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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yesticket발매일 | 2015년 02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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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무게, 크기 | 115분 |
- 아일랜드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었던 착취와 성폭력의 실화!!
- 제5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아일랜드의 자비로운 수녀들이 경영한다는 막달레나 수녀원. 그러나 그곳에선 고아원이나 가정에서 보내진 젊은 여인들을 감금하고 노동과 속죄를 강요한다. 이곳에 보내진 여자들은 미혼모이거나, 너무 예쁘거나, 너무 못생겼거나, 너무 멍청하거나, 너무 똑똑하다든지, 아니면 강간의 희생자들이었다. 수천명의 여성들이 수녀원의 벽을 사이에 두고 생사를 왔다 갔다 한 이 곳은 1996년에 이르러서야 폐쇄되었다. 이 영화는 1960년대에 있었던 네명의 젊은 여인들의 관점으로 풀어나가는 허구이긴 하지만 불행히도 사실을 말하고 있다.
1964년 아일랜드의 시골마을, 네 명의 여성이 교회와 가족으로부터 버림받고 잔혹하고 비인간적인 막달레나 수녀원으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그들은 자신의 죄를 참회할 것을 강요 당한다. 하지만 그들의 죄라는 것은 미혼모거나 너무 예쁘거나 못생겼다는 것, 너무 똑똑하거나 멍청하다는 것, 순결을 잃어버린 강간의 희생자라는 어불성설의 것들이다. 그들은 죄 값을 치러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비인간적이며 부당한 노동을 강요 당한다. 소녀들은 재치를 발휘하여 위협으로부터 잠시 벗어나지만, 과연 노예와 별반 다르지 않은 상황에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분노와 절망 속에서 그들은 마침내 탈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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