모습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울산과 포항을 만나본다.
* 낙동강 천삼백 리 - 부산항, 을숙도
강원도 태백에서 천삼백 리를 굽이쳐 흘러온 낙동강이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곳은 부산이다. 낙동강이 운반해온 토사가 퇴적되면서 하구에 쌓여 만들어진 모래섬 을숙도의 주변 경관에서부터 광복 이후 태평양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제일 항만인 부산항, 그리고 부산의 상징 부산타워와 광안대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부산의 스포츠 역사를 간직한 구덕운동장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부산항과 을숙도를 만나본다.
Disc 4.
* 호남제일문 - 전주
일제강점기 시절 저항의 상징이자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뿌리를 간직한 전주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예향의 도시이다. 전라도로 진입하는 길에서 미륵사지 터와 대둔산을 둘러보고, 호국사찰 송광사에서부터 전주부성의 사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풍남문, 고려 시대 때 조성된 연못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덕진공원,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동성당, 조선 시대의 전각인 전주 경기전, 교동과 풍남동 일대의 한옥마을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전주를 만나본다.
* 바다 위의 만리장성 새만금 - 군산, 변산반도
군산, 고군산군도, 변산반도를 잇는 새만금방조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이다. 새만금방조제의 주역도시인 군산의 군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부터 일제강점기 광물의 수탈을 위해 세워진 장항제련소, 고군산군도의 크고 작은 섬들, 부안에서 보면 새만금 방조제의 시작인 고사포 해변, 수수한 매력이 있어 아름답다고 평가받는 내소사, 부안 영상테마파크, 수억 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채석강과 격포항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새만금방조제 길을 만나본다.
* 호남의 지붕 - 진안고원
소백산맥과 노령산맥 사이에 있는 진안고원은 해발 평균 400m로 호남의 지붕이라 불린다. 남쪽 최대의 동계 스포츠 중심지로 유명한 진안고원의 명산 덕유산에서부터 그곳에 있는 백련사,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천혜의 요새로 국난이 있을 때마다 백성을 구해준 적상산과 그곳에 있는 안국사, 진안고원이 만들어낸 걸작 마이산 봉우리와 마이산 중턱의 은수사, 논개가 태어난 고장 장수, 호남의 풍요로운 땅 남원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진안고원과 주변 경관을 만나본다.
Disc 5.
* 천의 옷 천의 얼굴 - 설악산
금강산의 수려함과 지리산의 웅장함을 함께 갖춘 설악산은 오를 때마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천 가지 얼굴을 가졌다. 설악산과 더불어 긴 세월을 함께 해온 신흥사에서부터 거대한 6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산을 이루고 있는 울산바위,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는 설악산 대청봉,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불교성지 봉정암과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금강굴, 오세암과 영시암, 유서깊은 사찰 백담사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설악산을 만나본다.
* 천사의 섬 - 전남 신안
서해안 남쪽 끝 목포 앞바다에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은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갯벌과 간척지가 많아 예로부터 소금생산의 최적지였던 신안. 조선 선조 때부터 무려 300여 년 동안 농지탈환운동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섬 하의도에서부터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우시티 증도와 그곳에 펼쳐진 소금밭, 흔히 부자 섬이라 통하며 우리나라 천일염의 원산지인 비금도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전남 신안을 만나본다.
* 호남정맥 - 무등산과 내장산
광주의 정신과 기개를 상징하는 무등산과 예로부터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을 떨친 내장산은 호남의 명산이다. 무등산 자락에 있는 충장사에서부터 환경운동을 하는 사찰로 알려진 증심사, 당대의 고승들이 불도를 닦았다는 유서깊은 사찰 규봉암,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원효사를 둘러본다. 그리고 무등산 자락이 뻗어있는 담양의 경관과 백제 무왕 때 창건된 내장사, 호남 최대의 고찰 백양사까지 하늘에서 담은 영상을 통해 무등산과 내장산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