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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8년 10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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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8쪽 | 366g | 140*205*18mm |
ISBN13 | 9791189533007 |
ISBN10 | 1189533006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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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강현순 작가님의 블로그를 통해 YES24에서 작가님이 쓰신 '미라클 라이팅' 리뷰어를 모집한다는
포스팅 내용을 봤었다. 책이나오면 꼭 읽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인듯 싶어 리뷰어 신청을 했다.
나를 사랑하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사랑하는듯 그게 잘되지 않는 나였고
의지 끈기가 약했던 강현순 작가님이 자신을 사랑하는건 물론 타인까지 변화시킬수 있었던
기적같은 미라클 라이팅이 궁금해졌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있었고 마침 작가님께서도 이번책이 두번째 저서이며 작가의 길을
가고 있으신 모습이 멋져서 더욱 관심있게 보고싶었던것 같다.
사실 리뷰어가 되고나서 책을 일찍받았는데
바로 읽지 못했고 막상 서평까지 작성해야 하다보니 무언가 나도모르게
압박을 받았었다. 그렇지만 변화하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던 책이었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서 책이 읽혀지는건 순식간이었다.
평소 블로그를 통해 늘감사일기를 올리시는것을 봤다.
감사일기?, 과연 그게 얼마나 대단한 효과가 있을까 나에겐 의문이 들었다.
감사일기를 쓴지 6개월이 지난후 작가님은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미라클 라이팅은, '감사'로 시작해 '감사'로 힘을 얻은 작가님에 대한 성장?
변화된 삶에 대한 이야기다.
속으로 알고 있었지만 내안에 부정적인 것들이 나로인헤 일어나는것이라는걸
알면서도 그 감정을 인정하기보단 부정적으로 깊이 빠지기에 바빴다.
작가님도 이런 감정을 겪으셨고 책을 읽는 내내 공감과 뭉클함을 느꼈다.
끈기가 약하고, 우울함이 심했는데 감사일기로 치유를 받고 많은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준다는것이 블로그로만 보던 나로써는 너무나 대단한 모습이었다.
나를 인정한다는것, 사람들은 누구보다 내가 나를 잘 알지라고 해도
자기자신을 정말 온전하게 바라보는사람이 얼마나 될까?
미라클 라이팅에서는 감사일기를 쓰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었다.
한번도 감사일기를 써보지 않았고,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했던 나로써는
좋은 솔루션이자 길잡이가 되는 내용이었다.
'독서와 감사는 떨어질수 없는 관계'라고 한다.
얼마되지 않았지만, 요즘 나는 책을 통해 조금씩 치유를 받는 느낌을 받고있다.
서툴지만 책을 읽고 내가 어떤생각이 들었는지 글로 조금씩 남기려고 한다.
이것도 작은 변화의 시작이겠지?
이 책을 보면서 놀랐던건, 감정을 메모하고, 감사일기를 쓰는것 만으로도
내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 나아질수 있다는것이었는데
어찌보면 돈이 한푼 안드는 천연 치료제가 아닐까 싶다.
부정적인 감정에 쉽게 휩싸이고 빠져드는 나로써는
무엇보다도 감사일기가 가장 필요하다고 느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면 이렇게 즐거울 수 있겠구나, 힘든 일도 별로 힘들게 느껴지지 않겠다.' P.44 |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수 있을까?, 방송인 허성태씨가
극중에서 따귀를 맞아도 행복할수 있는 일을 하고 있어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정말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면 그런 고통도 나에겐 행복이 될수 있는 '미라클'이 될수있겠구나
싶었다. 좋아하는게 일이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싶었지만 정말 가슴뛰는 일을 한다면
시련이 와도 견딜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쳤던 내가 흥미를 가지고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어쩌면 마음속 깊이 있었던 꿈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에게 드러내고 말하기 창피했고, '네가 무슨글을쓴다고 '라는 비난을 받을까 두려움이 컸었다. 책도 가까이 하지 않는 내가 무슨 글을쓰나 라는 생각에 힘든 마음도 꽤 많았다. 하지만 어렵게 돌아온 이런 생각이 그냥 든 것이라는 생각은 안든다.
내가정말 하고싶구나 라는 생각이 어느날 강하게 스쳤으니까.
내 기분, 내감정을 철저하게 안내자로 삼으며 내 감정을 예민하게 살피기 시작했다. 기분이 좋지 않다면 스스로 경고음을 울렸다, '내가 지금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구나'라고 스스로 인지한 후 거기에서 빠져나와야겠다는 의도를 갖기 시작했다. 내 감정과 생각을 예민하게 수시로 체크하기 시작한 것이다. / P.78 |
나는 내 감정이 좋지 않으면 그 좋지않은 감정에 깊이 빠져들기 바빴다.
추스리기도 전에 그 감정에 깊이 빠져들면서 부정적인 기운이 온몸을 휘감았다.
이런 감정도 내가 스스로 경고음을 울리고, 인지하는것 자체만으로도 변화의 시작이 될수 있구나
부정적인 생각을 하니 잘못한거다 라고 다그치기보단 그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것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감정메모의 기록이 도움이 된다는것을,
작성하는법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다.
몇 년전 시작한 감사일기가 내 인생을 마법처럼 바꾸어 준 이유를 나는 여기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내가 매일 감사일기를 쓰는 과정은 내 생각과 감정을 긍정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이었고 자연스럽게 감정과 생각 패턴을 완전히 바꾸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 P.124 |
감사도 훈련이다. 꾸준히 반복함으로 통해 부정적인 감정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사를 통해서 변화될수 있는 경험을 하면서 그 시너지는 더욱 커진다는것을 이 글귀에서 느낄수 있었다. 감사라는 것으로 정말 변할수 있겠구나, 그 호기싶이 더 깊어졌다.
가짜감사에 대한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내가 느낀 내용이 어쩌면 이렇게 책에 들어맞게 써있는지
읽는내내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나역시도 아픈사람보다 조금더 건강해서 참 다행이다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 감사가 마음이 편하진 않았다. 누군가와 비교에 이루어져 일어나는 감사는
'가짜감사'라는 것을 강현순작가님이 일러주셨다. 감사는 내안에서 나에게서부터 비롯되어야한다는것을 이 내용을 통해 또한번 깨달음을 얻었다. 그렇게 얻게된 감사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처음에는 책을 일부 읽고 잠시접어두었다. 시간도 되지않았고 몸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잠시덮어두던 책을 다시 펴서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끝까지 놓지않고 읽었다.
감사로 인해 변화된 강현순작가님의 스토리는 물론이고, 미래감사일기를 쓰신내용과
그 내용들이 지금은 꽤 이루어진 것 같은 작가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대단하고 멋지게 보였다.
읽으신 책중에 좋았던 구절들을 담아주신것도 놓치지 않고 다 읽었다.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나로써는 이건 기적과같은 일이다.
한책을 한번에 쭉 읽었던적이 별로 없었고, 블로그로만 물끄러미 보던
작가님의 책을 이렇게 좋은 기회로 접하게 되면서
'감사일기'를 도전해봐도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셨기 때문이다.
'감사'라는 이 하나만으로 사람이 변화될수 있다는게
처음에는 믿지 못했고 책을 읽으면서도 이게 가능한가? 어떻게 이럴수 있지? 라는 생각이
끊임없이 반복되었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변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다.
우울이라는 아픔과 수없이 반복되는 부정적인 생각들도 '감사'라는 훈련을 통하다 보면
생각이 변하고, 그주변에 일들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는것이다.
한번쯤 해봐도 되지 않을까, 감사는 돈드는일이 아니다. 어쩌면 깊숙하게 들어있던
우울함을 치유해줄수 있는 확실한 치료제이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점점 페이지에 인덱스포스트잇이 늘어갔다.
표시는 잘 나지 않았지만 옅은 형광펜으로 밑줄도 그어보고
책에다가 줄치고 더럽히는걸 싫어하는 내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라클 라이팅'이라는 책의 내용을 온전히 흡수하려고 노력했다.
두고두고 다시 펼쳐볼 책이지 않을까 싶다.
내마음에도 '감사'를 씀으로 인해 '미라클'이 찾아오는 그날까지
서툴러도 좋으니 감사일기를 시작해봐야겠다.
서평이 늦었지만, 리뷰어클럽을 통해 책을 읽을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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