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학교 대표로 나온 학생들이 인공지능의 관하여 토론을 하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인공지능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하는 것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둘 다 이루어 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본다. 

   먼저 인공지능은 일자리를 줄어들게 할까 늘어나게 할까? 나는 줄어들게 한다고 생각한다. 공장의 경우 사람은 똑같은 작업이 금방 싫증나고 실수도 할 수 있는데 산업용 로봇은 일을 정확하게 사람보다 더 효울성 있게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파고, 왓슨 등과 같이 약한 인공지능이지만 한 분야에서는 엄청나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인공지능이 개발되면 당연히 사람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실업자들이 생기고 거기서 또 여러가지 사회적 문제가 생기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자의식을 가질 수 있다? 없다? 이런 토론 주제도 있었다. 나는 자의식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을 해도 인공지능에게 직접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사람은 그런 점에서 특별한 존재인 것 같다. 동물과는 전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러므로 아무리 똑똑한 인공지능이라고 해도 단순하게 보면 그냥 똑똑한 기계라고 볼 수 있을 거 같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사실 나는 인공지능이 정말 대단한 기술이라고 본다.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디스토피아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안 좋은 쪽으로 발전을 해서 세상이 어지럽혀지는 것을 뜻하고 유토피아는 인공지능 기술로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는 것을 뜻한다. 사람들은 당연히 유토피아가 되길 원한다. 그러나 만약 인공지능을 통해 문제가 일어난다면 나는 그것이 바로 인간 때문이라고 본다. 인공지능을 만든 사람은 우리 인간들 그러니까 인공지능으로 인하여 문제가 일어난다면 결국 인공지능을 만든 우리 인간의 잘못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  

   그리고 또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만약에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갖게 되어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지내는 세상을 상상해 보자, 인공지능도 사람처럼 대우하는 세상이 오면 인공지능도 세금을 내야 될까? 나는 내야 된다 라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거두어진 세금이 다 국민들을 위해 쓰이기 때문이다. 아주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사람 사이에 섞여 공존하는 시대가 온다면? 당연히 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도 있다. 바로 전쟁용 로봇. 지금은 전쟁용 로봇도 사람의 통제 안에서 작동을 하고 있지만 아주 먼 미래에는 인공지능이 스스로 무기를 다루고 휘두를 수도 있을 것이다. 칼을 잘 사용하면 사람을 살리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흉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떠오른다. 인공지능도 잘 쓰면 유익할 수 있지만 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떠오른 말이다. 인공지능 개발이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이라고 하는 이유를 조금 알수 있는 것 같다. 솔직히 나도 인공지능이 조금 무섭기도 하다. TV에서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 할 수 도 있다는 말을 듣고 밤에 잠이 안 왔다. 이처럼 진짜 인공지능이 자의식을 갖고 인간을 공격하면 어떡하지? 무섭기도 하다. 또 책에서는 인공지능이 미래세계를 장악하고 있는 내용이 배경으로도 많이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인공지능과 관련된 게 많은데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도 멀지 않은 것 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사람에게 유익한 인공지능이 더 많다. 공항에서도 본 적이 있던 거 같고.. 가깝게는 우리 부모님 스마트폰에도 시리가 있으니. 인공지능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밀접해 있음을 보게 된다. 어느새 우리 삶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가는 인공지능. 그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아 나는 오늘도 인공지능의 미래가 무섭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도서관에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사람이 책에 빠져드는것 처럼 엄청 집중을 하며 읽고 있어서 나도 똑같은 책을 읽게 되었다.책 제목은 인공지능 논쟁이 였다. 나는 원래 인공지능 이나 과학에 대한 것들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나도 내 옆에 있던 사람처럼 점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인공지능의 장단점을 통해 친구들과 토론하는 내용이었다.먼저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 능력,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력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다. 나는 인공지능이 단순히 똑똑한 로봇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자세한 뜻이 있는 줄 몰랐다. 책에 나온 인공지능의 긍정적인면에서는 편리하고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해준다. 속도가 빠름으로 인해 시간이 절약된다 같은 의견이 있고 문제점에서는 일자리가 없어진다. 인공지능의 이용으로 인해 인간이 나태해 질 수 있다. 같은 의견들이 나왔다. 이렇게 장점과 단점 등에 대해 들어보니 문득 이 문제는 우리의 미래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나도 인공지능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생각 해봤다. 긍정적인면에서는 사람에 비해서 정확도가 높고 속도가 빠르다와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미리 예방 할 수 있게 해준다같은 생각이 들었고 문제점에서는 인공지능에게는 창의성과 마음이 없다와 서로 소통이 사라지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서 질문하고 대답하는 상황이 사라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과 단점만 생각하면 우리 미래는 똑같을 것이다. 그래서 미래에 인공지능을 잘 사용 할 수 있게 해결방안을 생각해봤다. 먼저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에서는 핵심제어 기술을 우선으로 개발하고 빅데이터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남긴다. 그리고 사회적 해결 방안으로는 규칙을 두고 약속을 지키게 한다와 AI와 같은 빅데이터를 공부할 수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할 수 있는 해결방안은 토론을 많이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우리의 미래가 발전하고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