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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핀 꽃

김민환 | 중앙북스(books) | 2018년 08월 27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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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542g | 140*210*30mm
ISBN13 9788927809531
ISBN10 89278095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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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소개 (1명)

2021년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2021)로 이병주국제문학상, 노근리평화상 문학상을 받았다. 이외 장편소설 『담징』(2013), 『눈 속에 핀 꽃』(2018)이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이다. 장편소설 『등대』는 한국 근대사의 최대의 비극이자 희망인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본 제국주의의 무력 진압에 처참히 패퇴한 이후 1910년 나라를 빼앗기는 국치를 당하기까지 십수 ... 2021년 장편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2021)로 이병주국제문학상, 노근리평화상 문학상을 받았다. 이외 장편소설 『담징』(2013), 『눈 속에 핀 꽃』(2018)이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이다.

장편소설 『등대』는 한국 근대사의 최대의 비극이자 희망인 1894년 동학농민전쟁이 일본 제국주의의 무력 진압에 처참히 패퇴한 이후 1910년 나라를 빼앗기는 국치를 당하기까지 십수 년에 걸친 국난의 시기를 다룬다. 1909년에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所安島에서 일어난 ‘등대 습격 사건’을 주요 모티브로 삼은 이 소설의 무대인 ‘소안도’는 ‘동학당’들이 좌절을 딛고 부활의 싹을 틔우는 생명의 터전이며, 항일운동의 역사 속에서 승화된 독립 정신의 성지聖地이다. 작가는 이 땅의 불운하고 불완전한 ‘근대近代’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주인 된 나, 주인 된 백성, 주인 된 민족이 되는 것이야말로 바로 개벽의 지향점임을 결곡하고 강직한 문장과 ‘새로운 소설 형식’의 탐색 속에서 펼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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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물과 같이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다.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한다. 모든 생물은 물이 없으면 살 수 없다. 둘째, 물은 결코 다투지 않는다. 막는 것이 있으면 돌아가고, 걸리는 것이 있으면 나뉘어 가며,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지나간다. 셋째,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결코 높은 곳을 탐내지 않고 아래로 아래로 흐른다. 물은 그렇게 하여 상생相生의 바다에 이른다.

김민환의 소설 『눈 속에 핀 꽃』은 물처럼 살고자 한 젊은이들의 이야기이다. 동세와 원호가 그렇고 중언이 그러하며, 주인공 영운이 사랑한 부잣집 딸 윤희가 그렇다. 그들은 하나로 얽혀 물길을 이루며 흐른다. 주인공인 영운과 윤희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좀처럼 거리를 좁히지 못한다. 자칫 지루할 법한데 작가는 진한 감성의 바늘로 독자를 찌르며 이야기를 끌어간다. 끝내는 윤희가 영운을 떠나지만, 영운이 윤희를 조용히 보내고 만 것은 물처럼 사는 것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실연이 애잔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아련하면서도 따스하게 다가오는 것은 소설을 흠뻑 적시는 그 물 스러움 덕분일 것이다. - 임권택

김민환 교수와 나는 1966년에 같은 대학에 입학했다. 그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25달러로 한국은 세계 최빈국이었다. 절량농가 근절, 식량 증산, 기아 퇴치 같은 국정지표가 전국 관공서 외벽에 현수막으로 걸려 있었다. 빈곤은 역사로부터 유습된 사회경제적 모순의 산물이었지만 박정희 군사정권은 그 빈곤으로 장기독재를 정당화했고, 억압, 차별, 비리, 부패와 국가 폭력은 일상의 질서로 자리 잡았다.

김 교수의 소설은 그 시대를 20대로 지나온 지식인의 청춘 회고록이다. 이 소설에는 사랑, 혁명, 배움을 동시에 모두 이루어내려고 현실의 절벽에 몸을 부딪치는 젊은이들이 등장한다. 젊은이들에게 이 열망들은 서로 끌어안고 스며서 한 덩어리이고, 따로 따로 분리되어서는 무의미했다. 세상은 부서지고, 주저앉고 거꾸로 돌아가기를 거듭하면서 조금씩 나아갔는데, 한 걸음 나아갈 때마다 많은 젊은이들이 열정과 희생을 바쳤다.

청춘의 열정은 과학이나 논리나 이념이라기보다는, 들끓는 복받침일 터인데, 이 열정이 없이는 인간의 미래는 성립되기 어렵다는 것을 이 소설은 보여준다. 김 교수와 나는 이제 망팔望八이다. 돌아보면 먼 길이었지만, 갈 길은 더욱 멀어서 끝이 없는데, 여기쯤에서 한 생애는 저녁을 맞는다. 아직도 이 먼 길을 젊은이들이 가고 있다.
-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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