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먼클트록'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서 읽게 되었다.
주인공 먼클은 정말 작다.
그래서 먼클은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인 셈이다.
나도 반에서 두세번째 정도 키가 작다.
그리고 대부분 거인은 10살이 되면 보통 거인키 만한데,
먼클보다 세살이나 어린 그릿은 먼클보다 키가 훨씬 크다.
먼클은 정말 섭섭할 것이다. 나도 동생이 있지만,
동생이 나보다 키가 조금이라도 크면 나는 정말 기분이 안 좋을 것이다.
또, 먼클의 아빠는 먼클보다 그릿을 더 자랑스러워 하신다.
왜냐하면 그릿은 먼클보다 훨씬 컸는데,
먼클은 키가 작아서 말랐을 뿐만아니라 먹성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먼클은 아빠한테 동생인 그릿과 비교 당하면 정말정말 기분이 나쁠텐데...
그리고 거인은 10살이 되면 모두 졸업생이 된다.
먼클은 학교에서 '용 과학'과 '소인학'이라는 과목을 배우고 있다.
'용 과학'은 용에 대한 과목이었고, '소인학'은 소인에 대한 과목이었다. 
거인들은 많지 않은 과목을 배워서 좋겠다.
어느날, 먼클, 먼클과 같은반인 졸업생 친구들은 체험학습을 가게된다.
체험학습을 간 곳은 바로 궁궐이었다.
우와! 어떻게 졸업생이라고 궁궐에 갈 수 있지??
거인들은 그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정말 거인나라에서 체험학습은 거대한 것일까?
거인들의 나라는 소인들과 다른 알 수 없는 나리인것 같다.
궁궐에 졸업생들이 간 이유는 임금님을 보기위해 간 것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박물관에 간 것이었다.
박물관에는 어떤 늙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현자 바이블로스 경이라는 사람이었다. (현자=임금님에게 조언을 주는 거인들의 대장)
또, 박물관에는 소인에 대한것도 있었다.
그 중 소인을 잡았던 시대에 제일 마지막으로 잡았던 소인 어른의 옷이 있었다.
그것을 본 졸업생 친구들은 "먼클 트록에게 딱 맞겠다."고 했다.
정말 내 생각에도 딱 맞을 것 같다.
솔직히 먼클이 소인옷에 맞다면 소인국에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아마도 가능할 것 같다. 
현자가 먼클트록을 불러서 소인옷을 입혀 보았다.
그랬더니 정말 꼭 맞았다.
친구들은 신기해 했고, 또 먼클 덕분에 '소인이 이 만한 크기구나' 하고 짐작 할 수 있었다.
먼클은 친구를 위해 일을 한 것 같다.
그래서 먼클이 기분이 좋았지 않았을까?
거의 매일 먼클을 갖고 노는 것처럼 행동했으니 말이다.
잠시후, 졸업생 친구들의 점심시간이 되었다.
현자는 친구들이 다 간 뒤, 먼클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를 했다.
이야기 내용의 일부분은 이렇다.
현자는 임금님의 생일잔치에 열릴 '방귀와 트림시합'에 소인 옷을 입고
아빠하고 연기를 하는게 어떻겠냐고 묻는다.
먼클은 아빠가 반대 할지도 모른다고 하자,
현자는 1등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1등을 하면 50너겟을 준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먼클 트록은 나가겠다고 했다.
우선 먼저 소문을 잘내는 그릿한테는 비밀로 하고, 가족외에도 비밀로 해 두었다. 
그것을 아빠와 엄마에게 말해두었다. (그릿 한테는 정말 비밀이다!!)
다음날, 먼클은 학교에서 엄마에게 아침에 시험공부를 한다는 거짓말로 소인세상에 간다.
하지만 먼클은 소인세상에서 어떤 여자아이와 만났다가,
소인들이 거인들이 비하면 소인들이 이상하세 생기고 무서워서 다시 되돌아 갔다.
며칠뒤, 드디어!! 임금님의 생신날이 되었다.
많은 거인들이 '방귀와 트림시합'을 보러 왔다.
먼클과 먼클 가족들도 말이다.
하지만 그릿은 가족이랑 같이 안있고 친구들 한테 간다며 친구들한테로 갔다.
그리고 임금은 물론 퍼글럭 공주와 바이블로스 경 현자 까지도 있었다.
몇차례가 지난뒤, 아빠와 먼클 차례가 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다음에는 그릿과 타이탄이 나왔다.
(타이탄은 먼클과 같은 졸업생반인 반친구였다.)
그것도 소인과 함께 말이다.
하지만 거인의 법에는 소인을 잡으면 안된다고 하였다.
결국 그릿은 소인을 잡았다는 이유로 지하 감옥에 가게 된다.
그다음 임금님은 소인을 구워 먹으려고 하지만
공주가 소인을 애완동물로 키우고 싶다고 해서 임금님은 어쩔 수 없이 그러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소인은 여자아이인데 이름은 에밀리였다.
에밀리는 너무 깜짝 놀랐을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살아남아서 다행이다.
하지만 에밀리는 빨리 집에 가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공주가 에밀리에게 무슨 짓을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공주는 새로운 애완동물(소인)을 엄마한테 보여주고 생일차를 마시기 위해 궁전으로 향했다.
그때 먼클이 소인의 말을 번역할 수 있다고 하자, 임금님은 허락 하셨다.
그래서 임금님, 공주, 에밀리, 먼클은 궁전으로 갔다.
먼클은 공주가 에밀리를 데리고 나간 사이 공주가 나간 문 말고도 용들이 다니는 문을 찾았다.
그래서 먼클은 밤에 에밀리를 데리고 궁전을 나오게 된다.
먼클은 정말 용감하다. 거인들의 나라에서는 가로등도 없고 정말 조용할 것이다.
그리고 혹시 궁궐을 지키는 경비병들에게 잡힐지도 모른다.
결국엔 먼클은 에밀리를 소인들의 나라에 데려다 주고 다시 궁궐에 있는 공주의 방에 돌아왔다.
나라에서는 갑자기 비상사태였다. 왜냐하면 소인들이 쳐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먼클이 용을 이용해 화산에 불이 나게 한 것처럼 해서 소인들을 물리쳤다.
먼클은 대단하다. 내생각에는 일반거인 보다 먼클트록이 더 나은것같다.
먼클이 소인을 물리친 뒤에 비상사태가 끝났다는 해제정보가 울렸다.
그러더니 현자 바이블로스 경이 왔다.
그래서 그 현자는 임금님께 먼클이 현자가 되면 좋겠다며
자기는 이제 늙었고 먼클이 더 똑똑 하다고 했다.
그래서 먼클은 현자가 되었다. 그런다음 먼클은  당나귀 징표를 받았다.
당나귀 징표는 자기가 현자임을 알리는 물건이다.
먼클은 일단 징표를 주머니에 들어가는데로 받고 그릿을 풀어주기 위하여 지하감옥으로 갔다.
먼클은 징표를 5개나 내고 그릿을 구했다. 먼클은 정말 똑똑 한 것 같다.
현자였던 바이블로스 경 말대로 말이다.
솔직히 내가 모든 사람들 중 제일 키가 작다면 벌써 좌절해 있을지도 모른다.
혹은 대부분 사람이 그럴지도 모른다. 그리고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바이블로스 경도 먼클과 함께 현자 일을 해도 되지 않을까?
거인세상에 현자가 두명이 될 것 같다.  왜냐하면 바이블로스 경도 성격이 좋았기 때문이다.
솔직히 바이블로스 경이 없었더라면, 먼클이 '방귀와 트림시합'에 나가지도 못할 것이고,
또, 먼클이 현자도 되지 못했을 것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