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하지만 소중하기 때문에 더욱 서운할 때가 많다. 내 장난감인데 동생이 계속 달라고 울어서 속상해하고 있는데 엄마가 와서 “오빠인데 네가 양보해라.”라고 말해서 서운한 적이 있었다. 또 내가 숙제를 다 하고 점수를 채점하고 있는데 엄마가 내가 노는 줄 알고 “빨리 공부해라.”라고 혼내서 너무나 억울했다. 생각해보면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는 사랑하는 만큼 나에게 더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날 행복하게 해주었던 기억보다 서운하게 했을 때가 더 기억에 남는다. 그런데 <돌아온 진돗개 백구> 속 백구는 가족에게 바라는 게 많은 나와는 아주 많이 달랐다.

 진돗개 백구가 서영이네 집으로 팔려가서 서영이와 할머니, 엄마, 아빠랑 같이 지내게 되었다. 그런데 서영이네 아빠가 할머니가 백구가 온 뒤로 더 편찮으시고 스트레스 받는 것 같다고 백구를 대전으로 팔아버렸다.

 서영이에게 아무 말 없이 백구를 떠나보낸 가족이 원망스러웠다. 서영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소중한 백구를 자기가 학교 간 사이에 팔면 슬프기 때문이다. 나도 어릴 적 학교에 간 사이 엄마아빠가 내 소중한 장난감 축구공을 버린 적이 있다. 내가 ‘슛돌이’라고 이름까지 붙여줄 정도로 아꼈고, 맨질맨질 윤기 나게 닦아줬던 소중한 공이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내가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슛돌이가 사라진 걸 알고는 펑펑 울었던 적이 있다. 생명이 없는 내 장난감을 버렸을 때도 동굴에 갇힌 것처럼 세상이 캄캄하고 슬펐는데, 생명이 있는 백구를 팔다니 서영이는 얼마나 슬프고 아빠한테 배신감을 느꼈을까?

 대전에 팔려가서 새 마음씨 좋은 아이를 만났지만 백구는 여전히 서영이를 그리워한다. 어느 날 부산에서 잡히는 생선으로 횟집을 하는 식당에 가게 된 백구는 안개가 끼인 틈을 타서 부산으로 가는 트럭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오토바이에 치일 뻔한 아저씨 두 명을 구했는데 목숨을 구한 아저씨들이 백구를 동물병원에 데리고 간다. 그런데 이 은혜 모를 아저씨들은 백구가 비싼 진돗개라는 사실을 알고 팔려고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백구는 고성으로 떠났다.

 생명의 은인인 백구를 팔려고 한 아저씨들이 정말 못마땅했다. 그리고 새 마음씨 좋은 주인을 떠난 백구가 이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영이가 그리워서 떠난 거라고 생각하니 이해가 되었다. 그만큼 서영이가 백구를 사랑으로 키웠다고 생각하니 서영이에게 괜히 고마운 마음도 들었다.

 고성으로 간 백구는 장군이라는 수컷 개를 만난다. 그리고 둘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백구는 여전히 서영이를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진도로 떠난다. 결국 기적처럼 서영이와 백구는 다시 만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낸다.

 서영이를 그리워하며 떠난 백구의 긴 여정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라니 정말 믿기지 않고 신기했다. 7개월 동안의 노력으로 다시 진도로 돌아온 백구가 대단했다. 무엇보다도 가족인 서영이를 계속 그리워하고 서영이가 자신에게 베풀어줬던 사랑을 오랫동안 간직한 백구가 참으로 놀라웠다.

 나는 지금까지 부모님이 나를 혼내실 때의 서운함만 기억하는 못난 아들이었는데 백구가 멀리 떨어져도 서영이를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모습을 보고서 나도 가족의 소중함을 더 오래 더 깊이 간직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나는 그동안 곁에서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가족이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내 옆에 있어주는 당연한 존재인 줄 알았나 보다. 하지만 고난과 노력 끝에 서영이를 다시 만난 백구를 보며 이렇게 가족을 간절히 그리워하는 존재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부모님께서 나에게 잘해주신 기억이 훨씬 더 많다. 축구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축구 경기장에도 데려가 주시고, 매주 주말마다 친구들과 축구할 수 있도록 시간도 내주신다. 또 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밥을 준비해주시고, 사랑한다고 자주 말씀해주신다.

 아마 나도 백구처럼 가족과 멀리 떨어지게 된다면 서운함보다는 그리움이 더욱 커질 것이다. 그러나 떨어질 때만 소중함을 느끼는 내가 되고 싶지는 않다. 이제는 돌 옆에 딱 붙은 다슬기처럼 가족 옆에 찰싹 붙어 있으면서도 서운함보다는 소중함을 더욱 키워나가는 내가 되어야겠다. 백구에게 서영이가 그렇듯이 언제 어디서든 우리 가족이 나한텐 세상 최고이니까!

 “잘 가거라. 어디를 가더라도 엄마는 늘 너희들 마음속에 있단다.”

 백구의 엄마가 백구와 헤어지면서 한 말이다. 나는 이 장면이 너무 슬펐다. 또 앞으로 백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했다.

 백구는 서영이네 집에서 살고 있었다. 서영이와 서영이 할머니는 백구에게 잘해주었다. 그래서 백구는 행복했다. 그런데 서영이 아버지가 형편이 안 좋아지자 백구를 팔았다. 나는 백구를 파는 서영이 아버지의 행동이 나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백구를 파는 것을 반대했는데, 서영이 아버지는 제멋대로 백구를 팔았기 때문이다.

 백구가 팔려간 곳은 태범이네 집이었다. 태범이와 태범이 아빠는 백구에게 잘해줬다. 하지만 서영이가 보고 싶었던 백구는 집을 나와 진도로 향했다. 진도로 가는 길에 백구는 우연히 술 취한 아저씨를 만나 도와주었다가 고성으로 끌려갔다. 다행히 백구는 그곳에서 탈출했지만 숲속에서 늑대를 만나 다치게 됐다. 그러나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가람이의 도움으로 상처를 치료한다. 나는 백구가 서영이가 보고 싶어서 집을 나온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백구가 걸어서 그 먼 진도까지 가는 게 쉽지 않은데 거기까지 간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백구는 서영이를 만났다. 서영이를 만난 뒤에 태범이와 태범이 아빠가 진도로 찾아왔다. 그래서 서영이 할머니는 백구가 새끼를 낳으면 준다고 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왜냐하면 진돗개 백구는 서영이가 보고 싶어서 먼 길을 걸어서 진도까지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백구를 판 서영이 아빠가 이해가 안 됐다. 백구와 서영이가 어렵게 만났으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또 만약 내가 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팔거나 버리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키울 것이다. 그런데 백구는 새끼를 낳아서 태범이에게 줬을까?

추운 겨울 눈이 내리던 날 엄마 진돗개가 다섯 형제를 낳았다. 엄마 진돗개는 새끼들을 애지중지 키웠다. 하지만 새끼들은 젖을 떼고, 오일장에서 하얀 아기 진돗개가 한 아저씨와 그의 부인에게 팔렸다. 아기 진돗개는 한 할머니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곳에서 서영이라는 여자아이에게 사랑을 받다 백구는 엄마를 언제나 생각 했지만 할머니의 정성 어린 보살핌에 할머니만 생각하고, 주인의 냄세를 알게 되었다. 백구는 할머니가 밭일하러 나가면 동네를 돌아다니며 친구들와 놀았다. 백구는 바다가 열리는 날에 서영이네 가족와 할머니와 함께 가다 서영이의 엄마가 아이를 가지고 있어 할머니가 힘들까봐 아이 낳고, 서영이를 데리고 가라고 한다. 그렇게 서영이는 할머니와 백구와 함께 살게 되다 백구는 언제나 서영이와 할머니를 도왔다. 서영이가 지각하지 않게 매일 짖어주고, 서영이 학교가는길 같이 가고, 서영이가 아프면 할머니에게 알렸다.그리고 서영이가 괴롭힘을 당할때 백구가 보호해줬다. 이모습에 서영이와 할머니는 고마워했다. 찬바람이 부는날 백구는 눈이 쌓인 할머니와 서영이의 신발을 품었다 이 모습에 서영이와 할머니는 백구를 대견하게 생각했다. 추운 날이 지나자 백구는 11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백구는 새끼들을 돌보느라 서영이와 학교를 따라가지 못했다. 서영이와 할머니는 백구를 돌봐줬다. 그러던 어느 날 서영이의 아빠가 가정형편 때문에 11마리의 새끼들을 팔고, 백구를 해남의 한 아저씨에게 팔렸다. 백구를 태범이라는 아이가 진범이로 이름을 지었다 그곳에서 킹이라는 독일개를 만나다 킹은 대게 거만했다. 다음날 아침 백구는 킹의 친구 럭이라는 아이와 싸워 이기게 되었다. 그 이후 킹을 팔고, 백구만 키우게 된다. 그리고 태범이가 여름방학이 었을 때 이모네에서 멧돼지와 싸워 이기게 되다. 태범이와 태범이 아빠는 진돗개 박사가 되었고, 백구는 식구이자 재산이 되었다. 하지만 바다의 냄세를 알게 되고, 안게 핀 아침에 태범이네를 나가게 되다. 백구는 떠돌이개가 되어 블랙이라는 광견병 걸린 개를 만나고, 차에 치일 뻔 한 사람을 구하다 다치다 그 이후 백구가 구해준 사람의 동생이 백구를 데리고 고성으로 가다. 그곳에서 감나무 할머니와 살다. 백구는 흰둥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놀았다 밤에 산속에서 놀다 늑대를 피해 아침에 산에 내려오니 가람이라는 남자아이와 장군이를 만나다. 백구와 장군이 가람이는 지낸다. 장군이는 이 마을에서 유일한 개인데 친구가 생겨 좋아했다 어느 날 밤 백구는 자신의 엄마와 조상들의 짖음 장군이를 떼어놓고, 다시 떠돌이개가 되다. 백구는 배고픔에 한 마을에 가다. 그곳에서 두목 번개를 만나면서 장군이의 소식을 들었다

백구는 후회가 있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남해대교를 달렸다. 또 마을로 가  먹을것을 찾다가 한 아저씨가 준 빵을 먹다 보신탕으로 팔리려고 한다 하지만 아저씨가 줄을 놓았을 때 도망갔다.백구는 블랙이 말한 사람의 음모를 알게 되었다. 백구는 그 이후 계속 달리면서 남해대교를 보게 되다. 백구는 기분이 좋아 마지막으로 힘을 다해 뛰다. 그렇게 백구는 서영이와 할머니를 만나게 되다. 그 이후 백구가 돌아온 것에 소문이 퍼지고, 서영이 아빠는 백구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다. 백구는 할머니의집에서 몇 년더 살다 보니 어느새 백구는 10살이 되었다.

느낌

백구와 다른 개들와 같이 보신탕으로 팔리거나 돈으로 보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나쁜행동인 것 같다. 강아지가 아무죄 없이 보신탕으로 팔려 죽는 모습이 너무 안타갑고, 불쌍하다. 백구는 더 좋은데에서 살수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모습이 멋지다. 백구가 서영이와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착한 것 같다. 백구가 힘든일 견디고, 큰 기쁨을 가진 모습이 나도 기분이 좋았다. 백구가 같이 힘든일을 보고 포기하지않는 모습이 정말 기억이 남았다. 강아지들이 주인을 좋아하는 것와 같이 나도 강아지들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시선을 바꿔보아야 겠다

돌아온 진돗개 백구를 읽고 

 나는 돌아온 진돗개 백구라는 책을  4학년 때 내 친구 영은이한테서 추천받았다.

책 표지를 처음 봤을 땐  여자아이가 백구 한 마리를 안고 있어서 여자아이와 백구가

많이 친한 사이고 웃고 있는 걸 보니 행복한 이야기인 것 같아서 신나는 마음으로 

책을 열었다.

 책의 내용은 서영이 엄마, 아빠가 혼자 외롭게 계신 할머니를 위해 백구를 사다 주는

것을 계기로 서영이라는 아이와 친해진다. 서영이네는 목포에 살기 때문에 가끔씩

할머니 집에 놀러 온다. 할머니가 일을 하러 가시면 백구는 진돌이라는 황구와 나무

그늘에서 낮잠도 자고 놀기도 하면서 친해진다.  하루는 서영이, 서영이  엄마, 아빠,

할머니, 백구가 바다를 갔는데 그때 서영이와 백구는 아름다운 바다를 함께 보며 서

로의 우정이 더 깊어져 갔다. 그 후 서영이는 할머니, 그리고 백구와 같이 살게 됐는데

백구가 서영이와 할머니의 신발을 품어주기도 하고 놀림당하는 서영이를 백구가 지

켜 주기도 하면서 그 둘은 서로를 지켜주고 사랑해 주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집안 분위기가 이상해지면서 서영이 엄마, 아빠가 많이 오기도 하고 다투는 날도 많아

졌다. 마침내 서영이네 아빠는 할머니께 백구와 백구 새끼들을 팔아야 한다고 말했다.

할머니께서는 안된다고 했지만 아빠는 막무가내셨다. 결국 백구는 서영이와 인사도 

못하고 대전으로 팔려갔다. 다행히 백구가 팔려간 곳은 마음씨 좋은 가족이 사는 대전

의 부잣집이었다. 그곳에서 백구의 이름은 진범이가 되었고 새 주인은 태범이와 태범

이의 아빠가 되었다. 백구가 태범이 그리고 아저씨와 사냥을 갔는데 그때 백구를 계속

괴롭히는 도베르만과의 싸움에서 이기면서 아저씨는 자신이 키우는 셰퍼드까지 팔면

서 백구를 최고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백구는 진도의 바다 냄새와 서영이를 잊을 수

없었다. 태범이네 식구가 백구를 데리고 시골에 갔을 때 멧돼지로부터 아기를 구하고

백구의 생활은 남부러울 게 없었지만 백구는 점점 더 쓸쓸해졌고 횟집에서 바다 냄새를 

맡고 나서 더 했다. 그래서 백구는 횟집에서 보았던 차를 타고 바다 냄새가 나는 부산으

로 갔다. 그리고 길가에서 차에 치일 뻔한 아저씨를 구해 주었지만 그 아저씨는 백구를 

고성으로 데려가 버렸다. 그곳에서 백구는 다시 한번 도망쳤다. 그러나 늑대를 만나면서 

가람이라는 아이의 도움을 받아 상처를 치료하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기진맥진한 백구가 

드디어 집을 떠난 뒤 7개월 만에 진도에 도착해 할머니와 서영이를 만났다. 백구를 찾아

진도까지 찾아온 태범이네 가족에게 할머니는 백구가 새끼를 나오면 준다고 약속을 했

다. 서영이네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서영이는 동생 미영이와 함께 더 씩씩한 아이가 되었

다. 백구는 벌써 10살이 되어 서영이네 가족과 잘 살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마냥 밝고 신나는 책인 줄만 알았는데 읽고 나니 개와 사람의 우정과

개는 첫 번째 주인을 절대 잊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부터 우리집 강아지 만두

에게 더 잘 대해 주고 보살펴 줘야겠다.

사람은 가끔씩 사람만이 특별한 존재라고 잘 못 생각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도 똑같이 같은 생명이고 여러가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백구가 그렇습니다. 강아지도 생각을 합니다.

백구는 7개월동안 300km를 돌아서 집으로 온 강아지 입니다.

백구는 주인이 형편이 안좋아서 팔려갔지만, 끝까지 주인을 생각하며 집으로 왔습니다.

저는 거기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인이 버렸지만 끝까지 돌아오는 것에서 말입니다.

백구는 대단한 강아지 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가 팔려가면 그 집에서 살기 마련인데, 백구는 주인을 생각하며 힘들어도 참았기 때문입니다.

백구는 진도-> 대전-> 부산-> 고성-> 해남-> 진도순으로 돌아다녔습니다.

만약, 저라도 이렇게 돌아다니라고 해도 못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 백구도 사랑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백구가 돌아오지 않았을 수 도 있습니다. 또 진돌이, 장군이도 백구가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또한, 오토바이에 치일뻔 한 진광씨, 시골에서 멧돼지에게 잡아먹힐 뻔 한 아기를 구한 것은 백구가 사람을 좋아한다는 증거일 것 입니다.

사람은 사람만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감동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고, 강아지가 얼마나 충성심이 강한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백구 같은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고개를 들게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