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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과 관련된 책을 찾고 있다가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그 책에 그림이 생각보다 웃기고 책 표지에 있던 아이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내용은 냄새를 잘 맞는 동규와 점프를 높게 뛰는 지유가 스케이트보드를 훔친 김학구의 집을 가 스케이트보드를 갖고 왔지만 김학구한테 잡혀 스케이트보드를 뺏기고 노예생활을 한다. 김학구가 시킨 물건 정리를 하는데 선녀 날개옷이 있었다. 계속 노예생활을 하다가 김학구에 집에서 탈출했는데 선녀가 자기 날개옷을 갖다 달라고 해서 투명초라는 신비한 식물을 먹지만 투명초에는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은 투명초를 2개 먹으면 도깨비가 개구리로 모습을 변환시켜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투명초를 먹고 선녀날개옷을 갖고 와서 나가는데 김학구가 둘을 잡았다. 하지만 지유와 동규의 속임수의 도깨비한테 먹힐 뻔 했지만 스케이트보드와 김학구를 바꿔 김학구를 감옥에다 넣는데 스케이트보드가 없어서 슬퍼하는 동규와 지유를 위해 선녀가 동규와 지유에게 스케이트보드를 주는 이야기이다.
나도 친구들이랑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한 적이 있다. 규칙은 경찰이 도둑을 잡으면 가상감옥에 도둑이 들어가는데 다른 도둑이 잡힌 도둑을 터치하면 풀린다. 난 도둑을 잡을 때 느끼는 쾌감이 좋은데 주인공들은 어떤 느낌을 느꼈을지 정말 궁금하고 나는 내 집에 도둑이 들었을 때 뺏긴 것을 되찾기보다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 거 같다. 그리고 냄새를 잘 맞는 능력과 점프를 잘 뛰는 능력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점프를 잘 뛰는 능력을 고를 거 같다. 왜냐하면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써 냄새를 잘 못 맞고 별로 쓸 때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전반적인 느낌은 막장과 판타지가 섞인 거 같고 느낀 점은 주인공 동규와 지유가 김학구가 훔친 물건을 다시 갖고 오려고 했을 때 그런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라는 의문점이 들고 신기하다. 그리고 나에게 준 교훈은 ‘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라는 교훈을 얻었고 ‘앞으로 좋은 성품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라는 다짐을 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붙잡혀 본 적이 없는 가장 위대한 도둑왕 김학구는 어느날 냄새 하나는 잘 맡는 동규의 스케이트보드를 훔쳐간다. 이 사실을 알게된 동규와 점프 하나는 기막히게 잘하는 단짝 친구인 지유가 알게되어 스케이트 보드와 도둑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드디어 도둑의 집을 발견한 둘은 도둑의 얼굴에 낙서를 하고, 집으로 간다. 다음날 김학구의 흔적으로 추적하여 둘을 잡아서 할 일을 시킨다. 200번까지의 물품을 정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40번 까지밖에 정리하지 못하자 지하실에 가두고, 식빵 두 장만 준다. 둘은 사흘동안 쉬지않고 분리를 했다. 196번까지 정리를 했지만, 3개 밖에 없었다. 199번은 선녀옷이라며 보여 주었다. 다음날 동규는 알레르기가 있는 김학구의 약점을 발견하고 탈출계혹을 세워 지유와 같이 탈출한다. 그런데 탈출하는 도중에 선녀를 만나서 선녀의 옷을 1개 찾기위해 선녀가 알려준 투명초를 찾아나선다. 투명초를 먹으면 1시간 동안 투명해질 수 있다. 둘은 투명초를 먹고, 김학구 집에 가서 선녀옷을 가져올려고 했던 순간 김학구가 눈치채어서 2개를 먹었다. 그 순간 김학구는 개구리가 되었다. 그리고 김학구를 경찰서로 데려가서 감옥으로 가서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선녀는 선녀 옷을 되찾고, 선녀는 둘에게 스케이트 보드를 선물로 준다.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소중한 것을 훔친다면 언젠가는 벌을 받게될꺼라고 생각했다.
지유야, 안녕! 나는 성화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2학년4반 지온이라고 해.
나는 네가 김학구의 약점을 찾아서 탈출한 걸 보고, 너와 동규는 환상의 콤비인 거 같다고 생각했어. 만약에 내가 초능력 하나를 가지게 된다면 축지법을 쓸 수 있는 초능력을 쓸 수 있으면 좋겠어. 축지법을 쓰고 싶은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멀리 살고 계신 외할머니나 큰 이모를 자주 뵈지 못하는데, 그런 가족들을 자주 그리고 빨리 만나고 싶기 때문이야.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갈 때도 쉽고 짧은 시간 안에 갈 수 있어서, 더 오랫동안 여행을 즐길 수 있겠지? 하지만 축지법을 쓰다 보면 걷는 일이 적어지니까 살은 조금 찔 거 같아. 그래서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가려고 노력할 거야. 그리고 두 가지 초능력을 가질 수 있다면 나머지 한 가지는 눈에서 불빛이 나왔으면 좋겠어. 그럼 여러 곳에 가서 불을 밝혀줄 거야. 그래서 지구도 살리고 깜깜한 밤길도 어둡지 않게 다녀서 밤길을 다니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도와줄 거야!
그럼 우리 지구가 조금은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
지유야, 난 네가 정의를 위해 싸우는 모습이 멋지고 부러웠어. 나는 어려운 처지에 처한 사람을 보면 안타깝다고 생각만 하고 잘 도와주지는 못하거든. 나도 앞으로는 너처럼 어려운 사람이나 도움을 필요한 사람을 만났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도록 할게. 초능력이 생기지 않더라도 말이야. 나도 너희처럼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게 응원해줘!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책표지에 김학구가 지유와 동규를 괴롭히는 그런 궁금증이 유발되는 그림이 있고 제목을 읽으며 재밌는 책인 거 같아 책을 읽게 됐다. 앞으로 책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지유와 동규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우는 높게 뛸 수 있는 능력, 동규는 강아지처럼 냄새를 잘 맞는 능력이다. 어느 날 동규는 쓸 수 있는 보드를 발견해 지유와 같이 타기로 약속했다. 학교를 끝난 동규는 보드가 사라진 걸 알고 동규는 지유와 보드를 찾으러 떠난다. 동규의 코로 냄새를 맡다보니 우거진 나무숲이 있어 지유는 나무 위에 올라가 누가 있는지 확인 했다. 동규, 지유는 집을 발견해 그 집에 향해 갔다. 창문이 열려 있고 보드 냄새가 나 집안에 지유가 점프기술로 올라갔다. 집으로 들어간 순간 동규와 보드와 곰팡이 냄새로 가득 찬 물건들이 있었다. 난 이때 이 도둑은 정말 만만치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지유와 동규의 능력이 이렇게 대단한 줄 몰랐다. 지유는 보드를 발견해 보드를 찾았다. 거실엔 도둑 김학구가 자고 있었다. 지유는 김학구 몰래 보드를 가지고 나와 집으로 갔다.
다음날 끔직한 일이 일어났다. 김학구가 집에 CCTV를 알아놔 지유와 동규가 찍혀서 김학구는 지유와 동규를 납치했다. 난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김학구는 자신의 물건이 아닌데 아이들을 왜 납치한 게 이해가 안 된다. 김학구는 동규와 지유를 집에 데려가 얼굴에 낙서를 하고 200개 물건을 정리 시켰다. 정리를 한 후 김학구는 식빵 2조각만 줬다. 정말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일을 열심히 했는데 식빵 2조각만 먹으니 정말 내가 책 속에 들어가 도와 주고 싶었다. 김학구는 다음날도 계속 일을 시켰다.
지유는 김학구의 약점을 발견했다. 바로 김학구가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 지유는 동규에게 약점을 말했다. 김학구는 키를 높은 샹들리 위에 놓았다. 지유와 동규는 바지 속에 먼지를 빼 뿌려 김학구를 혼란스럽게 빠트리고 키를 커내 탈출했다. 지유와 동규는 지나가는데 연못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를 도와주기로 했다. 선녀는 72번 세며 북쪽이 나오니 거기서 치약냄새가 나는 식물을 1개 먹으면 투명 인간이 돼 1시간 동안 안 보이니 그때 김학구 집에서 날개옷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지유와 동규는 투명초를 먹고 김학구 집에 갔다. 내가 만약 투명초를 먹으면 엄마 몰래 학원을 빠져 친구들과 놀고 또 돈이 없지만 투명이니 안 보여서 얼른 비행기를 타고가 병이든 아프리카 친구들을 돕고 싶다.
지유와 동규는 투명초를 먹고 집에 가서 금고에 번호를 풀고 날개옷을 가져갈 때 김학구는 자이선 안경을 써서 동규와 지유는 들켰다. 그때 지유와 동규는 투명초를 김학구에게 주고 투명초 2개를 먹은 김학구는 개구리가 됐다. 도깨비들이 나타나 김학구르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동규의 보드을 교환해서 김학구는 살았다. 김학구는 지유와 동규가 선녀가 준 가루를 닿아 사람이 돼 경찰한테 잡혀갔다. 그리고 선녀는 고마워 지유와 동규에게 선물로 보드를 주었다. 난 깨달은 점이 있다. 우린 어른이 아니어도 작은 일 하나를 도우면 우리 모두 행복해질 수 있다. 나도 앞으로 주변에 힘든 일이 누군가 생기면 도와줘서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엄마가 오랜만에 책을 사 주셨다. 제목이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이다. 읽기 전부터 제목이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냄새를 잘 맞는 동규랑 점프를 잘 하는 지유가 주인공이다. 동규의 스케이트보드가 없어졌는데 냄새를 맡으면서 찾다보니 어느 집에서 스케이트 보드 냄새가 났다. 그 집은 문이 잠겨있었다. 지유가 점프를 해서 창문을 통해 그 집에 들어갔다. 이 상황이 너무 재미있었다. 집 안에는 많은 물건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스케이트보드도 있었다. 옆 방에서 코를 골고 김학구가 자고 있었다. 동규랑 지유가 몰래 스케이트보드를 찾아서 나왔지만 도둑한테 잡힌다. 그래서 도둑이 시키는 일들을 한다. 도둑이 청소도 시켰는데 도둑에게 먼지 알러지가 있는 걸 알게 된다. 먼지를 모아서 도둑에게 뿌리고 동규랑 지유가 탈출한다. 또 잡힐까봐 걱정했는데 잡히지 않았다. 책을 읽을 때 불안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다. 특히, 마지막에 김학구가 도깨비한테 잡아먹힐 수도 있었는데 동규가 도둑이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스케이트 보드를 도깨비한테 주고 김학구를 살려준다. 김학구는 나중에 감옥에 간다. 도둑을 살려주기 위해서 자기 물건을 포기한 동규가 참 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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