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상은 웹 환경에 최적화 시킨 것으로 실제 구현되는 영상과 차이가 있습니다 ※
### 생명
EBS 다큐 프라임
삶이 가치를 잃어가는 시대, 생명의 참 의미를 되찾다!!
생명이란 과연 어떤 의미일까? 당연한 듯 흘러가는 평범한 일상에 이미 익숙해져 버린 당신의 마음을 뒤흔들 강렬한 생명의 힘! 그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게 해줄 눈부신 순간의 다양한 기록을 통해 생명의 기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1. 기적의 아이들
삶과 죽음의 교차로에서 보여주는 아기의 생존본능
[Episode 1]
25주 만에 580g으로 세상에 나와 태어난 지 한 달째 되어가는 아기가 최고참으로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실. 응급상황에 처할 때면 의사와 간호사, 부모의 정성이 아이들을 지키고 있다. 작고 무력한 존재이지만, 의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놀라운 회복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아이들은 작은 주먹으로 생명의 끈을 단단히 부여잡는다.
[Episode 2]
쌍둥이 중 한 태아에게 혈관이 집중되어 피를 받는 쪽의 태아는 심장비대와 태아수종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다른 태아는 발육부전으로 사망하게 되는 수혈증후군이 의심된다고 한다. 부모로서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지만, 아기들이 엄마 뱃속에서 서로 도와주며 두 아이 모두 무사히 나와 품에 안을 날만을 꿈꾸기로 한다.
[Episode 3]
갑자기 자궁 문이 열려 아이를 잃게 되는 자궁경부무력증으로 두 아이를 잃었다. 세 번째 아이만은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수술대에 오른 그녀는 아이를 위해 백일이 넘게 화장실 가는 것 외에는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어야 한다. 고통스러운 기다림의 시간 속에 아이를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2. 산다는 것은
암에 걸린 성인 남녀의 아름다운 삶의 여정
[Episode 1]
그녀는 알뜰살뜰 모아 집 장만을 하고 두 아이의 성적에 울고, 웃는 평범한 주부였다. 5년 전 유방암 선고를 받고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해야 하지만, 인생의 반쪽인 남편이 있어 행복하다. 하루의 행복에 감사하며 매일 일기를 쓰는 그녀는 마지막을 임종실에서 맞이하고 싶지 않아 퇴원하고 집으로 향한다.
[Episode 2]
살인죄로 모든 것을 잃고 교도소에서 지내던 날, 갑자기 폐암 말기라는 진단과 함께 석방되었다. 19년 만에 만나게 된 짧은 자유지만 그의 인생은 얼마 남지 않았다. 그의 마지막 소원은 교도소에 들어가면서 연락이 끊긴 남매를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나보고 싶다는 것이다.
[Episode 3]
엄친딸이었던 그녀에게 찾아온 림프종 암이라는 불청객. 그녀는 암 투병생활을 하면서 겪은 크고 작은 일들을 인터넷에 유쾌한 글과 만화로 소개했고, 만화를 통해 외로움을 나눌 동지도 생겼다. 암과의 혈투 중에도 절망하지 않은 그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한다.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일 뿐이니까.
3. 생명의 주인공
죽음, 우리는 어떤 마지막을 선택해야 할까?
[Episode 1]
죽음을 맞이하는 장소로 병원의 적합성에 문제를 제기한 일본의 한 의사.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인 할머니는 그를 만나 병원이 아닌 집에서 지내며 쇼핑도 하고, 가족과 온천을 다니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다.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사는 할머니의 사례를 통해 의사가 말하는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Episode 2]
의료진이 준비한 작은 이벤트로 찾아온 사람 모두를 감동하게 하는 이곳은 사람의 체온과 온기가 가득한 국내 최초의 호스피스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살 수 있는 이곳에서 환자들은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인생이 아니라 오늘도 행복할 권리를 누려야 하는 생명이다.
[Episode 3]
우리는 죽음이라는 불청객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죽음이라는 단어가 주는 두려움 때문인지 입에 담기조차 어렵지만, 죽음준비학교에는 죽음에 대해 배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있다. 교육의 효과가 마지막 순간에 위력을 발휘할지 미지수이지만, 분명한 건 죽음을 준비하는 이유가 살아있는 오늘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 잠
EBS 다큐 프라임
인간은 왜 잠을 자야 하는가에 관한 명쾌한 해답!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잠을 희생하는 것이 미덕이 된 시대, 삶의 필수요소인 잠은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뒤로 밀려나고 있다. 인생의 1/3을 차지하지만, 너무 당연해서 아무도 관심 기울이지 않았던 잠에 관한 모든 비밀을 밝혀본다.
1. 인생의 첫잠
최초의 잠이 성공해야, 인생의 잠이 성공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생후 3개월에서 24개월까지의 아기 중 83%가 밤잠을 설치고, 특히 한국 아기들의 수면 문제는 OECD 평균과 비교하면 월등히 심각한 결과를 보였다. 그렇다면 왜, 아기들은 밤에 잠을 안 자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언어 교육, 배변 교육처럼 수면도 따로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낮과 밤 구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기와 그런 아기 때문에 밤이 두려운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수면 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아기들의 잠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쳐 본다.
2. 잠을 잃은 사람들
잠이 깨지면 삶도 깨진다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정도가 급성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중 10%는 만성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불면증이지만 왜 어떤 사람은 극복하고 어떤 사람은 몇십 년간 시달려야 할까? 기본적으로 인간의 몸은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생체시계에 의해 잠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어 잠을 자게 된다. 그래서 불규칙하고 부족한 수면은 생체시계를 고장 내 불면증을 일으키고 심리적 불안감과 대인기피, 신체적 피로 등을 가져오게 된다. 우리 몸의 생체시계와 잠의 구조, 그리고 수면 위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잃어버린 잠을 다시 되돌릴 방법을 알아본다.
3. 잠의 경쟁력
맛있는 잠이 멋있는 삶을 만든다
OECD 국가 중 수면 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로 꼽히는 한국. 그렇다면 수면 부족은 아이들의 학업에도 영향을 주는 것일까? 잠의 경쟁력을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수면 캠프를 실시하였다. 잠을 많이 잔 그룹과 적게 잔 그룹으로 아이들을 나누고, 기억력 및 인지 능력과 호르몬 등에 각각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본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운 차이를 보였다. 충분한 잠이 인간에게 주는 효과를 잠의 경쟁력 실험을 통해 밝혀본다.
### 데스
EBS 생사탐구대기획
죽음의 실체는 무엇인가?
인간을 비롯한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다면 죽음이란 무엇일까? 죽음에 대한 정의는 의학, 심리학, 철학, 종교 등 각 분야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이들이 모두 동의하는 것은 바로 죽음이 인간의 두려움을 대변한다는 것이다. 실체를 알지 못해 더욱 두려운 죽음. 그런데 우리는 왜 그 죽음의 실체를 알지 못하는 것일까? 그동안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고, 누구도 쉽게 말하지 못했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 실체를 들여다본다.
1.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좋은 죽음 나쁜 죽음
실체가 없는 줄만 알았던 죽음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죽음에 대한 맹목적인 두려움은 극단적인 판단과 행동을 불러오기도 하지만 죽음에 대한 이미지를 살짝만 바꾸면 삶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공포관리이론과 다양한 실험을 통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죽음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본다.
2. 비탐 애테르남|영원한 삶: 사후 세계
죽음 너머 사후 세계는 과연 존재하는 것일까?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 일명 근사체험은 사후 세계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일까? 아니면 뇌가 일으킨 착각일까? 많은 학자가 근사체험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여기는 의식과 미화에 그쳤던 사후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
3.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 죽음
우리가 모두 언젠가 죽는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삶의 끝인 죽음을 이해하면 보다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 죽음이 생의 자연스러운 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통해 삶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영국과 죽음 교육 효과 실험을 통해 죽음의 개방화가 가져온 유쾌한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