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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9년 07월 0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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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336g | 130*190*20mm |
ISBN13 | 9788965483779 |
ISBN10 | 8965483778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미지는 어느 날 평소처럼 바다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가 처음 보는 가는 실을 보게 된다. 호기심이 생긴 미지는 계속 그 실을 따라가다가 백원 짜리 동전만한 깨끗한 파란색 구슬을 발견한다. 그리고 미지가 그 구슬을 만지자, 갑자기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 갑자기 구슬이 깨지고 머리가 핑글핑글 도는 이상한 느낌……. 그런 찰나에 미지는 거인처럼 강한 손에 발목이 붙들려 물 밖으로 날아올라 공중에서 아래로 떨어진다. 미지가 떨어진 곳은 조선시대였다.
미지를 물 밖으로 던진 건 나이는 미지와 비슷해 보이는 파랑 해적단의 대장 해미였다. 그리고 미지가 물 속에서 발견한 구슬은 해미의 파랑. 그 파랑에 7년동안 같은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그런데 그 7년이 되는 그 순간, 해미의 구슬이 깨어져 버린 것이다.
구슬이 깨진 후, 해미는 미지에게 화가 정말 많이 났다. 하지만 그 갈등은 어느 새 서서히 풀려간다. 함께 바다에서 놀며, 짧은 대화를 나누며……. 그러는 사이 이 둘은 진정한 소울메이트가 되어 있었다. 전쟁에서 엄마를 잃은 상처를 안고 외롭게 대장으로서의 본분을 지며야 했던 해미와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의 배신에 상처받은 미지, 비로소 이 둘은 깨닫게 된다. 파랑은, 이미 소원을 이루어줬다는 것을. 그토록 찾던 진정한 친구, 목숨을 줘도 아깝지 않은 친구, 그 친구가 바로 우리 둘이라는 걸.
나도 이런 친구가 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내가 제일 믿을 수 있는 친구. 가끔 그 친구와 갈등이 있을 때도 있다. 그때는 정말 답답하고 뭐라 말도 안 나오는 심정이다. 처음에 미지와 해미도 그랬을까?
우리는 살면서 친구를 사귀고, 그러다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미지도 그랬고, 나도 그랬고 모두가 그렇다. 짧게 만나고 헤어진 친구도 있을테고, 심지어 평생 가는 친구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난 시간이 짧든 길든 더 중요한 건, 추억이다. 그 친구랑 있으면서 행복하고 편안했던, 함께 웃고 떠들고 했던 순간들 말이다. (나중에 보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때의 분명한 추억이 행복한 나를 만든다.
인어인 해미와 인간인 미지의 관계. 언젠가는 헤어질거다. 사는 시대가 다르니까. 인간과 인어는 다르니까. 각자의 삶이 있으니까. 하지만 나중에 만나든 안 만나든 미지와 해미가 영원한 소울메이트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얼굴은 보지 못해도, 아무 소식도 듣지 못해도 마음만은 언제나 이어져 있을테니까!
미지의 파랑의 핵심 키워드는 '파랑'이다. 특별한 인어 교인이 흘린 눈물로 만들어진 파랑을 몸 가까이서 7년간 가지고 있으며 매일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워 진다. 모두 파랑을 가지고 있어 '파랑 해적단'인 해적단, 이 해적단은 인간인 자락이를 뺀 모두가 인어의 종류인 역어와 예어의 혼혈인 인어들로 구성된 해적단이다. 파랑 해적단의 대장인 해미는 무거운 물건을 주고 받다 파랑을 바다에 빠트리게 된다. 마침 새 아빠가 될 의견 씨랑만 지내는 엄마와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애랑 사귀는 단짝친구 은채 때문에 화난 미지는 우연히 취미인 스쿠버 다이빙을 하다 빛나는 구슬을 발견한다. 이 구슬이 해미의 파랑이였다. 미지는 구슬을 만지기 전 소원을 빌었다. "친구가 필요해. 속마음을 나누고 절대 배신하지 않을 평생 친구. 목숨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영혼도 이어진 소울메이트!" 그리고 구슬을 만지는 순간 미지의 몸이 떠올랐다. 어느 배 위였다. 그곳에는 한복을 입고 있는 중, 고등학생 쯤 되보이는 사람들과 한 일고 여덟 살 되보이는 여자아이, 머리 카락이 얼굴을 덮은 남자 애 그리고 미지 또래의 여자 애가 있었다.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것을 가까스로 증명한 미지는 파랑 해적단이 인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천박지축 막내 가사리와 미지의 첫 제자 지락이의 도움으로 해미와 가까워 지게된다. 미지는 처음보는 왜인 해적 소탕 그 과정에서 미지는 해미를 구하려다 화살을 맞게된다. 드러내지는 않지만 은근히 미지를 걱정하는 해미, 그런 둘은 서로의 소원이 같은 것을 알고 서로를 소울메이트 (영혼의 친구) 너나들이 (절친 비슷한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정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지가 처음으로 한양에 갔을 때 둘은 통금 시간을 어기고 한양을 구경하던 도중 무뢰배 들이 나타나 미지와 해미를 잡아간다 어두캄캄한 창고 속에서 오도가도 못하는 미지, 인어는 수시로 바닷물을 먹지 못하면 큰 일 난다. 꾀를 써 빠져나온 미지는 부대장 홍명에게 가고 갑지기 상황이 바꿔 해미를 구하러 창고로 달려가는 데 그곳에서는 홍명의 한 마디밖에 들리지 않았다. "해미가......물괴가 됐어" 인어는 불로불사지만 강력한 힘에는 부작용이 꼭 있다. 바로 물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물괴가 된지 3일 이내에 돌려놓지 않으면 티끌 하나 없이 녹아 버린다. 지금도 몸 주위를 둘러 싼 검은 진액이 서서히 인어의 강한 생명력을 갉아 먹는다. 방법은 단 하나, 물괴가 된 인어를 바닷물 속에 집어 넣고 인어가 되고 싶다고 빈 파랑을 먹이는 것 뿐이다. 모두 당황 했다. 보통 인어가 인간이 되고 싶다고 하지 어느 멍청한 인어가 인어가 되고 싶다고 한단 말인가? 그 때 지락이가 말했다. "나 있어" 지락이는 해미를 위해 바지락 처럼 꼭 다물은 입도, 7년간 소원을 빈 파랑도 내놓앗다. 이제 남은 건 한 가지 미지는 지락이를 위해서라도 성공해야 된다. .해미를 바닷 속에 집어 넣는데 성공한 미지 이제 파랑을 먹이기만 하면 된다. 파랑을 해미에게 먹이려는 순간 숨이 턱 막혔다. 공기통 공기가 떨어진 것이다.그 순간 미지가 있는 곳은 조선이 아닌 현대였다. 의견 씨의 도움으로 조선과 이곳의 시간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미지, 이제 해미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은 현대 3분 조선 반나절 밖에 남지 않았다. '나와 해미의 소원. 그래, 우리의 소원은 서로의 목숨도 바꿀 수 있을 만큼 영혼까지 이어진 친구다 그리고 악속했다. 건초더미에 놓인 해미에게 꼭 돌아온다고 파랑이 담긴 목걸이를 지고,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다. 나의 소울메이트, 나의 너나들이. 해미야 널 구하고 싶어' 미지는 드디어 조선으로 왔다. 모두 미지를 외면했다. 미지도 그 사실을 잘 알 것이다. 해미의 숨이 멈췄다. 그 사실이 받이들이기 힘들 것이다. 해미를 죽인 미지도...... 미지는 해미의 입장에서 생각했다 '해미는 물괴 때 처럼 자기가 누군지도, 숨 쉬는 법도 잊었다. 스스로 호흡기를 물고 산소를 흡입 할 수도 없었다. 그렇다면 내가 이 공기를 직접 불어넣어 줘여 한다. 그러고 미지는 인공호흡을 시작했다 당연히 해미는 살아 났고 둘은 현대로 와 음식을 챙겨 조선으로 가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난다. 이 책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으나 어울리는 '해적' 과 '인어'라는 두 주제를 섞어 이야기의 기본을 다지고 그 위를 '현대와 조선을 넘는 시간이동, 그 가운데서 생긴 우정'으로 꽉 채우고, 또 그 위를 '생각지도 못한 사건'으로 장식 한 책이다. 상상도 못할 사건들로 친해질랑말랑했었는데 영혼의 친구까지 되는 과정이 너무 재미있게 포현되어 있다. 특히 미지가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할 때 그 때의 느낌이 인상 깊다. 내 소중한 친구를 구하기 위한 진심이 느겨진다. 또 대사에는 나오지 않지만 긴장감과 미안함 또 '꼭'이라는 다짐도 느껴진다. 내 배스트셀러가 될 이 책의 또 하나의 장점은 항상 긴장감이 팽팽해서 몇번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한 마디로 정리 하자면 특별한 소재와 긴장감이 섞여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나는 과연 해미 같은 친구고, 내 친구는 미지 같은 미지 같은 친구일까?
이 책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었다. 하지만 무엇을 말하는지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다 이 대회를 계기로 곰곰이 생각해봤다.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갔다가 하니 역사를 담고 있나? 생각도 해봤지만, 도저히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는 계속 생각해보았던 우정이 가장 유력하다고 결론을 지었다.
책을 다시 읽어보니 여러 가지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우정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고 읽으니까 더 자세히 보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우정이 강조되어 있는데 내가 왜 고민했을까
생각했다. ‘ 이 장면이 이런 느낌이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주인공인 해미와 미지가 이야기하며 공감하는 장면도 있었고, 같이
한양을 돌아다니는 장면, 해미를 위해 미지가 땀을 흘리며 주는 장면,
해미의 생명을 살리는 장면까지. 여러 가지 우정을 의미하는 장면들이 있었다.
해미와 미지가 기분 좋아하며 서로 우정을 나누는 장면들에서는 나도 기분이 좋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것 같았다. 긴박하고, 목숨이 달린 우정에서는 나까지 긴장되고 속상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서도 서로 간의 믿음이 느껴지고, 정이 느껴졌다. 이런 장면 들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긴박하고 목숨이 달린
우정이 뭐가 아름답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이 아름답다는 것이 아닌, 미지의 애절한 노력이 아름답게
생각되었다.
이 책에서는 정말 멋진 우정이 많이 나왔는데, 현실 우정도 이 책처럼 멋진 것 같다. 우정은 정의하기가 참 어려운 단어이다. 친구사이의 정이라고 국어사전에는 표기되어있지만 단지 친구 사이의 정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우정이란 그런 말 한마디로 정의되는 단어가 아니다. 우정이란 우리들의 웃음과 울음과 의리와 많은 것의 집합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살아간다.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 우리는 다양한 성격의 친구들을 만난다.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냥 무심코 친하게 지내지는 않았는가? 이런 생각들을 나는 이 책을 통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나는 10살 때, 표지 그림이 아름다워 읽게 되었다. 그 때, 당시에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음의 울림이 적었다. 왜냐하면 그 때 당시에는, 코로나가 심각해 친구들과 많이 함께 보내지 못했고, 나는 ‘모든 사람은 내 친구!’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코로나 방역수칙이 풀리면서, 학교에 가게 된 나는 10살 때와 다르게 느껴졌다. 작년에 같은 반이었지만 인사를 건네도 안 건네주는 친구들, 현재 같은 반이어도 밖에서 인사를 건네주지 않는 친구들, 이런 친구들을 보면서 과연 나는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다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미지이다. 미지는 엄마와 함께 ‘미지의 다이버숍’애서 일한다. 해양경찰이셨던 아빠는 미지가 어렸을 때 다른 사람을 구조하다가 돌아가셨다. 미지는 엄마와의 문제와 친구와의 문제로 큰 상처를 받았다. 엄마와 친구와 관련된 문제로 힘들어하던 미지는 바다 속으로 들어갔다. 자신의 비밀기지에 들어간 후, 지신에게 진정한 친구를 갖고 싶다고 빌었다. 또한, 해양 스포츠를 좋아하는 친구이면 좋겠다고 빌었다. 그러자, 파란 밧줄이 보여 따라가 보니 파란 구슬이 있었고, 그것을 잡으니 찌릿하면서 시간의 흐림이 몇 배속으로 빨라진 것 같았다. 의식을 차렸을 때, 누군가에게 잡혀 배에 있었다. 그 배에 있던 사람들은 자신들은 인어이고 파랑 해적단이라고 소개하며, 현재는 조선시대라고 말했다. 미지는 자신이 미래에서 왔다고 말했다. 홍명 오빠는 파랑 해적단이 7년 동안 소원을 비는 구슬인 파랑을 다 가지고 있어서 파랑해적단이라고 소개하고, 대장인 해미, 유일한 인간인 지락이, 그리고 멍개 오빠, 해삼 오빠, 오징어 오빠, 마지막으로 막내인 가사리를 소개했다. 함께 살다보면서 점점 친해지고 있었다. 파랑 해적단은 물고기를 잡아 판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미지는 파랑 해적단이 타인을 해치는 나쁜 해적단이 아니라 좋은 해적단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함께 놀면서, 해미와 점점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파랑해적단이 왜구들을 소탕할 때, 미지는 적의 배를 쓰러뜨리게 하는 인어의 힘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리고 왜구가 해미의 뒤통수를 노릴 때, 미지가 대신 화살을 맞아주어 해미를 살렸다. 미지는 비록 아팠지만, 해미를 살렸기에 다행이라고 말했고, 그 말을 들은 해미는 아픈 미지를 위해 목욕탕에 함께 갔고, 약과를 3개 주었다. 그 다음 날, 파랑 마을로 가, 파랑해적단의 가족들을 만난 후, 해미와 얘기를 하며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약속했다. 한양으로 가, 무역을 하려다가 왕의 건강 상태가 안 좋다는 것을 알게 되고, 3일 동안 머물러있기로 했다. 밤에 해미와 미지가 한양을 돌아다니던 중, 다른 해적들이 해미와 미지를 공격하고, 바닷물을 못 마신 해미는 물괴가 되어 버렸다. 미지와 파랑해적단은 해미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결국에는 산소통으로 해미를 구했다. 살아난 해미와 미지는 함께 미지가 살던 현재로 돌아간 후, 다시 조선으로 돌아갔다.
이 책을 보면서, 미지가 과연 어떤 마음이었을지 잘 공감이 된다. 내 친구가 배신을 했을 때, 나도 슬펐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미지가 해미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그 장면이 제일 인상깊었다. 그 만큼 해미를 소중하게 여긴다는 증표이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비록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갈수록 점점 더 좋은 사이가 되었던 해미와 미지를 보면서, 나도 진정한 친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며 친구를 사귀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친구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친구에 대해 고민이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나는 미지의 파랑이라는 책을 7번 정도 보았다
많이 봐도 질리지 않는 미지의 파랑을 소개해주겠다
책 주인공인 도미지는 다이빙과 바다를 좋아한다
어느날 미지가 바다로 다이빙을 하고 있을 때 신비한 구슬을 만지고 조선시대에 있는, 인어 해적단 파랑 해적단 배의 갑판에 와버린다. 파랑해적단은 착한 해적단이다
미지가 만진 구슬은 인어들이 7년 동안 소원을 빌고 그 구슬을 보관하고 있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구슬이 부셔 졌다 배의 선원 중 한 명이 미래로 다시 갈려면 보름달이 뜰 때엔 갈 수 있다고 했다 배의 선원들은 미지와 함께 있기로 한다 그 뒤 미지는 배의 선원이 바닷물에 들어가면 인어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육지에 있을 때에는 수시로 바닷물을 먹어야 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서울에 와서 구경을 하는 도중 괴한에게 미지와 해미(배의 인어 중 대장)는 잡힌다 해미는 바닷물을 못 마셔서 서서히 물괴로 변하기 시작한다 해미와 미지는 가까스로 탈출했다 하지만 해미는 이미 물괴로 변한다 미지는 해미를 데리고 바닷물을 마시게 하여 물괴에서 다시 인어로 변하게 했다 미지는 해미와 인어 중에 여왕을 찾아 왜 구슬이 부서졌는지 물으니 이건 미지와 해미가 스스로 알아야 한다며 알려주지 않았다 그날 밤 해미가 미지에게 자신의 소원을 말했다 그 소원은 목숨도 아깝지 않는 소울메이트였고 미지도 똑같은 소원이였다 둘은 소울메이트가 됐다 미지와 해미는 구슬의 반쪽을 각자 들더니 구슬을 맞추었다 그러니 미지와 해미는 미래로 돌아가게 되었다 미지와 해미는 미래의 맛있는 음식을 들고 가는 것으로 책이 끝난다.
나는 구슬을 잡고 조선으로 돌아가는 스토리가 너무 독특하여 재미있었고 물괴가 된다는 등 흥미진진한 주제가 있어서 몰입감이 넘쳤다 인어 해적이라는 특이하고 멋진 등장인물이 있어서 많이 보게 되었다 또 살림하는 남자, 힘이 아주 센 여자등 등장인물 중에는 남녀 구별이 없다는 것에 감탄했다
인어와 인간의 특별한 우정이라는 소재도 재미있었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해미가 물괴가 되었을 때 이다 왜냐하면 아주 흥미진진했고 어떻게든 해미를 살리고 싶은 미지의 마음이 나에게 똑같이 전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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