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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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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에 카페가 생겼어요. 그리고 그 카페는 유리로 만들어져서 더 멋있어 요. 황조롱이 아저씨가 아이들 먹이를 구하러 날아올랐어요. 그런ㄷ 갑자기 어딘가에 부딪혔어요. 그리고 바닥으로 떨어졌어요. 지나가던 산비둘기 우체부가 다행히 도와주었지만 황조롱이 아저씨는 날개가 다쳐 날지 못하는 것 같아요. 황조롱이 아저씨는 어디에 부딪혔을까요? 정말 정말 아플 것 같아요.
다음날, 산비둘기 우체부는 신문을 집집에 돌렸어요. 황조롱이 아저씨가 어제 떨어졌던 걸로 신문을 썼어요. 황조롱이 아저씨가 부엉이 할머니, 굴뚝새 아빠 다음으로 세 번째로 부딪혔어요. 3마리의 새들이 부딪혔다니 정말 아프고 어디에 부딪혔는지 궁금할 것 같아요.
결국에 새들은 회의를 해서 유리로 된 카페에 나뭇잎으로 표시를 해서 사고를 줄이기로 했어요. 제가 새라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그림을 그릴 것 같아요. 멋있기도 하고 사고도 예방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나뭇잎이 바람이 부는 바람에 다 떨어져 버렸어요. 그래서 산비둘기 우체부가 다쳤어요. 그래서 새들은 맛있게 밥을 먹고 딱딱한 하늘 위에 똥을 쌌어요. 새들은 화가처럼 그림을 그렸어요. 투명했던 딱딱한 하늘이 알록달록하게 변신했어요. 실제로 이런 카페가 있다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건물을 투명하게 짓지 않으면 새들이 다치는 일이 줄어드니까 투명하게 짓지 않아서 앞으로 다치거나 죽는 새들이 줄어들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새들도 딱딱한 하늘에 앞으로 부딪히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표지를 보았을 때 책 제목이 왜 하늘이 딱딱했대였는지 궁금했다. 왜 하늘이 딱딱할까? 한 가운데에 있는 투명색 집 때문에 하늘이 딱딱하다고 한 것 같다!
새들이 다 같이 투명집에 돌이 던지는 모습이 지혜로웠다. 나라면 과일 즙을 짜서 그 즙을 투명색 집에 발랐을 텐데.
이번에는 새들이 투명집에 나뭇잎 붙이기 작전을 하는 거 같았다. 하지만 집이 커서 새들이 나뭇잎을 다 붙일 수 있을까? 라고 걱정했다. 내가 그 숲에 있다면 새들을 도와주고 싶다.
새들에 마지막 작전! 음식을 먹고 똥을 투명 집에다 쌌더니! 알록달록 똥 집이 되었다. 다음날 숲속 카페를 찾아온 사람은 깜짝 놀랐다. 카페가 새동 벼락이라고 말했지만 아이들은 알록달록 똥 그림이다! 라고 신나했다.
이제 새들이 다치지 않고 편하게 살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실제 도시에서 새들이 창문에 부딪쳤을 때 이 책에 나오는 방법처럼 창문에 알록달록 물감 같은 게 묻혀 있었으면 좋겠다.
어느날, 사람들이 멋진 유리집을 만들었어요. 사람들은 그곳을 숲속카페라고 불렀어요. 하지만 새들은 머리를 박고 다쳤어요. 그래서 동물들은 회의를 했어요. 돌멩이도 던지고 살살 날아도, 나뭇잎을 붙여도 유리집을 이기지 못했어요. 그래서 색깔이 있는 음식을 먹고 똥을 싸서 구별을 했어요. 아빠가 그러셨는데 새들이 유리에 박아서 실제로 많이 다치고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유리벽을 가진 집을 좋아하지만 동물들은 다치고 상처가 나서 동물들은 힘들다는 걸 느꼈습니다. 나는 동물들을 위해서 환경을 지킬거에요.그림도 너무 예쁘고 재밌는 글을 읽었습니다. 제목이 조금 재밌었어요 조금은 내용은 어렵고 언니들이 읽는 책 같았는데 읽어보니 재밌었어요.환경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환경을 위해 도와주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생각하는 숲 새들에게
안녕? 나는 한비라고 해. 「하늘이 딱딱했대?」에서 너희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워.
낫설은 "유리"로 부터 힘들게 겪어야만 했던 삶 속 도전과 희망의 모험 이야기를 감명 깊게 읽게 되었어.책을 읽으며 "꼭 살아야만 한다!"는 몸부림 치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정말 일어나면 안 되겠다!" 는 생각이 들고 진심 어린 편지도 쓰고 싶어졌어.
어디가 진짜 하늘이고 어디가 딱딱한 하늘인지 햇갈릴 수 밖에 없는 유리에 비친 하늘을 진짜 하늘로 착각한다는 독수리시장 말을 들었을 때 나와 까치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어.
우리집 배란다에 심은 방울토마토 나무가 가을이 될 쯤 잎은 노란 떡잎으로 줄기는 갈색으로 말라가고 몇 개 남지 않은 방울토마토는 홍시감 색갈처럼 변해 가고 있을 때 두 쌍의 까치가 날아와 "콕콕" 쪼아 먹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몰래 보게 되었지. 까치는 홍시감을 좋아해 감나무에 마지막 남은걸 먹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땐 "왜 방울토마토를 먹지?"사실 궁금하기도 했었거든. 그런데 이 책을 읽어 보니 새들 눈엔 유리가 보이지 않아 날다가 "턱"하고 부딪히면 그때서 "하늘이 딱딱했대?"하며 입 모아 말했던 것처럼 아마 까치도 홍시감색과 비슷해 착각하고 "어 홍시감 맛이 왜 이래? 아휴 또 속았대?"라고 말했을 것 같아 나름대로 정리해 보니 궁금함이 풀린듯 해.
지혜로운 새들아!
그렇게 유리에 부딪혀 사고가 이어졌는데도 숲을 떠나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 방법을 찾을 때까지 생각하며 지혜를 모아 서로 돕고 한가지씩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어.너희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사는 건 더욱 멋지고 대단한 것 같아.
나도 너희들처럼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시도를 하면 실패는 여러번 누구나 할 수 있고 더 좋은 방법으로 다시 용기를 낸다면 그 문제를 꼭 해결할 수 있게 끈기를 갖고 그런 나의 삶이 되도록 노력하려고 해.
화가 새들아!
유리집,과수원 그물망등 생명을 위협하는 물건들이 몰라서 무섭고 힘들고 불편했던 걸 알게 되었을 때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나는 이 책을 읽고 새들은 자유롭게 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쓰는 마스크가 아무데나 버려져 그 끈에 걸려 새들이 위험하다는 뉴스를 보고 마스크 귀걸이를 가위로 잘라서 봉지에 담아 안전하게 버리는 걸 실천하고 있어. 이제부터 더 늦기 전에 사람과 동물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모아 한가지씩 실천할 때라는 걸 이 책과 내가 쓴 편지글이 친구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공감했으면 참 좋겠어.
나무가 울창한 숲이 주는 이로운 점들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사람들의 지나친 행동으로 힘들어 하는 동물들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좋은 변화도 생기길 희망해.
그럼 정든 집이 있는 숲 어디서나 이웃과 정답게 지저귀는 노래 소리의 즐거움도 잊지 않을게. 고마워.
2020년 9월 13일 새들을 지켜주고 싶은 한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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